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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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시야 연방
Российская Федерация
Flag of Russia.svg Coat of Arms of the Russian Federation.svg
국기 국장
표어 (없음)
국가 러시아 연방 국가
Russia on the globe (+claims hatched) (Russia centered).svg
수도 모스크바 북위 55° 45′ 06″ 동경 37° 37′ 04″ / 북위 55.751667° 동경 37.617778° / 55.751667; 37.617778
정치
공용어 러시아어¹
정부 형태 대통령제 공화정
대통령
총리
연방회의 의장
국가두마 의장
블라디미르 푸틴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발렌티나 마트비옌코
세르게이 나리시킨
역사
독립 소련을 계승
 • 주권 선언 1990년 6월 12일
 • 결정 1991년 12월 26일
지리
면적

17,098,242 ㎢

17,124,442 ㎢(크림 공화국과 세바스토폴 포함) (1 위)
내수면 비율 13%
시간대 UTC (UTC+3 - +12)
인구
2014년 어림 142,470,272명
2002년 조사 145,184,000명 (9위)
인구 밀도 8.3명/km² (209위)
경제
GDP(PPP) 2013년 어림값
 • 전체 $2조 5,562억 (6위)
 • 일인당 $17,884 (58위)
명목 14,818$ (50위)
HDI 0.788 (54위, 2012년 조사)
통화 루블 (RUB)
기타
ISO 3166-1 643, RU, RUS
도메인 .ru (소비에트 연방.su도 보유), .рф2
국제 전화 +7

¹ 연방 전체의 공용어는 러시아어 하나 뿐이지만 각 공화국에서는 그마다 공용어가 존재한다.

러시아 연방(러시아어: Российская Федерация 로시스카야 페데라치야[*], 문화어: 로씨야련방, 로련, IPA[rʌ'sʲi.skə.jə fʲɪ.dʲɪ'ra.ʦɪ.jə]) 또는 러시아(러시아어: Россия 로시야[*], 문화어: 로씨야, IPA[rʌ'sʲi.jə], 음차: 노서아(露西亞), 아라사(俄羅斯))는 유라시아 북부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영토가 넓은 국가이다. 1991년 소련(소비에트 연방)이 14개 공화국으로 해체되면서 러시아를 중심으로 새롭게 러시아 연방을 창설하여 오늘에 이른다.

개요[편집]

러시아의 영토 면적은 17,098,242 ㎢이며, 세계에서 가장 영토가 넓다. 동쪽은 태평양과, 서쪽은 노르웨이, 핀란드, 폴란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벨라루스와, 남쪽은 조지아(그루지야), 우크라이나,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중화인민공화국, 몽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북쪽은 북극해와 접해 있다. 민족은 대다수가 슬라브계 민족이고 공용어는 러시아어이며 수도모스크바이다. 유라시아 경제 공동체를 주도하는 국가이며 지역은 소련 내 러시아 소비에트 연방 사회주의 공화국과 거의 일치한다. 러시아는 동양서양의 사이의 문화를 보존하고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러시아의 종교는 러시아 정교회가 다수이며, 이외의 기독교 종파(로마 가톨릭교회, 개신교)나 이슬람교 등도 존재한다. 독립 국가 연합, 브릭스(BRICS), G20 등의 일원이기도 하다. 이 나라는 날짜 변경선 근처에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역사[편집]

러시아의 역사
История Росси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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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중세
근대
현대
v  d  e  h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벨라루스의 원형인 중세의 루스 지역은, 862년에 노르만인 루리크노브고로드의 공이 되어, 그 일족이 동쪽 슬라브인의 거주지역에 지배를 펼쳐 가는 과정에서 형성되었다고 연대기에 기록된다. 당초의 키예프 루시의 중심은, 현재는 우크라이나의 수도인 키예프이며, 현재의 러시아의 중심인 북동 루스는 오히려 변경에 위치해 있었고, 모스크바도 아직 역사에는 등장하지 않았다.

지배층을 포함해서 슬라브화된 키예프 공국9세기동로마 제국으로부터 동방 정교회와 비잔틴 문화를 수용해서, 독특한 문화가 생겼고 동유럽의 동슬라브족은 10세기에 키예프를 중심으로 한 키예프 공국으로 통일되었다. 그러나 13세기초에 몽골에 의해서 정복되어 킵차크 한국의 지배하에 들어갔다.

키예프 루시의 변방에 지나지 않았던 모스크바 대공국(1340년~1547년)은 몽골 지배하에서 루시가 한에 납부하는 세금을 정리하는 역할을 맡았고, 나중에 점차 실력을 길러서 15세기에 킵차크 한국의 지배를 실질적으로 벗어나 루시의 통일을 추진했다. 모스크바 대공국은 이반 3세(재위 1462년~1505년) 때 차르의 칭호를 자칭했다. 17세기 초에는 로마노프 왕가의 러시아 제국(1613년~1917년)이 수립되었다. 표트르 1세(재위 1682년~1725년) 때 국가 체제를 정비하였고, 17세기에는 태평양 연안까지의 시베리아를 정복하고, 19세기엔 중앙아시아 및 카프카스를 합병하여 유럽·아시아에 걸친 광대한 영토를 갖는 대국가가 되어 유럽 열강의 일원이 되었다. 또, 해외 진출을 위해서 부동항을 얻기 위해서 남하정책을 추진하여 터키 등 주변국들과 전쟁을 일으켰고, 영국과의 팽팽한 대립이 더 심해졌다. 극동에서는 연해주으로부터 획득하면서 블라디보스토크를 세우고, 시베리아 철도를 건설했다. 한편 1867년에 러시아는 알래스카를 미국에게 팔았다. 극동에서의 강경한 남하정책의 결과, 일본과의 전쟁(러일 전쟁, 1904~1905년)이 일어났다.

러일 전쟁의 패배로 국내가 흔들린 후, 제1차 세계 대전 중인 1917년 3월에 일어난 러시아 혁명(2월 혁명)으로 러시아 제국은 무너졌다. 1917년 11월, 블라디미르 레닌이 지도하는 이른바 10월 혁명이 성공하자 일체 권력은 노동자·군인·농민의 대표자로써 조직되는 ‘소비에트(평의회라는 뜻)’에 있음이 선언되고, 소비에트 정부가 출현했다. 그후 한동안 왕당파인 백색군과의 내전에서 혁명파인 적색군이 승리함으로써 블라디미르 레닌이 지도하는 소비에트 연방(소련)이 건국되었다. 이어 러시아 제국의 통치 밑에 있었던 여러 민족은 혁명을 계기로 독립했으나, 1922년 12월에는 그 사이 독립하여 성장해 온 4대 사회주의공화국 즉 러시아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백러시아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및 자카프카스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을 하나의 통일국가로 하기로 하고, 각 공화국은 소비에트연방 결성의 조약에 조인함으로써 소비에트 사회주의공화국 연방의 최초의 형태가 성립했다. 제정 러시아 영토를 기반으로한 소련은 중앙아시아 방면의 여러 공화국이 소련방에 편입하고, 1940년에는 몰다비아 공화국 및 발트해 연안의 3개공화국이 편입하여 제2차 대전의 전승국이 된 소연방은 15개의 사회주의 공화국으로 구성되었다.

러시아인이 다수파를 차지하는 대부분의 지역은 러시아 소비에트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이 되었고, 이때 현재의 러시아 연방의 영역이 거의 확정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후에 소련은 초강대국으로 성장하여 미국냉전을 펼쳤지만 1970년대부터 소련의 경제는 침체되었다. 1985년 3월 공산당 서기장에 취임한 미하일 고르바초프는 대외적으로 '신사고'노선에 입각한 과감한 외교에 나서 냉전을 종결시키는 한편, 1986년 2월 제27차 당대회에서 페레스트로이카(개혁) 및 글라스노스트(개방) 노선을 선언하는 등 공산주의 체제의 정치적 부정부패척결과 경제회생을 위한 개혁을 시도하였다. 그런데, 각지에서 민족주의가 분출하게 되었다. 1989년 10월 브레즈네프 독트린(제한주권론)을 공식폐기했고, 1990년 2월 대통령제를 도입하여 고르바초프가 소련의 초대 대통령이 되었다.

러시아의 혁명가 블라디미르 일리치 레닌
당시의 소련 서기장 및 총리였던 이오시프 스탈린

1991년 7월 당중앙위는 마르크스-레닌주의를 공식적으로 포기 선언하였다. 그해 여름에 있은 공산당의 고르바초프 축출시도가 실패하면서 1991년 12월 25일 고르바초프가 소련 대통령직에서 물러났고 소련은 붕괴되었다. 소련의 붕괴로 독립한 국가들은 독립 국가 연합을 탄생시켰다.[1] 러시아는 소련이 가지고 있던 국제적인 권리(상임이사국 등)와 국제법 상의 관계를 기본적으로 승계했다. 국명은 1992년 5월, 러시아 연방 조약에 의해서 현재의 러시아 연방의 국명이 최종 확정되었다. 러시아 연방의 국명 변경은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 사임 당일인 1991년 12월 25일, 당시의 러시아 최고 회의 결의에 의했다.

옐친 대통령은 1991년 11월 러시아 최고회의가 부여한 비상대권을 1년간 유지하면서 지속적인 시장경제 정책을 추구했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경제가 악화됐다. 이를 계기로 옐친은 보수파의 온상인 최고회의와 인민대표회의의 심한 견제를 받기 시작했다. 이후 옐친은 사사건건 인민대표회의와 최고회의의 견제를 받자 3권 분립을 명확히 하고 대통령의 권한을 강화하기 위해 1993년 10월 의회를 해산했다. 이 과정에서 자체무장력을 갖추고 있던 의회보수파는 무력저항을 했으나 옐친은 군대를 동원해 진압했다. 동 12월에 실시된 의회 재선거에서는 보수파의 의석이 크게 줄어 옐친은 보수파를 제압했으나 많은 의석 확보에는 실패하여 블라디미르 지리노프스키가 이끄는 극우파와 공산당이 득세했다. 옐친 대통령과 인민대표회의간의 개혁정책 갈등은 1994년 10월 실시된 국민투표에서 58.5%의 찬성으로 국민들로부터 정당성을 인정받았다. 일당체제인 공산당 체제가 무너진 후 많은 정당들이 생겨났는데, 신헌법에 따라 1993년 12월 실시된 총선결과 러시아 하원 국가 두마선거에서는 친옐친계 예고르가이다르의 러시아의 선택당이 전체 450석 중 96석을 차지하여 최대 정당이 됐다. 그리고 극우파인 블라디미르 지리노프스키의 자유민주당이 70석, 공산당이 65석, 농민당 47석, 야블린스키연합 33석, 러시아 여성 25석, 러시아 민주당 21석, 시민동맹 18석, 민주개혁운동 8석, 존엄과 자선 3석, 러시아의 미래 1석, 기타 무소속이 30석을 차지했다. 러시아 선택당은 1994년 6월 당명을 러시아 민주선택당으로 바꿨다.1996년 7월 3일에서 옐친은 53.8%를 득표해 승리하였다. 옐친대통령은 대선 후 건강악화로 1996년 11월 5일 심장수술을 받고 체르노미르딘 총리에게 전권을 일시 이양하였다. 그는 12월 23일 크렘린궁에 복귀해 리펑 중국 총리, 헬무트 콜 독일 총리 등과 회담하였는데 한편 러시아 하원은 1997년 1월말 옐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시도했으나 부결처리 되었다. 1997년 1월 교사 50만명이 체불입금지급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고 3월 27일 러시아 전역에서 노동자 총파업에 200만명이 참가했다.[2]

1999년 12월 8일에 당시의 보리스 옐친 대통령과 벨라루스의 알략산드르 루카셴카 대통령과의 사이로, 장래의 양국의 정치·경제·군사 등의 각 분야에서의 통합을 목표로 하는 러시아-벨라루스 연방 국가 창설 조약이 조인되었으나 아직까지 이행되지 않고 있으며, 보리스 옐친 정부 하에서는 민주주의로의 이행 과정에서 극심한 혼란을 겪었으며 특히 경제적 어려움은 극에 달했다.

정보국장인 블라디미르 푸틴이 1999년 당시 러시아 대통령 보리스 옐친에 의해 총리로 지명되었으며 그해 12월 31일 옐친의 하야 선언으로 대통령직 권한 대행이 되었으며 이듬해 3월 26일 열린 대선에서 러시아연방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푸틴은 강력한 러시아를 주창하며 혼란을 수습하고 러시아의 재건을 이끌었다. 그러나 경제적, 사회적으론 서방식을 구사하나, 정치적, 군사적으론 소련의 방식을 일부 운용하여 서방여론에겐 좋지 않은 이미지를 보이고 있다. 재선이후 3선에 도전하지 않고 2008년 3월 선거에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가 러시아의 새 대통령으로 선출되도록 도왔다. 푸틴 대통령은 메드베데프 정부에서 총리직을 맡아 막후에서 영향력을 행사 했다. 2011년 러시아는 영토분쟁으로 조지아(그루지야)와 전쟁을 벌인 뒤, 남오세티야-압하지야에 군대를 주둔하고 그루지아와는 외교관계를 단절했으며, 압하스 공화국남오세티아의 독립을 승인했다. 그리고 집단 안보 조약 기구에 가입한 가입국들은 러시아의 입장을 지지했다.[3] 9월 17일에는 압하지야와 남오세티야와의 우호조약을 체결했다.[4]

메드베데프는 대통령을 사퇴하고, 푸틴에게 대통령직을 돌려줄 대선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노보스티가 보도했다. 하지만 푸틴의 대변인은 이 같은 사실을 부인했다.[5] 2008년 11월 11일 메드베데프는 대통령 임기를 4년에서 6년으로 연장하는 개정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6] 11월 14일에 러시아 하원은 대통령 임기 연장을 통과시켰다.[7] 러시아도 경기침체에 빠져들면서 반푸틴 시위가 일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8] 2009년 3월 15일에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푸틴을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9] 러시아는 체첸내전이 끝난 직후부터 10년 동안 체첸 공화국에 내렸던 안보통치체제를 해제했다.[10] 러시아는 인구가 감소하면서 출산을 장려하는 광고까지 나왔다.[11]

2009년 8월 12일, 잉구슈 자치 공화국루슬란 아메르하노프 잉구슈 건설부 장관이 집무실에서 총격으로 숨졌다고 러시아 내무부가 밝혔다. 내무부 발표에 따르면 복면을 한 괴한들은 어제 아침 경비를 뚫고 장관 집무실에 있던 하메르하노프 장관에게 총격을 가하고 도망쳤다고 하였다. 잉구셰티야 지역은 이전에도 독립을 요구하는 이슬람 반군의 테러가 잇따랐으며 체첸 자치 공화국과 함께 캅카스의 화약고로도 불린다.[12] 2010년 12월 6일모스크바에서 축구팬이 카프카스출신의 청년이 쏜 총에 의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민족주의자들과 소수 민족 청년 사이에서의 민족갈등이 벌어졌다. 이 사건으로 인해 1천여명이 연행되기도 했다.[13][14] 그리고 메드베데프는 2011년 1월 5일에 연설에서 러시아는 다민족 국가이며 민족갈등을 야기하는 행위는 위험한 행동이고 폭력적 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처벌시킨다고 말했다.[15] 2011년 1월 24일도모데도보 국제공항에서 테러가 발생되면서 최소 35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16][17]

2014년 3월 11일에 우크라이나로부터 독립 선언한 크림 공화국은 2014년 3월 16일에 주민 투표를 실시하여 러시아로의 귀속을 결정하였다. 그 후 2014년 3월 18일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세르게이 악쇼노프 크림 공화국 총리, 블라디미르 콘스탄티노프 크림 공화국 최고회의 의장, 알렉세이 찰리 세바스토폴 시장이 러시아-크림 공화국 합병 조약에 서명하였다. 그후 러시아 헌법 재판소와 러시아 하원 및 상원 의회의 심의를 통과한 조약은 최종적으로 2014년 3월 21일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최종 서명하여 크림 반도의 러시아 합병을 위한 법적 절차는 마무리되었다.

지리[편집]

세계 최대의 면적을 가진 러시아의 영토는 유라시아 대륙 북부와 발트 해 연안으로부터 태평양까지 동서로 뻗어있다. 국토의 북쪽은 북극권에 속해 인구가 희박하나, 남쪽에 가까워질수록 많아진다. 유럽 지역과 아시아 지역(시베리아)의 대부분은 광대한 평원으로 남부의 스텝과 북부의 툰드라 지대가 펼쳐져 있다. 흑해카스피 해 사이의 남쪽 국경에는 유럽 최고봉의 엘브루스 산을 포함한 카프카스 산맥이 있고,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에는 우랄 산맥이 있다.

국토를 둘러싼 바다에는 북극해의 일부인 바렌츠 해, 백해, 카라 해, 랍테프 해, 동시베리아 해태평양의 일부인 베링 해, 오호츠크 해, 동해, 서쪽의 발트 해와 서남쪽의 흑해가 있고, 해안선은 37,000 km에 이른다. 이러한 바다에 위치한 러시아의 중요한 섬은 프란츠요제프 제도, 노바야젬랴 섬, 세베르나야젬랴 제도, 노보시비르스크 제도, 브란겔랴 섬, 사할린 섬, 쿠릴 열도가 있다.

러시아 영내의 주요한 강에는 유럽 쪽의 돈 강, 볼가 강, 카마 강, 오카 강, 아시아 쪽의 오브 강, 예니세이 강, 레나 강, 아무르 강 등을 들 수 있다. 부라야트바이칼 호는 세계 제일의 수심이 깊은 호수로 유명하다.

자연[편집]

러시아의 국토는 매우 넓어, 북동유럽에서 우랄 지역을 거쳐서 시베리아와 극동 지방에 이른다. 총면적은 미국의 약 2배에 조금 못 미치는 1,707만 5,400㎢ 이다. 이러한 광대한 국토 때문에 동서 두 지점사이에는 11개의 시간대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현재는 9개의 시간대를 이용한다. 또한 러시아는 여러나라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데 서쪽으로는 폴란드·리투아니아·벨로루시·우크라이나, 북쪽으로는 노르웨이·핀란드, 남쪽으로는 중국·몽골·카자흐스탄·아제르바이잔·조지아, 동쪽으로는 북한·일본·미국과 접하고 있다. 천연자원의 풍부함, 대륙적인 기후, 다양한 민족, 국토방위상의 이익 등과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지형·기후·토양·동식물도 각양각색이어서 4,000m를 넘는 산들과 광활한 평원이 어우러져 있고, 카스피해 연안처럼 해면(흑해) 이하의 곳도 발견할 수 있다. 기후는 한대에서 아열대로 해서 툰드라에서 스텝을 거쳐 사막에까지 이르고 있다. 더욱이 이들 다양한 기후·토양·식물이 위선을 따라 띠처럼 분포하여 이것이 남북으로 잘 어우러진 것이 러시아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18]

지형[편집]

러시아의 국토는 지형에 의해 3대 구역으로 구분된다. 즉 서부의 동유럽 평원과 동부의 서시베리아 평원 그리고 예니세이 강 동쪽의 산악 지대이다.

러시아 평원의 대부분은 빙하 시대에 얼음에 덮였던 곳으로 해발 수백 m의 낮은 구릉이 있는 파상(波狀)의 평원이다. 서쪽의 국경 지역에는 발다이 구릉이, 평원의 남단에는 카프카스 산맥이 조지아·아제르바이잔과의 국경 역할을 한다. 그리고 동방에는 오래된 습곡인 우랄 산맥이 있다. 우랄 산맥은 북극해 연안에서 카자흐스탄에 이르는 총길이 약 2,080㎞의 습곡 산맥으로서 동유럽 평원과 서시베리아 평원을 구분해 주고 있다. 북쪽의 나로드나야 산(1,894m)을 비롯해 해발고도 1,500m가 넘는 산은 소수이고 낮은 산들이 이어져 있다.

서시베리아 평원은 우랄 산맥에서 동쪽의 예니세이 강까지, 북극해에서 남쪽의 알타이 산맥까지 펼쳐진 저평(低平)·광활한 지역이다. 예니세이 강으로부터 그 동쪽 레나 강까지는 오래된 중앙 시베리아 대지이며, 그 남방에는 사얀 산맥, 야블로노비 산맥, 베르호얀스크 산맥, 체르스키 산맥, 콜리마 산맥, 추코트 산맥 등이 있고, 쿠릴 열도에서 캄차카 반도의 동쪽 언덕에 걸쳐서는 환태평양 화산대에 속한 많은 화산이 있고 최대의 활화산은 캄차카의 클류체프스카야 산(4,750m)이다. 호수로는 세계 최대의 짠물 호수카스피 해와 면해 있으며, 민물 호수로는 세계에서 가장 깊은 바이칼 호가 있다. 이 밖에 라도가 호, 오네가 호 등이 있다. 하천도 장대하여 유역 면적이 넓은 것이 많다. 오브 강·예니세이 강·레나 강·아무르 강·볼가 강 등은 세계 굴지의 강이다. 이 밖에 오네가 강·드비나 강·알단 강 등이 있다. 큰 반도로는 캄차카 반도, 추코트 반도, 타이미르 반도, 콜라 반도 등이 있고, 큰 섬으로는 사할린 섬, 노바야젬랴 섬 등이 있다.[19]

기후[편집]

러시아의 기후는 그 위치·면적·지형 등에 따라서 크게 달라진다. 광대한 영토의 대부분이 중위도 또는 고위도에 위치하고 한랭한 지역이 많을 뿐 아니라 해양의 영향도 많이 받고 있다. 러시아의 서부에는 산지가 없고 대서양의 난류, 멕시코 만류의 수증기와 열이 편서풍(偏西風)으로 옮겨져 내륙 깊이 도달하기 때문에 기후의 내륙성은 서쪽에서 동쪽으로 감에 따라 증대한다. 그래서 러시아의 기후는 위도(緯度)에 의한 태양에너지의 입사조건(入射條件)의 차이로 북쪽에서 남쪽으로 변화할 뿐 아니라, 서쪽에서 동쪽으로 변화한다.[20] 러시아는 동서로 길 뿐 아니라 남북의 폭도 극히 넓어 남북의 기온차도 현저하게 크다. 예를 들자면, 흑해 연안의 소치1월의 평균 기온이 3.7℃인 반면, 최북단의 첼류스킨 곶 지방은 더운 날이 거의 없다. 특히 베르호얀스크에서는 기온이 -67.8℃까지 내려간 일이 있어 북반구의 한극이라 일컬어지고 있다.

대륙적 기후[편집]

대서양의 영향이 큰 서부는 해양성 기후로서, 칼리닌그라드에서는 한 해 동안의 기온 차이가 20℃를 넘지 않고, 해면은 겨울에도 얼음이 얼지 않는다. 그런데 시베리아의 레나 강 유역에서는 1월 평균 기온이 영하 40℃가 되며, 야나 강이나 인디기르카 강 유역에서는 영하 50℃로서, 이 지방은 이른바 세계서 가장 추운 곳으로 알려져 있다. 베르호얀스크에서 관측된 영하 68℃는 세계 기록적인 저온이다(남극대륙의 저온은 해발고도가 높기 때문에 이와는 별도이다).[21] 이에 반하여 7월 평균 기온은 16℃나 되기 때문에 이 지방의 연교차는 66℃에 이르러 극도(極度)의 대륙성 기후를 보여준다. 그러나 여름철의 고온과 긴 일조 시간은 식물의 생장을 가능케 하고 또한 겨울의 혹한기에도 바람이 없는 맑은 날씨가 계속되기 때문에 사람도 견딜만 하다.

대서양에서 발달한 해양성 기단은 러시아 강수의 주요 원천이 되고 있다. 강수량 분포는 북위 60 부근을 정점으로 하여 남북으로 갈수록 강수량이 떨어지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대서양 기단의 진로가 북위 60 선을 따라 동쪽으로 이동하기 때문이다. 대부분 지역의 강수량이 500㎜ 이하인 가운데, 유럽 러시아와 동시베리아에서는 500㎜, 시베리아 중부 400㎜, 북극해·카스피해 부근에서는 250㎜ 이하의 강수량 분포를 보인다. 우랄 산맥에는 지형성 강우가 빈발하는 편이며, 지중해성 기후와 유사한 흑해 부근에서는 겨울 강우량이 많다. 또한 극동지역은 몬순성 강우가 많다. 볼가 강의 하류·중류지역에서 우크라이나에 이르는 러시아 평원 남동부에는 카스피 해 방면에서 남동 또는 동쪽의 건조한 열풍인 '수호베이'가 불어닥치는 경우가 있어 그 때에는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준다.[22]

러시아의 기후대는 서부의 냉대 습윤 기후, 동부의 냉대 동계 건조 기후, 북부의 툰드라 기후 등 3개의 기후구로 나뉜다. 이 나라에는 극지방을 제외한 지역 중에서 가장 추운 오이먀콘이라는 마을이 있다.

특수한 기후[편집]

러시아의 특수한 기후는 극지 기후·아열대 기후 및 계절풍(몬순) 기후이다.

북극해의 프란츠요제프 제도노바야젬랴 섬세베르나야젬랴 제도는 극지기후로서 지면은 만년빙(萬年氷)으로 덮여 있고, 여름의 기온도 0℃정도이다. 이보다 남쪽 그리고 북극해 연안은 아극지(亞極地) 기후로서, 여름의 월평균 기온은 10℃미만이다.

아열대 기후는 추운 북풍을 막는 산맥의 남쪽에서 볼 수 있으며, 1월 평균기온은 4∼6℃, 7월은 24∼25℃ 로 북카프카스의 흑해연안이 있다. 북카프카스의 흑해 연안은 온난 습윤 기후로서 연강수량은 러시아 최고로 2,000∼2,500㎜에 이른다.

또한 러시아 극동은 아시아 대륙 동쪽 언덕의 계절풍 지대의 북한점(北限點)으로, 여름에는 습윤한 바람이 바다에서 육지로, 겨울에는 건조한 바람이 육지에서 바다로 불며, 연강수량의 대부분은 여름에 내린다. 겨울의 육풍(陸風)은 한랭(寒冷)하고 여름의 해풍(海風)도 비교적 저온이어서 같은 위도의 러시아 서부보다 저온이며 블라디보스토크에서는 7월 평균 기온이 20℃로 우크라이나의 키예프와 같은 온도이며, 1월 평균 기온은 영하 12℃로서 모스크바보다 낮고, 해면은 3개월 동안 얼음이 맺혀 있다.[23]

식생[편집]

러시아에는 지형·기후가 같은 토지가 널리 펼쳐져 있기 때문에, 식물이나 토양도 이에 대응하여 동서로 길게 대상지대(帶狀地帶)를 이루고, 북에서 남으로 순차적으로 이행(移行)하고 있다. 우선 국토의 북부는 툰드라 지대로서, 이는 러시아 전면적의 약 5%를 차지한다. 토양은 이탄습지(泥炭濕地)로서 지의류(地衣類)나 이끼류가 무성하고, 수목은 일반적으로 적으며 순록(馴鹿)의 사양(飼養)만이 행하여진다. 그 남부는 수림이 혼합된 폭이 좁은 삼림 툰드라지대를 거쳐, 삼림대(森林帶)로 이행한다.

삼림대는 러시아 국토의 약 30%를 차지하는 광대한 지역으로서, 이는 북부의 침엽수림대(針葉樹林帶)와 남부의 활엽수(闊葉樹)가 섞인 혼합림대로 나눈다. 활엽수림은 유러시아 지역에서는 넓은 지역을 차지하나 시베리아에는 없고, 러시아 극동에서 또다시 모습을 보인다. 삼림지대의 토양은 포드졸(灰白土)이며, 그리 비옥하지는 않으나 비료를 주면 농업이 가능하다. 삼림대의 남쪽 가장자리는 점이적(漸移的)인 삼림 스텝대로서, 더 남쪽으로 가면 삼림이 점차 줄어들어, 마침내 초원 스텝대로 이행(移行)한다. 스텝대는 러시아의 서부 국경으로부터 동방은 알타이까지 연속되고 있다. 이 지역은 하계가 온난하고 무상기일이 길지만 연강수량이 200∼500㎜에 불과하다. 따라서 건조한 기후에 잘 견딜 수 있는 곡물을 재배하는 한편 가축 사육이 많다. 삼림 스텝대 남부 및 스텝대 북부의 토양은 기름지기로 유명한 체르노젬(Chernozem)으로서, 밀·사탕무·해바라기 등의 농작물 재배가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러시아의 곡창 지대이다.[24]

정치[편집]

행정[편집]

국가 체제는 연방제이나, 국가원수인 대통령(임기는 6년이며 재선 가능)이 행정의 중심이다. 헌법상 러시아의 대통령은 국정전반에 걸쳐 강력하고 포괄적인 권한을 부여받고 있다. 대통령의 권력은 옛날의 차르가 강력한 권력을 지녔던 것처럼 옛 황제의 권력을 계승받는다고 할 정도이다. 1993년 12월 12일 국민투표를 통해 공식 채택된 신(新)헌법은 프랑스의 드골 헌법을 모방하여 대통령의 권한을 대폭 강화하고 소련 붕괴 이전에는 무소불위의 막강한 권력을 지녔던 의회의 활동영역을 크게 제한하고 있다. 즉 새헌법은 하원인 두마에 입법권과 예산심의권·조약체결권 등을 부여하고 있으나 상원인 연방회의의 승인을 반드시 거치도록 규정하였다. 또 대통령이 법률안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3분의 2이상의 찬성이 있을 때만 이를 뒤집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반해 대통령은 총선거 실시권은 물론 국회해산권도 갖게 되어 있으며 의회의 대통령에 대한 견제는 거의 불가능해져 탄핵의 경우에 하원의원의 재적 3분의 2의 찬성으로 이를 확정하도록 하고 있다.[2] 대통령은 총리(의회의 신임을 필요로 한다)를 포함한 정부의 요직의 지명권·임명권과 의회의 동의를 얻지 않고 정령(대통령포고령)을 발포하는 권한을 가져, 군대와 국가 안전 보장 회의의장을 겸한다. 대통령으로 당선되기 위해서는 과반의 득표를 얻어야 하는데 과반에 도달하지 못하면 가장 높은 득표를 획득한 두 후보간에 결선 투표를 행한다. 대통령 선거에 입후보하기 위해서는 의회 내 정당의 추천을 받거나 유권자 200만 명의 서명을 받아야 한다. 선거는 러시아의 10개의 시간대에 걸쳐 치른다. 2008년 현재 러시아의 유권자 수는 1억 900만 명 정도이다.[25]

現 러시아 연방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現 러시아 연방 총리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입법[편집]

러시아 연방 의회(러시아어: Федеральное Собрание Российской Федерации 페데랄노예 소브라니예 로시스코이 페데라치[*])는 양원제로, 각 연방 구성 주체의 행정부와 입법부의 대표가 혼자씩 되어 상원의원에 해당되는 연방원(연방 회의, Совет Федерации, 정원 178명)과 하원의원에 해당되는 국가원(국가 두마, Государственная Дума, 정원 45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원 의원은, 임기 4년으로, 소선거구제와 비례 대표제에 의해 반수(半數)씩 선출되는 구조였지만, 2005년 4월 23일 완전 비례 대표제로 이행하는 선거 제도 개정안이 하원을 통과했다.

중앙 정계에서 활동하는 주요한 정당에 대해서는 러시아의 정당을, 외교 업무에 대해서는 러시아 외무부를 참조.

행정 구역[편집]

수도모스크바이다.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의 주요 도시도 존재한다.

러시아는 85개의 연방 구성체로 이루어진 연방 국가이다. 연방 구성체 내 상당수지역에는 비러시아계 민족들을 포함되어 있지만, 이러한 공화국에는 연방으로부터의 분리 독립에 대한 제약이 많아, 정부의 통제를 받고 있다. 현재 22개 공화국, 46개 주, 9개 지방, 1개 자치주, 4개 자치구, 3개 연방시로 구성되어 있다. 푸틴 집권 이후에는 한때 지방장관 상당수를 관선으로 선출했으나 2012년 5월 직선제를 일부 도입하여 10월에 선거를 치루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중앙정부의 각 연방 구성체에 대한 영향력 확대를 위해, 2000년 5월 13일에 전 국토를 7개로 나눈 연방관구를 설치했으며 책임자는 관선제를 채택하였다. 2010년 1월 19일 남부 연방관구로부터 북캅카스 연방관구가 신설되었다. 2014년 3월 21일 크림 연방관구가 신설되었지만, 현재(2014년 3월)는 러시아를 제외하고는 승인한 국가가 없다.

주요 도시[편집]

러시아는 산업화의 진전에 따라 도시의 수가 급속도로 증가하여 왔다. 현재 러시아는 수도 모스크바를 필두로 인구 100만 이상의 수위 도시인 상트페테르부르크, 니즈니노브고로트, 노보시비르스크, 예카테린부르크, 옴스크, 첼랴빈스크 등 총 12개이며 50만 이상 도시는 33개이다.[26]

국방[편집]

소련시절(1987년), 소련군은 총 병력 500만 명으로, 재래식 무기, 병력의 절대적 숫자로는 소련 붕괴 이전까진 미국을 능가하던 국가였다. 그 후 소련군이 러시아 연방군으로 승계되면서 병력 및 무기를 상당수 감축하였다. 푸틴정권 수립이후 다시 군사력을 증강시키고 있다.

이후 러시아연방군통합군 체제 아래서 육군, 해군, 공군, 전략로켓군, 공정군(전문 공병), 우주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핵무기체계에 있어 여전히 미국과 함께 양강을 구축하고 있다.

러시아는 모든 병과에서 세계 제 2위의 군사력을 자랑하며 T-80UM1, T-90AM 등 3세대 전차 1,500대 이상과 MIG-29K, Su-35BM, MIG-31BM, Su-34, Tu-95MS 등 전술기를 보유하고 있다. S-400 지대공미사일도 있다. 차세대 S-500 도 개발 중이다. 5세대 스텔스기 T-50 FAK FA 를 실전배치할 것이다. 그리고 미그-31BM을 북극권에다 배치한다.[27] 현재 총 병력은 약 122만 명이다.

2009년 1월 1일부터 복무 기간이 12개월인 징병제를 채택하고 있다. 육군, 해군, 공군의 복무기간은 동일하다. 그 외 전략로켓군, 공정군, 우주군은 모병제로 충당한다. 러시아군은 유일하게 미국과 그나마 전면전이 가능한 군대이다.

대통령푸틴은, 징집병은 전투병과[28] 에 투입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였다. 헌법에선 양심적 병역 거부를 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으며, 종교적 신념이 군복무와 다른 경우에는 다른 것으로 대체하도록 허용하고 있다.

그루지야와의 전쟁 이후에 러시아는 국방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군인 수도 150만 명 이하로 줄이고 있다. 또한 장기적으로 완전히 모병제로 전환할 계획이다.[29] 현재 러시아는 전차가 무려 32,950대로 세계 1위이며, 전술기 또한 2,749대로 세계 3위이다. 군함은 현재 233척을 보유하고 있다. 현역병도 120만명이며, 견인포의 수도 3만문으로 세계 1위이다. 그러나 재정문제로 전차는 4,000대 정도만이 구동할 수 있다. 러시아는 미 함대를 요격할 수 있으며 특히 키로프급 순양함은 300발의 어뢰와 미사일을 실을 수 있다. (현재 니미츠급 항공모함을 제외하면 가장 크다. 3척도 재취역 시킬 예정이기도 하다. 하지만 미지수다.) 러시아는 유일한 항공모함은 쿠츠네초프 항공모함이 있다. 러시아의 차기 항공모함 ATAKR급이 있는데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고 푸틴은 2020년까지 핵잠수함을 24척보유하겠다고 밝혔으며 2013년부터 일부는 취항하고 있다.[30] 러시아 공군은 2020년까지 신형전투기 600대를 배치하겠다고 밝혔다.[31] 2014년 1월 3일에 러시아 해군은 신형 군함 40척을 도입했다.[32]

경제[편집]

소련 해체 후 옐친 대통령의 주도 아래 시장 경제화가 진행되었지만, 이 때문에 오히려 급속한 인플레이션을 불러, 1990년대 중반에는 경제적으로 침체되었다. 국영 기업들의 값싼 매각이 주식 대 대출의 방식으로 이루어져 이른바 러시아 재벌들이 탄생하였고 고정 임금을 받는 계층의 생활 수준이 급격히 악화되었다. 1998년에 러시아 경제에 중대한 위기가 오기도 했다. 그러나, 1999년부터 경제는 서서히 회복되었다. 고유가와, 루블의 약세, 서비스업 생산의 증가에 힘입어 러시아의 GDP1999년부터 2004년까지 평균 6.8%씩 성장하였다. 그러나 모스크바GDP의 30%를 차지하는 불균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06년 국내총생산이 약 6.7% 증가하였으나 러시아의 경제 규모는 아직 G8의 국가들보다 많이 작다. 미국유럽은 러시아에게 시장 경제의 도입을 주장하였지만 여전히 러시아 정부는 경제에 상당한 개입을 하고 있다. 2009년 3월 14일에 러시아는 카자흐스탄이 제시한 유라시아 경제 공동체의 단일통화안에 대해 환영한다고 발표했다.[33]

2011년 조사된 통계에 따르면 러시아의 전체 GDP는 약 1조 8840억 달러로, 세계 9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개인구매력지수(ppp)로 환산한 gdp는 2조 3760억 달러로 세계 6위에 올랐다.

산업[편집]

소련은 1928년부터 실시한 계속적인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에 의해서 미국 다음가는 공업국으로 발전하였다. 그러나 국민의 일상 생활 용품 등을 생산하는 경공업 방면의 건설이 뒤져, 국민은 오랫동안 내핍 생활을 해야만 했다. 농업면에서도 발전이 뒤진 러시아는 소련 해체 이후 시장 경제로의 이행을 목표로 한 가격 자유화 조치, 국영 기업의 민영화 계획, 토지 사유화 인정 법률 승인 등 일련의 조치와 제도 개혁을 통해 경제 발전을 위한 개혁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34]

농업[편집]

소련의 농업은 주로 집단 농장과 국영 농장에서 행해졌다. 소련 해체 직전 소련 전역에는 약 2만 6천 개의 집단 농장과 약 2만 3천 개의 국영 농장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많은 집단 국영 농장이 해체되고 있다. 대신 새로운 형태의 기업 농장과 개인 농장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러시아의 국토는 광대하기 때문에, 세계 굴지의 생산액을 갖는 농업 부문이 많다. 예를 들어 곡물·감자 생산량은 세계 최대이고, 의 총생산량은 56,240,000톤(2011년, 세계 3위, 7.99%)[35] 이며, 옥수수·사탕무·해바라기·포도 등은 세계 5위권 안에 속해 있다. 또 육류·양모도 세계 5위권 안에 들어 있다. 1980년대 후반 이후 농업 생산의 감소로 농산물의 수입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주로 집단 국영 농장의 생산 감소에서 기인한다.[36]

수산업[편집]

소련 해체 이전 세계 제1위의 어획량을 자랑하였으나 해체 이후 러시아 국내의 정치·경제·사회적인 불안정과 혼란이 수산업에도 영향을 미쳐 어획량이 급격히 감소하였다. 1993년에는 446만 1천t으로 세계 제6위에 그치고 있다. 러시아에서 어획고가 가장 많은 곳은 극동해역으로 전 러시아의 3할을 차지한다. 주요 어획물은 연어·송어·청어·대구·넙치·게 등이다. 해수(海獸)도 많아 고래·바다표범·물개 등이 잡힌다.[37]

자원[편집]

  • 석탄 - 석탄의 가채(可採) 매장량은 소련 전체로 약 2,400억t 으로 세계 제1위였고 채탄량은 1993년 3억 4,000만t 에 달했다. 주요 탄전은 쿠츠네스크 탄전이 러시아의 석탄 공급에 절대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외에도 페초라 탄전·이르쿠츠크 탄전·퉁구스카 탄전·레나 탄전·남(南)야쿠티아 탄전 등이 있다.
  • 석유 - 러시아는 세계 최대의 석유 생산국으로 석유 수출량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세계 제2위이다. 1993년 러시아의 석유 생산량은 약 3억 5,200만t 이었으며, 최근에는 매년 감소 추세에 있다. 1970년대까지 볼가·우랄 유전이 최대 생산지로서 소련 총 채굴량의 70%에 이르렀으나 최근에는 러시아 전체 생산량의 12%대로 떨어졌다. 반면 서시베리아 저지의 튜멘 유전에서 전체 생산량의 70%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이 밖에도 북카프카스 유전·극동의 사할린 유전 등이 있다.
  • 천연 가스 - 러시아의 천연 가스는 채취량에서나 수출량에 있어서도 세계 최대이다. 천연 가스는 확인된 매장량의 70% 이상이 서시베리아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주요 산지는 북카프카스·볼가·우랄·서시베리아 등이다.
  • 전력 - 1991년 소련의 총 전력 생산량은 1조7,129억kWh 로 세계 제2위였으며, 그 대부분이 화력 발전에 의한 것이었다. 과거에는 볼가 강·예니세이 강 유역의 수력 발전이 큰 비중을 차지했으나 전력 수요가 늘면서 풍부한 화석 연료를 활용한 화력 발전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현재 러시아의 전력 생산 구조를 보면 화력 발전이 70%를 넘으며, 수력 발전이 약 15%, 원자력이 약 1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38]

공업[편집]

  • 철강업 - 러시아의 철광석 생산량은 1993년 4,267만 7천 M/T으로 세계 제4위였다. 이러한 막대한 철광석 생산량을 바탕으로 우랄, 쿠르스크, 쿠즈네츠크 지방에는 대규모 철강 공업이 발달해 있으며, 도처에 크고 작은 철강 공장이 들어서 있다.
  • 화학 공업 - 러시아에는 석유·가스·석탄·인회석(燐灰石)·칼리·유황 그 밖의 화학 공업 원료가 풍부하며 이 부분이 크게 발달하고 있다. 최근 화학 공업은 시베리아 지역에서 크게 발전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유럽 러시아 지역이 절대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 비철 금속 공업 - 러시아는 구리·납·아연·니켈·보리프람·보크사이트·수은 등의 확정 매장량으로 보아서는 세계 굴지이다. 주요한 비철금속 공업 지역은 볼가(구리·복합금속)·우랄(구리·알루미늄), 쿠즈바스와 북카프카스(복합금속·알루미늄), 동시베리아(금, 니켈), 극동 연안 지방(금, 복합금속), 콜라 반도(알루미늄) 등이다.
  • 기계 제작 공업 - 기계 제작 공업은 중공업의 핵심이다. 중요 기계 공업 지역은 모스크바 등의 중앙 지역(전기기계·정밀기계·차량·배),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의 북서부(전기기계·정밀기계·차량·배), 우랄(중기계) 등이다.
  • 목재 공업 - 펄프·제지업의 중심지는 목재 산지 및 제재업지(製材業地)와 관계가 깊다. 목재 가공 분야는 브라츠크·바이칼스크·우스트일림스키 등이, 제재 분야는 크라스노야르스크·레소시비르스크·이르쿠츠크 등이, 펄프와 제지는 아르한겔스크·니주니노브고로트·페름 등이 주요 생산지이다. 한편 이들 펄프·제지·제재업에서 목재의 가수분해 공업이 발달해 있다.
  • 섬유 공업 - 러시아는 모직물과 아마포(亞麻布)의 생산량에서는 세계 제1위이다. 섬유 공업의 중심지는 중앙부인 모스크바, 이바노보 등으로, 여기에서는 면포(綿布)·견포·아마포의 대부분, 모직물의 반 이상이 생산된다. 볼가는 러시아 원면(原綿)의 대부분과 생사(生絲)의 약 3/5을 산출하며, 면공업과 견공업(絹工業)이 있다. 북카프카스에도 면·모직물과 견직업이 있고 시베리아에도 면직업과 견·모직업이 있다.
  • 식품 공업 - 러시아의 사탕무 재배는 주로 흑토 지역과 서시베리아 남부의 삼림 수목 지대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다. 식품 공업은 농업 지역과 대도시 주변에 많이 발달해 있는데 수산물 가공은 극동 지역에 집중되어 있으며, 낙농 제품 육가공 분야는 대도시 인근에 발달해 있다.[39]

국토 종합 개발[편집]

소련 정부는 광대한 국토의 미개발 지역을 개발함으로써 비약적인 국력을 이루어 보려는 뜻에서 국토 개발에 관한 여러 계획을 실행에 옮겨 왔다. 예를 들면 국토의 약 1/6을 차지하는 사막이나 반 사막의 녹지화(綠地化) 착수, 볼가 강과 돈 강을 연결하는 볼가-돈 운하, 그리고 거의 무진장의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는 시베리아 극지의 개발 등이 그것이다. 녹지화의 예로서는 중앙아시아의 카라쿰 사막이나, 그 주변에 카라쿰 운하가 생김으로 해서 수십만 ha에 이르는 미관개 지역이, 대부분 목야(牧野)로 이용되게 되었고, 또한 카라쿰 운하는 장차 카스피아 해에까지 연장되어 길이 1,400㎞·150만 ha가 넘는 사막을 관개(灌漑)하는 대운하가 건설되었다.

제7차 7개년 계획으로 본격화한 시베리아 극동 개발은 현재에도 추진되고 있어 앙가라, 예니세이 등 여러 하천의 풍부한 수력자원, 석유, 천연가스, 석탄, 혹은 여러 금속, 광대한 삼림 지대의 목재 등 방대한 자원 개발이 추진되었으며, 이에 따라 콤비나트의 건설도 이루어졌다. 1966년 이후에는 전국에 걸친 지력증진(地力增進)을 위한 종합 계획이 추진되어 관개·간척 등 토지 개량이 실시되었다.[40]

무역[편집]

2001년 러시아의 무역 규모는 1583억 달러(수출 1,030억 달러, 수입 533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소련은 구 공산국가와 주로 교역하여 왔다. 그러나 1980년대부터 선진국과 본격적으로 교역하기 시작하여 무역이 크게 늘었다. 공산주의 체제가 무너지고 민주화한 현재의 러시아는 무역 상대국이 145개 국에 이른다.

지역별로는 옛 코메콘 국가와 기타 옛 공산국가가 전체 무역의 약 28%를 차지하며 선진 민주주의 국가와의 교역이 전체의 약 60%를 점하고 있다. 또 개발도상국과의 교역도 12.7%에 이르고 있는데 매년 신장되고 있다. 주요 수출품은 연료·전력·기계장비·광물 등이며 주요 수입품은 기계류·농산물·소비재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최근 러시아는 무역 구조 개선과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우선 비효율적인 중앙집권적 무역 제도를 개선하고 기업과 지방 정부에 일정한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또 과거 대외 무역을 주관해 왔던 대외무역부를 1988년 국가대외경제관계위원회(GNES)와 통합하여 대외경제관계부(MVES)를 신설하였다. 또한 종래의 구상무역 방식을 경화결제(硬化決濟) 방식으로 전환하였다.[41]

교통[편집]

러시아의 철도 총연장은 8만 7, 000㎞이며, 철도의 밀도는 1㎞당 4.5㎞이다. 현재 노선의 상당부분이 노후화되어 운송 효율이 떨어지고 있으며, 컨테이너 수송률은 전체 화물의 1%에도 못 미치고 있다. 철도는 독립국가연합 소속 국가 및 발트 3국(라트비아·에스토니아·리투아니아) 등과 단일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국가가 직접 운영하고 있다. 시베리아 횡단 철도는 우랄산맥 동부의 첼랴빈스크에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 약 7,400㎞를 1905년에 연결한 대륙횡단철도이다. 유럽과 극동을 연결하는 모스크바-블라디보스토크간의 9,334㎞를 가리키기도 한다.[42] 도로 교통은 매우 낙후되어 있어 고속도로는 발달되어 있지 않으며 포장률도 극히 낮다. 러시아의 하천 수송(河川輸送)은 시원치 않으나 볼가 강·레나 강·예니세이 강 등은 주요한 교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볼가·돈 운하는 볼가강과 돈강을 연결하는 운하이다. 길이 101㎞로서 1952년에 완성했다. 운하의 완성으로 볼가강 유역의 공업도시나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의 도시도 수로로 흑해와 연결되게 되었다.[43]

한편 러시아의 항공 교통은 자동차 교통보다 급속히 발전해 왔다. 현재 러시아에는 민간 항공사 141개사, 항공기 8,200여 대가 취항하고 있으며 여객 수송의 20% 가량을 담당하고 있다. 러시아 항공기는 전 세계 87개 국에 취항하고 있으며 20여 개의 외국 항공사가 러시아에 정기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러시아는 석유 및 천연가스 수송을 위하여 수송관을 설치 운영하고 있는데, 가스 수송관은 가스 산지(産地)에서 모스크바 지역 및 우랄 지역을 향하여 집중되어 있고, 볼가·우랄유전의 석유는 석유 수송관을 통하여 이르쿠츠크 부근까지 보내진다. 현재 석유 수송관 8만 6,000㎞와 가스 수송관 18만 5,000㎞가 설치되어 있으며 화물 수송량의 약 35%를 담당하고 있다.[44]

에너지[편집]

러시아는 천연가스 <가스프롬> 최대 보유국이다. 2005년 기준으로 석유와 천연가스는 러시아 수출액의 60%를 차지한다. 유럽은 에너지 수입을 러시아에 상당 의존하고 있으며 러시아에서 시작하거나 러시아를 통과하는 파이프는 대부분 서쪽으로 향해있다. 러시아는 에너지를 소련의 국가들이었던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몰도바 등을 통제하는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45]

사회[편집]

러시아 사회의 생활상은 과거에는 획일적이었으나 개혁이 진행되면서 개인의 능력과 책임 및 개성이 강조되고 새로운 생활상이 등장하고 있다. 한편 경제개방이 본격화하면서 새로운 부유층이 광범위하게 형성되고 있다. 이들은 거의 서구의 부유층과 맞먹는 생활상을 보이고 있다. 그로 인해 저소득층과 고소득층의 소득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 러시아의 사회에서는 3세대 동거가구를 흔히 볼 수 있으며, 대부분 자녀는 할머니가 돌보고 있다. 또한 부모에 대한 자녀의 봉양의무가 강하게 남아 있고 명절이나 특별한 가족 행사 때 친인척이 모이는 것이 보편적이다. 또한 가장의 권위가 높고 일상의 가사와 금전관리는 주부가 한다. 노동연령에 있는 여성 대부분이 학업이나 취업을 하고 있어 주부들도 직장에 나가는 경우가 많다. 결혼연령은 평균 20대 전반으로 빠른 편이다. 성도덕이 문란하고 결혼한 3쌍 중 1쌍이 이혼할 정도로 이혼율이 높다. 러시아에서는 여가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편이다. 주말에는 스포츠와 놀이가 보편적으로 행해진다. 특히 대도시 가구의 상당수가 근교지역에 별장(다차)을 갖고 있어 이곳에서 소규모 텃밭을 경작하면서 주말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휴가기간은 주로 여름에 집중되는데, 흑해, 발트해, 바이칼호 등지가 대표적인 휴양지이다. 알콜 중독은 러시아의 심각한 사회 문제이다. 국민들 대다수가 소련 시절을 그리워한다.[46]

인구[편집]

러시아의 인구는 2010년 약 1억 4200만 명이다. 소비에트 연방의 붕괴 후 출생률과 평균 수명이 줄어들어 1993년부터 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했고 2008년까지 15년 동안 러시아의 인구는 660만 명이 감소했다. 2009년부터 러시아의 인구는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다. 2012년 인구 통계 조사에서의 현재 러시아의 인구는 약 1억 4303만 명이다.

전체 인구의 약 80%를 러시아인이 차지하고 있고, 약 160개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다.[47] 100개 이상의 언어가 쓰이고 있으며 그중 가장 흔한 언어는 공용어인 러시아어이다. 러시아인을 포함한 많은 민족이 대부분 러시아 정교회의 신도이지만, 로마 가톨릭, 개신교, 이슬람교, 유대교, 불교, 기타 종교 등의 신도도 적지 않다. 러시아인의 성명은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성과 부칭 이름이다. 순서는 이름+부칭+성의 순서이다.

교육[편집]

러시아의 교육 제도는 11년제이며, 소련 시절 부터 실시되어 왔다. 의무 교육이며,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는 무상교육이 실시된다. 초등학교는 3~4년, 중학교는 5년, 고등학교는 2~3년이다. 대학교는 5년제이다, 주요한 대학교로 모스크바 대학교, 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학교, 극동 국립 대학교[48], 민족 우호 대학교가 있다. 외국어로는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를 쓴다. 최근에는 한국어가 제2외국어 정규 과목으로 신설되었고, 중국어, 일본어 등의 아시아계 언어를 제2외국어 교과목으로 추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사회 문제[편집]

러시아는 현재 스킨헤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 국민 중 15%가 민족주의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49]. 스킨헤드는 러시아 사회의 골칫거리이며, 이들은 외국인에 대한 범죄를 저지르기도 한다.

자살[편집]

러시아는 자살률이 현재에는 10위 ~ 20위 사이에 있는 나라이며, 2013년 당시에 자살률이 13위를 차지하였으며, 이는 위험 수준에 가까웠다. 급격한 사회 혼란, 생활고 등으로 인한 자살률이 해결되어가기는 하나, 아직은 정부가 준비 단계에서 이르고 있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문화[편집]

러시아의 문화는 유럽의 문화와 아시아의 문화가 혼합된 문화이며, 기독교 문화는 주로 동로마 제국의 영향을 받았다. 몽골의 지배 때에는 아시아의 영향을 받아, 다른 유럽 국가들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문화가 나타난다. '러시아의 베르사유', '러시아 분수들의 수도'라고 불리는 페테르고프는 황제의 가족들과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귀족들이 여름을 보내던 곳이다. 페테르부르크에서 30여㎞ 떨어진 핀란드만 해변가에 위치해 있다. 표트르 대제는 자신의 여름 별장을 프랑스의 베르사유 궁전과 비슷한 모습으로 만들고자 1714년부터 150년 동안 1,000㏊가 넘는 부지에 20여개의 궁전과 140개의 화려한 분수들, 7개의 아름다운 공원을 만들었다. 이곳의 최대의 건축물은 바로 대궁전(발쇼이 드바레츠)과 페테르고프 궁전 뒤편의 ‘윗공원’과 ‘The Necklace of Pearls’라고 불리는 ‘아랫공원’이다. 아랫공원의 중심은 바로 대궁전 앞의 폭포와 그것을 장식하는 주변의 아름다운 64개의 분수이다. 삼손(Samson)이라고 불리는 대분수에서 시작되는 운하는 페테르부르크에서 배들도 도착하는 해변가까지 연결되었다고 한다.[50]

국기[편집]

러시아의 국기는 위로부터 하양, 파랑, 빨강의 3가지 색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국기는 러시아 제국 시절부터 쓰여왔으며, 소비에트 연방 시절에는 낫과 망치가 들어간 국기를 쓰기도 하였다. (현재는 일부 군대에선 군기로 사용)그러나, 독립한 1991년에 3색기가 다시 쓰였다. 국가(國歌)는 소련 붕괴 이후 색다른 것으로 채용했으나 푸틴집권이후 가사를 개사한 소련국가로 변경하였다.

국장[편집]

러시아의 국장은 모스크바 대공국부터 쓰여온 쌍두 독수리 문장 이다. 이는 러시아 제국 시절부터도 쓰여왔으며, 방패안에 성 게오르기우스가 중앙에 그려진 형태이다. 소비에트 연방 시절에는 낫과 망치가 들어간 국장을 쓰였기도 하였으며, 독립 후, 1993년에 이 쌍두 독수리 문장이 다시 러시아의 국장이 되었다.

언론[편집]

러시아에서는 다양한 신문방송이 있고, 인터넷이 보급하고 나서 많은 수의 인터넷 신문들이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신문은 ‘이즈베스티야’와 ‘프라우다’가 있고, 컴퓨터와 관련이 있는 전문지 ‘컴퓨터 인포’, 시사뉴스인 ‘굿 뉴스’ 등이 있다. 또 이외에 ‘모스크바 프라우다’, ‘모스크바 뉴스’, 인터넷 신문인 ‘러시아 투데이’가 있다. 통신사로는 ‘이타르타스’통신이 있고 대외방송으로는 ‘러시아의 소리’, ‘국영 텔레비전 방송’이 있다. 통신사인 이타르타스는 소비에트 연방의 ‘타스’통신을 계승한 것이다. 정부의 통제가 비교적 높아 언론의 자유도가 좋지는 않은 편이다. 그러나 2012년 대선을 거치면서 다소 유화적인 정책으로 개인·민영방송이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다양한 민족을 가지고 있는 러시아에서는 소수민족어방송도 하고 있다.

세계 유산[편집]

러시아에는 유네스코에 등록된 문화유산이 12건, 자연 유산이 7건 있다. 한층 더 몽골에 걸쳐서 1건의 자연 유산이, 리투아니아에 걸쳐서 1건의 문화유산이 등록되어 있다. 자세한 것은 러시아의 세계 유산을 참조.

국경일[편집]

러시아의 국경일
날짜 한국어 표기 러시아어 표기 비고
1월 1일 신정 Новый Год(노브이 고드 (아니면, "노븨 곧"이라고 해도 됨))
1월 7일 크리스마스 Рождество(라쥐데스트보) 정교회의 크리스마스
2월 23일 조국 영웅의 날 День защитника отечества(덴 자쉬트니카 아톄체스트바)
3월 8일 국제여성의 날 Международный женский день(몌쥐두나로드늬 줸스키 덴)
5월 1일 노동의 날 Праздник весны и труда(프라즈드니크 베스늬 이 트루다)
5월 9일 전승기념일 День Победы(덴 파베듸) 서방은 5월 8일을 기념한다.
6월 12일 헌법기념일 День России(덴 러씨이) 현재의 러시아 헌법이 발표된 날
7월 8일 가정의 날[51]
11월 4일 국민 단결의 날 День народного единства(덴 나로드나바 예딘스트바)

대외 관계[편집]

러시아의 외교 정책의 기조는 냉전 시절의 서방과의 적대적 대립에서 현재는 친서방적 협력 관계로 바뀌고 있는 실정이다. 대표적인 우방으로는 반미의 선봉에 섰던 이란과 정책적 공조를 위해 협력하고 있는 관계이며 공산주의 국가인 중국과도 협력적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러시아는 낙후된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서방의 경제지원을 얻어내고 철저히 국익에 입각한 정책으로 바뀌었다. 러시아는 1994년 1월 러시아를 방문한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 회담 후 모스크바 선언을 발표했으며, 9월에는 미·러 정상회담에서 제2단계 핵무기감축협정(START Ⅱ) 일정을 앞당겨 핵탄두 해체작업을 약속하고, 나토와는 합동군사훈련 등을 골자로 하는 군사협력협정을 체결했다. 또 1960년대 중·소 국경분쟁 이후 불편한 관계를 보였던 중국과도 협력관계로 전환하였으며, 일본과도 경제원조를 얻어내기 위한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 특히 유럽 못지않게 한국 등 동아시아를 중시하여 1992년 옐친 대통령이 한국·일본을 방문한 바 있다.[52] 러시아와 한국을 잇는 항공편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이 매일 운항하고 있다.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1.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러시아의 역사
  2.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러시아의 정치
  3. (http://www.dabai.com/bbs/zboard.php?id=news&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199 집단안보조약기구 모든 회원국이 러시아 지지해)
  4.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4&sid2=233&cid=157573&iid=75921&oid=003&aid=0002285191 러, 남오세티야-압하지야와 우호조약 체결)
  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4&sid2=233&oid=003&aid=0002365689 "메드베데프, 대통령 사퇴 후 대선…푸틴 복귀")
  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4&sid2=233&oid=001&aid=0002360202 메드베데프, 대통령임기 연장안 의회 제출(종합)}
  7.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4&sid2=233&oid=112&aid=0001964381 러 하원 ‘대통령 임기 연장’ 개헌안 통과)
  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4&sid2=233&oid=028&aid=0001978466 러시아 ‘반푸틴 시위’ 꿈틀)
  9.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4&sid2=233&oid=003&aid=0002575265 경제위기에 흔들리는 러시아‥'푸틴 물러나라' 시위)
  1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4&sid2=233&oid=003&aid=0002628055 <상보>러, 체첸공화국 안보통치체제 해제…이타르타스통신)
  1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4&sid2=233&oid=023&aid=0002051446 "아기 낳아 나라 사랑"… 인구 감소 러시아, 출산 독려 광고)
  12. "러시아 잉구셰티야 건설장관, 집무실에서 피살", 《MBC》, 2009년 8월 13일 작성. 2009년 8월 13일 확인.
  1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32&aid=0002100591 공 차다가 총구 겨눈 러시아의 ‘축구 민족주의’)
  1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19&aid=0002148259 러시아 '민족갈등' 또다시 폭발…1천여 명 연행)
  1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1&aid=0002060793 <2011 글로벌 피플·이슈>러시아, 민족갈등 증오범죄)
  16.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1&aid=0004882908&date=20110125&type=1&rankingSeq=1&rankingSectionId=104 모스크바 공항 테러.."210여명 사상"(종합2보)}
  17.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2&aid=0001969278 모스크바 공항서 자실폭탄 테러로 35명 사망)
  18.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러시아의 자연
  19.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러시아의 지형
  20.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러시아의 기후
  21. 비공식적인 기록으로 오이먀콘의 영하 71.2도가 있다.
  22.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대륙적 기후
  23.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특수한 기후
  24.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러시아의 식생
  25. (영어)Q&A: Russian presidential polls, BBC, 2008년 2월 14일.
  26.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러시아의 도시
  27.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5&aid=0000527328 러시아 “미그-31BM 북극권 배치”… 미사일 방어시스템 차원 투입)
  28. 거의 어느 나라든, 전투병과는 보병, 기갑, 포병, 방공, 정보, 공병, 통신, 항공, 화학이다. 반대로 비전투 병과는 보급, 수송, 수리, 행정, 부관, 군악, 의무, 법무 등이다.
  29.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4&sid2=233&oid=001&aid=0002322393 최근 지구상의 모든 전차를 뚫을 수 있다고 추정되는 새 로켓이 러시아에서 개발되었다.)
  30. 러시아, 2020년까지 핵잠수함 24척 확보
  31.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1&aid=0005752782&date=20120811&type=0&rankingSeq=6&rankingSectionId=104 "러'공군 2020년까지 신형전투기 600대 도입")
  32. 러시아 해군, 올해 신형 군함 40척 도입
  33. 러' 외무, "카자흐의 단일통화 제안 환영"
  34.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러시아의 산업
  35. 식량농업기구 통계
  36.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러시아의 농업
  37.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러시아의 수산업
  38.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러시아의 자원
  39.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러시아의 공업
  40.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러시아의 국토종합개발
  41.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러시아의 무역
  42.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시베리아 철도
  43.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볼가·돈 운하
  44.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러시아의 교통
  45. Russia: Key facts : Energy : Oil and gas, BBC.
  46.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러시아의 사회
  47. 이 나라에 사는 한국인고려인이라고 불린다.
  48. 블라디보스토크 소재
  49. (http://www.dabai.com/bbs/zboard.php?id=news&page=3&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752), 다바이코리아.
  50.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페테르고프
  51. "news&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871"|2008년부터 실시, 다바이코리아.
  52.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러시아의 외교

바깥 고리[편집]

러시아 정부 기관[편집]

대한민국 관련[편집]

러시아에 대한 정보[편집]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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