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스토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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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스토폴
러시아어, 우크라이나어: Севастополь
크림 타타르어: Aqyar
Sevastopol004.jpg
세바스토폴 항
Sevastopol-flag.gif Sevastopol-COA.png
시기 휘장
행정
나라 분쟁 중
러시아 러시아 (사실상)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 (국제적인 승인)
행정구역 러시아 세바스토폴 연방시
우크라이나 세바스토폴 특별시
인구
인구 379,200명 (2007년)
지리
면적 864km²
해발 100m
기타
시간대 UTC+3

세바스토폴(러시아어, 우크라이나어: Севастополь, 크림 타타르어: Aqyar, 문화어: 쎄와스또뽈)은 크림 반도 남서부에 위치한 항구 도시이다. 면적은 864㎢, 인구는 341,000명(2001년 기준)으로 크림 반도 최대의 도시이다. 러시아흑해 함대(黑海艦隊)가 주둔하고 있다.

역사[편집]

1784년에 흑해안의 요새로 건설되었다. 크림 전쟁(1854∼55) 및 제2차 세계 대전의 격전지이다.[1] 제2차 세계 대전에서 독일군과 소련군의 치열한 전투가 있었던 곳이다. 1944년 5월 9일 붉은 군대에 의해 탈환되었으며 이듬해 영웅 도시의 칭호를 받았다.

소비에트 연방 시대에 이 곳은 폐쇄도시였으며 외부인들의 출입이 통제되었다. 1954년 러시아 공화국에서 우크라이나 공화국 관할로 변경되었다. 소련 해체와 함께 이 곳에 기지를 둔 러시아 흑해 함대 부지(敷地)는 1997년 5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체결된 조약에 따라 2017년까지 러시아가 임대하게 되었다. 여기에는 우크라이나 해군 사령부도 주둔하고 있었다. 2010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흑해 함대 부지의 임대 기간을 2042년까지 연장하는 조약을 체결했다.

2014년 3월 16일에 우크라이나로부터 독립을 선언한 크림 자치 공화국과 세바스토폴이 동시에 실시한 러시아와의 합병 여부를 묻는 주민 투표에서 압도적인 비율로 러시아와의 합병에 찬성하였다.[2]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세르게이 악쇼노프 크림 공화국 총리, 블라디미르 콘스탄티노프 크림 공화국 최고회의 의장, 알렉세이 찰리 세바스토폴 시장은 3월 18일에 러시아-크림 공화국 합병 조약에 서명(러시아의 크림 공화국 합병)하였으며[3], 3월 21일에는 러시아 상원이 크림 반도 합병 조약 비준과 관련 법률 개정안을 통과시킨 데 이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최종 서명함으로써 크림 공화국과 함께 러시아의 연방주체로 편입되는 법적인 절차는 마무리되었다.[4] 이에 따라 크림 연방관구에 속한 연방시가 되었으며 완전한 합병은 2015년 1월 1일에 완료될 예정이다.

하지만,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대다수 국가들은 이 합병을 불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국제 연합 총회는 2014년 3월 27일 캐나다, 코스타리카, 독일, 리투아니아, 폴란드, 우크라이나의 주도로 제출된 러시아의 크림 반도 합병을 승인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은 결의안(국제 연합 총회 결의 68/262)을 통과시켰다.

인구[편집]

2001년 우크라이나 인구 조사 당시에 342,451명이었으며, 우크라이나에서는 15위, 크림 반도 최대의 도시였다. 러시아인이 71.6%, 우크라이나인이 22.4%, 벨라루스인이 1.6%, 타타르인이 0.7%, 크림 타타르인이 0.5% 등을 차지했다.[5]

산업[편집]

원양 어업이 발달했으며 공업 기지가 들어서 있다.

교통수단[편집]

19세기에 들어 도시는 빠르게 발전했으며, 1875년 철도가 생긴 이후에 도시의 성장속도는 더 급격해졌다. 세바스토폴에는 전 시대에 걸쳐 언제나 항구가 위치해 있었다. 현재 세바스토폴에는 많은 버스정류장과 벨벡 공항이 위치해 있다. 벨벡 공항은 모스크바의 도모제도보 공항과 키예프와의 항공 노선을 정기 운항을 하며, 소규모 전세기들 또한 이 공항을 이용하고 있다.

1898년부터 세바스토폴 시민들은 러시아 제정 시대의 첫 번째 교통수단 중 하나인 전동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1925년에는 세바스토폴과 발라클라바를 연결하는 도시간선이 생겼다. 전쟁 당시 이 간선의 상당 부분이 파괴되어 없어졌다. 지형의 높낮이 차이가 크고 전동차 선로 간격이 좁아 이용이 불편할 것이라는 이유 때문에 세바스토폴 해방 이후에도 전동차 운행재개에 대한 제안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전쟁 때 손실되지 않은 전동차 철로는 전시되어 있다.

각주[편집]

  1.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세바스토폴
  2. 크림반도 주민투표…러 합병 찬성 97%
  3. 연합뉴스:푸틴, 크림 합병조약 서명…우크라이나의 분열은 원치 않아
  4. 푸틴, 크림반도 합병 최종서명…미-러 경제제재 맞불
  5. 2001 Ukrainian census. Ukrcensus.gov.ua. 2010년 4월 26일에 확인.[깨진 링크]

바깥 고리[편집]

  • (러시아어/우크라이나어/영어) 세바스토폴 - 공식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