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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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Christmas) 또는 성탄절(聖誕節)은 기독교의 명절로서 예수의 탄생을 기리는 절기이다. 성탄절기, 기독탄신일이라고도 한다. 크리스마스는 그리스도(Christ)와 미사(Mass)가 합쳐진 합성어이다. 현재는 종교적인 의미를 넘어 문화적인 행사로 발전하였다. 성탄절은 부활절과 함께 가장 중요한 축제이자 교회력 절기인데, 전통적으로 교회에서는 성탄전 4주일을 대림절로 지킨다. 이는 예수의 재림과 심판을 기다리며 그분의 탄생을 준비하는 의미가 있다.

[편집] 교파별 크리스마스

서방교회(로마 가톨릭, 성공회, 개신교)에서는 매년 12월 25일이다. 동방정교회에서는 율리우스력의 12월 25일에 해당하는, 12월 25일보다 13일 늦은 1월 7일이 크리스마스이다. 크리스마스 전날은 크리스마스 이브라 하며, 일부 나라에서는 다음날을 복싱 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기독교와 서구 문명이 퍼지면서 크리스마스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기리는 명절이 되고 있어서, 대한민국에서도 공휴일로 정해져 있다. 대한민국이 크리스마스를 공휴일로 정할 당시 이름은 '기독탄신일'이었으나 현재는 성탄절로 바꾸었다. 대한민국의 많은 초등학교들이 크리스마스를 전후해서 겨울방학식을 가진다. 사우디아라비아 (기독교 신도를 참수하거나 외국에 추방시키고 있다.), 이란, 오만, 아랍에미리트 같은 아랍 이슬람국가들에서는 성탄절이 공휴일은 아니지만, 기독교를 신앙하는 직장인들이 예배를 드리고 출근할 수 있도록 종교적인 면에서 배려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중화민국(타이완), 홍콩, 마카오가 크리스마스를 공휴일로 쇠고 있고, 기독교 인구가 극히 적은 일본에서는 법정 휴일은 아니다.

[편집] 기원

크리스마스의 기원은 원래 기독교에서의 예수의 탄생일에 있지 않았다. 성탄절의 기원은 로마인 및 이집트, 이교도 지역에서 행해지던 태양숭배 및 관련 신화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즉, 일년 중에 해가 가장 짧아지는 동지(冬至)에 즈음하여, 그 이후부터는 해가 조금씩 길어지기 때문에 어둠이 물러나고 빛이 세력을 얻어 만물이 소생해나갈 수 있음을 기념하기 위해서 12월 25일이 기념일로 지정되었다. 기독교에서는 이러한 이교도의 태양숭배 기념일을 차용하여, 예수의 탄생일을 정한 것이다. 성서 관련 학자의 견해에 따르면, 예수의 탄생일이 12월 25일로 볼 수 있는 근거는 확실하지 않다고 한다. 즉, 크리스마스의 기원은 기독교에서의 역사보다 훨씬 더 오래 거슬러 올라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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