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영어: Christmas), 대한민국의 법정 명칭으로 기독탄신일(基督誕辰日)은 대부분의 기독교가 기념하는 최대 축일로서 예수의 탄생을 기리는 날이다. 통칭으로 '성탄절(聖誕節)', 기독교 내에서는 '예수 성탄 대축일', '그리스도 탄신일'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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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개요
크리스마스는 그리스도(Christ)와 미사(Mass)의 합성어로서, '그리스도의 미사' 즉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미사'를 의미한다.[1] 하지만, 실제 역사적으로는 그 날이 예수의 탄생일이 아니라 로마에서 태양신을 숭배하던 이교 축제일이었다는 사실과 1세기 초에 기독교인들이 이 날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기념하지 않는 일부 기독교 교단도 있다.[2]
현재는 종교적인 의미를 초월하여 문화적인 행사로 발전하였다. 크리스마스는 부활절과 함께 가장 중요한 축제이자 교회력 절기인데, 전통적으로 교회에서는 크리스마스 전 4주일 동안 예수께서 세상에 오실 것을 기다리는 대림절로 지킨다. 대한민국 대통령령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상의 정식 명칭은 '기독탄신일'이다.[3]
[편집]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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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및 이집트, 이교도 지역에서 행하던 태양 숭배 및 관련 신화에서 12월 25일을 '무적의 태양신'(Sol Invictus) 축일로 기념하고 있었다. 일년 중에 해가 가장 짧아지는 동지(冬至)에 즈음하여, 그 이후부터는 해가 조금씩 길어지기 때문에 어둠이 물러나고 빛이 세력을 얻어 만물이 소생해 나갈 수 있음을 기념하기 위해서 12월 25일이 기념일로 지정되었다.
이 이교 축제들은 교황 율리오 1세가 12월 25일을 그리스도의 탄생일로 선포한 기원 350년부터 '기독교'의 축제로 인정되기 시작하였다.[4] 이것이 오늘날까지 전통으로 굳어지게 되었다. 이처럼 크리스마스의 기원은 기독교에서의 역사보다 훨씬 더 오래 거슬러 올라가는 것이며, 기독교가 로마제국의 문화에 맞게 토착화된 증거로 볼 수 있다.[5]
[편집] 기타 사항
Χmas 또는 Χ-mas는 영어의 X가 아닌 '그리스도'의 그리스어 첫글자 Χ(키)에 mas를 붙여서 쓴 것이다. 따라서 Χmas는 '엑스마스'로 읽지 않고 '크리스마스'로 읽어야 한다. 크리스마스 축제는 기원후 336년경 로마에서 시작되었으며, 로마제국의 동방교회에서는 동방박사 세 사람이 아기 예수를 참배하러 왔다는 마태복음서의 이야기를 기억하는 공현일(公現日,1월 6일)과 동시에 행해졌다.
크리스마스 전날(이브)에는 양말을 걸어두고 선물을 기다리기도 한다. 이 풍습은 4세기에 지금의 터키 지역의 성 니콜라우스로부터 시작됐다. 어느 날 니콜라우스는 한 가난한 집의 세 딸이 지참금이 없어 결혼을 못 올리는 딱한 사연을 들었다. 그리고 그는 몰래 그 집 굴뚝으로 금 주머니를 떨어뜨렸는데 이것이 벽난로에 걸어둔 양말 속으로 들어갔다.[6]
또한 크리스마스 트리는 1605년 스트라스부르에서 처음 사용되었다. 산타클로스가 크리스마스 때 선물을 나누어 준다는 것은 미국에서 일반화되었다. [7]
크리스마스의 본래 의미는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것이지만, 불교에서 석가모니의 태어남을 기념하는 석가탄신일의 풍경과는 달리 현재는 축전의 성향이 더 강하다.
[편집] 교파별 크리스마스
서방교회(성공회, 개신교, 로마 가톨릭)에서는 매년 12월 25일이다. 동방정교회, 특히 러시아 정교회에서는 율리우스력의 12월 25일에 해당하는, 12월 25일보다 13일 늦은 1월 7일이 크리스마스이다. 일반적으로 12월 24일을 전야제로서 '크리스마스 이브'라 하며 일부 나라에서는 다음날을 박싱 데이(Boxing Day)라고 부르기도 한다.
기독교와 서구 문명이 퍼지면서 크리스마스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기리는 명절이 되었으며, 대한민국에서도 1950년부터 법정 공휴일로 정해져 현재에 이르고 있다. 대한민국이 크리스마스를 공휴일로 정할 당시 이름은 기독탄신일이었고 현재도 법령 및 관공서 공휴일 규정상으로는 기독탄신일로 정해져 있으나 일상 생활에서는 성탄절이라는 관용적 표현이 더 많이 쓰인다. 대한민국의 많은 초등학교들이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겨울방학식을 가진다.
사우디아라비아 (종교의 자유가 없음), 이란, 오만, 아랍에미리트 같은 아랍 이슬람국가들에서는 크리스마스가 공휴일은 아니지만, 기독교를 신앙하는 직장인들이 예배를 드리고 출근할 수 있도록 종교적인 면에서 배려하고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에서는 크리스마스가 일요일이어도 공휴일이 연장되지 않는다.
중국에서는 공산국가인 중화인민공화국을 제외한 타이완, 홍콩, 마카오만 크리스마스를 공휴일로 쉬고 있고[8], 기독교 인구가 매우 적은 일본에서는 공휴일은 아니며, 헤이세이 천황의 탄생일(12월 23일)과 근접해 있어 연계론이 있다.
[편집] 같이 보기
[편집] 출처
- ↑ 종교 백과사전 (미국, Encyclopedia of Religion)
- ↑ The Christmas Encyclopedia (미국, 크리스마스 백과사전), Awake! December.2010. p 5. 미국 월간 잡지 보도 (Watch Tower Bible and Tract Society of Pennsylvania)
- ↑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http://likms.assembly.go.kr/law/jsp/Law.jsp?WORK_TYPE=LAW_BON&LAW_ID=B0345&PROM_NO=19674&PROM_DT=20060906&HanChk=Y
- ↑ 종교 백과사전 (미국, Encyclopedia of Religion), Awake! December.2010. p 5-6. 미국 월간지 (Watch Tower Bible and Tract Society of Pennsylvania)
- ↑ 《청년아, 울더라도 뿌려야 한다》:크리스천과 문화/이재철 지음/홍성사
- ↑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010604
- ↑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
- ↑ 타이완의 경우 크리스마스가 제헌절과 중복되어 휴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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