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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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新約聖經, 그리스어: Καινή Διαθήκη, 라틴어: Novum Testamentum, 영어: New Testament) 또는 신약성서(新約聖書)는 예수의 말과 가르침을 그의 따르던 제자들(대부분은 사도 바울[1]와 그와 관련된 사람이 기록함)의 손으로 기록되고 전해 내려온 기독교의 모체를 이루는 경전 중 하나이다.
목차 |
신약성경의 형태와 성립 과정 [편집]
신약성경은 4 복음서와 사도들의 활동을 적은 사도행전을 비롯하여 바울 및 다른 사도들이 여러 도시에 퍼져 예수를 믿는 교회들에 보낸 편지와 그리고 종말에 대한 사도 요한의 예언서인 묵시록을 한데 모아 놓은 것이다. 신약성경의 글들은 당시의 예수를 믿고 따르던 사도들과 기독교인들이 서로 지역에 따른 언어 소통의 불편을 덜기 위한 수단으로 고대 그리스어의 범용 형태인 헬레네즘 그리스어 또는 헬라어로 불리는 코이네 그리스어로 쓰였다.
신약 성경의 형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째로, 동일저자로 알려진 누가 복음서[2]와 사도행전 및 마태, 마가, 요한복음서 부분이다. 이 부분의 글들은, 예수와 사도들의 행적을 기록함에 초점을 맞춘다. 둘째로. 복음서 및 사도행전을 제외한 나머지 글은 편지 글로서, 이는 예수 승천 혹은 사후 예수의 제자인 사도들, 즉 가롯 유다를 제외한 열두 제자와 바울(직접적인 제자는 아니지만 사도로 인정한다), 기타 권위 있는 사람(히브리서의 경우)이 교단 내에 문제가 있거나 예수나 복음에 대해 알릴 필요가 있을 때 쓴 편지들이다. 이 편지는 초대 교회 때 신앙을 올바로 전하는 글이라 하여 널리 읽혀졌다.
2세기 중엽, 마르키온의 등장은 초대교회가 가톨릭 체제로 변화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구약의 하나님(하느님)과, 신약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가르친 하나님(하느님)이 다르다고 이해한 그는, 종전 초대교회내의 경전이었던 '구약성경'을 부정하고, 누가복음서와 바울 서신들을 합하여 새로운 경전을 만들었다. 비록 그의 주장은 이단으로 몰려서 초대교회 안에서 배척되었으나, 그의 시도는 구약성경만이 아닌 기독교의 새로운 경전 즉 신약성경이 확립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당시 초대교회 내부의 이단세력 발흥에 저항하여 보편교회의 직제를 창시한 이레네우스는 4대 복음서의 권위 또한 명확히 하였다.
4세기에 기독교가 공인된 이후, 기독교는 교세가 폭발적으로 확장되면서 새로운 경전의 확정 필요성이 절실해졌다. 당시 로마제국 하의 보편교회는 신약에 해당하는 많은 복음, 행전, 편지 등의 문헌을 다음의 기준에 따라서 분류하였다.
- 사도가 직접 기록하거나 혹은 사도와 직접 만난 사람이 기록한 문서.
- 성령/성신의 영감을 받아 쓰여진 문서.
- 다른 성경 내용과 모순되는 사항이 없을 것.
- 믿음과 직제가 통합된 보편교회(Catholic Church)에서 사용할 것.
이에 따른 당시의 결론을 유세비우스의 분류에 따라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호모루구메나(경전성에 의심이 없는 문서) - 4복음서, 바울 서신, 베드로 전서, 요한 1서
- 안티레고메나(경전성에 논란의 여지가 있는 문서) - 베드로 후서, 요한 2,3서, 유다서, 야고보서
- 노타(경전성 인정은 어려우나, 교회 안에 잘 알려진 문서) - 베드로 묵시록, 디다케, 바나바의 편지, 헤르마스의 목자 등
키릴루스는 이 중에서 호모루구메나와 안티레고메나를 합쳐 26권 신약성경의 원형 목록을 만들었다. 그리고 아타나시우스는 키릴루스가 노타로 분류한 요한계시록을 호모루구메나에 넣어야 한다고 보았다. 결국 신약 성경 결정에서 아타나시우스의 주장이 받아들여져 현재의 27권의 신약목록이 아우구스티누스가 주장한 44권의 구약 목록과 함께 카르타고 지역 공의회에서 성경으로서 확정되었다. 그러나 동방교회의 일부는 이러한 서방교회 주도의 성경 목록 확정에 반발하였다. 그들은 구약에 있어서 아포크리파와, 신약에 있어서 안티레고메나가 제외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으나, 결국 트룰란 에큐메니컬 공의회(692)에서 동방교회는 서방교회의 결정 일부를 수용하여 신약성경 목록을 공유하고, 구약성경의 아포크리파는 참조하기에 합당한 외경으로 보는 개선된 태도를 택하였다.
서방교회의 16세기, 서방교회의 만연한 정치화한 기독교의 부패에 맞선 종교개혁자들이 기존 서방교회 성경 목록의 경전성을 비판적으로 재검토하는 과정에서 구약성경의 외경에는 강도 높은 논쟁이 일었지만, 신약성경은 논쟁의 중심에서 벗어났다. 루터는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행실을 중시하는 야고보서를 '지푸라기'에 비유하는 등 강도 높게 비판하였으나, 경전성을 최종적으로 부정하지는 않았다. 대신 성경 문헌 사이에 권위의 차별성을 두는 방법을 택하여(Kanon im Kanon) 야고보서 등 그가 배척한 일부 문헌의 영향력 약화를 유도하기도 했다. 다른 종교개혁 영역에서 구약 외경 논쟁과는 달리 신약의 목록에는 논쟁이 없었다.
신약성경의 목록 (총 27권) [편집]
목록편집에 인용된 성경번역본은 천주교 성경(2005년, 한국천주교주교회의)/공동번역성서(1977년, 대한성서공회)/표준새번역(1998년)을 기준으로 하였다.
4 복음서 [편집]
- 1 마태오 복음서(마태)/마태오 복음서(마태)/마태복음(마)
- 2 마르코 복음서(마르)/마르코 복음서(마)/마가복음(막)
- 3 루카 복음서(루카)/루가 복음서(루가)/누가복음(눅)
- 4 요한 복음서(요한)/요한 복음서(요한)/요한복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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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등의 활동 [편집]
- 5 사도행전(사도, 행) : 누가(루카, 루가)가 쓴 것이다.
바울/바오로(Paulus)의 서간 [편집]
- 6 로마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로마인들에게 보낸 편지(로마)/로마서(롬)
- 7 코린토 신자들에게 보낸 첫째 서간(1코린)/고린토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1고린)/고린도전서(고전)
- 8 코린토 신자들에게 보낸 둘째 서간(2코린)/고린토인들에게 보낸 둘째 편지(2고린)고린도후서(고후)
- 9 갈라티아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갈라)/갈라디아인들에게 보낸 편지(갈라)/갈라디아서(갈)
- 10 에페소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에페)/에페소인들에게 보낸 편지(에페)/에베소서(엡)
- 11 필리피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필리)/필립비인들에게 보낸 편지(필리)/빌립보서(빌)
- 12 콜로새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콜로)/골로사이이인들에게 보낸 편지(골로사이)/골로새서(골)
- 13 테살로니카 신자들에게 보낸 첫째 서간(1테살)/데살로니카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1데살)/데살로니가전서(살전)
- 14 테살로니카 신자들에게 보낸 둘째 서간(2테살)/데살로니카인들에게 보낸 둘째 편지(2데살)/데살로니가후서(살후)
- 15 티모테오에게 보낸 첫째 서간(1티모)/디모테오에게 보낸 첫째 편지(1디모)/디모데전서(딤전)
- 16 티모테오에게 보낸 둘째 서간(2티모)/디모테오에게 보낸 둘째 편지(2디모)/디모데후서(딤후)
- 17 티토에게 보낸 서간/디도에게 보낸 편지(디도)/디도서(딛)
- 18 필레몬에게 보낸 서간(필레)/필레몬에게 보낸 편지(필레몬)/빌레몬서(몬)
→성경학자들은 로마서,고린도전·후서,갈라디아서,빌립보서,데살로니가전·후서.디도서, 빌레몬서는 바울의 작품,골로새서,디모데전·후서.에베소서는 바울의 신학과 문체와 다르다는 점등을 근거로 바울의 제자들이 바울의 이름을 빌려서 쓴 위서로, 51년경 등장한 데살로니가전서는 첫 번째 신약성경으로 이해한다.
발신자 미상의 서간 [편집]
야고보의 서간 [편집]
베드로의 서간 [편집]
→성경학자들은 베드로전·후서를 베드로의 작품이 아니라,베드로의 이름을 빌려서 쓴 위서로 이해한다.
요한의 서간 [편집]
유다의 서간 [편집]
- 26 유다 서간/유다서(유)
묵시록 [편집]
기독교 종파별 성경 분류 [편집]
로마 가톨릭(천주교)의 신약성경 분류 [편집]
2005년 성경(한국 천주교 주교회의/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 복음서 - 마태오 복음서, 마르코 복음서, 루카 복음서, 요한 복음서
- 사도행전 - 사도행전
- 서간서
- 로마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 코린토 신자들에게 보낸 첫째 서간, 코린토 신자들에게 보낸 둘째 서간, 갈라티아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 에페소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 필리피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 콜로새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 테살로니카 신자들에게 보낸 첫째 서간, 테살로니카 신자들에게 보낸 둘째 서간, 티모테오에게 보낸 첫째 서간, 티모테오에게 보낸 둘째 서간, 티토에게 보낸 서간, 팔레몬에게 보낸 서간, 히브리인들에게 보낸 서간, 야고보 서간, 베드로의 첫째 서간, 베드로의 둘째 서간, 요한의 첫째 서간, 요한의 둘째 서간, 요한의 셋째 서간, 유다 서간
- 묵시록 - 요한 묵시록
개신교의 신약성경 분류 [편집]
개신교에서는 신약성경을 다음과 같이 분류한다.
주석 [편집]
- ↑ 고대 그리스어/헬라어로 파울로스(Παυλος)부르는 이 사도는 한국어권에서 바울, 바오로, 바울로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국내 기독교인 중 가장 많은 개신교의 명칭인 '바울'을 따른다.
- ↑ 성경의 인명은 국내 기독교 중 가장 큰 규모인 개신교의 인명을 우선적으로 따른다. 필요할 경우 로마가톨릭의 인명도 병기한다.
읽어보기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