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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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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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라틴어: Epistola ad Romanos)은 신약성경 정경의 서간 가운데 하나이다. 개신교 성경에서는 약칭으로 으로 표기하며, 천주교 성경에서는 로마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이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개신교와 천주교의 공동번역으로 출간된 공동번역성서(대한성서공회)에서는 로마인들에게 보낸 편지로 번역하였다. 사도 바울로가 직접 쓴 일곱 개의 서간 가운데 하나이다.

저자[편집]

거의 대부분의 신학자들은 로마서의 저자가 바울이라고 본다. 바울은 예루살렘에 있는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신학을 배웠다.[1] 바울은 지식인이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나면서부터 로마 시민임을 자랑스럽게 여겼다.[2]

사도들로부터 직접 가르침을 받지 못하는 로마 교회를 위해 쓴 것으로 바울로 복음서 또는 성경의 다이아몬드라고도 불린다. 사도 바울로가 쓴 편지들 중 가장 긴 내용이다.

편집시기[편집]

AD 57년경에 바오로가 로마에 있는 신자들에게 보낸 편지이다. 제3차 선교 여행을 하는중에 코린도에서 그리스어로 이 편지를 썼다.

내용[편집]

배경[편집]

바울은 서바나로 전도를 가고, 로마 성도들의 지원이 필요했다.[3]로마 교회는 사도 바오로가 전도해서 생겨난 교회가 아니었다. 바오로는 그들을 위해 감사하며, 기도하는 동시에 기회를 얻어 로마 교회를 방문하고자 바라고 있었다 (1장 8절, 10절).

이 당시 체재하고 있던 고린도에서 겐그리아의 여성 부제(Diakonos)인 뵈뵈가 로마 교회에 가게 되어 있었으므로 그 길에 이 편지를 맡겨 보낸 것이다(16장 1절부터).

목적[편집]

로마교회에서 유대기독교인들과 이방기독교인들이 서로 비판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로마의 성도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다섯 가지 가르침[편집]

바오로는 이 서신을 통해서 로마의 신자들에게 자신이 사도로서 20년동안 경험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한다. 복음이 구원주시는 하느님의 능력임을 그는 알았고, 구원의 가치를 깨달은 자들에게 다음 5가지를 가르친다.

  • 당시 로마교회에는 유대기독교인들과 이방기독교인들이 함께있었는데 유대기독교인들은 자신들은 율법을 지킴으로 이방 기독교인들보다 의롭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바오로는 모두가 아래 있고 어느 누구도 예수 그리스도를 떠나서는 의롭다 일컬음을 받지 못한다고 말한다.
  • 유대 기독교인들은 율법에 기록된 선한 일을 함으로써 하느님의 사랑을 받는다고 여기고 있었고, 이방 기독교인들은 정해진 음식을 먹고 정해진 날을 중히 여기는 것이 하느님을 기쁘시게 한다고 믿었다. 하지만 바오로는 구원의 길은 하나밖에 없으며,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느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게 되었다고 말한다.[4]
  • 바오로는 예수의 죽음을 하느님의 구속역사의 관점으로 해석하여 그리스도는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으며,[5]자신의 죽음으로 하느님의 사랑을 증거하셨고[6]살아나심으로 우리를 구원케 하신다.[7]
  • 자신을 의지하면 죄와의 싸움에서 절망뿐이지만,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생명의 성령을 주셔서 하느님의 뜻대로 살아갈 수 있게 하신다.[8]
  • 유대기독교인들은 하느님이 이스라엘과의 약속을 지키시는 신실한 분이신지를 의문시했는데, 이에 사도 바오로는 하느님의 약속은 모든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구원을 약속하신 것이 아니라 믿음을 끝까지 지켜 남는 자들에만 구원을 약속하셨다고 답변했다. 이방기독교인들은 유대 기독교인들과의 적절한 관계를 고민했는데, 바오로는 이방 기독교인들에게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라고 답변했다. 또한, 이들 모두에게 구원은 하느님의 긍휼에서 나온다는 것을 이해하도록 했다.


전체 내용[편집]

  • 1장 : 인사, 로마를 방문하려는 원의, 복음의 힘, 인간의 죄와 하느님의 진노
  • 2장 : 하느님의 의로운 심판, 다른 민족들과 율법, 유대인과 율법
  • 3장 : 하느님의 진실성과 사람들의 죄, 사람은 모두 죄인,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길
  • 4장 : 아브라함의 믿음, 믿음을 통하여 실현된 하느님의 약속
  • 5장 : 의롭게 된 이들의 삶과 희망, 아담과 그리스도
  • 6장 : 세례로 그리스도와 하나가 된 우리, 그리스도인은 의로움의 종
  • 7장 : 율법에서 해방된 그리스도인, 율법과 죄와 죽음
  • 8장 : 성령께서 주시는 생명, 고난과 희망과 영광, 하느님의 사랑과 믿는 이들의 확산
  • 9장 : 바오로와 이스라엘, 하느님의 진노와 자비, 이스라엘의 잘못된 열성(10장으로 이어짐.)
  • 10장 : 이스라엘의 잘못된 열성, 모든 사람을 위한 구원

특색[편집]

기독교 교리를 조직적으로 기록한 것으로, 중요한 서간이다. 신약성경 중 가장 폭넓게 몇몇 교리를 다루고 있어서, 신학적인 이해를 넓혀준다.

주석[편집]

  1. 신약성경 사도행전 22장 3절
  2. 신약성경 사도행전 22장 28절
  3. 신약성경 로마서 15장 24절
  4. 로마서 3장 24절
  5. 신약성경 로마서 5장 6절
  6. 신약성경 로마서 5장 8절
  7. 로마서 5장 10절
  8. 로마서 8장 2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