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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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
공통부분
정교회, 로마 가톨릭
정교회
동방 정교회

욥기(-記, 히브리어: יוֹב )는 구약성경 가운데에 있는 지혜문학의 대표라고 할 시극(詩劇)이다.

저자와 저작 시기[편집]

기원전 6세기의 유대 왕국 멸망 후의 작이며 저자는 분명치 않다. 고대 근동 의인(義人)의 고난을 주제로 하는 여러 가지 문학으로 통한다. 문체와 사상으로 미루어 제2 이사야 이전의 작이라 생각된다.

내용과 구조[편집]

1장-2장과 42장 7절 이하는 산문이고, 의인 욥에 관한 전설이며, 3장 이하의 시적(詩的) 부분은 전체적 윤곽이 고대로부터 전해져온 민화(民話)였다. 천상에서의 신과 사탄의 경쟁 때문에 전혀 이유도 없는 고난을 의연히 견디어 나가는 이상적인 신앙자 욥과 그의 행복한 결말을 읊은 것이다.

3장 이하는 기원전 6세기에 있어서 저자의 현실적 고난을 주인공 욥으로써 표현하고 있다. 3장은 애가(哀歌)로서 생의 저주· 죽음·허무에의 동경(독백)이며, 4장-27장은 세 친구간의 대담(對談)이고, 29장-31장은 과거와 현재의 대비, 결백의 맹세로 내용이 되어 있으며, 38장-42장 6절은 신과의 대화인데 이것이 주된 줄거리이다. 그 발단은 생의 부조리의 문제로서 이유 없는 고난으로 인하여 생을 저주하고 세계의 파괴를 원하게 되며 죽음을 동경하게 된다. 그 후에는 우정의 덧없음과 신에 대한 사랑의 좌절과 중보자(仲保者)를 요청하는 테마가 나타나서 신과의 대결로 향한다. 최후에 신은 창조자라는 사실을 겸허하게 승인하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해석[편집]

욥기는 욥이라는 인물의 이유없는 고난을 통해 인간의 고난에 대한 신학적 해석을 시도하고 있다. 욥은 현실의 고통을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았고, 오히려 긍정적으로 해석하여 다음과 같이 보았다.

  1. 인간이 가진 한계성과 욕심을 되돌아봄으로써 기쁨의 근원인 창조자를 기억하고 인생의 의미를 생각하도록 도움
  2. 인간 지식의 한계를 깨닫게 해줌
  3. 온전한 성숙을 위한 방편

주요 구절[편집]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 욥기 23:10, 개역개정
하나님은 내가 발 한 번 옮기는 것을 다 알고 계실 터이니, 나를 시험해 보시면 내게 흠이 없다는 것을 아실 수 있으련만!
 
— 욥기 23:10, 새번역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 욥기 8:7, 개역개정

바깥 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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