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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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또는 부활절기, 예수 부활 대축일교회력 절기 중 하나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예수부활을 기념하는 절기이다.

부활절은 3월, 4월, 경에 불규칙하게 위치하며, 그레고리력이나 율리우스력으로 정확하게 떨어지지 않는다. 이러한 불규칙의 이유는 부활절의 날짜가 히브리력유월절 이후 첫 안식일 다음날에 부활했다는 사실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이다.

325년 니케아 공의회에서 춘분후 첫 보름이 지난 주일에 지키기로 한 이후에는 날짜의 계산 방식이 달라짐으로, 시간에 따라 다르지만, 3월 22일에서 4월 25일 사이에 위치해 있게 되었다.

2007년교회력에서는 4월 8일이 부활주일이며, 부활은 죄로 인해 죽은 성도가 다시 살아나는 소망을 강조하는 기독교의 중요한 교리이므로 부활절이 교회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2009년교회력에서는 4월 12일이 부활절이다.

목차

[편집] 부활절 유래

부활절은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혀서 죽은 지 삼일 째 되는 날 그가 다시 살아난 것을 기리는 날이다. 흥미롭게도 부활절은 다신교(Pagan)의 전통과 상징물이 합쳐진 것이라고 한다. 3세기경 지켜졌던 부활절은 오늘날 지켜지는 부활절과는 상당히 달랐다. 그 당시에는 영어의 부활절인 Easter이 아닌 파스카(Pascha), 즉 유월절이라고 불렸고 기독교들이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기념하는 날이었다. 그리스도가 고난당하고 부활한 시기가 유대인들의 유월절의 시기와 비슷했기 때문이다. 봄/다산의 여신 Oestre(Eastre라고도 불리기도 함)를 기리는 축제가 춘분에 열렸는데 많은 학자들은 이 여신의 이름에서부터 Easter이란 이름이 왔다고 믿는다. 기독교 전파가 한창이었던 시점에, 다신교문화의 사람들에게 복음 전파와 예수의 부활에 대해 덜 거부감이 드는 방법을 찾던 중 교회 지도자들은 다신교의식의 많은 부분을 자신들의 유대교 의식에 접목시키게 된다. 즉, 다신교의 의식들에 기독교의 의미를 부여한 것 이다. 이렇게 차츰차츰 섞여가던 의식들은 결국 부활절을 탄생시켰다.

[편집] 부활절 시기

부활절은 매년 그 날짜가 달라진다. 이르게는 3월 셋째 주 늦게는 4월 넷째 주에 올 수 도 있는데 이는 부활절이 음력으로 지켜지기 때문이다. 초기 교회는 유월절 시기로 부활절을 지켰다. 하지만 A.D. 4세기에 접어들어 부활절을 언제 지켜야 할지 논쟁거리가 되었다. 어떤 교단은 유월절과 부활절의 관계가 계속 되기를 원했고 다른 교단은 원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이전과 같은 방법은 예수가 부활한 일요일이 아닌 다른 요일에 부활절이 왔기 때문이다. 결국 니케아 공의회에서 춘분 후 첫 보름이 지난 일요일로 지키기로 정했고 보름이 일요일에 질 경우 그 다음주 일요일로 지켜졌다. 오늘날도 이 방법으로 그 날짜가 계산된다.

[편집] 부활절 상징물

부활절의 상징물은 크게 부활절 달걀과 부활절 토끼 두 가지이다. 과거 로마인들은 모든 생명은 알로부터 온다고 믿었다. 고대 기독교인들은 달걀을 삶의 씨앗이라고 여겼다. 이집트, 그리스, 페르시아 등 여러 국가에서는 봄 축제 때 달걀을 여러 색으로 물들이고 교환했다. 이것이 예수가 무덤을 열고 부활하는 의미와 가미되어 오늘날 알록달록한 색으로 장식된 달걀이 부활절의 상징이 되었다. 토끼는 다산하는 동물로 다산의 신 Oestre의 상징이었다. 부활절 토끼 풍습에 관한 언급은 16세기 독일에서 가장 먼저 보여진다. 이 풍습은 부활절 토끼가 초콜릿, 캔디, 부활절 달걀 등을 착한 아이들에게 준다고 여겨 아이들이 토끼를 위해 집을 만드는 것이다. 18세기에 독일 이민자들이 미국에 오면서 함께 이 풍습이 전해지고 있다.

[편집] 부활절 풍습

부활절의 풍습은 크게 계란 굴리기(Egg Rolling), 계란 찾기(Egg Hunt), 부활절 퍼레이드(Easter Parades), 그리고 부활절 카드(Easter Cards)교환이 있다. 우선 계란 굴리기는 19세기 초, 미국 4번째 대통령인 James Madison의 부인인 Dolly Madison에 의해 시작되었다. 그녀는 국회의사당에 아이들을 초대했고 잔디밭에서 계란 굴리기 이벤트를 열었다. 계란을 깨뜨리지 않고 긴 스푼모양의 막대기로 가장 멀리 가장 빨리 굴리는 사람이 이기는 것이 계란 굴리기의 규칙이다. 1880년부터는 장소가 바뀌어 백악관에서 열렸는데, 이는 국회의사당 정원이 망가진다는 의원들의 항의 때문이었다. 이 이벤트가 계속되어 남북전쟁 때를 제외한 매년 열리고 있다. 12살 이하의 아이들이 참가할 수 있으며, 어른들은 아이들과 동반 시에만 입장 할 수 있다. 부활절 월요일은 여행객들이 백악관 마당을 지나다닐 수 있는 유일한 날이다. 두 번째로 계란 찾기는 단체 또는 마을단위로 이루어 지는데, 많은 계란을 부활절 아침 아이들이 일어나기 전에 곳곳에 숨기고 아이들이 그것들을 찾게 하는 것이다. 가장 많이 달걀을 찾은 아이가 상품을 받는데 이 상품은 주로 달걀모양의 초콜릿이다. 세 번째로는 부활절 퍼레이드가 있다. 이 퍼레이드는 부활절 아침 사람들이 가장 좋은 옷을 입고 교회에 갔다가 마친 후 마을을 돌아다니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가장 유명한 퍼레이드로는 뉴욕시의 오번가(Fifth Avenue) 퍼레이드를 꼽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부활절 카드가 부활절의 풍습으로 정착되었다. 미국의 카드회사인 American Greetings에 따르자면 크리스마스, 발렌타인데이, 어머니의 날 다음으로 가장 많은 카드를 보내는 날이 부활절이라고 한다. 그 밖에도 부활절 햄, 부활절 빵 등 다양한 형태의 풍습이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