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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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절유대교의 3대 절기인 유월절 · 오순절 · 초막절 중의 하나로 모세시나이 산에서 (하나님)으로부터 십계명토라를 받으면서 제정된 날이다. 유월절로부터 50일째 되는 날이므로 오순절이라고 하였다. 오순절[히. 샤부옷 שבועות]은 칠칠절, 맥추절로도 불린다. 오순절은 보리를 추수하기 시작할 때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날로서 맥추절이라고도 하고, 유월절 후 7일(한 주간)이 일곱번 지난 다음 날이라고 칠칠절이라고도하며, 50일이 지났다고 해서 오순절이라고 한다. 유월절은 고대 이스라엘 민족이 파라오(이집트의 통치자이자 태양의 아들이라는 의미의 이름이다.)에 예속된 노예 상태로부터 해방된 것을 기념하는 것이다.

오순절은 기독교의 역사와도 중요한 관련이 있다. 신약성경사도행전에 따르면, 사도들 즉 예수의 제자들이 모두 모여 기도하였는데, 성령이 이들에게 임하였고(참조: 사도행전 2장) 이날이 오순절(맥추절)이다. 기독교 전통에 따르면, 이로써 기독교 교회가 비로소 성립하게 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교회의 성립은 기독교의 역사에서 중요한 사건들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