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론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동: 둘러보기, 검색

그리스도론

Jesusicon.jpg

그리스도론(Christ論)은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 특히 '신성(神性)'과 '인성(人性)'의 관계에 대한 신학 이론을 말한다.[1]

이른바 그리스도론의 고전적 교리는 451년의 칼케돈 공회의에서 일단 확립되었는데, 이에 의하면 그리스도는 신성 · 인성을 모두 완전히 갖추고 양자는 서로 융합되거나 혼동되는 일이 없다고 하였다. 그러나 그리스도론의 맹아(萌芽)는 이미 《신약성서》 속에서 볼 수 있으며, 예수는 누군가 하는 물음에 대해 《성서》는 여러 형태로 신앙적 이해를 표명하고 있다. 이들 이해는 교회의 성립과 성장에 따라 차츰 신학적 · 그리스도론적인 형태로 정리되어 갔으며, 특히 기독교 교회가 유태인에서 이방인으로 발전되어 갔을 때 이 그리스도의 이해도 지금까지의 메시아적 틀을 벗어나 그리스도의 선재(先在)와 로고스의 수육(受肉)이라는 표현을 가능케 할 만큼 성장했음을 엿볼 수 있다.[1]

본래 그리스도론은 신이며 사람인 예수의 인격 비밀에 대한 신앙고백에 뿌리박은 것이며, 그 고백의 기반은 기독교도의 공동체인 교회에 두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교회의 성장 · 발전에 따라 각 상황을 반영하는 그리스도론적 표현이 생겨난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1]

원시교회의 그리스도론은 아직 후대(後代)의 교리나 논쟁의 의미에서 볼 때 그리스도론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우나, 그 때 이미 그리스도론이 전개되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 그 후의 초대교회는 실로 눈부신 여러 가지 그리스도론의 출현과 논쟁의 시대였는데, 그리스도론의 결정이 교회의 원동력인 예수에 대한 신앙고백의 결정인 이상 교회의 조직이 형성도상에 있었던 당시로서는 불가피한 과제였다고도 할 수 있다. 이리하여 그리스도 교회가 이른바 정통적인 그리스도론을 확립하기까지는 갖가지 어려운 우여곡절과, 또한 교회 내외의 정치적 영향도 없지는 않았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말해서 이단시된 그리스도론의 대부분은 "하느님이자 인간이다"라는 성서적 그리스도의 이해에서 벗어난 것이었다. 즉, 이들은 그리스도의 신성을 인정하고 인성(人性)을 부정하며, 또는 반대로 그리스도의 인성을 택하고 신성을 배척하는 둘 중의 어느 한 흐름에 속하는 것이었다. 한편 그 후부터 현대에 이르는 그리스도론은 대부분 칼케돈의 고전적 교리의 노선을 따른 신학적 변증이라고 할 수 있다.[1]

주석[편집]

  1. 종교·철학 > 세계의 종교 > 그리스도교 > 그리스도교의 사상 > 그리스도관 > 그리스도론,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

참고 문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