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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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우스(Arius, 250년 또는 260년 - 336년)는 초기 기독교시대에 활동했던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출신의 기독교 성직자이자 신학자이다.

그는 ‘성자’ 예수는 영원한 존재가 아닌, 단지 인간일 뿐이고 ‘성부’에게 종속적인 개념이라고 주장하였고 그의 주장은 아리우스주의라는 초기 기독교 분파로 발전하였다. 당시 그의 주장은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폭넓게 받아들여졌지만 결국 325년 콘스탄티누스 1세가 직접 주재한 제1차 니케아 공의회에서 이단으로 결정되었다.

생애[편집]

아리우스는 리비아에서 이주해 온 부모 밑에서 알렉산드리아에서 태어났다. 안디옥에서 신학을 공부했고 한때 분열주의자로 몰린 멜레티오스에게 사상적으로 동조했다가 연좌,추방되었다가 다시 돌아와 312년 봄 아킬라스(Achillas) 교구에서 사제서품을 받았고 이듬해 알렉산드리아에서 가장 기독교세가 강한 바우칼리스(Baucalis)교구의 사제가 되었다. 그는 다정한 태도와 엄격한 금욕주의, 순수한 정신, 확고한 신념을 가졌다고 한다.

그의 주요 반대자중의 하나였던 키프로스주교 에피파니우스에 따르면 아리우스는 '키가 크고 군살이 없는 몸매에 준수한 용모와 공손한 말투를 썼고, 여자들은 그의 정중한 예의와 금욕적인 외모에 감동했고 남자들은 그의 지적 탁월함에 감명을 받았다.."[1]라고 전한다.

아리우스의 교리[편집]

알렉산드리아의 알렉산더콘스탄티노플의 알렉산더니코메디아의 에우세비우스에게 아리우스의 교리에 반대하는 편지에서 그의 교리를 조목 조목 비판했다. 그에 따르면 아리우스는 다음과 같이 가르쳤다.

"하느님은 늘 아버지가 아니라, 아버지가 아니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하느님의 말씀은 영원전부터 있었던 것이 아니라 무에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영원히 존재하는 하느님(스스로 있는 자 또는 영원한 자)는 존재하지 않았던 그분[아들]을 무에서 만들었습니다. 따라서 그가 존재하지 않았던 시기가 있었으며, 아들은 창조물입니다. 그가 아버지와 같지도 않고 원래 그가 아버지의 진정한 말씀이나 진정한 지혜가 아니며, 실은 하느님이 만든 하나의 창조물에 지나지 않고, 그가 다른 피조물과 마찬가지로 하느님의 말씀과 지혜로써 만들어졌기 때문에, 그냥 말씀과 지혜 자체라고 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따라서 말씀은 하느님의 본질과는 다른 것입니다. 그리고 아버지는 아들에 의해 설명되는 것이 아니고 [아들에게] 보이지도 않습니다. 이는 말씀이 아버지를 정확하고 완벽하게 알지도 못하며, 그를 제대로 볼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아들은 그의 본질을 알 수 없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말씀]을 통하여 만들기 위해 그를 도구로 사용하였고, 우리를 만들기 위함이 아니었더라면 그를 만들지도 않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탈리아에서 비슷한 것을 인용한다.

하느님은 계속 아버지였던 것이 아니고, 그가 혼자 계시며 아버지가 아니었던 시기가 있었다. 그는 나중에 [아버지가 되었다]. 아들은 영원에서 온 것이 아니라 무에서 온 것이다.

교세의 확장과 니케아 공의회[편집]

니케아공의회 이후[편집]

주석[편집]

  1. Carroll, A History of Christendom, II, 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