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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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韓半島, 문화어: 조선반도(朝鮮半島))는 정치지리학적으로 동아시아에 위치해 있으며, 지형학적으로 아시아 대륙의 동북쪽 끝에 있는 반도이다. 삼면이 바다와 맞닿아 있다. 동쪽 바다는 동해(조선동해), 서쪽 바다는 황해(서해), 남쪽 바다는 남해이다. 북조선, 일본, 중국은 한반도를 조선반도라고도 부른다.
한반도는 천년 이상 단일 국가에 의해 지배되어 왔으나 1948년 한반도의 남쪽과 북쪽에 이념을 달리한 별개의 정부가 세워졌다. 오늘날 휴전선 남쪽에는 대한민국이, 북쪽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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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지리
한반도는 중국 동북부에서 일본을 향해 약 1,000km 정도 뻗어 있다. 중국과는 압록강 및 두만강을 경계로 1,416km를, 러시아 연방과는 두만강 하류를 경계로 19km의 국경을 맞대고 있다. 산악 지형이 면적의 70%를 차지하며, 해안선의 길이는 8,460km에 달한다. 한반도에서 육지의 폭이 가장 좁은 구간은 평양에서 약간 북쪽의 평안남도~함경남도 구간이다.
한반도의 면적은 22만 0847km²인데, 한반도 본토는 전국토 면적의 97%를 차지한다.
[편집] 극지역
한반도를 전체로 보았을 때 극지역은 다음과 같다.
- 최북단지역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함경북도 온성군 풍서리
- 최동단지역 : 대한민국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리
- 최남단지역 :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리
- 최서단지역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평안북도 신도군 비단섬로동자구
또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기준으로 극지역은 다음과 같다.
- 최북단지역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함경북도 온성군 풍서리
- 최동단지역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라선특급시 선봉군 우암리
- 최남단지역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황해남도 강령군 등암리
- 최서단지역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평안북도 신도군 비단섬로동자구
그리고 대한민국을 기준으로 극지역은 다음과 같다.
- 최북단지역 : 대한민국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 최동단지역 : 대한민국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리
- 최남단지역 :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리
- 최서단지역 : 대한민국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편집] 지질학적 구조
한반도는 추가령 구조곡을 경계로 하여 남쪽과 북쪽의 지질 구조가 현격한 차이를 나타난다. 북쪽으로는 요동반도와 평행한 방향으로 뻗은 평남 분지, 두만 분지, 관모봉 분지, 단천 습곡대, 랑림 분지가 펼쳐지며, 남쪽으로는 옥천대(沃川帶)를 사이에 두고 경기 육괴, 영남 육괴와 경상 분지로 이루어진다. 경기육괴와 영남육괴는 주로 선캄브리아 시대의 변성암으로 되어있다. 평남 분지는 한반도 남부의 태백산 분지는 고생대의 해성 퇴적암으로 되어있다. 이 분지들의 퇴적은 단속적이어서 실루리아기와 데본기 동안에는 퇴적작용이 일어나지 않았다.
고생대 전기동안의 퇴적층을 조선 누층군(朝鮮累層群)이라고 부르며, 고생대 후기동안의 퇴적층을 평안 누층군이라고 한다. 두 누층군은 평행 부정합으로 접촉한다. 조선 누층군에서는 석회암을, 평안 누층군에서는 석탄을 채굴한다. 경상 분지는 중생대 백악기에 퇴적된 육성층(陸成層)으로 아직 큰 지질 운동을 겪은 적이 없기 때문에 평행한 층리가 잘 보존되어 있다.
제3기 동안에는 동해의 형성과 관련되었다고 생각되는 경동 운동(傾東運動)의 영향으로 동쪽으로 태백산맥과 랑림산맥이 융기해서 남북의 고저 차이와 버금가는 동서 간에 고저 차이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게 되었다. 이는 또한 동해안의 지형 구조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데, 동해안은 융기 지형으로서 가파르게 내려가는 해안 경사가 특징이며, 서해와 남해는 완만한 경사의 해안을 갖고 있다.
신생대 동안에는 수차례의 화산 활동이 있었다. 현무암질 마그마의 분출로 백두산과 개마고원이 형성되었다. 독도, 울릉도, 제주도는 모두 화산 활동을 통하여 생긴 섬들이다. 개마고원 말고도 철원에서는 현무암질 마그마가 분출하여 용암대지를 이루고 있다.
[편집] 정치적, 지리학적 중요성
예로부터 한반도는 지리적으로 볼 때 대륙(중국)과 해양(일본)을 잇는 가교 역할을 담당해왔다. 따라서 한반도는 동북아시아의 물류 중심지가 되기에 가장 좋은 위치에 있다.
냉전 시대의 한반도는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의 대립의 장이었으나, 오늘날에는 점점 중국·러시아 동맹 세력과 미국·일본 동맹 세력 간의 완충 지대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다가 최근에 이르러 한반도에서 여러 가지 급변사태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국내외 연구기관이 밝혔다. 첫번째는 북한이 중국에 흡수되거나 남한이 중국의 속국이 되어 한반도 전체가 중국 동북지방의 일부가 되는 일, 두번째는 흡수통일이 일어나 미국 다음으로 강대국이 되는 일, 세번째는 적화통일이 되는 일이라고 한다. 최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 악화설로 한반도 급변사태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어 한미 군당국이 이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