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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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韓民族)
인구 78,600,000 (추산)
거점 대한민국의 국기 대한민국: 48,379,392[1]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23,479,089[2]
중화인민공화국의 국기 중화인민공화국: 2,762,160[3]
미국의 국기 미국: 1,520,703[4]
일본의 국기 일본: 893,740[3]
독립국가연합의 국기 독립국가연합: 533,976[3]
캐나다의 국기 캐나다: 216,628[3]
오스트레일리아의 국기 오스트레일리아: 105,558[3]
필리핀의 국기 필리핀: 86,800[3]
베트남의 국기 베트남: 53,800[3]
브라질의 국기 브라질: 50,523[3]
영국의 국기 영국: 41,995[3]
뉴질랜드의 국기 뉴질랜드: 32,972[3]
인도네시아의 국기 인도네시아: 30,700[3]
독일의 국기 독일: 29,800[3]
타이의 국기 타이: 25,000[3]
아르헨티나의 국기 아르헨티나: 21,592[3]
말레이시아의 국기 말레이시아: 14,934[3]
프랑스의 국기 프랑스: 13,981[3]
싱가포르의 국기 싱가포르: 12,656[3]
멕시코의 국기 멕시코: 12,070[3]
과테말라의 국기 과테말라: 9,944[3]
인도의 국기 인도: 7,367[3]
이탈리아의 국기 이탈리아: 5,502[3]
파라과이의 국기 파라과이: 5,431[3]
스페인의 국기 스페인: 3,606[3]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국기 남아프리카 공화국: 3,480[3]
중화민국의 국기 중화민국: 3,166[3]
몽골의 국기 몽골: 2,500[5]
언어 한국어: 약 7,800만
종교 불교, 기독교, 유교, 토착 신앙, 신흥 종교, 기타 종교
관련 일설에 따르면 일본인, 만주인, 몽골인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본다.
1863년 촬영한 한국인 사진

한민족(韓民族)은 한반도만주, 연해주 일대에 살면서 공동 문화권을 형성하고 한국어를 사용하는 민족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중화인민공화국·일본에서는 조선민족(朝鮮民族), 한족(韓族) 등으로 부른다. 대한민국에서는 한겨레, 배달겨레, 배달민족(倍達民族)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이는 조선 시대 이전의 ‘동포’(同胞)라는 개념이 발전된 것이다. 외국에 거주하는 한민족을 이를 때에는 대개 한인(韓人)으로 약칭한다.

엄밀하게는, 국적을 기준으로 대한민국의 국민을 주로 의미하는 한국인(韓國人)과는 다소 차이가 있으나, 관용적으로 동일하게 사용되고 있다.

목차

[편집] 기원

한민족(韓民族)의 기원과 형성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만족할 정도로 밝혀지지 않고 있다. 실제로 민족의 종족적 구성과 문화의 기원이란 문제는 자료 결핍으로 말미암아 문헌 기록만으로는 인식하기 어려운 것이고, 고고학·인류학·언어학·신화학(神話學) 등 인접 과학의 종합적 연구가 있어야 되는 것이다. 그런데 고고학을 비롯한 이러한 과학을 원용(援用)한 한민족의 연구가 대한민국에서는 뒤늦게 시작되었고, 게다가 고고학 외에는 이 분야에 대한 업적이 적은 편이었다. 한편 일반사가(一般史家)들도 각기 전문 분야의 연구 과제가 산적(山積)하여 이 문제에 대한 연구는 일반적으로 적었던 듯하다. 그런 중에도 근년(近年)에는 고고학·인류학 등에 대한 연구에 진전을 보고 있으며, 또 이들의 연구 성과와 문헌 연구의 성과를 종합하는 경향이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결과가 기대되는 것이다.

한민족은 보통 단일 민족(單一民族)이라 불린다. 그러나 학문상으로 말하면 단일 인종만으로 구성된 것은 아니고, 적은 비중의 이민족 혈통이 포함되어 있다. 즉 한족(漢人)·몽골인·만주인(滿洲人)·일본인, 기타 남방 계통 민족 등의 요소가 포용된 것으로 여겨진다. 그렇다고 하여 혼잡다이(混雜多異)한 복합체라고는 할 수 없으며, 한민족으로서의 주(主)된 기본적 요소는 언제나 지배적 지위를 가지면서 여기에 다른 요소가 가미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사실이 한민족을 다른 민족에 비해 순수한 단일 민족이라 할 수 있는 점일 것이다.

한민족의 근간(根幹)은 몽골족·만주족·터키족, 즉 ‘우랄 알타이어(語)’ 계통족(系統族)과 공통된 먼 공동조상(共同祖上)에서 분파(分派)된 일족(一族)이라고 여겨지며, 그것이 문헌상으로 한(韓)이나 예맥(濊貊)으로 나타난 것이라고 믿어진다. 이들은 중국 북방에서 만주와 한반도에 살던 선주민(先住民)을 구축하면서 동으로 이동하여 왔던 것 같다.

여기에서의 선주민이란 구석기 시대인과 빗살무늬 토기 문화인이었던 것으로 추측되며, 한국의 구석기 문화 유적지로는 함경북도의 동관진(潼關鎭)과 굴포리(屈浦里)·부포리, 충청남도공주 석장리(石壯里) 등지에 불과하나 앞으로 한강과 낙동강 및 수원·안성 등지이다. 이 중 대표적인 것이 석장리의 유적이라고 최근에 논의되는바 이곳에는 전기·중기·후기의 선주민들이 거쳐 간 흔적이 보인다고 지적되고 있다. 이 유적의 4·5층의 것은 15만 년 이전의 전기 구석기로, 그 위층의 중기 구석기 문화는 4~10만 년 전으로 추정된다 하며, 또한 후기 구석기 문화층에 속하는 상층은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법에 따르면 30,690년 전으로 추정할 수 있다. 물론 이 3기의 인종이 같다고 볼 근거도 없으며, 각 시기의 인종은 그때마다 멸망했거나 다른 곳으로 이동해 갔을 가능성이 있다. 이 같은 구석기 문화가 상당한 기간 지속되고, 그 후 신석기 문화를 가진 빗살무늬 토기 문화인들이 북쪽에서 이주하여 왔을 것으로 여겨진다.

신석기 문화는 한국의 경우 약 5천 년 전에 시작되어 기원전 6~7백 년쯤에 청동기 시대로 들어간 것으로 추측된다. 이 신석기 문화를 대표하는 것이 빗살무늬 토기 문화이고 빗살무늬 토기는 기본적으로 바이칼 호(湖) 지역의 시베리아 토기 문화에 연결된다. 그 부족이 주로 하천 유역에서 어로(漁撈)를 생활 수단으로 하였던 점으로 보아 인종적으로 현재 시베리아에 남아 있는 고아시아족(古Asia族)으로 생각하는 견해도 있다. 그러나 이보다 일찍 만주와 한반도에 정착한 예맥인이 시베리아 토기문화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던 데서 빗살무늬 토기를 사용하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이 빗살무늬 토기의 유적은 광범하게 분포되어 한때는 만주와 한반도 전역에서 번성하였다.

빗살무늬 토기 문화와 민무늬 토기 문화와의 시간적 관계는 그 두 문화가 층위적(層位的)으로 발견된 유적이 없기 때문에 선후(先後)를 단정할 수는 없으나 현재까지의 연구로 보아 기원전 7세기경까지의 빗살무늬 토기인은 그 이전부터 서쪽에서 대량으로 이주하여 오는 민무늬 토기 문화인에게 정복되어 혹은 연해주(沿海州)나 시베리아 지역으로 구축되어 갔던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등장하는 민무늬 토기 문화인이 오늘날의 한국 민족의 근간이 된다 할 수 있으며, 이들이 예맥이라고 불린 종족으로 여겨진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예맥의 원주지(原住地)는 중국의 북방이었으며, 이곳에서 허베이 성(河北省)의 구청현(固城縣) 방면으로 옮겨 한 줄기는 중국 산둥 성(山東省) 방면으로 내려가고, 한 줄기는 다시 동으로 이동하여 만주와 한반도 일대에 분포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각처에 거주하던 예맥이 중국인들에게 동이(東夷)라는 범칭(凡稱)으로 불리었던 것이다. 이들이 동으로 이동하게 된 이유는 보다 생활 조건이 좋은 곳을 찾게 되었다는 점도 있지만, 한편 서쪽으로부터 한족(漢族)의 동천(東遷)과 서북으로부터 흉노(匈奴)의 압력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리하여 적어도 기원전 10세기 전부터 만주와 한반도 일대에 정착하기 시작한 예맥은 북방적 요소가 강한 청동기 문화를 수용하면서 각처에서 부족 국가를 건설하여 갔던 것이다. 그 중에도 가장 먼저 정치적 세력을 성장시킨 것이 대동강 유역에 정착한 예맥족이라 하겠고, 이들이 고조선의 일부가 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국의 산둥 방면으로 남하(南下)한 예맥의 일파는 산둥 반도로부터 화이쓰(淮泗) 유역에 걸쳐 거주하면서 (秦)이 중국을 통일할 때까지 동이지역을 형성하고 있었다. 이때 이들이 남긴 신화나 설화(說話)가 산둥성 자샹현(嘉祥縣)의 무씨사당(武氏祠堂) 석실(石室)의 벽화와 서언왕 설화(徐偃王說話)였다. 무씨사당 석실의 벽화 내용은 고조선단군 신화와, 서언왕 설화는 고구려주몽설화(朱蒙說話)와 대비되며, 이들은 같은 계통의 신화로 여겨진다. 더욱이 고고학적으로도 민무늬 토기인의 분묘인 고인돌, 석상분(石箱墳)·독무덤의 분포는 만주나 한반도 및 산둥 반도 지방에 미치고 있어 이들과의 관련을 말해 준다.

[편집] 인종

한민족의 형성 과정에 대해서는 1930년 이후로 연구가 진행되었으며, 구석기 시대 이후의 한반도만주를 중심으로 한 민족의 이동에 대한 의견에 따라 혼혈론, 주민 교체설, 단혈성론 등의 입장이 맞서고 있다. 연구 방법으로는, 형질인류학적 방법, 문헌적 방법이 있다.

[편집] 유전자 정보

최근에는 유전자 검사를 응용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대체로 한국인은 일본인을 포함해 북방계 몽골인종집단으로 분류되어 있고, 남태평양 집단의 유전자와도 관련성이 있음이 밝혀져 있다.

그 후 제4빙하기 이후 우랄 산맥 서쪽 바이칼 호 근처에 살던 황인종인 북부 몽골로이드가 기원전 2만 년부터 진출하여 혼혈을 이루었다는 주장이 있다. 이들 몽골로이드의 특색은 빙하기 가장 추운 지방에서 생활하던 까닭에 얼굴에 두터운 지방층이 있고, 모든 포유류 눈에 있는 쌍꺼풀이 없으며, 검은색의 직모와 광대뼈의 돌출, 흑갈색의 눈동자와 유아기 둔부와 등에 나타나는 녹색의 점, 일명 몽고반점이다. 말레이 인종을 비롯한 다른 인종에 없는 이 몽고반점은 동유럽의 헝가리, 터키와 중앙 아시아, 시베리아, 만주, 몽골, 인도 북부의 부탄과 티베트, 중국 양쯔 강 이북 지역 그리고 한국과 일본 및 아메리카 대륙의 이누이트와 아메리칸 인디언과 인디오에게도 공통으로 나타난다.

또한 이들을 분류하면,[6] 북방계와 남방계가 주류를 이루고, 그 밖의 소수민족으로서 내침족(침략하여 정착한 사람)과 귀화인의 네 종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 유전자를 따져보면 적어도 26개 혈통으로 이루어져 있다.

[편집] 언어

한국어를 쓴다. 이를 대한민국에서는 '한국어', 북조선에서는 '조선말'로 부르며, 중앙아시아 및 러시아 연해주 지역에서는 '고려말'이라고도 한다. 현재의 한국어는 삼국의 공통 언어에서 유래되었다는 견해 또는 신라어를 위주로 발전되었다는 견해 등이 있으나, 삼국시대 이전의 고대어는 자료가 극히 부족하여 발전 경로를 파악하기 어렵다. 한반도에는 고아시아어의 일종인 원시 한국어가 있었다는 의견, 퉁구스어의 일종이라는 의견 등도 제시되어 있다.

[편집] 인구

2006년 현재 한민족은 대한민국에 4842만 명, 북조선에 2291만 명, 그 밖에 해외 거주 약 600만 명(미국에서는 약 200만 명이 거주)으로 총 7700만 명의 대민족을 형성하고 있다.

[편집] 같이 보기

[편집] 참고자료

  • 《한국사》 1권 - 총설, 국사편찬위원회, 2002.
  • 안승모, 〈고고학으로 본 한민족 계통〉, 《한국사 시민강좌 - 32집》, 일조각, 2003.

[편집] 주석

  1. CIA World Fact Book - Korea, South.
  2. CIA World Fact Book - Korea, North.
  3. 코리안넷 재외동포재단. 2009년 3월 11일에 확인.
  4. American Fact Finder. 2009년 3월 11일에 확인.
  5. 외교통상부 영문 홈페이지. 2009년 3월 28일에 확인.
  6. 신복룡 (2001년 12월 20일). 《한국사 새로 보기》, 초판 2쇄, 서울: 도서출판 풀빛, 16~25쪽. ISBN 89-7474-870-3

[편집] 바깥 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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