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과자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동: 둘러보기, 검색
호두과자

호두과자대한민국에서 먹는 음식이다. 틀에 밀가루 반죽과 속으로 호두 앙금을 넣어서 구운 의 일종이고, 충청남도 천안의 호두과자가 유명하다. 최근에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많이 판매하고 있다.

오늘날에는 해외에서도 한인들을 중심으로 호두과자가 팔리고 있으며, 특히 토론토로스앤젤레스에서 한인 마켓에서 많이 팔리고 있다.

표기[편집]

호두과자라는 명칭 외에 호두의 한자식 표기인 '호도(胡桃)'를 쓴 호도과자라는 표기도 사용된다. 2008년 12월 23일 부터 천안명물호두생산자협회(영농 조합 법인)에서 지리적 표시 등록에 '천안 호두'의 이름을 상표 등록하면서 천안 지역에서만 '천안 호두'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더불어 천안학화호두과자에서도 '호도과자'란 이름을 상표 등록하면서, 타 제과 업체에서는 거의가 '호두과자'라는 표기를 사용해야했다. 더불어 호두과자라는 표기는 국립국어연구원에서 표준말로 등록되어 이쪽이 공식화된 표기가 된 셈이다. 현재는 학화에서도 호두과자로 표기하는 등 두가지 표기 모두 비슷하게 사용되고 있다.

영어로 직역하면 'Walnut Cake'로 불리우나, 이 경우 케잌 안에 호두가 들어가는 것을 가리키기 때문에 로마자 표기법을 그대로 옮긴 'Hodugwaja'와 영어권 이민세대에 맞춘 표기법인 'Hodokwaja' 표기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유래[편집]

1934년 당시 뛰어난 제과 기술을 보유하였던, 고 조귀금 옹과 그의 처 심복순에 의해 만들어졌다. 여러 종류의 재료 중 풍부한 영양과 맛, 열매의 특이한 형상을 보고 천안의 유서깊은 특산물인 호두를 선택하여 병과를 만들게 되었으며, 이것을 호두과자라고 이름지은 것이 현재 호두과자의 탄생 유래가 되었다.[1]

현재는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214-15,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구성동,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에서 그 후손들이 운영하는 호두 제과점(천안학화호두과자)이 70여년째 그 자리에 있으며, 후손인 조인숙,조인호,조원호가(조국태.남기자의 아들과 딸) 각 가게를 물려받아 운영하고 있다.[2]

특징[편집]

호두과자는 호두의 겉껍질 모양을 한 틀에 밀가루계란,설탕을 섞은 반죽을 부은 후 호두살 조각과 앙금을 채운 후 반죽으로 덮어 구워낸다. 전통적인 방법으로 만든 앙금은 껍질을 벗겨낸 을 가루 내어 졸여낸 백앙금을 사용하나, 팥의 껍질을 벗기지 않은 적앙금, 또는 강낭콩을 졸여 만든 앙금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호두살 조각은 보통 호두과자 겉에 살짝 보이도록 해서 굽는 것이 보통이다. 다 구워낸 호두과자는 한지에 한알씩 싸서 종이포장을 한다.

호두살은 천안 광덕면에서 생산되는 호두를 사용하는 것이 기본이다. 천안 광덕 호두는 2009년 기준으로 한 해에 약 60t 정도의 호두가 생산되는데 계속해서 넘쳐나는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여 대부분의 업체에서는 미국, 중국, 북한, 베트남 등의 수입산 호두살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3] 일부 업체에서 원산지 표기를 허위 기재하다가 적발당한 사례도 있다. [4] 2013년 11월 3일 부터 학화 계통을 비롯한 천안 지역 내의 호두과자 업계에서는 호두, 모두 국산만 사용하기로 하였다.[5]

호두과자는 다른 굽는 과자와 마찬가지로 갓 구워낸 것이 가장 맛있으나, 실제 좋은 호두과자의 척도는 식어도 맛있어야 하는 것을 친다. 이는 호두과자가 장거리 여행길에 간식 또는 선물 포장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과자가 식는 경우가 많아, 식어도 본래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호두과자를 평가하기도 한다.

갤러리[편집]

호두 과자 브랜드[편집]

주석[편집]

바깥 고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