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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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표: 북위 33° 22′ 동경 126° 32′  / 북위 33.367° 동경 126.533° / 33.367; 126.533

제주도
Jeju Island.jpg
지리
Map Jeju-do area.png
위치 동아시아
좌표 북위 33° 34′ 00″ 동경 126° 10′ 00″ / 북위 33.56667° 동경 126.16667° / 33.56667; 126.16667
주요 섬 우도, 추자도
면적 1833.2㎢
최고점 한라산 1,950m
행정 구역
대한민국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인구 통계
인구 58만9,900명

제주도(濟州島)는 한국에서 가장 큰 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주도(主島)이고, 한반도 남서쪽에 있다. 섬의 면적은 1833.2㎢[1]이고, 이는 남한 면적의 1.83%에 해당한다. 한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섬으로, 2013년 말의 인구는 58만9,900여 명이다.[2]

황해동해, 동중국해의 경계에 자리잡아 대한민국·중화인민공화국·일본 3개 국의 교통상의 요지이자 정치·경제·군사상 중요한 지위에 있다.

중앙의 한라산을 중심으로 완만한 경사를 이루어 동서 73km, 남북 41km의 타원형을 하고 있다. 일주도로 길이는 181km, 해안선은 258km이다. 북쪽 끝은 김녕해수욕장이고, 남쪽 끝은 송악산이며, 서쪽 끝은 수월봉, 동쪽 끝은 성산 일출봉이다.

제주도는 온대 기후에 속하며, 겨울에도 거의 영하로 떨어지지 않고 영상을 유지한다. 한라산, 성산 일출봉, 거문오름 용암동굴계가 학술·문화·관광·생태 등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정받아 2007년 6월, 제주 화산섬과 용암 동굴이라는 이름으로 세계자연유산에 등록되었다.

역사[편집]

제주도 형성 과정

화산섬 제주는 신생대 제3기말 플라이오세에서 신생대 제4기 플라이스토세에 걸친 화산활동의 결과로 형성되었다. 즉 신생대 제3기말 플라이오세에 기저를 구성하고 있는 현무암이 해상에서 분출된 이후, 신생대 제4기(120만년 전~25,000년 전) 동안 계속적인 화산활동의 결과로 만들어진 성산층, 화순층, 신양리층 등의 퇴적암층과 현무암, 조면암질, 안산암, 조면암 등의 화산암류, 그리고 후화산 작용에 따르는 각종 화산쇄설물 등으로 제주도가 형성된 것이다. 제주에서의 화산활동은 크게 5회의 분출 단계로 구분되고 있으며, 110회 이상의 용암분출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3]

형성 과정[편집]

왼쪽 그림은 화산 활동에 의한 제주도의 형성과정을 단계별로 나타낸 그림이다.[4]

  • 1 단계: 약 120만 년 이전, 바다 속에서 형성된 마그마가 분출하기 시작하였다.
  • 2 단계: 약 70만 년 전까지, 화산활동으로 섬이 생겨났다.

※ 2 단계 화산활동이 끝난 뒤 약 10만 년 간 화산활동이 없었다.

  • 3 단계: 약 30만 년 전까지, 화산 활동이 다시 시작되어 한라산이 생겨났다.
  • 4 단계: 약 10만 년 전까지, 화산 활동으로 해안지대가 생겨났다.
  • 5 단계: 약 2만 5천 년 전까지, 한라산 주변에 기생 화산이 활동하여 오름을 만들었다.
  • 6 단계: 현재까지, 화산활동이 멈추고 풍화와 침식 작용에 의해 지금의 지형을 이루었다.

전설[편집]

제주도의 탄생 신화와 관련하여 여러 가지 신화가 전해져 내려오는데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설문대할망의 전설이다. 이와 관련된 신화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설문대할망: 제주도를 만들었다는 거대한 여신이다.
  • 산방산: 원래 위치는 한라산의 꼭대기였다. 옥황상제에 의해 현 위치로 옮겨졌는데, 이때 움푹파인 곳이 백록담이 되었다.
  • 영실기암: 기암괴석이 많은 영주 10경의 하나이다. 오백장군이라고도 부르는데, 설문대 할망의 500명의 자식이라 한다.
  • 이어도: 제주도의 전설에서 유토피아로 그려지는 섬으로, 현재의 이어도로 주장되기도 한다.
  • 백록담 : 제주도의 한라산 화산작용으로 형성된 화구호(호수)이다.
  • 용두암: 제주시 해안가에 위치한, 용암이 굳어진 바위이다. 바다 속에 잠긴 부분까지 포함한 40m 정도의 바위가 용 모양을 이룬다.
  • 삼성혈: 고을나, 양을나, 부을나의 삼신이 솟아난 곳이라 한다.

또 제주도의 성산일출봉은 2000년 7월18일 천연기념물 420호로 지정되었다.

지리[편집]

제주 화산섬과 용암 동굴*
Welterbe.svg 유네스코 세계유산
Hallasan 2.jpg
한라산 백록담
영어명* Jeju Volcanic Island and Lava Tubes
프랑스어명* Île volcanique et tunnels de lave de Jeju
등록 구분 자연유산
기준 Ⅶ, Ⅷ
지정 역사
2007년  (31차 정부간위원회)
웹사이트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의 안내

* 세계유산목록에 따른 정식명칭.
** 유네스코에 의해 구분된 지역.

지질[편집]

제3기의 서귀포층과 제4기에 속하는 성산층·화순층 등의 퇴적암층과 현무암·조면질안산암·조면암 등의 화산암류, 기생화산에서 분출한 화산쇄설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도에서의 화산활동은 크게 5회의 분출윤회로 구분되며 총 79회 이상에 달하는 용암분출이 관찰되고 있다. 특히 제주 전 면적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현무암류는 온 섬을 덮어 삼다(三多)의 하나인 ‘석다(石多)’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이 현무암은 구멍이 많고 점착성이 있으며 검은 빛깔을 띠는데, 가옥이나 담장 등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360여 개에 달하는 측화산(기생화산)은 성산층 및 화순층 퇴적기에 형성된 것과 최후의 후화산활동의 산물인 제5분출기에 속하는 것으로 구분된다. 남부해변에서는 용암과 바다가 만나 육각기둥을 이룬 주상절리대를 관찰할 수 있다. 주상절리대는 [5]

지형[편집]

하늘에서 바라본 제주도 북쪽 면. 가운데에 한라산이 보인다.

제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산도로서 화산지형의 특색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원지형을 많이 보존하고 있으며, 침식윤회로 보아 유년기에 속한다. 주봉인 한라산을 중심으로 하여 동서사면은 매우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으나 남북 방향에서는 약간 급한 사면을 갖는다. 전체적으로 보아 순상화산에서 볼 수 있는 아스페테형 화산이라 할 수 있다. 이런 모양은 제주도를 형성하는 화산분출이 전반기에는 광역분출이었으나 적어도 후반기에 들어와서는 백록담을 화구로 한 중심분출이었다는 데 기인한다. 그리고 주봉인 한라산에서 사방으로 흐르는 하천은 복류하여 지하수를 이루기 때문에 평상시에는 건천을 이루며 이런 지하수는 해안 부근에서 해수에 밀려 용출하기 때문에 본도의 취락은 이 용천을 중심으로 해안에 치우쳐 큰 집촌을 이룬다.

동굴[편집]

제주도에는 많은 동굴이 있다. 대부분 화산 활동 과정에서 용암의 분출로 생긴 용암 동굴이다. 유명한 동굴로 만장굴쌍룡굴이 있다.

기후[편집]

온난 습윤 기후, 온대 하우 기후, 아열대 기후같이 온대 기후아열대가 나타난다.

제주시의 기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평균최고기온℃ (℉) 8.3 (46.9) 9.4 (48.9) 12.8 (55) 17.5 (63.5) 21.6 (70.9) 24.8 (76.6) 29.0 (84.2) 29.8 (85.6) 25.8 (78.4) 21.3 (70.3) 16.0 (60.8) 11.0 (51.8) 18.9 (66)
일평균기온 ℃ (℉) 5.7 (42.3) 6.4 (43.5) 9.4 (48.9) 13.8 (56.8) 17.8 (64) 21.5 (70.7) 25.8 (78.4) 26.8 (80.2) 23.0 (73.4) 18.2 (64.8) 12.8 (55) 8.1 (46.6) 15.8 (60.4)
평균최저기온 ℃ (℉) 3.2 (37.8) 3.6 (38.5) 6.1 (43) 10.2 (50.4) 14.4 (57.9) 18.7 (65.7) 23.3 (73.9) 24.3 (75.7) 20.4 (68.7) 15.1 (59.2) 9.8 (49.6) 5.3 (41.5) 12.9 (55.2)
강수량 mm (inches) 65.2
(2.567)
62.6
(2.465)
88.6
(3.488)
89.6
(3.528)
96.4789545424654875246184516...
(3.79838404)
181.4
(7.142)
239.9
(9.445)
262.5
(10.335)
221.6
(8.724)
80.3
(3.161)
61.9
(2.437)
47.7
(1.878)
1,497.6
(58.961)
습도 65.3 64.9 64.9 66.5 70.4 76.8 78.3 76.5 73.7 66.9 65.1 65.1 69.6
평균강수일수 (≥ 0.1 mm) 12.6 10.3 11.2 10.0 10.4 11.8 12.5 13.5 10.8 7.0 9.3 10.8 130.2
일조시간 70.4 105.4 158.9 194.4 211.9 170.9 195.6 195.6 161.7 178.5 126.0 84.8 1,854.1
출전: 대한민국 기상청[6]


서귀포시의 기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평균최고기온℃ (℉) 10.7 (51.3) 11.6 (52.9) 14.4 (57.9) 18.5 (65.3) 22.0 (71.6) 24.6 (76.3) 28.3 (82.9) 30.1 (86.2) 27.4 (81.3) 23.4 (74.1) 18.2 (64.8) 13.2 (55.8) 20.2 (68.4)
일평균기온 ℃ (℉) 6.8 (44.2) 7.8 (46) 10.6 (51.1) 14.8 (58.6) 18.6 (65.5) 21.7 (71.1) 25.6 (78.1) 27.1 (80.8) 23.9 (75) 19.3 (66.7) 14.1 (57.4) 9.3 (48.7) 16.6 (61.9)
평균최저기온 ℃ (℉) 3.6 (38.5) 4.4 (39.9) 7.1 (44.8) 11.3 (52.3) 15.3 (59.5) 19.2 (66.6) 23.5 (74.3) 24.6 (76.3) 21.1 (70) 15.9 (60.6) 10.6 (51.1) 5.9 (42.6) 13.5 (56.3)
강수량 mm (inches) 61.0
(2.402)
77.1
(3.035)
131.2
(5.165)
174.9
(6.886)
205.8
(8.102)
276.9
(10.902)
309.8
(12.197)
291.6
(11.48)
196.6
(7.74)
81.6
(3.213)
71.4
(2.811)
45.1
(1.776)
1,923.0
(75.709)
습도 62.8 62.1 62.4 64.5 69.9 78.2 84.1 79.0 72.5 63.9 63.2 62.2 68.7
평균강수일수 (≥ 0.1 mm) 10.3 9.5 11.0 10.5 10.7 12.9 14.3 14.2 10.3 6.1 7.4 8.1 125.3
일조시간 152.2 152.6 174.0 190.9 199.0 144.2 142.1 184.2 176.1 207.1 170.5 161.8 2,054.7
출전: 대한민국 기상청[7]

부속 도서[편집]

형성 과정에서 설명한 기생 화산의 활동으로 제주도 주변에 크고 작은 섬들이 생겨났다.

사람이 사는 섬[편집]

  • 비양도: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섬이다. 면적은 0.5㎢ 이다.
  • 우도: 제주도의 동쪽에 위치한 섬으로, 제주도에 속하는 유인도 중 가장 큰 섬이다. 차를 배편에 실어서 이동 할 수 있다.
  • 가파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섬이다.
  • 마라도: 가파도에서 멀지 않은 남쪽에 있는 섬이다. 대한민국의 최남단이다.
  • 추자도: 추자도(楸子島)는 제주시에서 가장 북서쪽에 위치한 도이다. 제주해협에 있으며 총 4개의 유인도와 38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져 있다.

사람이 살지 않는 섬[편집]

  • 차귀도: 제주시 한경면에 있는 무인도이다.
  • 형제섬: 서귀포시 대정읍에 있는 무인도 이다.
  • 범섬: 서귀포항 인근 남쪽 바다에 있는 무인도이다.
  • 숲섬: 범섬 부근에 있는 무인도이다.
  • 관탈도: 추자도와 제주도 사이에 있는 무인도이다.

기후[편집]

제주도는 한국 최남단에 위치하고 근해에 난류가 흐르기 때문에 온대 기후를 이루고 있다. 연중 온난하여 제주시 지역의 연평균기온은 15.3℃ , 최난월평균기온(8월) 25.9℃, 최한월평균기온(1월), 4.5℃ 이며, 서귀포시 지역(1월 6.0도 8월 27.1도 년평균 16.7도-기상청 1980-2010기후 인용)은 이보다 더 높아 한국에서는 가장 연교차가 적은 해양성 기후를 보이고 있다. 연강수량은 북제주지방은 1,500 ~ 1,600mm, 남제주지방은 이보다 많은 1,600 ~ 1,800mm를 보여, 한국 최다우지에 속한다. 눈은 해발 200m 이하의 해안 저지대에는 대개 내리자마자 녹아버려 잘 쌓이지 않아 강설량이 적지만, 1,000m 이상의 한라산록에는 상당히 많은 눈이 내려 쌓이며, 5월까지도 잔설로 남아 있는 때가 있다. ‘풍다(風多)’로 알려진 제주도에서 바람은 연중 강하게 불며 특히 겨울철에는 초속 10m를 넘을 때가 보통이며 초속 20m 이상 강풍이 부는 경우도 많다. 겨울 이외의 계절에도 태풍과 저기압의 통로이기 때문에 자주 바람이 불어 육지와의 교통이 두절되는 일이 적지 않다.

생태계[편집]

제주도의 한라산

제주도의 생태계는 한라산의 고도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인다.

식생[편집]

식물분포는 아열대·온대·한대식물 등 3대에 걸쳐 수직으로 분포한다. 제주도의 해안 지역은 연중 대부분의 기간 동안 영상의 기온을 유지하는 아열대성 기후가 나타나며, 비자나무, 동백나무, 너도잣밤나무와 같은 상록 활엽수의 자생지가 있다. 워싱턴 야자수, 소철나무와 같이 대한민국의 다른 지역에서는 야외에서 기르기 힘든 외래종도 잘 자란다. 제주도의 중산간일대에는 넓은 초지가 있어 예로부터 말을 방목하였다. 한라산 정상까지 높이 올라갈수록 벚나무 자생 군락과 같은 낙엽 활엽수산철쭉과 같은 관목림 지역, 그리고 구상나무와 같은 침엽수림 지역이 차례로 나타난다.

동물[편집]

다양한 식물분포에 비하여 동물의 분포상은 매우 빈약하다. 제주도에는 예로 부터 맹금이나 맹수가 없고 노루제주족제비가 있었다. 조류는 제주 특유의 제주딱다구리·박새·곤줄박이 등 50여 종에 달한다. 제주도에는 원래 까마귀가 많고 까치는 없었으나, 1989년 일간스포츠신문사가 50여 마리를 방사하여 그 수가 크게 불었다. 외래종인 까치의 개체수 증가는 제주도 생태계 교란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스포츠[편집]

축구[편집]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1. 제주특별자치도의 전체 면적은 1,848.4㎢이다.
  2. 2013년 12월 31일제주특별자치도 전체 인구는 59만3,806 명이다.
  3. 섬의 형성 과정, 2011년 7월 8일 확인
  4. 제주도의 형성과정
  5. 강정효, 한라산,오름들의 왕국, 돌베개, 2007, ISBN 89-71-99156-9
  6. 평년값자료(1981−2010) 제주(184). 대한민국 기상청. 2011년 5월 2일에 확인.
  7. 평년값자료(1981−2010) 서귀포(189). 대한민국 기상청. 2011년 5월 2일에 확인.
Heckert GNU white.svgCc.logo.circle.svg 이 문서에는 다음커뮤니케이션에서 GFDL 또는 CC-SA 라이선스로 배포한 글로벌 세계대백과사전의 내용을 기초로 작성된 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참고문헌[편집]

바깥 고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