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암촛대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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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암촛대바위의 석회암은 조선 누층군 대기층에 해당한다.

추암촛대바위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북평동 추암해수욕장에 위치한 조선 누층군 대기층으로 구성된 석회암 바위로서, 애국가 첫 소절의 배경으로 유명하다.[1] 촛대바위에는 재밌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데 옛 추암 바닷가에 살던 한 남자가 어느 날 갑자기 소실을 얻었고, 그 소실과 본처 간에 투기가 생겨 이 두 여자의 샘에 급기야 하늘이 노해 벼락으로 징벌을 가해 남자만 남겨 놓았는데 이 촛대바위가 남자의 형상이라고 전해져 내려온다.[2]

안전 관련[편집]

동해시는 추암 촛대바위에 기상이변 등으로 급격한 풍화 현상이 우려되어 2009년 정밀 안전진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3] 조사에 의하면 바위의 여러 군데에 상처가 있었고 떨어질 우려가 큰 바위 덩어리들이 포개져 있어 지진이나 너울 파도 등에도 훼손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4] 2009년의 안전진단 이후 2021년에도 균열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1]

지질[편집]

추암촛대바위는 지질학적으로 고생대 초기 캄브리아기조선 누층군 대기층(풍촌 석회암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추암촛대바위 해안의 카렌 지형은 국내의 대표적인 해안 카르스트 지형에 해당하며 해식 동굴과 시스택 등이 발달한다.

이용안내[편집]

  • 위치: 강원도 동해시 촛대바위길 17-1
  • 이용시간: 상시이용 가능
  • 휴무일: 연중개방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추암 촛대바위 균열 계속…대책 시급”. 2022년 5월 22일에 확인함. 
  2. “대간 칼바람이 차다만 스산한 세파에 비할까”. 2022년 5월 22일에 확인함. 
  3. “애국가 화면 속 ‘촛대바위’ 안전진단 받는다”. 2009년 5월 7일. 2022년 5월 22일에 확인함. 
  4. “동해 추암 촛대바위 '붕괴위험'. 20090914T003000. 2022년 5월 22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편집]

동해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