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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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분류 읽는 법벚나무
Prunus serrulata (2004-04-19).jpeg
생물 분류
계: 식물계
(미분류): 속씨식물군
(미분류): 진정쌍떡잎식물군
(미분류): 장미군
목: 장미목
과: 장미과
아과: 앵두나무아과
속: 벚나무속
종: 벚나무

벚나무(문화어: 벗나무)는 장미목 장미과의 식물이다. 북반구에 널리 분포되어 있다. 유럽에서 서시베리아에 걸쳐서 3종, 일본에 200종 , 동아시아에 3종, 중국에 33종의 벚나무 아속이 분포되어 있다고 보고 되고 있다. 히말라야 지역이 원산이라는 이야기도 있다[1]. 높이는 20m 정도이며 나무껍질은 자갈색으로 옆으로 벗겨진다. 잎은 어긋나며 길이 6-12㎝의 난형 또는 난상(卵狀) 피침형으로 끝이 길고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양면에 털이 없으나 어릴 때에는 표면에 약간의 털이 있기도 하다. 꽃은 4-5월에 분홍색 또는 백색으로 피며 지름은 3㎝ 정도이고, 2-5개가 잎겨드랑이에 달려 산방 또는 총상꽃차례를 이룬다. 꽃자루는 길이 3-3.5㎝로서 가늘고 털이 없으며 밑부분에 포(苞)가 있다. 꽃잎과 꽃받침 조각은 각각 5개이고 수술은 40개 내외이다. 수명은 60년 정도로, 짧은 편이다. 열매는 핵과(核果)로서 길이 6-8㎜의 구형이며 6-7월에 적색에서 흑색으로 익는데, 이것을 「버찌」라고 한다.[2]

왕벚나무[편집]

현재, 한국에는 일본의 왕벚나무와 구별하는 명칭이 없지만, 실제로는 somei-yoshino왕벚나무라고 부르고 있다. 「somei-yoshino」를 「king cherry "(왕櫻)과 번역하고 있는 것이다. 왕벚나무의 자생지는 제주도 다. 그러나 일본의 왕벚나무somei-yoshino는 접목 하지 않으면 발아하지 않고, 자생은 절대적으로 하지 않으므로 학회에서는 다른 종류라고 여겨지고 있다.

1932년 일본의 생물학자 고이즈미 겐이치는 소메이요시노 벚나무의 원산지가 한국 제주도라고 주장했다.[3] 그리고 1962년 타케나카는 형태학적 분석을 통해 그 주장에 반박했다.[4] 이후 DNA 비교 결과 두 품종이 뚜렷히 다르다고 주장하는 논문이 발표되었지만,[5] 일반적으로 소메이요시노(en)는 에도히간(ja) 계통의 벚나무와 오시마자쿠라(ja)의 교배로 탄생한 품종이라고 알려져 있다.[6][7]

현재 왕벚나무에 정식 학술명은 붙여지지 않은 상태로, 대한민국에서는 소메이요시노의 학술명인 "Prunus × yedoensis"를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출처 필요]

한편, 일본에는 somei-yoshino의 이외에 자생하고 있는 벚나무의 종류가 복수 있어,그리고 벚나무의 원산은 히말라야라고 말해지고 있으므로, king cherry 하나로 벚나무의 기원을 논의하는 것은 별로 의미가 없다고 말할 수 있다.

문화[편집]

  • 문학과 예술에서 벚꽃은 종종 일본의 무사인 사무라이를 상징하는 것으로 그려진다.[8]
  • 꽃말은 순결, 담백이다.[9]
  • 일본의 전설은 다음과 같다.
    • 오오야마츠미에게서 태어난 코노하나노사쿠야비메니니기결혼하기 전까지 궁전에 살고 있었는데, 코노하나노사쿠야비메가 후지산에서 종자를 뿌리자 벚꽃이 피어났다는 설화가 있다.[9]
  • 한국에는 특히 벚나무에 관한 문헌은 남아있지 않다.
  • 조선왕조 실록 세종 40권, 10년(1428 무신 / 명 선덕(善德) 3년) 6월 9일(경인) 1번째기사

바로 불타는 벚나무 껍질이었습니다. 버드나무가 그 열기(熱氣)에 부딪혀 죽었다고 합니다. 함흥에서부터 갑산(甲山)의 경계에 이르기까지 산 위의 초목이 다 타 버렸습니다. 사람들이 하늘 불[天火]이라고 하였습니다.”乃火燒樺皮也, 柳樹觸熱死。 自咸興至甲山之境, 山上草木盡燒, 人以爲天火。”

  • 세종 30권, 7년(1425 을사 / 명 홍희(洪熙) 1년) 10월 9일(갑술) 5번째기사

“공조에 바치는 반화피(斑樺皮), 사재감(司宰監)에 바치는 건어(乾魚)·건저(乾猪)·건장(乾獐)·녹포(鹿脯), 제용감(濟用監)에 바치는 모피(毛皮), 의영고(義盈庫)에 바치는 개암[榛子]·마른 버섯[乾菌], 도염서(都染署)에 바치는 지초(芷草), 제생원(濟生院)에 바치는 약재(藥材) 등은 없애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니, 그대로 따랐다. (반화피가 벚나무 껍질로 활을 만드는데 사용됨)

사진[편집]

각주[편집]

  1. THE FLOWER ASSOCIATION OF JAPAN.
  2. 〈국립산림과학원〉 DNA 지문에 의한 왕벚나무 원산지 추적
  3. 고이즈미 겐이치 (1932년). “Prunus yedoensis Matsum. is a native of Quelpaert”. 《Acta Phytotaxonomica et Geobotanica 1》: 177. 
  4. “THE ORIGIN OF THE YOSHINO CHERRY TREE”. 《Journal of Heredity》: 207~211. 2015년 3월 31일에 확인함. I visited the island in 1933 and observed that the tree, which was growing wild, showed differences from P. yedoensis; the hairs on calyx lobes and on the lower side of leaves were less numerous, and the peduncles were shorter. I concluded that it could not be P. yedoensis. I assumed that it might be a hybrid between P. subhirtella var. pendula form ascendens (Edo-higan) and P. quelpartensis (Tanna-Yamazakura; perhaps a form of P. verecunda) or some other cherry species. 
  5. Roh, M.S., 정은주, Choi, I-Y and Young, Y.H. (2007). “Characterization of wild Prunus yedoensis analyzed by inter-simple sequence repeat and chloroplast DNA”. 《Scientia Horticulturae》 114 (2): 121~128. doi:10.1016/J.scientia+2007.06.005. |doi= 값 확인 필요 (도움말). 2015년 3월 31일에 확인함. 
  6. http://web.archive.org/web/20110629023505/http://www.yomiuri.co.jp/e-japan/chiba/feature/chiba1230729646933_02/news/20090107-OYT8T00979.htm
  7. http://www.jiji.com/jc/zc?k=201205/2012050500199
  8. 사무라이들은 그들의 인생관을 상징하는 것으로 벚꽃을 골랐다. 오미겐 헤리겔(Eugen Herrigel은 '활쏘기 기술에서 좌선 Zen in der kunst des Bogenschiepens'에서 이렇게 썼다. "벚꽃 잎들이 아침 햇살을 받으며 대지 위에 사뿐히 떨어지듯 두려움이 없는 자들은 소리 없이, 내면에서 아무런 동요로 없이 존재의 사슬에서 해방될 수 있다." - 주신구라 이준섭 작 중-
  9. 김성기 (2008년 1월 5일). 《물망초의 꽃말은 무엇일까요?》. 서울: 아동교육미디어. 80~81쪽쪽. 

바깥 고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