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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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요리는 브라질 자체적으로도, 지역적으로도 차지가 많이 나는 편이다. 이러한 다양성은 전 세계에서 유입된 여러 인종이 뒤섞여 있기 때문으로 포르투갈, 아프리카,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시리아, 레바논에서 일본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인종이 살고 있다. 이 때문에 각 계열이 사는 지역마다 특징이 조금씩 달라지고 브라질 국가적으로도 음식 스타일이 개척되는 결과가 생겨났다.

지역별 요리[편집]

북부[편집]

북부 지역은 아마조니아(포르투갈어: Amazônia)라고 불리는데 열대 우림을 많이 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아마존 강의 지류가 많이 분포한다. 문화적으로는 이 일대가 토착 원주민과 포르투갈계 사람들이 섞여 있다. 대개 포르투갈 인들은 생선과 채소를 주로 먹는다. 고구마, 마, 카사바, 야자나무 등과 열대나무 과일을 많이 썼다. 또한 고기를 섞여서 만드는 피자가 있는데 브라질 전역에서 먹기도 한다. 이 지역에서 많이 먹는 요리로는 피카디노 데 자카레(포르투갈어: Picadinho de Jacaré)라고 하는데 악어 고기로 만든 요리이다.

북동부[편집]

지리적으로 북동부 지방은 좁지만 해안가를 따라 비옥한 평원이 자리하고 있다. 강우량도 많아서 인구가 밀집해 있으며 소떼가 분포하는 반건조 지대도 있다. 모든 종류의 열대 농산물이 해안평원에서 자라고 카카오와 사탕수수가 주를 이룬다.

바이아 주(The state of Bahia)주에는 아프리카와 원주민의 음식이 결합하는 양상을 보인다. 지역에서 나는 주요를 주로 하여 요리를 만들어 먹는데 포르투갈식 특징이 나타나기도 한다.

대표적인 요리로는 바타파(vatapá), 야자기름과 해산물을 뿌려서 만들어 먹는 모케카(moqueca), 아카라제(acarajé)라고 하여서 흰 콩과 양파로 소금 간을 해서 먹는 머핀이 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재료는 쌀과 검은 콩 등이다.

해안 평원 지대에는 아프리카 계열의 영향이 덜 나타나지만 해산물과 코코넛, 열대 과일이 주 식단으로 등장한다. 흔히 망고, 파인애플, 번려지라고 하는 열매 등이다.

내륙에서는 소가 자라는 농장 지대가 있고 고기를 말린 것이나 쌀, 콩, 염소 고기, 옥수수 가루를 기초로 한 식단을 많이 먹는다. 가장 보편적인 요리로는 카루루 도 파르(Caruru do Par)가 있다.

중앙서부[편집]

브라질 전체에서 중부, 그 중에서도 서쪽 지방에는 넓은 사바나 초원이 있고 북쪽에 삼림이 빽빽하다. 낚시와 사냥으로 가장 잘 알려진 곳 중 하나인 판타날(Pantanal) 지대도 이곳에 포함된다. 페키(pequi)라고 불리는 열대 과일이 재료로 많이 쓰인다.

물고기, 소고기, 돼지고기도 많이 넣고 콩과 옥수수를 곁들여서 요리한다.

남동부[편집]

남동부 지역은 브라질 전체 중에서도 핵심적인 산업 지대임과 동시에 독특한 요리 문화가 고스란히 남아 있어 브라질 요리의 전형으로 꼽힌다.

각 지역에는 옥수수, 돼지고기, 콩과 발효해서 만든 치즈를 재료로 썼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는 아프리카에서 기원한 고기 요리인 페이조아다라는 요리가 있다. 이 요리는 수요일과 목요일 점심 식사 때 만들어서 먹는다.

상파울루에서는 유럽과 중동 이민자의 영향이 두드러진다. 이민자의 대다수는 포르투갈과 이탈리아, 일본, 중동, 스페인과 기타 국가 출신이다. 그러므로 모든 요리의 종류를 한눈에 볼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상파울루에서 피자가 가장 흔한 도시이고 스시는 이미 상파울루 일대의 주요 음식으로 부상해서 일식 레스토랑이 아닌 곳에서도 많이 판다.

이스삐리뚜 상뚜(Espírito Santo) 지방에서는 이탈리아와 독일식 풍이 두드러 지고 음식이 단 편이다. 하지만 상뚜 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식은 아메리카 원주민 기원의 모케카라는 요리다. 생선과 토마토를 조리하는 요리다. 구운 바나나도 많이 먹는다.

  • 파로파(Farofa) - 밀가루와 돼지고기, 양파, 계란 및 다른 야채를 섞어서 만드는 요리
  • 쇼우리쑤(chouriço) - 돼지 피를 넣은 소시지
  • 투투 아 미네이라(tutu à mineira) - 브라질팥과 카사바 가루로 만드는 일종의 된죽. 흰쌀밥에 곁들여 먹는다

남부[편집]

전체 인구 중 유럽 출신의 이민자(주로 독일, 폴란드, 이탈리아, 포르투갈 출신)가 92%나 되기 때문에 와인과 채소, 낙농 식품과 밀을 위주로 하는 식단이 특징이다. 감자가 흔치 않았기 때문에 그들은 토종 마를 대신 쓰게 되었다.

기타[편집]

  • 쌀과 팥은 식탁에 빠지지 않는 요리로 가장 기본이 되는 반찬이자 요리이다.
  • 쌀가지뉴쓰(Salgadinhos) - 보통 가게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짭짤한 스낵류
  • 빠옹 지 께이주(Pão de Queijo) - 치즈로 만든 빵. 브라질 사람들이 즐기는 간식이다.
  • 꼬시냐(Coxinha) - 닭고기로 만든 크로켓
  • 끼베(Kibe) - 시리아계 요리와 흡사한 살가디노스
  • 빠스떼이스(Pastéis) - 반달이나 큰 직사각형 모양으로 고기, 치즈 등으로 속을 채워서 먹는 튀김 만두
  • 까쇼후 껜찌 (cachorro quente) :브라질에서 핫도그에는 아주 다양한 드레싱을 얹어서 먹는다.
  • 까샤싸 (Cachaça) : 브라질의 국가적인 술로 사탕수수를 증류해서 마시는 술이다.
  • 까뚜삐리(Catupiry) : 둥그런 나무 상자에 담아서 파는 부드러운 치즈
  • 피냐옹(Pinhão) : 브라질 남부의 고지에 흔한 일종의 잣나무로 열매는 삶아서 겨울에 먹는다.
  • 전 세계 문화가 밀집되어 있고 서로 조화를 이루고 있는 브라질에서는 아메리카 대륙 뿐 아니라 아시아, 유럽 이민자들이 들여온 음식들도 있다.
  • 브라질의 피자: 이탈리아 전통 피자 토핑에 덧붙여서 구아바 잼이나 치즈, 바나나, 닭고기, 초콜릿을 얹어 먹기도 한다. 북쪽 지방에서 사는 브라질 인들은 피자에 케찹을 뿌려 먹기를 아주 즐기는데 심지어 마요네즈나 겨자 소스를 뿌려 먹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