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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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큐

바비큐(barbecue)는 고기를 통째로 구운 요리로, 원래는 야외에서 돼지을 나무나 숯불 위에서 통째로 구운 음식을 가리켰으나, 지금은 야외나 실내에서 불을 피워 놓고 고기나 생선, 채소를 구워먹는 모든 요리의 총칭을 바비큐라고 한다.

유래[편집]

1492년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정복자들에 의해 카리브해 인디언 음식인 'barbacoa'(바바코아)가 1500년대 유럽에 전해져 알려지기 시작한 것이 서양 바비큐문화의 원조이다. 고기를 구울 때 사용하는 "푸른 나무틀"을 에스파냐어로 바바코아라고 부른다.

에스파냐 사람들이 서인도제도를 발견했을 때, 그들은 처음으로 원주민이 사각 나무틀을 만들어 그 위에 각종 동물을 통째로 올려 연기와 열로 구워서 먹는것을 봤다. 원주민들은 나무를 땔감으로 써서 구이를 했는데, 에스파냐 사람들은 이 요리를 푸른나무라는 뜻의 ‘바바코아’라고 불렀다.

바비큐의 또 다른 유래가 있다. 아메리카 인디언이 화덕에 굽는 야외요리를 즐겼는데, 이것을 'bar-be-a-que'(바베아큐)라 불렀다고 한다. '머리부터 꼬리까지 통째로 굽는다'는 뜻이다.

참고로 현재 쓰이는 이 단어의 원형은 스페인어의 'barbeque'에서 유래되었으며, 지금의 조리 방식은 17세기 버지니아 식민지에서 하던 조리법에서 전래 되어 온 것이다.

우리나라의 바비큐 역사는 '삼국지 위지동이전'(중국, 진수(陳壽,233~297) 280~289년 사이 편찬)에 “부여국은 양축(養畜)을 잘하고 고구려는 수렵에 능하였다. 이런 환경에서 맥적(貊炙)과 같은 좋은 고기구이가 개발달되어 명물이 되고 있었다.(- 윤서석의 '개정증보 한국음식사 연구)"라고 기록되어 있듯이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바비큐 요리를 잘 하기로 유명했다. 이후, 고구려 맥적(貊炙)으로 이어지고 고려시대 설야멱적(雪夜覓炙)으로 이어져 조선시대 궁중음식인 너비아니로 발전되어 오늘날 불고기의 원형이 되었다.

이렇듯 다양하고 섬세한 바비큐문화를 가진 민족답게 우리나라의 리얼바비큐 문화도 2002년 현재 사단법인 대한아웃도어바비큐협회 회장인 차영기씨에 의해 국내 최초로 만들어진 온라인 커뮤니티 '바비큐클럽(전, 웨버매니아)'이 생겨나면서 부터 시작되어 현재 한국 리얼바비큐문화의 시초가 되었으며 크고 작은 커뮤니티별 바비큐대회를 거쳐 2013년 8월 23일 충남 천안에서 대한아웃도어바비큐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고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협찬하는 국내 최초의 공식적인 바비큐대회인 '코리아오픈 한돈컵 바비큐 챔피언쉽'이 열려 본격적인 바비큐경기가 시작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그동안 매니아 중심의 바비큐 문화에서 벗어나 대중화가 시작되는 기회가 되었고 국내 아웃도어와 바비큐문화, 그리고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그후 케이블 방송인 tvN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라는 창조적 직업을 만드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차영기씨가 직접 출연해 최종 Top5에 진출했고 'Professional barbecuer'라는 새로운 직업을 만들며 '창조적 인재'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사진[편집]

참고 자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