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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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지진
홍성 지진 (대한민국)
충남 홍성군
서울특별시
본진
발생일 1978년 10월 7일
발생시간 오후 6시 19분 52.2초 (KST)[1]
좌표 북위 36° 36′ 동경 126° 42′ / 북위 36.60° 동경 126.70°  / 36.60; 126.70[1]
진원 깊이 10km
규모    리히터 규모[1] 5.0
최대 진도    일본 기상청 진도 계급 5 : 충청남도 홍성군[1]
피해
인명피해 2명 부상
재산피해 4억 원
피해지역 충청남도

홍성 지진(洪城地震)은 1978년 10월 7일 오후 6시 19분 52초에 대한민국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에서 일어난 규모 5.0의 지진이다.

특징과 여진[편집]

홍성 지진으로 특히 진앙지였던 홍성읍 일원이 진도 V(5)에 해당하는 피해가 발생했을만큼 심각하였는데, 이는 일반적인 규모 5.0의 지진 피해보다 큰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렇게 큰 피해가 발생한 이유로 홍성 지진의 진원 깊이가 10km 이내로 얕았고, 한반도에서 가까운 일본의 지진 관측소에서는 뚜렷하게 기록되지 않았을 만큼 지진파의 에너지가 진앙 부근으로 매우 집중되었다는 점이 지적되었다.[1]

이후 1978년 10월 10일, 11월 24일, 1979년 1월 1일, 2월 8일(2차례), 2월 24일, 3월 12일 등 총 7차례의 여진이 발생하였는데, 모두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유감 지진이었다.[1]

피해[편집]

홍성군청을 중심으로 반경 500m 내의 지역에 심한 피해가 집중되었다. 지진 발생 당시에 쾅하는 굉음과 함께 홍성읍내에 진동이 느껴졌다는 제보가 전해지기도 하였다. 지진 결과 부상 2명의 인명피해와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118동의 건물이 파손되고 1100여 동 이상의 건물에 균열이 발생하였으며, 홍성군청 등 12개 공공기관의 유리창 500여 장이 파손되었다. 그리고 문화재로 지정된 사적 231호 홍주 성곽 90m가 무너지고, 가재도구와 담장 등 부속 구조물 파손이 670여 건이 신고되었다. 또한, 일시적인 정전과 전화 불통 현상이 있었고, 지면에는 폭 약 1cm, 길이 약 5~10cm의 균열도 발견되었다. 당시 총 피해액은 약 2억 원, 복구 소요 비용으로는 약 4억 원으로 보도되었다. 이 지진으로 인한 부상자는 2명이 전부였으나 이 지진은 홍성군에서 내진설계를 도입하는 계기가 되었다.[1]

반면에 서울, 대전, 광주에서는 일부 민감한 사람만이 약간의 진동을 느낄 수 있는 정도로 지진의 여파가 약하였다.[1]

각주[편집]

  1. “1978-2000 지진관측보고” (PDF) (보도 자료). 대한민국 기상청. 2001년 3월. 122쪽. 2018년 9월 7일에 확인함. 

참고 자료[편집]

  • 《지진의 실체》, 2001년, 기상청 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