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터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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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터 규모(영어: Richter magnitude scale, 릭터 진도 규모, (독일어 발음으로) 리히터 규모) 또는 공식 명칭으로 국지적 규모(Local magnitude scale, ML)는 지진의 규모를 나타내는 단위로서, 로 표기한다. 1935년, 미국의 지진학자 찰스 릭터(Charles Richter)가 지진파를 측정해 지진의 에너지를 추정하는 방법을 개발하였다. 릭터 규모는 지진계에서 관측되는 가장 큰 진폭으로부터 계산된 로그값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단위이다. 예를 들어, 릭터 규모 5.0의 지진이 갖는 진폭은 릭터 규모 4.0의 지진보다 진폭이 10 배 크다.
지진 발생시 방출되는 에너지는 그것의 파괴력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이때 발생하는 진폭의 3⁄2 제곱만큼 커진다. 그래서 릭터 규모가 1.0 만큼 차이나게 되면, 방출되는 에너지는 배만큼 커지게 되고, 릭터 규모가 2.0 차이를 보이면 배의 에너지가 방출된다는 뜻이다.[1] 방출되는 에너지의 크기를 알아보기 편하게 31.6 대신 32로 반올림 표기하기도 한다.
- 에너지 E(erg)와 릭터 규모(M)의 관계식[2]
규모[3][편집]
다음은 릭터 규모와 폭약(TNT)이 내는 폭발력과의 관계이다.
- 1.0 - TNT 480g
- 2.0 - TNT 15kg
- 3.0 - TNT 480kg
- 4.0 - TNT 15t
- 5.0 - TNT 480t
- 6.0 - TNT 15kt
- 7.0 - TNT 480kt
- 8.0 - TNT 15Mt
- 9.0 - TNT 480Mt
- 10.0 - TNT 15Gt
비교: 핵폭탄 폭발력의 기본 단위로 많이 사용되는 히로시마 원폭 리틀 보이는 TNT 20kt급이다.
그리고 릭터 규모의 힘 단위
- (사실 1.0보다 낮은 규모도 존재하지만, 거의 1.0~9.9까지의 지진이 발생해 사용하지 않는다.)
- 1.0 ~ 2.0 - 지진계가 감지할 수 있는 정도
- 2.1 ~ 4.9 - 땅이 조금 흔들리는 정도 ( 여진 )
- 5.0 ~ 5.9 - 전봇대가 파손되는 정도
- 6.0 ~ 6.9 - 땅이 뚜렷하게 흔들리고 주택 등이 무너지는 정도
- 7.0 ~ 8.9 - 땅이 심하게 흔들리는 정도 아파트 등 큰 빌딩이 무너지는 정도
- 9.0 ~ 9.9 - 땅이 넓게 갈라지고 지면이 파괴되는 정도
- (사실 9.9보다 높은 규모도 존재하지만, 거의 1.0~9.9까지의 지진이 발생해 사용하지 않는다.)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 ↑ “USGS: The Richter Magnitude Scale”. 2009년 10월 7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0년 7월 5일에 확인함.
- ↑ 두산백과사전 - 리히터지진계[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 ↑ 위험한 과학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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