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천동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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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 기념물 제19호 (1977년 12월 6일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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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 26,705m2 |
시대 | 기타 |
위치 | |
주소 |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천동리 산17-1번지 |
좌표 | 북위 36° 58′ 18″ 동경 128° 25′ 18″ / 북위 36.97167° 동경 128.42167° |
정보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
단양 천동동굴(丹陽 泉洞洞窟)은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에 있는 동굴이다. 1977년 12월 6일 충청북도의 기념물 제19호로 지정되었다.[1]
개요[편집]
단양 천동동굴은 어두운 회색을 띤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동굴로 총 길이는 200m이다. 지금으로부터 약 4억 5천만 년 전에 조선 누층군 풍촌 석회암층이 형성된 후 오랜 세월 석회암이 용식 작용을 받아 형성된 것이다.
동굴은 입구가 좁아 기어 들어가야 하며, 반달모양의 공간 안에는 고드름처럼 생긴 종유석과 동굴 바닥에서 돌출되어 올라온 석순, 그리고 종유석과 석순이 만나 기둥을 이룬 석주가 펼쳐져 있다. 세로로 땅속 깊이 뻗은 굴이 하나 있는데 이곳은 석순이 많다. 또한 맑은 지하수가 고여 있는 3개의 물 웅덩이 안에는 둥근 포도알처럼 생긴 포도상구상체가 있으며, 꽃쟁반이라 불리는 석회암으로 된 바위는 세계적으로 희귀한 생성물이다.
동굴 천장을 가득 메우고 있는 돌고드름과, 넓게 퍼져있는 돌주름, 그리고 가늘은 종유석들이 매우 정교하고 섬세하다.
지질[편집]
천동동굴은 지질학적으로 약 4~5억 년 전 형성된 고생대의 퇴적암층 조선 누층군의 풍촌 석회암층에 속해 있다. 이 지층은 단양 지질도폭에 의하면 회색 석회암과 돌로마이트 등으로 구성된다.[1][2]
참고 자료[편집]
- 단양 천동동굴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 ↑ 가 나 “천동동굴의 동굴환경에 관한 연구”. 한국동굴학회. 1990년.
- ↑ “丹陽 地質圖幅說明書 (단양 지질도폭설명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196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