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아노돈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구아노돈
화석 범위:

백악기 전기, 135–125백만년 전
이구아노돈의 복원모형
이구아노돈의 복원모형
생물 분류ℹ️
계: 동물계
문: 척삭동물문
강: 용궁강
상목: 공룡상목
목: 조반목
아목: 각각아목
하목: 조각하목
과: 이구아노돈과
속: 이구아노돈
학명
Iguanodon bernissartensis
Boulenger, 1881

이구아노돈(Iguanodon)은 백악기 전기에 살았던 공룡이다. 명칭의 의미는 이구아나의 이빨을 뜻한다. 조반목, 조각류, 이구아노돈과에 속한다. 몸길이는 최대 9~11m에 몸무게는 최대 4.5t까지 달했다고 추정된다. 이구아나콜로수스와도 비슷하게 생겼다.

유럽 등지에서 화석이 발견되었다. 이 공룡의 이빨은 이구아나처럼 생겼다. 그리고 보통 네 발로 걸었지만 육식 공룡한테 쫓길때면 두 발로 걸었고 높은 곳에 위치한 나뭇잎을 먹을 때도 두 발로 섰을 것이라 추정된다.

앞발의 엄지손가락에는 공격용으로 추정되는 상당히 뾰족한 발톱이 나있는데, 초기의 고생물학자들은 이 발톱을 코위에 난 로 착각하기도 하였다. 그래서 초기 이구아노돈의 모형이나 복원물은 코에 뿔이 나있기도 한다.

한국 (건천리층)[편집]

경상북도 영천시 대창면 용호리 14에 위치한 영지사(대창면 영지길 471) 입구에는 아래 사진과 같이 경상 누층군 건천리층 상에 이구아노돈 계통의 공룡 발자국 화석이 12개 정도 드러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