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직층
| 일직층/백자동층 층서 범위: 중생대 백악기 | |
|---|---|
안동 하회마을 앞에 드러난 일직층의 노두 | |
| 유형 | 퇴적암 |
| 상위 단위 | 경상 누층군 |
| 하층 | 진주층 |
| 상층 | 후평동층 |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남부, 남후면 남부, 일직면 의성군 단촌면 서부, 안평면 동부, 봉양면 동부, 금성면 서부 대구광역시 군위군 우보면 중부, 부계면 |
| 두께 | 700 m |
| 암질 | |
| 주 | 실트스톤, 이암, 사암 |
| 나머지 | 셰일, 역암 |
| 위치 | |
| 이름 유래 |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
| 좌표 | 백석탄 북위 36° 21′ 30.54″ 동경 128° 58′ 33.51″ / 북위 36.3584833° 동경 128.9759750° |
| 지방 | 경상 분지 의성소분지 |
| 나라 | |
경상 분지 내 일직층의 분포 (노란색) | |
일직층(一直層, Iljik Formation)은 대한민국 경상 분지 의성소분지에 분포하는 중생대 백악기 경상 누층군 하양층군의 최하부 지층으로 밀양소분지의 칠곡층에 대비된다.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를 표식지로 하여 안동시 남부와 의성군, 군위군 지역에 분포하며, 북쪽의 안동 단층과 남쪽의 팔공산 화강암에 의해 분포가 규제된다.[1]
개요
[편집]명칭
[편집]장기홍(1975)은 안동시 길안면 백자리 백자동마을을 표식지로 하는 백자동층을 설정하였다.[2] 의성 지질도폭(1976)에서는 일직층이 백자동층에 대비되는 것으로 해석하였다.
| 장기홍 (1975) | 안동 지질도폭 (1988) | 의성 지질도폭 (1976) | 천지 지질도폭 (1978) | 군위 지질도폭 (1980) | 대율 지질도폭 (1980) |
|---|---|---|---|---|---|
| 후평동층 | |||||
| 일직층 | 일직층 | 백자동층 | 일직층 | 일직층 | |
| 진주층 (지층) | |||||
| 층군 | 의성소분지 | 밀양소분지 | |||
|---|---|---|---|---|---|
| 유천층군 | 유천화산암층군 | ||||
| 부정합 | |||||
| 하양층군 | 신양동층 | 건천리층 | 진동층 | ||
| 춘산층 | 채약산층 | ||||
| 송내동층 | |||||
| 반야월층 | |||||
| 함안층 | |||||
| 사곡층 | |||||
| 학봉화산암층 | |||||
| 신라 역암층 | |||||
| 점곡층 | 칠곡층 | ||||
| 구계동층 | |||||
| 구미동층 | |||||
| 백자동층 | 일직층 | ||||
| 신동층군 | 진주층 (동명층) | ||||
| 하산동층 | |||||
| 낙동층 (연화동층) | |||||
퇴적 환경
[편집]일직층은 호수 주변에 위치하고 있던 하천 환경에서 하도 측방 이동과 유량 변화에 따른 퇴적 작용의 결과로서 형성된 것으로 해석된다.[3]
박진아 외(1997)는 의성군 일대에 분포하는 진주층과 일직층 사암의 광물 조성과 원소를 분석하고 기원지와 고기후를 추론하였다. 이들은 1996년 여름 의성군 봉양면에서 안동시 일직면까지 개통 직전인 중앙고속도로를 따라 야외 조사를 실시했고 고속도로변에서 노두 발달이 양호한 곳을 찾아 진주층과 일직층의 주상도를 작성했으며 64개의 사암 및 이암 시료를 채취했다. 연구 결과 진주층과 일직층은 약 3,000 m 깊이로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며 사암의 광물 성분은 대륙 지각으로부터의 유래 그리고 아건조 및 아습윤의 고기후를 지시한다.[4]
안동시 내에서 일직층은 안동 단층 이남에만 분포하며 남쪽으로 의성군으로 이어진다. 안동시 일직면의 대부분 지역과 남후면 고상리, 상아리, 풍천면 인금리, 병산리, 하회리, 풍산읍 마애리에 분포한다.
안동 지질도폭(1988)에 의하면 일직층은 주로 자색 실트스톤과 이암으로 구성되며 자색 역암, (역질)알코스사암, 셰일, 이회암을 포함하고 두께 2~3미터의 규암이 협재된다. 안동 단층과 거의 평행한 축의 향사 습곡 구조를 형성하여 향사 북익부에서 안동 단층을 따라 나타나며 안동 단층 인접부에서는 경사가 급격해진다.[5]
- 일직층, 안동시 남부
- 안동시 일직면 광연리 회암길 도로변 (이하 동일)
북위 36° 26′ 22.4″ 동경 128° 40′ 05.6″ / 북위 36.439556° 동경 128.668222° - 안동시 일직면 귀미리 구미마을 (이하 동일)
북위 36° 28′ 03.0″ 동경 128° 40′ 57.5″ / 북위 36.467500° 동경 128.682639° - 안동시 남후면 광음리 암산길 도로변
북위 36° 29′ 59.5″ 동경 128° 40′ 10.5″ / 북위 36.499861° 동경 128.669583°
상주영덕고속도로 사일산터널 부근(북위 36° 26′ 32.33″ 동경 128° 58′ 18.71″ / 북위 36.4423139° 동경 128.9718639° )에서 쥐라기 청송 화강암과 일직층 역암을 구분하는 북서 방향의 안동 단층이 확인되었다. 단층면의 주향과 경사는 북서 53° 및 남서 68°이며 주 단층면에서 확인되는 단층조선은 미약한 좌수향 감각을 포함하는 정단층성 운동 이후에 좌수향 횡압축성 사교 이동 운동이 있었음을 지시한다.[6]
백자동층
[편집]백자동층(栢子洞層, Baekjadong Formation)은 안동시 길안면 백자리와 고란리, 의성군 옥산면 입암리 지역에 분포하며, 의성 지질도폭(1977)의 일직층과 동일한 층준으로 인식되었으나 천지 지질도폭(1978)에서는 일직층 대신 백자동층이란 명칭을 사용하였다. 일직층과 그에 대비되는 칠곡층이 진주층 위에 놓이는 것과는 달리 백자동층은 기반암 위에 바로 놓인다. 백자동층은 역암, 사암, 셰일 등으로 구성되며 암상에 따라 상중하로 구분된다. 하부의 기저역암대(300 m)는 역암 및 역질사암으로 구성된다. 중부(250 m)는 사암, 역암 및 셰일로 구성된다. 역의 크기는 직경 10 cm 내외 및 그 이하이다. 조립사암은 백색이며 중녹회색(5 G 5/1) 세립사암도 산출되며, 엽리가 잘 발달된 적색 셰일도 협재된다. 상부 세립암대(150 m)는 그 하부에 백색 조립사암과 녹회색 사암 및 셰일이 있으며 상부에 석회질 단괴를 가지는 자색(赭色) 셰일이 있다. 지층의 두께는 약 700 m이다. 일직층은 침식에 약해 골짜기를 형성한다.[2][7][1]
청송군 안덕면 고와리의 백석탄에 분포하는 일직층의 사암으로부터 쇄설성 저어콘을 채취하여 U-Pb 연대 측정 결과 최소연령 164 Ma (쥐라기), 최대연령 2009 Ma (고원생대)의 넓은 연령 범위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선캄브리아기 시대의 연령을 보이는 저어콘은 단 2개에 불과하고 대부분의 저어콘은 트라이아스기 및 쥐라기를 지시한다. 저어콘의 U-Pb 연령 분포와 암석의 조직 등을 고려해 볼 때 일직층의 퇴적물은 트라이아스기 및 전기 쥐라기 관입암체에서 기원했을 가능성이 높다.[8]
- 일직층,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백석탄
- 포트홀

의성 지질도폭(1976)에 의하면 일직층은 역암, 역질사암, 알코스사암, 셰일 및 이회암으로 구성되며 자색 실트스톤 및 이암이 특징적으로 협재된다. 일직층의 중하부와 중상부에는 녹회색 또는 암회색 셰일 내지 이암이 협재된다. 의성읍 지역에서는 중하부에 100~150 m 두께의 암회색 셰일층이, 일직면 지역에서는 중상부에 100~120 m 두께의 암회색 셰일/이암이 협재된다. 역암은 일직층 하부 자색 실트스톤 내에 렌즈상으로 협재되며 자갈은 대체로 2~3 cm 크기에 규암 및 화강암질암이 대부분이고 가끔 이암이 나타난다. 역질사암은 대체로 조립사암이나 2 mm 이상의 잔자갈을 포함한다. 일직층의 범위는 진주층의 암회색 지층이 끝나고 최초로 나타나는 자색 지층부터 후평동층 최하부 잡색역암(구미동층) 아래까지이다. 지층의 두께는 750 m 정도이다. 안동시 일직면 명진리 서쪽 따웃재에 발달한 암회색 미사암에서 Viviparus sp.의 화석이 비교적 양호한 보존상태로 발견되었다. 일직면 국곡리 상국 부근의 녹회색 내지 녹갈색 이암에서 식물 화석 조각이 발견되었으나 보존이 불량하여 식별이 불가능하다.[9]
- 일직층, 의성군
- 의성군 단촌면 세촌리 미천 하천변
북위 36° 25′ 58.5″ 동경 128° 39′ 42.4″ / 북위 36.432917° 동경 128.661778° - 의성군 봉양면 풍리리 산 75-1
북위 36° 17′ 59.3″ 동경 128° 38′ 33.8″ / 북위 36.299806° 동경 128.642722° - 의성군 금성면 도경리 산 150
북위 36° 13′ 46.1″ 동경 128° 38′ 41.4″ / 북위 36.229472° 동경 128.644833°
군위군에서 일직층은 우보면 두북리, 나호리, 달산리, 효령면 화계리, 부계면 신화리, 춘산리까지 이어지며 이후 팔공산 화강암에 의해 분포가 중단된다.
군위 지질도폭(1981)에 의하면 일직층은 하위의 진주층과 달리 자색 지층을 함유하고 상·중·하부로 구분된다. 하부는 약 130 m 두께에 사암, 셰일, 자색 미사질셰일 및 역암(역질사암)으로 구성된다. 중부는 암회색으로 셰일이 대부분이고 약 70 m 두께이며, 중부의 하부에는 암회색 셰일(10~20 cm)과 단괴상 석회암(10 내지 3 cm)의 호층으로 구성된 30 m 두께의 암회색 셰일대가 있다. 상부는 자색대(赭色帶)로서 약 200 m 두께이며 하반부는 사암이, 상반부는 셰일이 우세하며, 응회암질 자색 지층이 대부분이다. 전체 두께는 약 400 m이다.[10]
군위군 우보면 우보역 부근 이화리와 두북리의 일직층에서 포자화분화석이 관찰되었다. 가장 보존이 양호한 시료는 군위군 우보면 두북리의 녹회색층에서 채취되었다. Corollina spp., Clavatipollenites minutes, Retimonocolpites peroreticulatus, Retimonocolpites sp., Tricolpites sp.와 같은 화석의 산출로 미루어 일직층은 백악기 압트절(Aptian) 내지 초기 알비절(Albian)에 퇴적된 것으로 해석된다.[11]
대율 지질도폭(1981)에 의하면 하부의 진주층을 정합으로 덮으나 자색 미사암을 협재한다는 점에서 구별된다. 일직층은 역암, 역질사암, 사암, 미사암, 이회암, 이암, 셰일 등으로 구성된다. 일직층에서 Estheria sp., Ostracod gen.et.sp.indet의 동물화석과 형태를 알아보기 힘든 식물 화석의 줄기가 발견되었다. 일직층의 주향과 경사는 N10~15°E/10~15°SE 방향에 두께는 700 m 정도이다.[12]
- 일직층, 군위군
- 군위군 부계면 신화리~창평리 지방도 제919호선 도로변 (이하 동일)
- 군위군 부계면 한티로 2283-7 남천2교 아래
북위 36° 04′ 03.9″ 동경 128° 39′ 31.4″ / 북위 36.067750° 동경 128.658722°
| 도폭 | 구성 암석 | 산출 화석 | 두께 (m) | 지층명 |
|---|---|---|---|---|
| 안동도폭 | 자색 실트스톤과 이암, 역암, (역질)알코스사암, 알코스사암, 셰일 및 이회암 등 | - | ||
| 의성도폭 | 역암, 역질사암, 알코스사암, 셰일 및 이회암, 암회색 셰일과 자색(赭色) 실트스톤 및 이암 협재 | Viviparus sp. | 750 | 일직층 |
| 천지도폭 | (상부 세립암대) 백색 조립사암과 녹회색 사암 및 (자색) 셰일 (중부) 사암, 역암 및 셰일 (하부 기저역암대) 역암 및 역질사암 |
- | 150 250 300 |
백자동층 |
| 군위도폭 | (상부 자색대) 셰일, 사암 (중부) 암회색 셰일과 단괴상 석회암의 호층 (하부) 사암, 셰일, 자색 미사질셰일 및 역암 |
- | 200 30 130 |
일직층 |
| 대율도폭 | 역암, 역질사암, 사암, 실트스톤, 이회암, 이암 및 셰일 | 동물, 식물화석 | 700 | |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1 2 “5만 지질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 1 2 장기홍 (1975년 3월). “Cretaceous Stratigraphy of Southeast Korea”. 《대한지질학회》 11 (1): 1-23.
- ↑ 김다희; 정대교 (2021년 10월). “경상북도 군위군 일대 백악기 경상분지 하양층군 하부의 일직층, 후평동층에 대한 퇴적환경 연구 (Sedimentary environments of the Iljik Formation and Hupyeongdong Formation of the lower Hayang Group, Cretaceous Gyeongsang Sedimentary Basin, Bugye-myeon, Gunwi-gun, Gyeongsangbuk-do, Korea)”. 《대한지질학회 2021 추계지질과학연합학술대회》: 505.
- ↑ 박진아; 박용태; 김상욱; 고인석 (1997년). “경상분지북부 의성서부지역 백악기 진주층.일직층의 사암성분 및 고기후 (Sandstone composition and Paleoclimate of cretaceous Jinju and Iljig Formations of the Western Euiseong Area in the northern Part of Kyongsang Basin)”. 《암석학회지》 6 (2): 111-122.
- ↑ “安東圖幅 地質報告書 (안동도폭 지질보고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1988년.
- ↑ 천영범; 하상민; 손문 (부산대학교) (2017년 4월). “Geometry and kinematics of fault systems in the Uiseong block of the Gyeongsang Basin, and their roles on the basin evolution (경상분지 의성지괴에 발달하는 단층계의 기하와 운동학적 특성 그리고 분지진화 동안의 역할)”. 《대한지질학회》 53 (2): 241-264. doi:10.14770/jgsk.2017.53.2.241.
- ↑ “泉旨 地質圖幅說明書 (천지 지질도폭설명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1978년.
- ↑ 채용운; 최태진; 백인성; 김종선; 김현주; 정훈영; 임현수 (2021년). “청송 세계지질공원 내 백악기 일직층, 점곡층, 사곡층의 쇄설성 저어콘 U-Pb 연령: 퇴적시기와 기원지 (Detrital zircon U-Pb ages of the Cretaceous Iljik, Jeomgok, and Sagok formations in the Cheongsong Global Geopark, Korea: Depositional age and Provenance)”. 《한국지구과학회》 42 (1): 11-38. doi:10.5467/JKESS.2021.42.1.11. ISSN 2287-4518.
- ↑ “義城 地質圖幅說明書 (의성 지질도폭설명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1976년.
- ↑ “軍威 地質圖幅說明書 (군위 지질도폭설명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1981년.
- ↑ 이명석; 최성자; 운혜수 (1993년 12월). “Cretaceous Palynomorphs from the Iljik Formation in the Euiseong Area, Korea (경북 의성지역에 분포하는 일직층(백악기)의 포자화분화석 연구”. 《한국고생물학회》 9 (2): 166-179.
- ↑ “大栗 地質圖幅說明書 (대율 지질도폭설명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198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