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고씨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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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 천연기념물 제219호 (1969년 6월 4일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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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원시시대 |
관리 | 영월군 |
위치 | |
주소 |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진별리 산262번지 |
좌표 | 북위 37° 07′ 47″ 동경 128° 31′ 59″ / 북위 37.12972° 동경 128.53306° |
정보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
영월 고씨굴(寧越 高氏窟)은 강원도 영월군에 있는 석회암 동굴이다. 4억년 전부터 형성되었으며, 길이는 6.3 km에 달한다. 1969년 6월 4일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219호로 지정되었다.
개요[편집]
영월 고씨굴은 남한강 상류에 위치해 있으며 임진왜란 때 고씨 일가족이 이곳에 숨어 난을 피하였다하여 "고씨굴"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1966년 4월 한국동굴학회가 이끄는 한-일 합동조사단에 의해 알려지게 되었으며, 전체 길이는 약 6 km에 이른다. 동굴 주변의 지질은 고생대 초기에 형성된 조선 누층군 막동석회암층(Omg)과 고성셰일층(Ogl)으로 구성되어 있다.[1] 이 동굴은 석회암 지층에 발달한 절리를 따라 지하수가 흐르면서, 오랜 시간에 걸쳐 석회암층을 용해시킨 결과로 만들어진 것이다.[2] 형태는 대략 W자를 크게 펴놓은 듯 하다. 동굴 안의 온도는 연중 15°C 안팎이며 수온은 5.3°C이다. 고씨굴 안에는 고드름처럼 생긴 종유석과 땅에서 돌출되어 올라온 석순이 널리 분포해 있으며, 화석으로만 존재한다 믿어왔던 갈로아 곤충이 서식하고 있다.
영월 고씨굴은 종유석과 석순 등이 잘 발달되어 있고, 다른 동굴에 비하여 동굴 속에서만 살아가는 희귀한 생물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다.
참고 자료[편집]
- 영월 고씨굴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