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연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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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탄의 모습.

무연탄(無煙炭, 영어: Black Coal/Anthracites)은 휘발성 물질의 함유량이 적은 석탄이다.

유연탄과 차이[편집]

유연탄과 무연탄은 연소과정에서 연기 생성 여부에 따라 구분을 하고 있으며, 무연탄은 연기생성이 없는 것, 유연탄은 연기 생성이 있는 것을 말한다. 한국에서 생산되는 것은 무연탄으로 유연탄은 거의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무연탄과 유연탄의 구별은 탄소와 휘발분 함량의 차이에 있으며, 휘발분의 함량(14% 이상)이 높은 것이 유연탄이다. 휘발분의 함량이 높을수록 화염이 높고, 연기가 많이 발생한다.

구별[편집]

무연탄과 유연탄의 구분은 탄소함량, 휘발분 함량에 따라 구분하고 있으며, 특히 휘발분의 함량이 14% 이상이면 유연탄, 14%이하이면 무연탄으로 구분된다. 탄소함량과 휘발분의 함량에 따라 발열량에 차이가 있으며, 무연탄 발열량은 4500kcal/kg이하, 유연탄은 5000kcal/kg - 7000kcal/kg 정도로서 5,833kcal/kg이상의 발열량 조건을 만족해야한다. 이러한 발열량의 차에 의하여 화력에 차이가 있으며, 2,000℃이상의 화력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유연탄이며, 화력발전소 등에서는 유연탄을 주로 사용한다.

대한민국[편집]

대한민국에서 생산되는 석탄은 주로 무연탄이며, 유연탄은 남한에서 전혀 나지 않고 있다. (전량 수입 중)

무연탄 생산지 - 태백시 / 정선군 / 문경시 / 보령시 / 화순군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