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천 단층
읍천 단층은 한반도 경상 분지 내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에서 발견된 북동 주향, 총연장 1.5km의 역단층이다.[1][2]
개요[편집]
이 단층은 1998년 당시 신축 중이던 나산초등학교의 절개사면에서 최초로 발견되었으며, 발견 직후 제4기 해안 단구층이 단층에 의해 명확하게 절단되어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3] 월성원자력발전소에서 1.8km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4], 한국수력원자력에서는 이 단층에 감시시스템을 설치하여 단층의 거동 특성을 관찰하고 있다.[5]
수렴 단층[편집]
수렴 단층은 1998년 수렴리에서 발견된 단층이다. 발견 지점은 해발고도 50~60m의 해안단구 중위면이며 제3단구 상위의 퇴적층을 절단하는 제4기 단층이다.[6][7]월성원자력발전소로부터 약 4km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4기 지층을 절단하고 있다.[8]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 ↑ “제4기 읍천 1단층의 특성”.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 2003년.
- ↑ “읍천단층 감시시스템 소개”. 대한지질학회. 2012년 12월.
읍천단층은 백악기 퇴적암(하서분지)과 제3기 화산암류의 경계단층으로, 최대 변위 4.0 m이고, 주향과 경사가 각각 N20°E와 40°SE인 소규모 역단층이다(Kim et al., 2004; Kee et al., 2007). 트렌치 조사에서 제4기 해안단구층이 읍천단층에 의해 명확하게 절단되어 있는 것이 발견되었으며 제 4기 동안 최소한 2번의 단층 운동이 발생하였음이 밝혀졌다"
- ↑ “읍천단층의 제4기 역단층운동 특성”. 대한지질학회. 2007년 9월.
- ↑ “제4기 읍천단층의 기하분석 : 트렌치 단면의 해석”. 대한지질학회. 2005년 6월.
- ↑ “읍천단층 감시시스템 소개”. 대한지질학회. 2012년 12월.
- ↑ “수렴단층과 읍천단층의 제4기 활동 및 지진 안정성”. 한국지역지리학회. 2012년 11월.
- ↑ “활성단층지도 및 지진위험지도 제작”. 한국지질자원연구원.
- ↑ “한반도의 지진활동 연구”. 한국교원대학교. 2009년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