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장성 전기고생대 화석 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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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 천연기념물 제416호 (2000년 4월 28일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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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원시시대 |
소유 | 대한석탄공사 외 |
위치 | |
주소 | 강원도 태백시 장성동 산42-2번지 등 |
좌표 | 북위 37° 6′ 6″ 동경 129° 1′ 0″ / 북위 37.10167° 동경 129.01667° |
정보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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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 기념물 제57호 (1986년 11월 19일 지정) (2000년 4월 24일 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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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
태백 장성 전기고생대 화석 산지(太白 長省 前期古生代 化石 産地)은 강원도 태백시 장성동에 있는, 475m2의 화석 산지이다. 1986년 11월 19일 강원도의 기념물 제57호로 지정되었다가, 2000년 4월 28일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416호로 승격되었다.
개요[편집]
4억 2천만년 전의 고생대 초엽 캄브리아기 말엽부터 오르도비스기 사이의 퇴적암층으로 조선누층군 중 직운산층에 해당하며, 삼엽충, 완족류, 두족류, 복족류 등의 화석이 발견된다. 이 화석은 중국의 동남부지역 남·북아메리카, 유럽 기타 지역에서 나타나며, 한반도에서는 주로 이 지역에서 발견된다. 이 지역에서 발견되는 삼엽충화석은 5속 15종으로 분류되며 1cm 이하에서 22cm에 이르는 다양한 크기의 화석이 있어 지질시대 결정과 화석생물 특성 등 학술연구 자료로 중요하다.
천연기념물 지정 사유[편집]
태백 장성 전기고생대 화석산지는 고생대 오르도비스기(5억∼4억 4천만년 전)의 조선누층군 중 직운산층에 해당하는 암석층이다. 하부고생대 지층임을 말하여 주는 삼엽충을 중심으로 완족류, 두족류, 복족류 등 매우 다양한 화석이 산출되는 곳이다.
지구상에서 제일 먼저 출현한 절지동물인 삼엽충의 생존기간을 기준으로 고생대 캠브리아기를 30여 개의 시기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이곳에서 나온 삼엽충화석을 연구한 결과 현재 북위 38°부근에 위치한 우리나라가 5억년 전에는 적도 부근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낼 수 있었다.
태백 장성 화석산지는 고생대 지구의 역사와 한반도의 자연 역사를 알아낼 수 있는 중요한 화석산지로서 학술적 가치가 크다.
참고 자료[편집]
- 태백 장성 전기고생대 화석 산지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