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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유수리 백악기 화석 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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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유수리 백악기화석 산지
(晋州 柳樹里 白堊紀化石 産地)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천연기념물
종목천연기념물 제390호
(1997년 12월 30일 지정)
면적287,058m2(지정구역)
주소경상남도 진주시 내동면 유수리 495 외
정보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진주시 내동면 유수리 가화천과 진주 유수리 백악기 화석 산지 및 구 경전선의 철교

진주 유수리 백악기화석 산지(晋州 柳樹里 白堊紀化石 産地)는 진주 남강의 한 물줄기인 가화천 강바닥 경상 누층군 하산동층에서 발견된 화석 산지이다. 1997년 12월 30일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390호로 지정되었다.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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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유수리의 백악기 고환경과 공룡화석산지는 진주 남강의 한 물줄기인 가화천 강바닥의 경상 누층군 하산동층에서 발굴되었다.

약 1억년 전 물과 바람 등에 의해 돌이 쌓이면서 넓이 150 m, 길이 2 km에 걸쳐 하산동층에 드러난 화석산지에서는 지골화석과 발가락 뼈, 좌골화석 등 100여 점에 달하는 공룡뼈가 발견되었다. 또한 오래된 토양층이나 나무그루터기 화석, 화석 숯, 각종 과거 생물의 생활흔적화석 등 다양한 화석들도 발견되었다. 진주 유수리의 백악기 고환경과 공룡화석산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공룡뼈 화석조각이 발견된 곳으로 공룡의 서식환경과 화석화 과정 연구에 있어 귀중한 자료이다.[1]

발견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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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의 고생물화석산지 답사팀에 참여한 尹哲洙씨(34.日本 東京대학 지질학과 연구생)는 "지난 17일 慶南 진주시 나동면 유수리 가화천 상류 하천바닥에서 알로사우루스科에 속하는 육식공룡의 이빨화석을 발견했다"고 19일 발표했다.[2]

尹씨는 "이 화석은 가로 35.9mm, 세로 20.4mm, 두께 8.7mm로 지금껏 한반도에서 파편형태로 발견된 10여개의 공룡이빨 화석과는 달리 구체적으로 모양을 갖추었고 크기도 가장 크다"고 밝혔다.[2]

그는 " 이 화석은 알로사우루스科에 속한 공룡이빨로는 한반도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지난 92년에는 이번 발견장소 부근에서 공룡의 발자국과 배설물이 발견되었다"고 밝히고 " 동부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번째로 알로사우루스科 공룡의 이빨이 발견된 것"이라고 주장했다.[2]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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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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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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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백인성, 이용일, 이영엽, 정대교, 김수진 (1998년 6월). “경남 진주시 부근의 백악기 하산동층에 발달한 공룡화석층”. 한국고생물학회. 
  2. 문성기 기자 (1997년 5월 19일). “慶南 晉州서 육식공룡 이빨화석 발견”. 연합뉴스. 2014년 7월 29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