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동굴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익산 천호동굴
(益山 天壺洞窟)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천연기념물
종목천연기념물 제177호
(1966년 3월 2일 지정)
시대시대미상
소유농림수산부 외
위치
익산 천호동굴 (대한민국)
익산 천호동굴
주소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 태성리 산21번지
좌표북위 36° 3′ 2″ 동경 127° 7′ 19″ / 북위 36.05056° 동경 127.12194°  / 36.05056; 127.12194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익산 천호동굴(益山 天壺洞窟)은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 대성리 천호산 기슭에 있는 석회암 동굴이다. 1966년 3월 2일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177호로 지정되었다.

개요[편집]

천호동굴은 천호산 기슭에 있으며 총길이는 680m이고 석회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굴 안에는 고드름처럼 생긴 종유석(鍾乳石)과 땅에서 돌출되어 올라온 석순(石筍), 종유석과 석순이 만나 기둥을 이룬 석주(石柱) 등 동굴 생성물이 발달하고 있다. 특히 “수정궁”이라 불리는 높이 약 30m, 너비 약 15m의 큰 구덩이의 중앙 정면에는 높이 20m가 넘는 커다란 석순이 솟아 있는데, 그 지름이 5m에 이른다. 동굴바닥 한 구석에는 맑은 물이 흐르고 있는데 비가 오면 물이 불어나 폭포를 이루기도 한다. 박쥐를 비롯한 곱둥이, 딱정벌레, 톡토기 등 많은 동굴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현재 천호동굴은 동굴 생성물 등의 보호를 위해 공개제한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관리 및 학술 목적 등으로 출입하고자 할때에는 문화재청장의 허가를 받아 출입할 수 있다.

보존 상태[편집]

과거 동굴이 겹치는 산에 무분별하게 석회광산의 허가를 내주면서 굴착공사와 무리한 폭약 발파작업 등으로 천호동굴의 일부가 밖으로 훤히 드러났었다. 내부의 종유석과 석순등은 물론 천호동굴 최대 자랑거리인 수정궁까지 다시 볼 수 없을 정도로 무차별로 상당수 훼손된 듯하다. 이를 감추기 위함인지 익산시는 '천호동굴은 내부가 협소하고 관광가치가 희소하다'는 등의 이유로 아예 동굴을 영구 미공개로 폐쇄하고 통제하고 있다.

참고 자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