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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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한 돼지고기

돼지고기돼지를 도축하여 얻은 고기 음식이다. 돈육(豚肉), 제육(豬肉, 원말:저육)이라고도 한다. 돼지는 오래전부터 세계 여러 나라에서 고기를 얻기 위한 가축으로 길러져 왔다. 이슬람교무슬림유대교유대인들은 돼지를 불결한 동물로 여기기 때문에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다.

부위별 명칭[편집]

구이, 찌개, 수육, 산적, 편육, 돈가스, 탕수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요리되는 돼지고기는 부위별로 이름을 붙여 취급된다. 각각의 요리 방식에 알맞은 부위가 있다.

한국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부위는 삼겹살이다.[1] 하지만 그 상대적 비중은 감소하는 추세에 있으며, 대신 앞,뒷다리살의 소비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2]

머리 
편육으로 만들거나 삶은 고기를 먹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고사를 지낼 때 제물(祭物)로 이용되기도 한다.
목살 
목뼈 주위에 있는 고기이다. 주로 구이에 이용된다.
항정살 
목과 어깨를 잇는 부위이다. 주로 구이에 이용된다.
족발 
발 부위 고기이다. 찌거나 삶아서 먹는다.
삼겹살 
복부의 고기로 주로 굽거나 찜으로 먹는다.
갈비살 
갈비뼈 주위의 고기로 여러가지 요리법이 있다. 흔히 '돼지 갈비'라고 부를 때는 양념한 갈비살을 구워 먹는 것을 말한다.
갈매기살 
횡격막에 붙어있는 살을 말한다.
등심 
등뼈 주위의 고기를 말한다. 구이로 이용된다.
안심 
내부에 위치한 살로, 돈가스, 산적 등에 이용된다.
돼지껍데기(돈피) 
돼지의 껍데기의 털을 뺀 것으로, 구이용으로 사용된다.
세계 돼지고기 소비량[3]
순위 지역 톤 (백만) 킬로그램
1 중국 52.5 40.0
2 유럽 연합 20.1 43.9
3 미국 8.7 29.0
4 러시아 연방 2.6 18.1
5 일본 2.5 19.8
기타 12.2 n/a
전체 98.9 n/a

국가별 돼지부위의 명칭[편집]

대중적 인식과 오해[편집]

돼지고기는 대표적인 고지방 식품으로 인식되고 있으나, 사실은 삼겹살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부위가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다. 안심, 등심, 목심, 앞다리살, 뒷다리살, 갈비살, 항정살 등은 지방이 적고 단백질과 비타민 등 여러 가지 영양소를 골고루 함유하고 있다. 또한 돼지고기 등 육류 단백질은 ‘완전 단백’이라고 불리는데, 이는 우리 몸에서 합성할 수 없는 필수아미노산 8종(이소류신, 류신, 리신, 메티오닌, 페닐알라닌, 트레오닌, 트립토판, 발린)을 모두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돼지고기를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진다는 속설 역시 오해다. 돼지고기에는 스테아린산이 풍부한데, 이는 체내 콜레스테롤 증가를 억제한다. 또한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리포단백질(HDL)을 증가시키는 작용을 한다. 한 전문가는 지방이 많은 삼겹살조차도 수육으로 먹거나 기름이 빠지는 판에 구워서 야채와 함께 먹으면 결코 몸에 해롭지 않다고 강조한다.[2]

각주[편집]

  1. “돼지고기는 역시 삼겹살 .. 농협 부위별 인기조사…2위 갈비·3위 목살”. 한국경제. 2005년 3월 31일. 2010년 9월 29일에 확인함. 
  2. 돼지고기 먹으면 살찐다는 생각은 ‘오해’경향신문, 2014년 12월 22일
  3. USDA 2006년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