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둘러보기로 가기 검색하러 가기
가장 흔한 설탕인 수크로스 결정의 확대사진

설탕(屑糖·雪糖, 문화어: 사탕가루, sugar)은 사탕수수사탕무에서 얻은 원당을 정제공장에 투입하여 만든 천연 감미료로, 수크로스(자당)를 주성분으로 하고 있다. 다양한 종류의 음식에 널리 쓰이며 특히 과자에는 반드시 쓰인다. 세계를 움직여온 세계상품 중 첫 사례가 설탕이다. 그래서 16세기에서 19세기에 걸쳐 전 세계의 정치가들과 실업가들은 설탕의 생산권 확보와 그 유통의 장악 문제를 놓고 온갖 지혜를 짜내느라 고심했다. 그 결과 브라질이나 카리브 해의 섬들에 사탕수수 생산을 위한 대농장, 즉 플랜테이션(plantation)들이 만들어졌다.[1]

당이란 식용 결정체이고 단맛을 내는 수크로스(설탕, 자당), 락토스(젖당), 프럭토스(과당) 등의 물질들을 지칭하는 비공식적인 용어이다. 음식에서 당이라 함은 거의 확실하게 사탕수수사탕무에서 얻어지는 설탕을 지칭한다. 다른 당들도 음식 산업계에서 사용되지만 그들은 보통 글루코스(포도당)나 프럭토스 혹은 과일당과 같은 특별한 이름으로 불린다.

과다한 설탕의 복용은 2형 당뇨병, 비만, 그리고 충치같은 질병의 발생률을 높인다. 각국마다 설탕의 사용량은 차이가 있다. 전세계적으로 브라질은 가장 높은 일인당 생산률을, 인도는 가장 높은 일인당 소모량을 보인다.

역사[편집]

설탕은 인도 아대륙에서 오래전부터 만들어져 왔다. 처음에는 많지도 싸지도 않았다. 오히려 이 세계 여러 곳에서는 더 많이 쓰였다. 인디아 정복 중, 알렉산더대왕은 꿀과는 다른 당분의 맛에 놀랐다고 한다.

원래 사람들은 사탕수수를 씹어서 그 단맛을 빨아먹었다. 인도사람들은 서기 350년경의 굽타왕조 때에 설탕을 어떻게 결정화하는지 알아냈다. 사탕수수는 원래 열대 남아시아동남아시아에서 전해져왔다. S. barberi같은 경우는 인도에서, S.eduleS. officinarum뉴기니아에서 전해졌는데, 이처럼 각각 다른 종들은 다른 지역에서 전해 내려왔다.

하지만 설탕은, 인도 사람들이 사탕수수물에서 저장과 수송이 용이한 형태의 사탕 결정을 만들어 내는 방법을 알아내기 전까지는, 비교적 중요하지 않게 여겨지고 있었다. 결정화된 설탕은 굽타왕조 때에 발견되었다. 버터와 설탕의 명백한 소비자들인 인도의 뱃사람들은 다양한 무역경로로 옮겼다. 여행하는 불교의 중들은 설탕 결정 방법을 중국에 소개했다. 북인도하르샤가 지배하는 동안(606~647), 중국의 당나라로 파견된 인도의 외교 사절단은 당태종(626~649)이 관심을 보인 후에 사탕수수 재배법을 가르쳤다. 그리고 곧 중국은 7세기에 첫 번째 사탕수수 재배를 성공했다. 중국의 서류들은, 서기 647년에 설탕 정제법을 익히기 위해 파견된, 적어도 두번의 사절단이 있었음을 보여 준다. 중앙아시아와 중국을 포함하는 남아시아에서 설탕은 중요한 음식과 후식의 재료가 되었다.

설탕이 만들어지는 방식[편집]

사탕수수[편집]

사탕수수의 줄기를 세세하게 부스러뜨려 즙을 짜고 그 즙의 불순물을 침전시키고 액체를 꺼내 끓임으로써 결정을 만든다. 전통적으로는, 껍질을 구워 부스러뜨려 침전시키는 경우도 있다. 끓여서 만든 결정과 결정이 되지 않은 용액(당밀)의 혼합물을 원심 분리기에 걸치고, 정제하지 않은 설탕을 만든다. 정제하지 않은 설탕의 표면을 당밀로 씻은 다음, 한 번 더 원심 분리기에 걸치고, 결정과 당밀을 분리한다. 그 결정을 따뜻한 물에 녹이고 불순물을 없앤 뒤에 당액으로 만든다. 이것을 끓이고 결정을 만들어 내서 진공 상태에서 당액을 농축시킨다. 결정이 올라오면 다시 원심 분리기에 걸치고 이로써 만들어진 결정이 설탕이 되는 것이다.

사탕수수가 바이오 에탄올의 원료로 사용되는 추세이기 때문에 설탕 가격이 오르고 있다.

사탕무[편집]

사탕무의 뿌리를 채로 썰어서 따뜻한 물에 담그고 당분을 녹이고 그 당액을 끓여서 여과하고 불순물을 없애서 진공 상태에서 당액을 농축시켜 결정을 만들어서 원심 분리기에 걸쳐 나타난 결정이 설탕이 된다.

종류[편집]

어원[편집]

설탕은 어원인 희고 고운 당이라는 설당(雪糖)에서 왔는데, 그 발음이 와전되어 설탕이 되었다.

화학[편집]

설탕에 관한 사건[편집]

  1. 국 네이멍구 식약감독국, 설탕 2건 부적합[2]
  2. 호주뉴질랜드 연방정부, 첨가 유지류 및 당류 표시 구체화 논의[3]
  3. 콜롬비아 보건사회보호부, 적당한 설탕 섭취 권고해[4]
  4. 전세계 ‘설탕과의 전쟁’ 확대…국내서도 ‘시끌’[5]
  5. 스페인, WHO 하루 권장량의 2배 설탕 섭취해[6]
  6. ‘GM 미생물’로 만든 설탕 대량 유통[7]
  7. 아르헨티나, 설탕 섭취 권고량의 3배 섭취해[8]
  8. [E/R]미국 Innovative Food Processors, Inc., 급속조각 혼입 가능성으로 설탕 회수[9]
  9. 중국 안후이 경찰, 대규모 가짜설탕 밀반입 유통 적발[10]
  10. [E/R]미국 Domino Foods, Inc., 금속 혼입으로 설탕 회수[11]
  11. 대만, 태국산 'NAM JAI 종려당'에서 보존료 함량 규정 부적합 검출[12]
  12. [회수] 베네수엘라, 불법으로 보관된 정제당 회수[13]

각주[편집]

  1. 가와기타 미노루 (2003년 10월 15일). 《설탕의 세계사》. 장미화 옮김. 좋은책만들기. 428쪽. ISBN 89-89222-60-5. 
  2. 办公室. “内蒙古自治区食品药品监督管理局关于2批次不合格食品情况的通告(内食药监通告〔2016〕51号)”. 2018년 10월 24일에 확인함. 
  3. “Clearer labelling for oils and sugars a step closer”. 《The Beehive》 (영어). 2018년 10월 24일에 확인함. 
  4. Colombia, Ministerio de Salud y Protección Social de. “Consejos prácticos para un consumo moderado de azúcar” (스페인어). 2018년 10월 24일에 확인함. 
  5. 메디컬투데이. “전세계 ‘설탕과의 전쟁’ 확대…국내서도 ‘시끌’ - 메디컬투데이”. 2018년 10월 24일에 확인함. 
  6. “Los españoles toman al día el doble de azúcar recomendado por la OMS”. 《ELMUNDO》 (스페인어). 2018년 10월 24일에 확인함. 
  7. “[단독] ‘GM 미생물’로 만든 설탕 대량 유통”. 《서울신문》. 2016년 10월 12일. 2018년 10월 24일에 확인함. 
  8. www.eldia.com, Diario El Dia de La Plata. “El consumo de azúcar en el país triplica el máximo recomendado”. 《www.eldia.com》 (스페인어). 2018년 10월 24일에 확인함. 
  9. “Enforcement Report”. 2018년 10월 24일에 확인함. 
  10. “安徽警方破获销售假冒白糖案 涉案金额达1.3亿_中国食品_食品资讯_食品伙伴网”. 2018년 10월 24일에 확인함. 
  11. “Enforcement Report”. 2018년 10월 24일에 확인함. 
  12. “未命名頁面”. 2018년 10월 24일에 확인함. 
  13. “Incautan 500 kilos de azúcar en Yaracuy | Últimas Noticias”. 《Últimas Noticias》 (스페인어). 2016년 8월 3일. 2018년 10월 24일에 확인함. 

같이 보기[편집]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