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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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나

달고나설탕베이킹소다(탄산수소나트륨)를 넣고 구워 만드는 한국의 과자이다. 지역에 따라 뽑기 또는 띠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상점에서 파는 일반 과자보다 값이 싸고 맛이 달았기 때문에 1900년대 중, 후반에 한국 어린이들이 즐겨 먹었던 간식이다. 부산에서 일본을 오가던 상인들이 일본식 달고나를 한국으로 전파시킨 것으로 보이며, 그 증거로 일본 만화 아따맘마에도 유사한 음식이 나온다. 지금도 그 유명세와 인기는 여전하며 특히 21세기 초반에 들어서는 한동안 복고풍 유행에 힘입어 서울 인사동 같은 도심지 거리에서도 종종 가판대를 볼 수 있고 옛 추억을 그리는 어른들이 사먹기도 한다.

설탕을 녹여 뽑기로 해먹는 걸 달고나라고 잘못 알고 있는데 달고나는 깍뚜기 모양의 포도당 덩어리를 녹여 소다를 넣고 부풀려 먹는 음식이다. 달고나는 설탕과는 달리 식으면서 딱딱해지지 않기 때문에 별모양 등의 틀을 놓고 눌러 뽑기를 만들 수 없다. [1]

문화 속의 달고나[편집]

2015년 이음프로젝트는 《달고나 필름》이라는 제목으로 영상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달고나 필름은 언젠가 추억이 될 영상을 만들어주는 프로젝트로 온라인 신청을 받고, 선정하여 촬영부터 편집까지 이음프로젝트에서 담당한다.

2004년 송승환이 《섹시 달고나》라는 제목으로 뮤지컬을 제작하였다. 뮤지컬 달고나는 2006년 대극장 무대에[2] 올려지는 데 이어 2007년에는 일본으로도 수출되었다.[3]

각주[편집]

  1. 〈추억의 카페〉 서울 도심 한가운데서 만나는 옛노래·옛물건 2010년 5월 26일 《매일경제》
  2. 송승환 뮤지컬 ‘달고나’ 연출 2006년 9월 10일 《한겨레신문》
  3. 뮤지컬 `달고나`·`대장금` 일본 수출 2007년 7월 23일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