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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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주식회사
Hyundai Elevator Co.,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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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 주식회사
산업 분야 제조업
창립 1984년 5월 23일
시장 정보 한국: 017800
상장일 1996년 7월
국가 대한민국 대한민국
본사 소재지 대한민국 대한민국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경충대로 2091-1
핵심 인물 장병우 (대표이사)
사업 내용 승강기 제조업
제품 승강기 및 주차시스템 설계, 제작, 설치 및 유지보수, 교체공사
자본금 123,162,565,000원 (2017.12)
매출액 1,993,700,559,079원 (2017)
영업이익 135,284,765,368원 (2017)
순이익 79,001,194,398원 (2017)
자산총액 2,287,650,049,998원 (2017.12)
주요 주주 현정은 외 특수관계인: 26.1%
Schindler Holding AG: 17.1%
국민연금공단: 9.9%
모기업 현대그룹
종업원 2,144명(2017.12)
웹사이트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주식회사(영어: Hyundai Elevator Co., Ltd., 한국: 017800)는 현대그룹의 계열사로,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 등의 승강기와 주차설비의 설계, 생산 및 유지보수를 주로 하고 있다. 현대그룹의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다. 본사는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경충대로 2091-1에 있다.

역사[편집]

1980년대 초반 승강기 발주가 폭증하면서 승강기 업계는 급성장하였으나 당시 금성사, 신영전기, 동양중공업 등의 대형사와 한국후지테크, 한국승강기제작소, 중앙엘리베이터, 유일엘리베이터, 한국엔지니어링 등의 중소사들은 시설과 인력이 부족해 수요에 제대로 부응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다. 당시 대한민국의 최대 그룹 중 하나였던 현대는 현대건설의 자체 승강기 연간 소요량이 수백 대에 이르고 그룹 내 조선소의 선박 건조에 필요한 선박용 승강기의 수요, 그리고 그룹 확장에 따른 해외 건설시장과 전국 각지에 건설되는 그룹 산하 건물에 필요한 승강기 수요 등을 감안할 때 승강기 산업에 대한 참여가 절실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에 1982년 현대는 현대중전기 내에 운반기계 사업본부를 발족시켰고 2년 후인 1984년 5월 23일 미국의 다국적 회사인 웨스팅하우스와 합작 계약을 맺어 현대엘리베이터(초대사장 지주현)를 출범하였다.[1] 이어 1986년에는 신제품 개발의 산실인 기술연구소를 설립하여 100여 명의 연구원이 상주하며 기술개발에 힘쓰도록 하였다. 1989년 2월 8일에는 홍콩 사무소를 설치하였으며, 1989년 9월 웨스팅하우스와의 합작 지분을 현대그룹에서 전액 인수하였다.

이후 보다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1993년 8월에는 중국 합작법인인 상해현대전제제조유한공사를, 9월에는 필리핀 합작법인 현대엘리베이터 필리핀 서비스를 설립하였으며 1996년 2월에는 인도의 키네틱 엔지니어링사에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함으로서 인도에 진출한다. 같은 해 7월에는 한국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했다.

1999년 10월 일본 NABCO사와 승강장 스크린도어 기술제휴계약을 체결함으로서 스크린도어 시장에 진출하였으며, 2003년 7월 광주 도시철도 1호선에 대한민국 최초의 스크린도어를 설치했다. 2005년 12월에는 대한민국 최초로 센서 방식 스크린도어를 동묘앞역에, 2006년 6월 6일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난간형 스크린도어를 강변역에 준공하였다.

2006년 2월 9일, 탑승객이 승강장에서 가고자 하는 행선층을 등록하여 이용할 승강기를 미리 지정받는 행선층 예약시스템을 개발하였다.[2] 이후 이 행선층 예약시스템은 HELIAS(헬리아스)라는 브랜드로 판매되어 신도림 디큐브시티, 삼성동 한국도심공항타워빌딩 등에 적용된다.

2009년 4월 경기도 이천시에 205.2m 높이의 엘리베이터 테스트 타워인 현대아산타워를 준공하였으며, 같은 달 누적 승강기 출하 대수 10만 대를 달성했다. 이어서 7월에는 베네수엘라 정부종합청사에 분속 480m 엘리베이터를 수출하였으며, 8월에는 청계천 삼일교와 황학교에 하천 범람을 대비하여 대한민국 최초로 승강로 방수형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였다.

2014년 1월 현대엘리베이터 베트남 법인이 설립되었으며, 4월에는 브라질 공장이 준공되었다. 같은 해 6월에는 당시 대한민국 내 상용 승강기 중 최고 속도였던 분속 600m로 운행하는 승강기를 부산국제금융센터에 설치하였으며, 12월에는 대한민국 내 에스컬레이터 중 당시 최장 거리인 57m를 운행하는 에스컬레이터를 대구 도시철도청라언덕역 환승통로에 설치하였다. 2015년 2월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더블데크 엘리베이터를 용산 LG유플러스 사옥에 설치하였고, 4월에는 승강기 유상관리대수 10만 대를 돌파하였다. 2016년 7월 이천공장 월 생산량 2,000대를 돌파하였으며 9월에는 터키 합작법인을 설립하였다. 2017년 6월에는 월간 엘리베이터 설치 대수 2,000대를 돌파하였다.[3]

2017년 7월 물류시스템과 승강장 스크린도어 사업을 비롯한 물류사업부문을 분할해 물류전문회사인 현대무벡스를 설립하였다.[4] 이후 현대무벡스는 현대유엔아이의 자회사로 편입되었다가 현대유엔아이와 합병한다.

2018년 3월 28일 중국 상하이 시의 금산공업구에 연간 2만 5천 대의 승강기 생산이 가능하며 초고속 엘리베이터와 중저속 엘리베이터 시험이 가능한 14개소의 승강로를 갖춘 테스트타워와 연구개발센터 등이 딸린 공장을 2019년 말 완공을 목표로 착공하였다.[5] 한편 2014년 진출했던 브라질의 현지 경기 침체로 브라질 법인이 매년 순손실을 내자 2017년 초 브라질 공장의 가동을 잠정 중단하고 생산법인을 판매법인으로 전환하였으며, 2018년 3월 브라질 공장을 매각한다.[6]

2018년 9월에는 대한민국 내에서 최초로 점프 엘리베이터를 수주하였다. 점프 엘리베이터는 건물 공사 초기에 승강기와 기계실을 먼저 설치하고 골조가 상승함에 따라 기계실도 점차 상부로 이동시켜 공사 도중에는 승강기를 공사 자재 및 인력 운반 용도로 사용하고 완공 이후에도 승객용으로 계속 운용할 수 있게 하는 공법으로,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의 분속 210m급 승강기 62대를 포함한 총 72대의 승강기 중 9대가 점프 엘리베이터로 설치된다.[7]

쉰들러엘리베이터와의 관계[편집]

쉰들러엘리베이터는 2004년 현대엘리베이터에 투자를 시작하여 2010년까지 현대엘리베이터와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으며 실제 쉰들러엘리베이터에서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때 현대엘리베이터의 제어반 등 각종 부품을 공유하여 사용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2011년 쉰들러가 이사회의사록 열람 등사 허가신청, 회계장부 열람 등사 가처분 신청 등 현대엘리베이터의 경영 정보 공개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하면서 관계가 틀어지게 되고, 쉰들러는 정보 공개 요구 소송에서 1심과 2심 모두 패소한다. 이후 쉰들러는 2013년 현대엘리베이터에 대해 적대적 인수합병을 시도해 KCC그룹 등이 가지고 있던 지분을 사들이며 지분율을 34%까지 끌어올려 2대 주주가 되었다. 같은 해 2월 현대엘리베이터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신주 160만 주를 발행하는 969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자 쉰들러는 지배주주의 이익을 위한 유상증자는 무효라는 이유로 현대엘리베이터의 신주 발행을 금지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으나 2014년 2월 24일 기각되었다.[8]

2014년 1월 10일에는 현정은 회장과 현대엘리베이터 이사진을 비롯한 현대그룹 측이 현대엘리베이터를 통한 현대상선의 지배권을 유지하기 위해 승강기 사업과 무관한 파생상품계약을 체결해 회사에 막대한 손해를 입혔다는 이유로 7,180억 원을 배상하라는 주주대표소송을 냈으나 2016년 8월 1심에서 패소하여 2심이 진행 중이다. 또한 쉰들러는 현대엘리베이터가 2014년 1,900억 원, 2015년 2,700억 원 규모로 추진한 유상증자로 쉰들러의 지분율이 15%대까지 떨어지자 유상증자가 회사의 신규 사업과 회사의 운영 자금이 아닌 현정은 회장의 경영권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며 2대 주주로서 계속해서 반대표를 행사해 왔고 2015년에는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제기하기도 하였다.

2017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진 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박근혜 정부가 관여한 것이 드러나면서 외국계 자본의 한국 정부를 상대로 한 ISD가 잇다름에 따라 쉰들러엘리베이터 또한 2018년 7월 11일 한국 정부를 상대로 한 3,000억 원 규모의 ISD 제기의 일환으로 국제투자분쟁처리센터에 중재의향서를 제출했다. 이때 쉰들러는 유상증자는 법적으로 회사 신규 사업이나 운영 자금 마련 목적으로만 이뤄져야 하는데 현대엘리베이터 현정은 회장이 경영권 방어를 목적으로 수 차례 유상증자를 했으며 이를 금융감독원이 불법으로 승인하여 회사 측이 막대한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였다.[9][10]

네트워크[편집]

대한민국[편집]

현대엘리베이터의 본사는 경기도 이천시에 소재하여 공장과 기술 연구소, 고객케어센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공장 옆에는 2009년 4월 15일 준공된 엘리베이터 테스트 타워인 현대아산타워를 두고 있다. 현대아산타워는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로 삼각형 기둥, 원형 구조의 상부로 구성되어 있고, 지상 205.2m, 지하 15m로 엘리베이터 테스트 타워로는 세계에서 4번째로 높으며[11] 건축 연면적은 총 4,351m2이다.

현대아산타워에는 1층과 50층을 잇는 승강기로는 2009년 준공 당시부터 설치되어 있던 분속 600m의 싱글데크 엘리베이터인 타임앤스페이스(Time & Space; 기존 최대 정격 속도가 확대되었다.) 2대와 세계 최고 속도의 분속 420m급 유선형 전망용 엘리베이터, 그리고 2010년 5월 설치된 분속 1,080m의 초고속 엘리베이터인 디엘(THE EL) 1080, 분속 600m의 고속 더블데크 엘리베이터인 디엘 600듀오가 설치되어 있고, 50층과 52층을 잇는 승강기로는 분속 60m의 무기계실(MRL) 승강기인 Yzer SSVF7이 설치되어 있으며 50층에는 승강기 환승장이 있다.[12][13] 승강기에는 현재 층수에 따라 화면이 변화하는 3D 애니매이션 기법이 적용된 초대형 멀티비전, 유선형으로 설계된 인체공학적 실내 디자인, 그림자를 감지해 사람이 서 있는 부분의 바닥에만 조명이 켜지게 하는 LED 영역 표시 바닥 센서 등이 갖추어져 있고 디스플레이에 목적층을 손글씨로 입력하는 방식이 적용되어 있다.

1층에는 행선층 예약시스템을 통해 50층까지 운행하는 엘리베이터를 선택할 수 있는 테스트타워 로비, 현대엘리베이터 연혁과 엘리베이터 변천 과정을 비롯한 승강기의 역사가 정리된 홍보관, 주차시설에 대한 소개와 홍보영상이 마련된 주차설비관, 멀티미디어 시설을 갖춘 회의 시설과 함께 다양한 엘리베이터 의장품이 전시된 컨퍼런스 룸, 전시되어 있는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제품을 통해 최신 스마트 옵션 사양과 내부 인테리어, 조명, 버튼 등을 직접 볼 수 있는 승강기 쇼 룸이 갖추어져 있고, 50층~52층에는 원형으로 설계되어 사방을 볼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 엘리베이터의 소음과 진동에 대해 연구하는 소음진동 실험실과 부하실험이 이루어지는 부하실험실을 비롯한 연구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현대아산타워는 시험을 목적으로 건축된 시설이기에 일정 기간 동안 한정적으로 실시되는 이벤트 기간 외에는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으며, 건설사나 입주민 대표를 비롯한 회사 방문객이나 임직원의 가족들에게만 공개된다.[14]

이천 본사 외에는 서울사무소, 경기지사, 인천지사 등 제품문의, 설치문의, 견적문의를 담당하는 영업지사 12개소와 강북지사, 강남지사, 분당지사 등 유지관리 계약, 부품 및 자재 문의를 담당하는 서비스지사 18개소가 마련되어 있으며 충청남도 천안시에 물류센터 1개소를 두고 있다.

대한민국 외[편집]

현대엘리베이터는 아시아, 중동,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 등지의 총 64개국의 국가에 진출한 상태이며 그 중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브라질, 터키 등 6개국에 법인을 설립한 상태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1993년 중국 엘리베이터 제조업체인 장강전제유한공사와 합작하여 합작법인인 상해현대전제제조유한공사를 설립함과 동시에 1994년 상하이 제1공장을 세웠으며, 초기에는 에스컬레이터만 생산하다가 1996년부터 엘리베이터도 제조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때 현대엘리베이터는 중국 시장 진출 조건으로 중국 내수 시장에서 엘리베이터를 판매할 수 없었으며 장강전제유한공사가 중국 내수를 맡았고 현대엘리베이터는 제1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을 다시 해외에 수출하는 사업을 했다. 그러다가 현대엘리베이터가 2014년 합작회사의 지분 100%를 인수하면서 중국 내수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시작했고, 제1공장이 승강기를 연간 최대 1만 3천여 대밖에 생산할 수 없어 사업 확대에 곤란을 겪자 2018년 3월 28일 연간 생산량 2만 5천여 대 규모에 총 14대의 엘리베이터를 테스트할 수 있는 지상 175m·지하 10m의 테스트 타워가 딸린 상하이 스마트 공장을 추가로 착공하였다.[15]

2014년 4월에는 브라질 공장을 완공하여 브라질에서 승강기 생산 및 판매를 병행하였으나, 브라질의 현지 경기 침체로 브라질 법인이 매년 순손실을 내자 2017년 초 브라질 공장의 가동을 중단하고 생산법인을 판매법인으로 전환하였으며 2018년 3월 브라질 공장을 매각한다.[6] 이와는 별개로 인도와 터키에 공장을 세우기 위한 과정이 진행 중이다.

모델 및 브랜드[편집]

1984년 현대엘리베이터 설립 직후에는 60m/min 이하의 저속에는 교류귀환제어 방식을 채택한 VAC가 납품되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대개의 경우 VAC는 운행 행정거리 15층 이하인 경우에만 설치되었으며, 이 때문에 15층 이하의 현대아파트 또는 중소형 빌딩에 주로 설치되었다. VAC를 1990년 전후에 소소하게 개량하여 출시한 모델이 VVSR으로, 최대 정격속도가 90m/min으로 개선되어 일부 1기 신도시의 초기 고층 아파트 및 중형 빌딩에 주로 설치되었다. 두 모델은 1995년 단종되었다.

일부 중대형 빌딩에는 직류 제어방식을 채택한 모델이 설치되었는데, 해당하는 모델로는 유기어 방식으로 적선동 현대빌딩 등에 설치된 ERL, 그리고 무기어 방식으로 웨스팅하우스에서 수입해 들여와 서울아산병원[16] 등에 설치된 MPM, 대전 갤러리아백화점 등에 설치된 TIV-VF, 일본의 도시바에서 수입해 들여온 T3 모델(T3-GL이 이에 속한다.)이 있었다. 이들은 전부 1995년까지 생산된 후 단종되었다.

1990년에는 VVVF 제어 방식을 채택한 기어드(웜기어) 모델인 60VF와 90VF가 출시되었다. 두 모델은 최대 정격 속도가 각각 60m/min과 90m/min이었으며, 그 직후 개량형 모델으로 최대 정격 속도가 105m/min인 기어드(헬리컬기어) 모델인 BAX-VF(BOXCO 또는 BOX-VF라고도 불린다.)가 출시되어 60VF는 1995년, BAX-VF는 1999년까지 판매가 이루어졌다. 이후 1994년 60VF의 후속작으로 행정거리 31stop, 정격속도 90m/min 이하에 적용되는 WC-VF(World Class-Variable Voltage Variable Frequency)와, WC-VF의 고속형 모델인 NIPPON-VF이 출시되어 2001년까지 판매되었다. 이때 NIPPON-VF는 일본엘리베이터(주)에서 권상기, 제어반, 도어관계 부품 등을 수입하여 설치한 것으로, 대한민국에 약 30대 정도 설치되었다.[17]

1997년 중고속 승강기 투입을 목적으로 중속 모델인 HVF와 중고속 모델인 HVF-GL이 출시되었다. HVF는 헬리컬기어 모델으로서 1997년 6~9월 서소문동 동화빌딩에 분속 150m급 4대가 공급되는 등 중고속으로 주로 설치되었고, HVF-GL은 기어리스 모델으로서 1999년 5월부터 7월까지 목동트윈빌에 분속 150m급 8대, 2000년 9월부터 2001년 4월까지 해운대 한화리조트 티볼리에 분속 210m급(승객용) 4대와 분속 180m급(비상용) 2대,[18] 2002년 12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침대용으로 분속 150m급 2대가 공급되는 등 2002년까지 판매되었다. 1999년에는 HVF 시리즈의 후속으로서 중속에는 헬리컬기어, 중고속에는 기어리스 타입을 택한 FI-VF 시리즈가 공급되었다. 1999년부터 설치된 FI-VF는 1999년 11월 분당 테마폴리스에 분속 105m급 6대, 2000년 12월부터 2001년 5월까지 현대41타워에 분속 210m급 4대와 분속 150m급 6대가 공급되는 등 2001년까지 설치되었고, 2001년부터 설치된 FI-VF2는 미아점과 목동점 등 일부 현대백화점을 비롯하여 2001년 9월 일산 현대 아이스페이스에 분속 120m급 9대, 2002년 11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침대용 2대를 포함하여 분속 150m급 8대가 공급되는 등 2003년까지 설치되었다. 2002년부터 설치된 FI-VF3은 기어리스 타입의 경우 FI-3GL이라는 모델명으로도 판매되어 2002년 3월부터 10월까지 목동 하이페리온에 분속 180~240m급 25대[19] 2002년 8월부터 2004년 1월까지 서울아산병원 서관에 분속 150m급 7대,[16] 2002년 11월부터 2003년 3월까지 평촌 아이파크에 분속 120m급 9대, 2004년 9월부터 12월까지 파크 하얏트 서울에 분속 240m급 5대와 분속 180m급 2대, 2007년 12월 대전 매그놀리아 오피스텔에 분속 180m급 2대가 설치되는 등 2007년까지 설치되었다. 2006년부터 설치된 FI-VF4는 기어리스 타입의 경우 FI-4GL이라는 모델명으로도 판매되어 2006년 6월부터 9월까지 잠실 트리지움에 분속 105m급 16대,[주해 1] 2008년 3월 대전 매그놀리아 오피스텔에 분속 180m급 3대, 2008년 3~5월 대전 스마트 시티분속 180m급 18대가 설치되는 등 2010년까지 설치되었다.

한편 2003년 2월에는 초고속 승객용 엘리베이터 투입 목적으로 개발된 모델인 T&S(타임앤스페이스, Time & Space)가 출시되었다. T&S는 고효율 영구자석을 이용한 기어리스 권상기와 고정밀제어의 인버터 구동시스템을 탑재하였고, 지능형 마이크로프로세서와 데이터 네트워크형 분산 제어 시스템을 채용해 고속 주행 시에도 부드러운 승차감과 높은 안전성을 띠었으며, 에너지 절감형 인버터 제어방식을 채택하여 기존의 승강기에 비해 전력을 약 30% 절감하는 효과를 내었다.[20] T&S의 최대 정격 속도는 출시 초기에는 360m/min이었다가 2008년 600m/min으로 확대되었으며, 경남 센트로팰리스, 철도기관 공동사옥, 펜타포트, 디큐브시티, 청라 롯데캐슬 오피스텔 등 초고층 오피스 건물 및 공동주택 위주로 2012년까지 판매되었다.

한편 중저속 시장에서는 1998년 WC-VF의 후속 기종으로서 기존 제품과 비교하면 카 측은 물론 홀 측도 통신 방식을 이용함으로서 설치 및 조정을 간소화한 기어드 모델인 STVF-1을 출시한다. STVF-1은 줄여서 STVF, 또는 ST1이라고도 일컫는다. 이어서 2000년 10월에는 전작인 ST1에서 특수 사양을 위해 설계된 부분들을 제거하여 고장 부위를 최소화하고, 제어반의 최적 설계로 운반이 용이하고 기계실의 공간 활용도를 높인 모델인 STVF-2(또는 ST2)를 출시한다. 2002년 5월에는 STVF-2와 많은 부분의 부품을 공유하면서도 위치제어를 인버터에서 담당하도록 하여 다중 패턴 방식 및 즉시 착상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적용 범위를 정격 속도 최대 120m/min에 최대 군관리 대수가 4대까지 증가한 중고층 특화 모델인 STVF-3(또는 ST3)과, 마찬가지로 STVF-2와 많은 부품을 공유하면서도 STVF-3과는 반대로 기존 제품을 소형화 및 간편화하고 저용량 저층용으로 특화시킴으로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설치 및 조정 시 협소한 작업 공간에 적합한 시스템이 되도록 설계한 STVF-4(또는 ST4)를 출시한다.

기어드 제품인 STVF 시리즈와는 별개로, 현대엘리베이터는 1995년 2월 기계실 없는 엘리베이터(Machine Room Less; MRL)의 연구에 착수하여 1999년 대한민국 내에서 최초로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이를 와이저(Yzer)라는 브랜드로 국내에 출시한다. MRL은 엘리베이터의 구동부와 제어부를 각각 초소형, 초박형으로 제작하여 승강기 기계실을 없앰으로서 건축 비용을 절감하고 건물 하중을 경감하며 지붕선(스카이라인)을 더 다양하게 설계할 수 있게 한다. 또한 구동부에 유도전동기 대신 영구자석식 동기전동기를 적용함으로써 소음과 진동을 줄이고 기존 로프식 제품 대비 최대 30%, 유압식 제품 대비 최대 75%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으며, 누유 및 폐유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21]

최초로 개발 및 판매가 개시된 현대의 MRL 제품은 하부구동형 MRL인 SpaceSaver-I이다. 그러나 SpaceSaver-I은 구동 및 제어부의 축소와 구동 출력의 확대라는 이중적 부담을 해결하는 데에 한계가 있었고, 하부구동형 특성 상 여름철에 침수 우려가 있는데다가 운행 거리에 제한이 있어 20층 이상의 고층 건물에는 적용하기 어려웠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 때문에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여, 2000년 7월 최대 운행 높이는 32층에 최고 운행 속도는 120m/min까지 적용 가능한 상부구동형 MRL 'SpaceSaver-II'를 개발하였고, SpaceSaver-I(하부구동형 스페이스세이버)와 SpaceSaver-II(상부구동형 스페이스세이버 2)를 묶어 SSVF라고 명명하였다. 이어서 현대엘리베이터는 측면 직상하부 구동형 MRL인 SpaceSaver-III(SSVF3)를 출시한다.[22] 이들 MRL은 출시 후 2002~3년 부천시 범박 힐스테이트(당시 범박동 현대홈타운) 1~6단지에 운행 거리 최대 26층의 분속 90m급 MRL 121대[23]를, 2013년 6~10월 송파구 롯데캐슬 파인힐에 최대 35층을 운행하는 분속 120m급 MRL 5대를 설치하는 등[24] 4년 동안 1,500대 가량이 공급되었다.

2004년 7월 14일에는 STVF-3을 기반으로 설계되어 소소한 개량이 이루어진 모델인 STVF-5(또는 ST5)가 출시되었으며, STVF 시리즈의 ST1~ST4는 판매가 중단되어 ST5로 일원화되었고 이어서 MRL 브랜드인 와이저 역시 ST5에서 사용되는 제어반이 적용된 SSVF5로 판매가 일원화된다.

2006년 4월 12일, 현대엘리베이터는 기존에 고속용과 MRL에만 적용되던 기어리스 권상기를 중저속용 승강기에도 도입한 중저속 기어리스 브랜드인 루젠(LUXEN)을 출시하였다. 루젠은 '경제성'을 뜻하는 Lucrativeness의 앞 글자 'LU'와, '친환경성 '을 뜻하는 Environment의 'EN' 사이에 곱하기 부호인 'X'를 넣어 'LUXEN'이라고 명명되었다. 이러한 루젠은 기어를 사용하지 않는 기어리스 타입이기 때문에 기어의 맞물림과 로프의 고유진동에 따른 떨림이 없어 기존의 기어드 제품보다 정숙하고 부드러운 승차감을 느낄 수 있으며, 기어드 제품과 달리 에너지 손실이 발생하는 웜감속기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10% 내외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권상기의 크기가 기존 기어드 제품보다 훨씬 작아 승강로와 동일한 면적의 초소형 기계실에도 설치할 수 있으며, 기어 오일을 사용하지 않아 환경친화적이라는 특성도 있다.[25]

최초로 판매가 개시된 루젠 제품은 LXVF1으로, STVF-5에서 사용되던 제어반을 베이스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LXVF5, 또는 ST5GL이라고도 불린다. 루젠은 2006년 4월 중순에 판매가 개시된 이후 5월 말까지 한 달 반 동안 현대엘리베이터 전체 수주 물량인 800대 중 198대를 차지하였으며,[26] 6월 26일에는 인도네시아자카르타에 위치한 35층의 고층 아파트인 '프렌치 워크'와 15층 대형 복합건물인 '그랜드 인도네시아' 두 곳에서 수주받은 39대의 물량 중 31대를 분속 90~150m급의 루젠으로 설치함으로서 최초로 해외 수주를 받기도 하였다. 10월 말까지 루젠은 해외 수주분을 포함하여 1,700여 대가 판매되었으며, 오티스 엘리베이터 또한 루젠에 맞서 8월 중저속 기어리스 브랜드인 아이리스(IRIS)를 출시하였다.[27]

2009년 6월 17일에는 STVF-5의 후속작인 STVF-7(또는 ST7)이 출시되었다. ST7은 전작과 대비하여 고성능 32비트 CPU를 적용하여 처리 속도를 향상하고 통신 인터페이스와 기능을 확장하였으며, 회생 에너지를 전원 측으로 돌려 에너지 효율 향상 및 발열 최소화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경제형 전력 회생 제어 인버터를 적용하였다. 또한 기계실의 컨트롤 패널과 케이지 부분 간에서 안전 계통과 관련된 중요 신호를 제외한 일반적인 신호 전송에는 시리얼 통신을 적용하였으며, 승강기 상태 확인과 데이터 설정에는 VF7 전용 툴을 이용하도록 설계하였다. STVF-7에 적용된 제어반의 경우 PCB 구조가 기어드는 물론 기어리스와 MRL 등에도 구분 없이 공용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ST7의 출시와 동시에 와이저와 루젠에서도 각각 해당 제어반이 적용된 SSVF7과 LXVF-7이 출시되었다.

2012년 봄에는 Time & Space의 대체 목적으로 고속 브랜드인 아이젤(i-XEL)과 디엘(THE EL)을 출시하였다. 아이젤은 다극 배열이 가능한 영구자석 기어리스 권상기를 적용하여 기존 유도전동기 방식과 대비해 약 50%의 공간 절감과 25%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낸 브랜드로, 분속 180m와 300m급 사이의 고속 승객용 또는 중속 대용량 승강기에 해당한다. 아이젤은 2012년 4월부터 11월까지 서울아산병원 동관에 분속 180m급 아이젤 8대가 판매된 것을 시작으로 2012년 12월부터 2013년 7월까지 해운대 힐스테이트 위브에 분속 240m급 49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2012년 11월부터 2013년 1월까지 분속 120m급 4대와 분속 180m급 10대, 2013년 5~6월 상봉 프레미어스 엠코에 분속 180~240m급 12대, 2014년 10월부터 2015년 2월까지 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에 분속 180m급 4대와 분속 210m급 4대, 2014년 12월부터 2015년 2월까지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에 분속 210m급 12대, 2015년 4월부터 2016년 3월까지 일산 요진 와이시티에 분속 150~240m급 48대, 2015년 9월부터 11월까지 롯데캐슬 캠퍼스타운 아파트에 분속 210m급 16대가 공급되는 등 HSVF라는 모델명으로 판매되었다.

디엘은 동기전동기 3개를 결합한 초고속 9상 동기전동기를 채택하여 모터나 제어장치 등 일부 부품에서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나머지 부품을 이용해 속도만 3분의 2로 감소한 상태로 운행이 가능하며 제품 경량화와 함께 운행 중 발생하는 에너지를 재사용할 수 있도록 전력 회생용 인버터를 적용한 브랜드로, 2010년 5월 25일 이천 현대아산타워에서의 테스트를 통해 개발되어 2012년부터 분속 300m급 이상의 초고속 승객용 또는 분속 180m급 이상의 대용량 승강기의 범위에 대해 판매가 개시되었다.[28] 디엘은 2012년 2월 파크하얏트부산에 분속 210m급 2대, 11월에 분속 360m급 2대가 공급된 것을 시작으로 2012년 7월 송도G타워에 분속 360m급 2대, 2013년 6월부터 2014년 4월까지 부산국제금융센터에 분속 240~600m급 22대,[29][주해 2] 2014년 5~6월 나주시 한국전력공사에 전망용 1대를 포함한 분속 300m급 6대가 공급되는 등 SUVF라는 모델명으로 판매되고 있다.

한편 디엘과 함께 개발된 현대엘리베이터 최초의 더블데크 엘리베이터 브랜드인 디엘 듀오(THE EL Duo)는 2대의 엘리베이터가 수직으로 연결되어 동시에 운행함으로서 수송 능력을 최대 1.8배까지 향상하고 다양한 층고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상부와 하부 케이지의 간격을 7m 이상 조절할 수 있는 '자동 층 간격 맞춤 장치'가 적용된 브랜드로, 2015년 2월 용산 LG유플러스 사옥에 대한민국 최초의 더블데크 엘리베이터로서 정격 속도 240m/min에 총 정격 하중은 3,200kg 48인승인 HSVF로 첫 설치되었다.[30]

2013년 6월 3일에는 새로운 승강기 제어 시스템인 WBVF(World Best Variable Voltage Variable Frequency) 시리즈를 출시하였다. WBVF 시스템은 전작인 VF7 시스템과 대비했을 때 엘리베이터 제어와 모터 드라이브 제어가 하나의 보드로 통합되어 있고, 빠른 데이터 처리 성능을 위해 메인보드를 32비트 ARM CORE으로 적용하였다. 또한 실시간 운영체제인 RTOS(Real Time Operation System)를 탑재하여 실시간 제어 처리 능력을 구현하였고, VF7과 마찬가지로 엘리베이터 상태 확인과 데이터 설정에 WBVF 전용 HHT를 사용하도록 설계하였다. WBVF 시스템은 출시 직후 기어드 제품과 MRL 제품(와이저)에 우선적으로 적용되었으며, WB 시스템이 적용된 기어드 모델에는 3상 유도전동기 방식의 모터가 적용되어 WBST(또는 WBST1)라는 모델명으로 판매되었고 MRL 와이저 모델에는 3상 동기전동기가 적용되어 WBSS1이라는 모델명으로 판매되었다. 이어서 2014년 3월부터는 기어리스 루젠 모델에 WBVF 시스템을 적용하여 WBLX(또는 WBLX1)의 판매가 시작되었다. 루젠의 경우 WBVF 제어반을 적용하면서 최고 적용 가능 속도 범위가 210m/min으로 확대되었다.

스마트 인디케이터

2014년 5월 1일, 기계실 없는 엘리베이터(MRL) 와이저의 신 브랜드인 뉴와이저(NEW YZER)를 출시하였다. 뉴와이저는 승강로와 피트 깊이를 최소화해 기존 와이저와 대비하여 최대 5%(9인승 기준)의 공간 절감 효과를 거둔 브랜드이다. 뉴와이저에는 와이드 LCD 패널로 제작되어 층수, 현재시각 등 기본 정보와 함께 CCTV, 절전 기능, 항바이러스, 초음파 해충 방지 기능 및 공기 정화 시스템의 작동 여부를 표시하는 스마트 인디케이터(Smart Indicator)가 적용된다. 또한 스마트 인디케이터와 일체형 디자인으로 설계된 공기청정기(더블 클린 시스템)는 유해물질과 악취 발생 물질을 99% 이상 제거하고 음이온을 발생시키는 기능을 한다.[주해 3] 승강기 내부 핸드레일(손잡이)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 항바이러스 소재가 적용되었고, 무색무취의 초음파를 쏘아 개미·모기를 비롯한 해충의 출입을 막는 초음파 해충 방지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50mm 미만의 초슬림 LED 천장이 적용되어 높은 천장고와 소비 전력 감소, 실내 밝기 향상을 도모하였다. 더불어 녹색 빛을 띠는 최신형 콜 버튼과 블랙-실버 투톤 컬러가 매칭을 이루는 외부 위치표시기를 새로 개발·적용하여 현대엘리베이터의 패밀리룩 디자인을 완성하였으며, 무거운 물건을 들은 이용자 등 버튼 조작이 어려운 승객을 위해 외부 홀 버튼 아래의 바닥에 발을 갖다 대면 발의 움직임을 인식해 승강기가 자동으로 호출되는 '터치리스 풋버튼'이 옵션 사양으로 새로 추가되었다. 뉴와이저를 설치할 때에는 뉴와이저 블랙(Black), 뉴와이저 브론즈(Bronze), 뉴와이저 샴페인골드(Shampagne Gold), 뉴와이저 실버(Silver)의 4가지 내장재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으며, 위치표시기가 상하로 긴 형태인 디럭스(DELUXE) 타입의 경우 뉴와이저 디럭스 블랙과 뉴와이저 디럭스 브론즈의 2가지 내장재를 선택할 수 있다.[31] 이처럼 뉴와이저에 적용되는 디자인 및 옵션들은 출시 직후에는 WBSS1의 개선형 모델으로서 뉴와이저와 동시에 판매가 시작된 기종인 WBSS2에만 적용 가능하였으나, 2015년 여름 이후로 평촌 관악타운아파트를 시작으로 WBSS1을 비롯한 기존 와이저 모델은 물론 루젠 WBLX 등 WBVF 시스템이 적용된 기종에는 전부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출시 후 한동안 와이저·뉴와이저와 루젠, 기어드와 같은 중저속 브랜드에만 적용이 가능했던 WBVF 시스템은 2015년 12월 24일 회현동 티마크그랜드호텔에 분속 180m급 아이젤에 WBVF 시스템이 적용된 것을 시작으로 아이젤에도 적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WBVF 제어반이 적용된 아이젤은 WBHS(또는 WBHS1)라는 모델명으로 판매되었으며, 2016년 4월부터 7월까지 한국도심공항타워빌딩에 분속 210m급 3대와 분속 180m급 3대, 2016년 10월부터 2017년 6월까지 서울드래곤시티[32]에 분속 240m급 23대와 분속 210m급 3대 및 분속 150m급 2대, 2017년 3월 용산 푸르지오 써밋에 분속 210m급 7대와 래미안 강동 팰리스분속 210m급(승객용) 15대 및 분속 180m급(비상용) 3대, 2017년 4월 래미안 용산 더 센트럴에 비상용으로 분속 150m급 2대, 2017년 12월부터 2018년 7월까지 해운대 한화리조트 티볼리에 분속 210m급(승객용) 4대와 분속 180m급(비상용) 2대,[주해 4] 2018년 2월 서초구 아크로리버뷰분속 210m급 10대, 2018년 4월 대구 영남타워에 분속 210m급 4대 등이 설치되었다. 디엘의 경우 2017년 2월 서울드래곤시티에 WBVF 시스템이 적용된 분속 180m급이 3대 설치되었으나 모델명은 기존의 SUVF에서 변함이 없었으며 WBVF 이전에 사용하던 음성안내장치를 그대로 장착한 상태였다.[32]

2016년 12월 1일에는 건축물에 따라 디자인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새로운 디자인 브랜드인 뉴와이저 시그니처(NEW YZER SIGNATURE)와 이노버(INNOVER) 2종을 출시했다. 뉴와이저 시그니처는 에메랄드토파즈, 가넷, 크리스털의 4가지 보석을 모티브로 하여 가로분할 거울로 실용적이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브랜드로, 운전반과 홀버튼 등은 터치 타입을 택하였다. 뉴와이저 시그니처를 설치할 때에는 에메랄드 골드(Emerald Gold), 토파즈 브론즈(Topaz Bronze), 가넷 버건디(Garnet Burgundy), 크리스털 블랙(Crystal Black)의 4가지 내장재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이노버는 수(水), 금(金), 토(土), 광(光)의 자연의 가치를 담은 디자인 브랜드로, 신소재 도료를 이용하여 빛을 받을 때 색감과 질감이 더욱 돋보이게 하는 동시에 지문 묻힘을 방지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하였다. 이노버를 설치할 때에는 머큐리(Mercury), 비너스(Venus), 새턴(Saturn), 주피터(Jupiter)의 4가지 내장재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33]

2017년 9월 4일에는 모던(Modern)과 미니멀(Minimal)을 콘셉트로 디자인과 건축 효율을 강화한 새로운 디자인 브랜드인 네오(NEO)를 출시하였다. 네오는 기존의 승강기 디자인 방식에서 탈피하여, 조명이 반사되면서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패턴과 질감, 포인트 컬러를 적절히 배치하여 인테리어한 브랜드로, 인디게이터와 홀 버튼은 다크그레이-블랙 투톤 컬러의 매칭과 코너에 배치된 삼각형의 미러 포인트로 모던한 고급스러움을 돋보이게 하였으며 층표시 그래픽에는 화이트 컬러를 적용하여 시인성을 높였다. 승강기 OPB(운전반)의 경우 OPB 표판과 카 벽을 한 면으로 일치시켜 심플하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승객이 버튼 입력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어 우측의 전면 OPB 외에도 측면에 장애인용 OPB를 배치하여 깔끔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네오를 설치할 때에는 네오 화이트, 네오 골드, 네오 블루, 네오 블랙의 4가지 내장재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34]

2018년 11월 14일에는 2018년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8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에서 비발디(Vivaldi)를 공개하여 2019년 1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비발디는 프리미엄 4종과 스탠다드 4종, 총 8종으로 프리미엄 디자인은 아트 메탈 소재를 적용한 블랙(Black), 브론즈(Bronze) 골드 & 그린(Gold & Green), 실버 & 로즈골드(Silver & Rose Gold), 스탠다드는 우드 패턴 등을 적용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봄∙여름∙가을∙겨울을 선보인다. 또한 일체형 버튼 잠(Jamb)으로 공사기간을 단축했으며, 목적층 도착을 알려주는 후면 조명, 고객 안전을 고려한 LED 손끼임 방지 버튼 등 다양한 기능을 적용했다.[35]

사고[편집]

  • 2003년 2월 22일 해운대구 우동의 현대카멜리아에 설치된 비상·장애인용 승강기 한 대가 급상승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해당 승강기는 2001년 중순에 설치되어 B3층부터 32층까지 운행하는 분속 120m급 승강기인 FI-VF2 기종으로, 12층에서 탑승한 승객이 1층으로 출발하려는 순간 카가 갑자기 급상승하여 최상층인 32층을 지나 승강로 천장에 부딪힌 것이다. 이 사고는 제동기 전자접촉기에 이물질이 끼는 바람에 카보다 무거운 균형추가 카를 급상승시켜 발생한 것이다. 이 사고로 승강기에 타고 있던 79세 여성 1명이 충돌으로 인한 충격으로 중심을 잃고 넘어져 어깨와 다리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3개월의 부상을 입었다.[36]
  • 2003년 11월 20일 목동 하이페리온 1차의 102동에 설치된 승강기 중 8호기가 승객 1명을 태운 채로 급상승하여 승강로 천장을 뚫고 올라가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해당 승강기는 2002년 12월 설치되어 1층부터 48층까지 운행하는 분속 210m급 고속 기어리스 승강기인 FI-VF3 기종으로, 9층에서 탑승한 승객이 38층 버튼을 누른 직후 문이 채 닫히기도 전에 굉음과 함께 급상승하여 최상층인 48층을 지나 기계실 바닥을 뚫어버리고도 1m 가량 더 올라갔다. 이 사고로 승강기에 타고 있던 40대 남성 1명이 내장재에 충돌해 머리와 어깨를 크게 다쳤다.[37]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주해[편집]

  1. 전체 승강기는 75대로, 운행 거리가 32층 이상인 승강로에만 설치되었다. 운행 거리가 32층 이하인 나머지 59대는 STVF-5이다.
  2. 1~6호기 6대는 1-27층을 운행하는 분속 360m급, 7~14호기 8대는 1-47층을 운행하는 분속 480m급, 15~17호기 3대는 1-63층을 운행하는 분속 540m급, 18·19호기 2대는 1-63층을 운행하는 분속 600m급, 20호기 1대는 50-63층을 운행하는 분속 240m급, 24·25호기 2대는 B3-63층을 운행하는 분속 240m급이다. 이 중 분속 600m급 승강기인 18, 19호기는 2014년 설치 당시 대한민국 내에서 가장 빠른 승객용 초고속 승강기였으며 롯데월드타워에 분속 600m급 오티스 엘리베이터 2대가 설치된 후에도 여전히 공동으로 해당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3. 공기청정기는 스마트 인디케이터의 층 표시 부분 우측에 공기 정화(Air-Clean), 음이온(Anion), 항균기능(Anti-Virus) 표시가 순차적으로 디스플레이되는 것을 통해 작동 중임을 확인할 수 있다.
  4. 6대 모두 2001년 4월 설치된 HVF-GL을 같은 성능으로 교체한 것이다.

각주[편집]

  1. “산업의 도약 < 한국 승강기 발전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2018년 4월 8일에 보존된 문서. 2018년 4월 8일에 확인함. 
  2. “현대엘리베이터, '행선층 예약 시스템' 개발”. 《리프트아시아》. 2006년 3월. 2018년 10월 14일에 보존된 문서. 2018년 10월 14일에 확인함. 
  3. “연혁 < 회사개요 < 회사소개 <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 2018년 8월 1일에 보존된 문서. 2018년 6월 17일에 확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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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