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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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주식회사
형태주식회사
원어
Lotte Energy Materials Co., Ltd.
창립1987년
시장 정보한국: 020150
산업 분야전자장비와 기기
서비스인쇄회로기판용 전해동박제품 개발, 제조 및 판매
전신덕산금속(주)
일진소재산업(주)
일진머티리얼즈(주)
본사 소재지전라북도 익산시 석암로3길 63-25 (팔봉동)
핵심 인물
김연섭 (대표이사)
제품전해동박, 폐동박
매출액536,916,980,684원 (2020)
영업이익
50,869,598,355원 (2020)
42,734,536,379원 (2020)
자산총액1,081,009,988,959원 (2020.12)
주요 주주롯데그룹
종업원 수
526명 (2020.12)
자회사롯데이엠글로벌

롯데이진코 롯데테크

유니스코
자본금23,055,417,500원 (2020.12)
웹사이트http://www.lotteenergymaterials.com/main.jsp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전자 장비에 사용되는 얇은 구리 박인 '일렉포일'(Elecfoil)의 제조 및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코스피 상장기업이다.

연혁[편집]

  • 1987년 - 덕산금속(주)
  • 1996년 - 일진소재산업(주)
  • 2010년 - 일진머티리얼즈(주)
  • 2023년 -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주)

업종[편집]

일렉포일이란 압연 방식이 아닌, 전기분해를 통해 만드는 얇은 구리 박(箔)이다. 일렉포일은 인쇄회로기판(PCB)에 없어서는 안되는 핵심 소재이다. 그 때문에 반도체가 전자산업의 쌀이라면, 일렉포일은 전자산업의 밭이라고 비유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2차전지의 핵심소재인 음극집전체에 사용되며 그 쓰임새가 대폭 확대되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1]

기술[편집]

일진그룹에서 일렉포일 연구에 착수한 것은 1978년이었는데, 그 당시에는 일본업체들이 세계 시장의 100%를 점유하고 있었다. 그 후 일진그룹에서는 독자연구를 통해 일렉포일을 생산하는데 성공했고 2010년에는 일렉포일 분야에서 세계 시장 2위로 올라섰다.[2] 이 회사의 일렉포일 생산량은 전 세계 총 생산량의 15% 가량에 해당한다.

규모 및 수익[편집]

2014년 기준으로 회사 규모는 4,000억원 가량이고 코스피200 구성 종목이다. 실적은 2012년부터 급격히 나빠졌는데, 2012년부터 적자전환한 이래 계속 마이너스의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있다.[3]

계열사[편집]

일진머티리얼즈는 코스피 상장기업인 일진디스플레이, 일진다이아몬드 등과 함께 일진 그룹의 계열사이다. 일진머티리얼즈는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LED 관련 사업을 시작, 2012년 초 LED 사업부가 매출을 내기 시작했다. 이 조직은 2012년 9월 1일 일진엘이디(주)로 분할되어 전문 LED 업체로 독립했다.

테마[편집]

일진머티리얼즈는 증시에서 전기차 테마주, 혹은 2차전지 테마주로 분류된다. 이 회사가 생산하는 일렉포일이 전기차에 사용되는 2차전지에 필수적인 재료이기 때문이다. 2013년 미국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증시의 주목을 받으면서 대한민국 내에서도 전기차 관련주들이 많은 관심을 받은 적이 있다.[4]

참고 문헌[편집]

  1. [알아봅시다] 일렉포일(elecfoil) 전기분해로 만든 '구리박' PCBㆍ2차전지 등 핵심소재, 디지털타임즈 2010-11-07
  2. [新부품 패권시대] "휴대폰·PC용 구리薄(박) 2만번 넘는 실험 끝에 일본 따라잡았어요", 조선비즈 2014. 9. 28
  3. 일진머티리얼즈, 3Q 영업손실 22억원…적자전환, 중앙일보 2012년 11월 9일
  4. `테슬라 효과` 방전됐나, 매일경제 May 29,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