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사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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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편집]

민주사회주의(民主社會主義, Democratic socialism)는 자본주의 세계에서 나타난 실업, 공황, 빈익빈 부익부 등의 문제점을 조금씩 차분히 고쳐 나가겠다는 것으로 인간주의에 바탕을 두고 있다.

마르크스주의적 계급투쟁이나 볼세비키의 폭력혁명을 부인하고 오로지 의회 민주주의적 방법에 의한 사회주의 이상의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오늘날 복지국가지향의 정치사회노선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공산주의가 국가나 정치 기구를 부인하고 사유 재산제를 없애야 한다고 하는 데 반해, 민주사회주의는 사유 재산 제도와 의회 민주주의를 인류 사회의 필수적인 것으로 보고 오히려 공산주의를 배격하고 있다.

민주사회주의란 말은 19세기 말 베른슈타인(Eduard Bernstein, 1850-1932)과 1930년대 영국의 사상가들에 의해 쓰였지만, 1951년 7월 독일의 프랑크푸르트암마인에서 사회주의 인터내셔널이 결성되고 민주사회주의선언 또는 프랑크푸르트선언이라고도 불리는 '민주사회주의의 목적과 임무'가 발표된 때부터 일반적으로 쓰이게 되었다.

더욱이 1962년에는 '오슬로 선언'을 발표하여, 민주사회주의의 세계화를 도모했다. 이 선언은 전문(前文)에서 ①정치적 민주주의 ②경제적 민주주의 ③사회적 민주주의 ④국제적 민주주의의 4장으로 되어 있는데, 이와 같은 구성 자체가 민주사회주의의 사상적 특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 즉, 이 사상의 근본 주장은 민주주의를 인간생활의 정치적·경제적·사회적·국제적 영역, 한 마디로 인간생활의 모든 영역에 민주주의를 확대·발전시키는 방법으로 민주주의 자체를 완성해 나가며, 그렇게 함으로써 사회를 개조할 수 있고, 또 개조하자는 것이다.

민주사회주의는 흔히 사회민주주의의 우파(右派)로 불리기도 한다. 그러나 1951년 7월 선언의 참뜻은 사회민주주의나 종래의 어떤 사회주의와도 다르며, 자본주의 및 공산주의와 근본적으로 다른 새로운 사상 및 노선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저명한 민주사회주의자[편집]

주석[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