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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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주의(民族主義, 영어: ethnic nationalism, 영어: ethnism)은 민족(ethnic group)과 민족적 정체성을 사회의 조직과 운영의 근본적인 단위로 삼는 이데올로기이며 이에 기반하여 몇 가지 정치적 이념을 파생시킨다.

개요[편집]

제일 중요한 것으로는 "민족이 국가를 합리화하는 유일무이한 근간"이라는 주장과 "개별 민족은 국가를 형성할 권리가 있다"라는 주장이다. 이러한 형태를 갖출 때 민족주의는 보편적인 이념이다. 그러나 민족주의는 또한 민족주의적 움직임의 특수 이념을 의미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민족주의는 특정 민족의 입장을 지지하게 된다.

민족주의는 상위 이념인 내셔널리즘과 배타적 민족주의인 국수주의와 혼동하기 쉬운 개념이다.

민족주의의 기본 원칙[편집]

민족주의는 또한 16세기 영국에서 발현되어 타 지역 사회로 퍼지게 되어 "근대성을 구성"하게 된 "특정 관념적 시선"으로 정의되기도 한다. 여러 민족주의적 움직임들은 서로의 입장에 의의를 제기할 수 도 있지만 동일한 민족주의적 사상을 공유한다.

민족주의에 대한 기본적인 학술 연구는 베네딕트 앤더슨의 《상상의 공동체》와 리아 그린펠드의 《민족주의: 근대에 이르는 다섯 갈래 길》이 있다.

일반적으로 민족주의자들은 개별 민족을 특정 기준에 맞춰 정의하며 민족을 타 민족에서 구분하고, 개개인의 "민족의 일원 여부"를 판단한다. 이러한 기준들은 공유된 언어, 문화, 또는 가치관등이 있으나 많은 경우 제일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은 하나의 민족에 속해있는것이다. 민족적 "정체성"이라는 것은 한편으로는 이러한 선언적 정의를 포함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이러한 무리의 "일원이 되었다는 느낌"을 포함한다. 민족주의자들은 민족의 일원이 되는 것을 배타적이며 개인의 의지와는 독립적인것으로 보는데, 이것은 개인이 원한다고 해서 일반 단체처럼 "가입"할 수는 없는 것이다.

민족주의는 인류의 활동 대부분을 그 특징에 있어서 민족주의적으로 파악한다. 이들에게 있어서 민족은 고유한 국가 상징, 민족적 특성, 민족적 문화, 민족 노래와 민족 문학을 가지고 있으며 민족적 신화와 소수 사례의 경우 민족 종교 또한 가지고 있다. 개인들은 민족 가치관문화적 정체성을 공유하며 민족 영웅을 우러러보고 민족 음식을 먹으며 민족 스포츠를 즐긴다.

민족주의는 민족국가를 지배적인 국가 형태로 만들어버림으로서 세계 역사지리정치학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 오늘날 세계 대부분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 국가들은 최소한 문서상으로는 민족국가이다. 그 결과로 이들 민족국가를 "민족"로 부르는, 이론적으로 부정확한 전례가 생겨났다. 민족국가는 민족의 존재 여부를 보장하며 구분된 정체성을 유지하며 지배적인 민족적 문화와 에토스가 형성 될 수 있는 영토를 제공하도록 의도되었다. 수많은 민족국가는 문화·역사적인 신화의 힘을 빌려 자신의 존재를 방어하여 정당성을 확보하려고 한다.

민족주의자들은 "비(非)민족적" 국가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실제로 초기 민족주의 운동들은 오스트리아-헝가리 등의 제국들을 겨냥하였다. 바티칸로마 가톨릭의 지도하에 있는 주권적 국가를 제공하기 위하여 존재하지만 이는 민족이 없다. 많은 이슬람주의자들이 추구하는 범세계적 칼리파국(Caliphate)은 또한 비민족적 국가의 한 예가 될 수 있다.

자신을 민족의 일부로 파악하며 민족국가들이 정통성을 지닌다고 생각하는 이들은 형식적으로 "민족주의자"로 정의될 수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대부분의 어른들은 수동적 민족주의자이다. 그러나 현대의 생활 언어에 있어서 "민족주의"는 민족주의적 요구를 지지하는 정치적 (그리고 가끔 군사적) 행동을 의미하게 되었다. 이러한 일련의 행동들은 분리주의, 민족병합주의(irredentism), 군사주의등을 포함할 수 있으며 극단적인 경우 민족청소의 형태를 취한다. 정치학자들(그리고 언론 매체들은) 일반적으로 이러한 극단적인 민족주의의 발현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민족주의의 역사적 발전[편집]

고대[편집]

민족주의는 처음에 신화등을 통해 민족종교로 세계 여러 종교들의 시초가 되었다.

17세기 이후[편집]

17세기 영국에서 시작된 반봉건적 정치이론으로 왕이나 일부 특권층에 속한 국가를 민족의 것으로 바꾼 이론으로, 18세기 프랑스 대혁명을 통해 발전하여, 이때 프랑스에서의 민족주의는 애민, 애국심으로 혁명을 일으키고 이를 지키는 것이었다.

20세기[편집]

민족주의는 민족국가의 이익을 위해 다른 약소 국가를 침략, 지배하는 제국주의파시즘, 나치즘 등으로 변질되었고, 사회의 빈부격차를 은폐해서 계급투쟁을 희석시키는 데 악용되는 등 서구에서는 부정적 의미로 받아들여지게 되었다. 또, 여러 국가에서 민족주의가 인종주의로 사용되어, 이를 주도하는 정부, 단체, 자본가들로 인해 사회문제가 되기도 하였다.

한편, 여러 세계대전을 거치고 이후 식민지 해방의 합의사안으로 민족자결주의가 합의되었으며, 세계대전 당시 제국주의를 비판하면서 볼셰비키 혁명UN세계주의 (냉전)이념에도 영향을 주었다.

21세기[편집]

신자유주의공산주의가 비판받으면서 대한민국에서는 민족주의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열린민족주의와 자주적 세계화라는 대안이 제시되기도 하였다.

민족주의의 종류[편집]

고전적 의미의 국가주의와 달리, 식민지에서는 민족주의는 반제국주의적 계급지향주의적 성격으로,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걸쳐서 아시아에서,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등의 식민지·반식민지 세계의 전역에 퍼져 나가 민족해방의 이데올로기가 되어 통일 독립국가 건설에 기여하였다.

관련 문서[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