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시철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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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선 ==
== 노선 ==
부산 도시철도는 [[2017년]] 현재 6개 노선으로 구성되며, 각 노선을 3개 운영기관이 구분하여 운영한다.
부산 도시철도는 [[1985년]] 최초 [[부산 도시철도 1호선|1호선]]이 개통된 이래 2017년 현재 6개의 노선으로 이루어지며, [[영도구]]를 제외한 [[부산광역시]] 전역과 [[경상남도]] [[양산시]], [[김해시]]에 그 노선망이 걸쳐 있다. 영업 총 연장은 167.18 km, 영업 중인 역은 149개로, 이는 대한민국의 도시철도 체계로서는 [[수도권 전철]]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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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호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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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시철도 1호선|1호선]]'''은 [[대한민국]]에서 5번째로 건설된 [[도시철도]]이자 [[경기 지방|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 최초로 건설된 노선이다. [[1985년]] [[7월 19일]]에 [[범내골역|범내골]]에서 [[범어사역|범어사역]]까지의 구간이 개통되었으며, 이후 단계별 연장을 거쳐 [[1994년]] [[6월 23일]] [[신평역]]에서 [[노포역]]까지 이어졌다. 그리고 2017년 4월 20일 오후 4시에 신평역에서 [[다대포해수욕장역]]에 이르는 연장 구간이 개통됨으로 현재의 모습에 이르게 되었다.
'''[[부산 도시철도 1호선|1호선]]'''은 [[경기 지방|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 최초로 건설한 노선으로, [[1985년]] [[7월 19일]]에 [[범내골역|범내골]]에서 [[범어사역|범어사]]까지의 구간을 최초로 개통하여 운행을 시작하였으며 단계적인 개통 이후 [[2017년]] [[4월 20일]], [[신평역]]에서 [[다대포해수욕장역]]에 이르는 구간이 연장 개통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노선은 [[부산광역시]] [[금정구]] [[노포역]]을 출발하여 [[동래역 (도시철도)|동래]], [[서면역|서면]], [[남포역 (부산)|남포동]]을 지나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역]]까지 이어진다. [[1960년대]]까지 운행되었던 [[부산전차]]의 노선과 유사하며, 전통적으로 [[부산광역시]]에서 가장 번화한 지역을 지나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에는 높은 혼잡도를 보이고 있다. 또한 R.H시간대에는 4분 간격으로 운행되어 [[수도권 전철]]을 제외한 [[도시철도]] 가장 배차 간격이 조밀하다. 또한 주로 [[도시철도]][[역]]을 중심으로 상권이 여름철 피서지로 발달되어 있는데, 대표적으로 [[다대포해수욕장]]이 있으며 [[부산역]], [[부산종합버스터미널]], [[부산항여객터미널|국제여객터미널]], [[부산항여객터미널|연안여객터미널]] 등 시외 교통과의 연계가 활발한 노선이기도 하다.
노선은 [[부산광역시]]를 종으로 횡단하며, [[금정구]] [[노포역]]을 출발하여 [[동래역 (도시철도)|동래]], [[서면역|서면]], [[남포역 (부산)|남포동]]을 지나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역]]까지 이어진다. [[일제강점기]]부터 [[1960년대]]까지 운행되었던 [[부산전차]]의 노선과 유사하며, [[동래역 (도시철도)|동래]], [[서면역|서면]], [[남포역 (부산)|남포동]] 전통적으로 [[부산광역시]]에서 가장 번화한 지역을 지나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에는 상당히 혼잡한 편이다. [[부산역]], [[부산종합버스터미널]], [[부산항여객터미널|국제여객터미널]], [[부산항여객터미널|연안여객터미널]] 등 시외 교통과의 연계가 활발한 노선이기도 하다.

또한 출퇴근 시간에는 4분 간격으로 운행되어 [[수도권 전철]]을 제외한 [[도시철도]] 중 가장 배차 간격이 조밀한 노선이다.


노선의 고유 색상은 <span style="color:{{한국 철도 노선색|BT|1}};">■</span> [[주황색|선명한 주황]]으로, 영업 총연장 40.48&nbsp;km 구간이고, 모두 40개의 역이 운영 중이다.
노선의 고유 색상은 <span style="color:{{한국 철도 노선색|BT|1}};">■</span> [[주황색|선명한 주황]]으로, 영업 총연장 40.48&nbsp;km 구간이고, 모두 40개의 역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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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시철도 2호선|2호선]]'''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 3번째로 건설된 노선으로, [[1999년]] [[6월 30일]] 최초로 [[호포역|호포]]에서 [[서면역|서면]]까지를 개통하였으며 잔여 구간 연장 구간 개통을 통해 [[해운대]] [[장산역]]에서 [[양산역]]까지의 구간을 개통하였다. [[부산광역시]]의 경계를 넘어 [[경상남도]] [[양산시]]까지 운행되며,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 건설된 노선 중 총 연장이 가장 길다.
'''[[부산 도시철도 2호선|2호선]]'''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 세 번째로 건설된 노선으로 [[1999년]] [[6월 30일]] 최초로 [[서면역|서면]]에서 [[양산시|양산]] [[호포역|호포]]까지를 개통하여 운행을 시작하였으며, 단계적 개통 이후 현재는 [[해운대]] [[장산역]]에서 [[양산역]]까지의 구간을 운영 중에 있다. [[부산광역시]]의 경계를 넘어 [[경상남도]] [[양산시]]까지 운행되며,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 건설된 노선 중 총 연장이 가장 길다.

노선은 [[경상남도]] [[양산시]] [[양산역]]을 출발하여 [[화명역 (도시철도)|화명]], [[덕천역|덕천]], [[사상역 (도시철도)|사상]], [[서면역|서면]], [[수영역|수영교차로]], [[해운대역]]을 지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장산역]]까지 이어진다. [[부산 도시철도 1호선|1호선]]에 비해 이용객 수는 적은 편이나, [[부산광역시]]의 동서를 이어주는 간선축으로 중요하게 기능하고 있으며, [[부산광역시]]에 소재한 상당수의 [[대학교|대학교(동원과학기술대, 부산대양산캠퍼스, 방송통신대, 부산과학기술대, 신라대, 경남정보대, 동서대, 동의대, 경성대, 부경대, 동명대)]]와 부도심을 지나고 있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에는 이용객이 압도적으로 많은 편이다. 또한 주로 [[도시철도]][[역]]을 중심으로 상권이 여름철 피서지로 발달되어 있는데, 대표적으로 [[벡스코]], [[센텀시티]], [[광안리 해수욕장]], [[해운대 해수욕장]]이 있으며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 [[양산시외버스터미널]], [[해운대시외버스터미널]] 등 시외 교통과의 연계가 활발한 노선이다. 또한 양산구간 연장개통으로 [[부산광역시]]의 외곽 지역인 [[양산시|양산]]신도시와 [[부산광역시]]의 도심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서면역]]에서 [[호포역]]까지는 주로 경부선 간선 철도의 선로 인근에 건설되었다. 노선 길이가 길고 장거리 이동 수요가 있는 만큼 급행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대피 선로 등이 잘 구축되어 있지 않고 3호선이 사실상 급행 역할을 하기 때문에 급행 도입이 어려운 상황이다.


노선은 [[부산광역시]]를 횡으로 가로지르며 [[경상남도]] [[양산시]] [[양산역]]을 출발하여 [[화명역 (도시철도)|화명]], [[덕천역|덕천]], [[사상역 (도시철도)|사상]], [[서면역|서면]], [[수영역|수영교차로]], [[해운대역]]을 지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장산역]]까지 이어진다. [[부산광역시]]에 소재한 상당수의 [[대학교]]<ref>신라대, 부산대(양산캠퍼스), 부경대, 동원과학기술대, 방송통신대, 부산과학기술대, 신라대, 경남정보대, 동서대, 동의대, 경성대, 동명대를 인접해서 지난다.</ref>와 부도심을 지나고 있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에는 이용객이 몰리는 편이다.
역명이 변경된 사례로 기존 문전역이 국제금융센터.부산은행역으로, 시립미술관역이 벡스코역으로 개명되었다. 문전역은 인접역인 전포역과 문현역에서 따온 이름이었고 역세권인 국제금융센터과 발달됨에 따


또 [[해운대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 [[벡스코]] 등 관광지와 연계되어 있고,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 [[양산시외버스터미널]], [[해운대시외버스터미널]] 등 시외 교통과의 연계도 활발한 노선이다. 특히 [[양산역|양산]] 구간의 연장 개통으로 [[부산광역시]]의 베드타운 역할을 하는 [[양산시|양산]]신도시와 [[부산광역시|부산]] 도심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역명변경이 이루어 졌다. 시립미술관역은 동해선 환승연계를 위해 개명된 사례인데 동해선에서 시립미술관역과 환승될 역명을 벡스코역으로 확정지음에 따라 2호선 시립미술관역의 개명이 불가피해졌다.


노선의 고유 색상은 <span style="color:{{한국 철도 노선색|BT|2}};">■</span> [[연두색]]으로, 영업 총 연장 45.2&nbsp;km 구간이며 모두 43개의 역이 있다.
노선의 고유 색상은 <span style="color:{{한국 철도 노선색|BT|2}};">■</span> [[연두색]]으로, 영업 총 연장 45.2&nbsp;km 구간이며 모두 43개의 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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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부산 도시철도 3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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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Busan Metro Line 3 EMU Interior.jpg|섬네일|[[부산 도시철도 3호선|3호선]] 전동차]]
[[파일:Busan Metro Line 3 EMU Interior.jpg|섬네일|[[부산 도시철도 3호선|3호선]] 전동차]]
'''[[부산 도시철도 3호선|3호선]]'''은 [[2005년]] [[11월 28일]]에 개통하였다. 당초 [[미남역]]에서 분기하여 현재의 [[부산 도시철도 4호선|4호선]]과 함께 하나의 노선으로 계획되어 3호선 1단계로 불렸으나, [[미남역]] 분기 계획이 경전철로 바뀌어 3호선 2단계 구간이 [[부산 도시철도 4호선|4호선]]으로 분리되었다. 산세가 험한 산악 터널을 통과하기 때문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깊은 곳에 건설된 지하철 노선이다. ([[만덕역]]/지하 65 ~ 76m)
'''[[부산 도시철도 3호선|3호선]]'''은 [[2005년]] [[11월 28일]]에 개통하였다. 당초 [[미남역]]에서 분기하여 현재의 [[부산 도시철도 4호선|4호선]]과 함께 하나의 노선으로 계획되어 3호선 1단계로 불렸으나, [[미남역]] 분기 계획이 경전철로 바뀌어 3호선 2단계 구간이 [[부산 도시철도 4호선|4호선]]으로 분리되었다. 해발 고도가 높은 통과하기 때문에 지표면에서 상당히 깊은 곳에 건설되었다<ref>[[만덕역]] 경우 지하 76m 지점에 선로가 위치해 있으며, 통상 지하 9층으로 인식된다. [[배산역]], [[물만골역]] 등이 낮은 곳에 건설되었다.</ref>.


노선은 [[부산광역시]] [[대저역]]을 출발하여 [[경부선]] [[구포역 (도시철도)|구포역]], [[덕천역|덕천교차로]], [[미남역|미남교차로]], [[만덕역|만덕]], [[거제역|거제동]], [[연산역 (부산)|연산]]을 지나 [[수영구]] [[수영역]]까지 이어진다. 다른 노선에 비하여 직접 개찰구로 승·하차하는 승객 수는 적지만 환승 연계로 인한 수요가 많고, 2호선의 급행 역할을 하기 때문에 꽤 혼잡하다. 그리고 [[사직야구장]]과 [[종합운동장]]을 거치기 때문에 야구 시즌에는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부산 도시철도 1호선|1]] / [[부산 도시철도 2호선|2호선]]의 연결을 도와 주며 부산을 井자로 연결한다. 부산 도시철도에서 유일하게 전 노선 환승이 가능한 노선으로, [[수영역]]에서 [[부산 도시철도 2호선|2호선]], [[연산역 (부산)|연산역]]에서는 [[부산 도시철도 1호선|1호선]], [[거제역]]에서는 [[동해선]]과, [[미남역]]에서는 [[부산 도시철도 4호선|4호선]], [[덕천역|덕천역]]에서 다시 [[부산 도시철도 2호선|2호선]], [[대저역]]에서는 [[부산-김해 경전철]]과 환승 연계가 되어 있다.
노선은 [[부산광역시]] [[대저역]]을 출발하여 [[경부선]] [[구포역 (도시철도)|구포역]], [[덕천역|덕천교차로]], [[미남역|미남교차로]], [[만덕역|만덕]], [[거제역|거제동]], [[연산역 (부산)|연산]]을 지나 [[수영구]] [[수영역]]까지 이어진다. 다른 노선에 비하여 직접 개찰구로 승·하차하는 승객 수는 적지만 환승 연계로 인한 수요가 많고, 2호선의 급행 역할을 하기 때문에 꽤 혼잡하다. 그리고 [[사직야구장]]과 [[종합운동장]]을 거치기 때문에 야구 시즌에는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부산 도시철도 1호선|1]] / [[부산 도시철도 2호선|2호선]]의 연결을 도와 주며 부산을 井자로 연결한다. 부산 도시철도에서 유일하게 전 노선 환승이 가능한 노선으로, [[수영역]]에서 [[부산 도시철도 2호선|2호선]], [[연산역 (부산)|연산역]]에서는 [[부산 도시철도 1호선|1호선]], [[거제역]]에서는 [[동해선]]과, [[미남역]]에서는 [[부산 도시철도 4호선|4호선]], [[덕천역|덕천역]]에서 다시 [[부산 도시철도 2호선|2호선]], [[대저역]]에서는 [[부산-김해 경전철]]과 환승 연계가 되어 있다.

2017년 5월 31일 (수) 03:28 판

부산 도시철도
Busan Metro
2호선 서면역 승강장
2호선 서면역 승강장
부산 도시철도 노선도
부산 도시철도 노선도
정보
종류 도시철도
운행 지역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경상남도 김해시 · 양산시
상태 영업 중
노선 수 6개 노선
역 수 149개
운영
개통일 1985년 7월 19일
소유자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김해시
운영자 부산교통공사, 부산김해경전철운영, 한국철도공사
시설
총 노선 연장 167.18km

부산 도시철도(釜山都市鐵道, Busan Metro)는 대한민국 부산광역시와 그 인근 도시에서 건설·운영되는 도시 철도 노선 체계이다. 부산교통공사부산-김해경전철이 운영하는 노선들이 여기에 포함된다. 이 글에서는 부산광역시 도시교통권역의 다른 도시철도 노선과 연락운송을 시행하는, 한국철도공사 동해선 광역전철 또한 부산 도시철도의 일부로서 서술한다.

노선

부산 도시철도는 2017년 현재 6개 노선으로 구성되며, 각 노선을 3개 운영기관이 구분하여 운영한다.

노선색 노선명 기점 종점 연장 역 수 운영
1호선 다대포해수욕장역 노포역 40.48 km 40개 부산교통공사
2호선 장산역 양산역 45.2 km 43개
3호선 수영역 대저역 18.1 km 17개
4호선 미남역 안평역 12.0 km 14개
부산-김해경전철 사상역 가야대역 23.4 km 21개 (주)부산-김해경전철
동해선 부전역 일광역 28.0 km 14개 한국철도공사

1호선

부전역 승강장

1호선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 최초로 건설한 노선으로, 1985년 7월 19일범내골에서 범어사까지의 구간을 최초로 개통하여 운행을 시작하였으며 단계적인 개통 이후 2017년 4월 20일, 신평역에서 다대포해수욕장역에 이르는 구간이 연장 개통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노선은 부산광역시를 종으로 횡단하며, 금정구 노포역을 출발하여 동래, 서면, 남포동을 지나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역까지 이어진다. 일제강점기부터 1960년대까지 운행되었던 부산전차의 노선과 유사하며, 동래, 서면, 남포동 등 전통적으로 부산광역시에서 가장 번화한 지역을 지나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에는 상당히 혼잡한 편이다. 부산역, 부산종합버스터미널, 국제여객터미널, 연안여객터미널 등 시외 교통과의 연계가 활발한 노선이기도 하다.

또한 출퇴근 시간에는 4분 간격으로 운행되어 수도권 전철을 제외한 도시철도 중 가장 배차 간격이 조밀한 노선이다.

노선의 고유 색상은 선명한 주황으로, 영업 총연장 40.48 km 구간이고, 모두 40개의 역이 운영 중이다.

2호선

2호선 승강장

2호선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 세 번째로 건설된 노선으로 1999년 6월 30일 최초로 서면에서 양산 호포까지를 개통하여 운행을 시작하였으며, 단계적 개통 이후 현재는 해운대 장산역에서 양산역까지의 구간을 운영 중에 있다. 부산광역시의 경계를 넘어 경상남도 양산시까지 운행되며,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 건설된 노선 중 총 연장이 가장 길다.

노선은 부산광역시를 횡으로 가로지르며 경상남도 양산시 양산역을 출발하여 화명, 덕천, 사상, 서면, 수영교차로, 해운대역을 지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장산역까지 이어진다. 부산광역시에 소재한 상당수의 대학교[1]와 부도심을 지나고 있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에는 이용객이 몰리는 편이다.

해운대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 벡스코 등 관광지와 연계되어 있고,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 양산시외버스터미널, 해운대시외버스터미널 등 시외 교통과의 연계도 활발한 노선이다. 특히 양산 구간의 연장 개통으로 부산광역시의 베드타운 역할을 하는 양산신도시와 부산 도심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노선의 고유 색상은 연두색으로, 영업 총 연장 45.2 km 구간이며 모두 43개의 역이 있다.

3호선

3호선 전동차

3호선2005년 11월 28일에 개통하였다. 당초 미남역에서 분기하여 현재의 4호선과 함께 하나의 노선으로 계획되어 3호선 1단계로 불렸으나, 미남역 분기 계획이 경전철로 바뀌어 3호선 2단계 구간이 4호선으로 분리되었다. 해발 고도가 높은 통과하기 때문에 지표면에서 상당히 깊은 곳에 건설되었다[2].

노선은 부산광역시 대저역을 출발하여 경부선 구포역, 덕천교차로, 미남교차로, 만덕, 거제동, 연산을 지나 수영구 수영역까지 이어진다. 다른 노선에 비하여 직접 개찰구로 승·하차하는 승객 수는 적지만 환승 연계로 인한 수요가 많고, 2호선의 급행 역할을 하기 때문에 꽤 혼잡하다. 그리고 사직야구장종합운동장을 거치기 때문에 야구 시즌에는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1 / 2호선의 연결을 도와 주며 부산을 井자로 연결한다. 부산 도시철도에서 유일하게 전 노선 환승이 가능한 노선으로, 수영역에서 2호선, 연산역에서는 1호선, 거제역에서는 동해선과, 미남역에서는 4호선, 덕천역에서 다시 2호선, 대저역에서는 부산-김해 경전철과 환승 연계가 되어 있다.

노선의 고유 색상은 밝은 황갈색으로, 영업 총연장 18.1 km 구간이며 모두 17개의 역이 운영 중이다.

4호선

4호선 전동차

4호선2011년 3월 30일 대한민국 최초의 유료 영업 경전철로 개통되었으며 해운대구 반송동 지역에서 동래구로 이어지는 지역의 고질적인 교통난을 해결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당초 3호선의 지선으로 계획되어 반송선으로도 불렸으며, 미남역에서 분기하여 운행하는 중전철이 운용될 예정이었으나 재정 문제로 경전철로 건설 계획이 변경되었다. 따라서 현재는 경전철로 차량 시스템이 다른 3호선과는 별개로 분리되어 독립된 노선이다.

노선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안평역을 출발하여 반송동, 서동, 충렬사, 동래역을 지나 동래구 미남역까지 이어진다. 시종점인 안평역 근처에는 차량사업소가 있다. 미남역에서는 3호선과, 동래역에서는 1호선과 환승이 가능하다.

4호선부산광역시도시철도 중에서 처음으로 경전철 형식으로 건설되었다. 또한 고무 바퀴 경전철이므로 선로가 콘크리트로 건설되었다. 4호선은 다른 노선과는 달리 전기를 제3궤조 방식으로 공급하므로 전동차 상단부에 팬터그래프가 설치되지 않고, 전차선이 선로 근처에 연결되었다. 따라서 전동차의 상단부는 자동차처럼 지붕만 있고 전 구간 안전문이 설치되어 제3궤조 방식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감전 사고를 예방하게 된다. 한편 전동차가 무인운전 방식으로 운용되므로 운전실이 없이 승객이 전동차의 앞 · 뒤를 자유롭게 볼 수 있고, 전동차 6량이 1편성으로 편성되어 운행하고 있다.

노선의 고유 색상은 밝은 파랑으로, 영업 총연장 12.0km이며 모두 14개의 역이 운영 중이다.

부산-김해경전철

박물관역 전경

부산-김해경전철부산광역시와 밀접한 관계에 있어 통근·통학 수요가 활발한 경상남도 김해시와 부산 도시철도를 연계할 방안으로 건설된 경전철 노선이다. 사업 추진 기준으로는 대한민국 최초의 경전철이며 유료 운행 개시일 기준으로는 4호선에 이어 두 번째다. 경전철이지만 부산광역시의 시계를 넘나드는 광역전철의 성격도 함께 가지고 있으며, 부산 도시철도에서 유일한 민자 사업의 도시철도로 BTO 방식으로 운영되어 사업자는 30년 간 운영권만 갖게 된다.

노선은 경상남도 김해시 삼계동 가야대역을 출발하여 김해 시가지를 지난 뒤 서낙동강을 건너 대저역, 김해국제공항을 지나고 다시 낙동강을 건너 사상역까지 이어진다. 시 경계를 지나는 노선으로는 2호선에 이어 2번째이며, 대저역에서 3호선과, 종착역인 사상역에서 2호선과 환승이 가능하다. 사업자가 달라 직접적인 환승이 불가능하며, 교통카드를 활용한 간접 환승만 가능하고 1회용 승차권은 종류가 달라 별도로 구입해야 한다.

김해 시가지와 시외 · 고속버스 터미널(김해여객터미널, 부산서부터미널), 박물관, 김해국제공항, 대학교(가야대, 장신대, 인제대, 김해대학) 등 주요 수요지를 통과함에도 불구하고 건설시 예측한 개통 당해년도 일일 이용객 17만 6358명에 크게 못 미치는 4만 5286명(2014년 기준)이 이용한다[3]. 이에 따라 일일 이용객이 매년 1만명 이상 증가한다고 계산한 최소 운영 수익 보장(MRG) 손실 보조금은 매년 700억원 이상이다.

열차의 색상은 주황색이나, 노선도 상의 색상은 보라색이다. 영업 총연장 23.2 km 구간이며 부산광역시에 9개, 김해시에 12개의 역이 건설되어 모두 21개의 역이 운영중이다.

동해선 광역 전철

동해선 전철은 부산광역시부전역울산광역시태화강역을 잇는 광역전철 노선이다. 부전~일광 간 28.0km 구간이 2016년 12월 30일에 개통되었으며, 일광~태화강 구간은 2019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에 17개, 울산광역시에 6개역이 건설되어 총 23개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노선색은 코레일 블루이다.

이용 인원

이용 인원

노선 구분 승차 인원 하차 인원
호선명 구간 2014년 전체 일일 평균 2014년 전체 일일 평균
1호선 노포 ~ 다대포해수욕장 163,342,172명 447,513명 162,743,953명 445,874명
2호선 양산 ~ 장산 117,389,495명 321,615명 117,300,008명 321,370명
3호선 대저 ~ 수영 33,465,034명 91,685명 32,474,341명 88,971명
4호선 안평 ~ 미남 10,692,597명 29,295명 10,580,687명 28,988명
김해선 가야대 ~ 사상 15,778,334명 43,228명 15,778,334명 43,228명
동해선 일광 ~ 부전 미개통 미개통 미개통 미개통
총계 총 6개 노선 340,667,632명 933,336명 338,877,323명 928,431명

2014년을 기준으로 부산 도시철도 승객 수는 일평균 93만명에 달한다. 이 중 부산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부산 도시철도 1-4호선의 승차 승객 수는 일평균 89만 명이다. 이는 부산 도시철도 역사상 최고 수치고, 대한민국도시철도 가운데에는 수도권 전철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승차 승객 수 기록이다. 이 중 약 50%에 달하는 44만 8천명은 1호선을 이용한 승객이며 36.1%는 2호선이, 10.3%는 3호선이, 3.3%는 4호선이 차지하고 있다. 역별로는 1호선2호선환승역서면역의 이용객이 일 평균 6만 5천여 명으로 가장 많다.

3호선 수영역은 별도의 개찰구가 없으며, 이 역을 이용하는 승객은 모두 2호선의 것으로 집계된다. 마찬가지로 4호선 미남역또한 모든 승하차량이 3호선의 것으로 간주된다.

한편 부산김해경전철운영에서 운영하는 부산김해경전철은 정확한 승·하차 승객량을 공개하지 않고 있으나, 언론에 공개된 승차 인원 수는 일평균 43,228명이다[4]. 이는 2013년에 비해 5,000여명 증가한 것으로 개통 당시보다 50% 가량 증가한 수치이다. 그러나 김해시 · 부산시와의 협약에 의한 최소 운영수입(2014년 기준 211,147명)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어 매년 상당한 액수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승차량 변동

구 분 일평균 승차 인원
연 도 1989년 1990년 1991년 1992년 1993년 1994년 1995년
수송량(승차) 399,475 482,170명 497,145명 526,380명 515,078명 536,199명 585,695명
분담률(부산) 6.5% 7.6% 7.7% 7.9% 7.6% 8.6% 8.7%
연 도 1996년 1997년 1998년 1999년 2000년 2001년 2002년
수송량(승차) 598,210명 598,255명 557,341명 614,394명 658,252명 711,303명 747,439명
분담률(부산) 9.7% 9.9% 10.5% 11.9% 11.5% 12.6% 13.4%
연 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수송량(승차) 722,074명 687,226명 661,794명 666,764명 650,766명 701,726명 722,121명
분담률(부산) 12.7% 11.5% 14.2% 13.4% 12.8% 13.3% 13.9%[5]
연 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도시철도 752,927명 829,220명 844,094명 867,867명 890,108명 888,719명 904,350
분담률(부산) 14.3%[5] 16.3% 16.9% 17.1% 17.5% 17.8% 18.0%
김해경전철 (미개통) 30,103 33,658명 38,113명 43,228명 45,286명 50,193
- 2011년 이후는 1호선 · 2호선 · 3호선 · 4호선도시철도에 포함하고 김해경전철은 별도로 분리
- 도시철도 자료는 통계청공사 자료를 확인하였으며, 김해경전철 자료는 언론보도[6]를 확인

1호선 전 구간이 완전 개통한 이후인 1989년부터 2016년까지 부산 도시철도의 승차 기준 승객 수는 다음과 같다.

1호선 개통 이후 승객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 개통 직후 9만 9천명이었던 일평균 승객 수는 2016년 현재 90만명으로 거의 10배 수준에 육박하였다. 특히 2호선 · 3호선 · 4호선이 차례로 개통하고 환승할인제를 시행하면서 2011년에는 일평균 80만명을 돌파하였고, 2016년에는 90만명을 돌파하였다.

수송분담률의 경우에는 개통 초기 5~6%대에 불과했던 것이 2016년 현재에는 18%를 돌파하였다. 부산광역시의 전체 대중교통 분담률이 40~50% 가량임을 감안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인원 중 상당수가 도시철도를 이용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2호선(호포 ~ 서면)을 개통한 1999년에는 일평균 60만명을 최초로 돌파하였으며, 2단계 구간 일부를 개통한 2001년에는 70만명을 돌파하였다. 이후 점차 감소하다가 환승할인제가 시행되면서 2008년부터는 다시 증가하여 2011년에는 80만명을, 2016년에는 90만명을 돌파했다.

도시철도 개통 후 시내버스는 40% 대의 분담률을, 택시승용차는 각각 20% 대의 분담률을 유지하였으나 2호선 개통 이후인 2000년대 초 부터는 도시철도가 10~15%대의 수송 분담률을 달성하면서 시내버스는 20%대로, 택시는 15%대로 낮아졌다. 이어 2010년대에는 4호선부산김해경전철의 개통 등 노선 확대와 환승할인제의 정착으로 도시철도가 15%를 돌파하기에 이르렀다.

향후 사상하단선부전-마산간 복선전철을 개통하고, 울산까지 동해선 복선전철을 완전개통하면 지하철 분담률은 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운영 기관

부산 도시철도는 공기업인 부산교통공사한국철도공사, 민간기업인 부산-김해경전철 (기업) 세 기관이 운영하고 있다.

1 · 2 · 3 · 4호선부산광역시 산하 공기업인 부산교통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다. 2006년 1월 1일자로 부산광역시로 이관되기 전까지는 건설교통부 산하의 부산교통공단이었는데, 이는 부산 도시철도 1호선 개통 후 막대한 건설비용과 누적 적자로 부산시의 재정난이 가중될 것으로 보아 중앙정부에서 직접 운영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의 건설 당시에는 현재와 같이 도시철도와 광역철도 건설비용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어떻게 분담할 것인지를 법적으로 정해놓고 있지 않았다. 따라서 매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에 도시철도 건설비용 지원을 놓고 줄다리기가 벌어졌고 실제 중앙정부의 지원규모도 지금보다 훨씬 적었다. 부산시는 1호선 건설시 온천천 하천부지를 활용해 건설비가 저렴한 지상구간을 늘리고 차량도 작은중형으로 택해 터널굴착 비용을 절감하는 등 예산절감 노력을 기울였으나 도시철도 건설비용의 대부분을 시 자체예산과 국내외 부채로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에 따라 부산시 산하 부산지하철본부는 중앙정부인 건설교통부 산하 부산교통공단으로 재편되게 되었다. 이후 대구 · 대전 등의 다른 대도시에도 도시철도가 건설되면서 형평성 논란이 일었고 그에 따라 2007년에 이관되기로 하였던 계획을 앞당겨 2006년에 조기 이관되었다. 현재는 부산광역시 산하의 기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다른 지역 도시철도 운영과는 달리 건설과 운영 모두 부산교통공사에서 함께하고 있다.

부산-김해 경전철부산-김해경전철운영 주식회사에서 운영하고 있다. 부산-김해경전철운영 주식회사김해시부산교통공사, 서울메트로가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로, 부산교통공사가 부산 도시철도의 건설과 운영을 함께 하는 것과 달리 운영만을 일임하는 회사이다. 현재 부산-김해 경전철 하나의 노선만을 독점 운영하고 있다.

동해선 광역전철은 비수도권 지역 중 유일무이한 광역전철로,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소유하고 있으며, 운영은 수도권 광역전철과 동일하게 한국철도공사가 운영한다.

운임의 산정

부산 도시철도의 운임은 이용한 거리에 따라 구간을 구분하고, 요금을 매기는 이동구간제를 통해 산정하고 있다. 또한 대인과 청소년, 소인의 요금을 차등하여 산정하며, 만 65세 이상에게는 경로우대권을 무임으로 발급한다.(부산-김해 경전철은 무임승차 불가능)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경우 할인된 금액에서 일정 금액을 추가로 할인하고 있고 일, 주, 월 단위로 판매되는 정기권을 사용하는 경우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것보다 많이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동구간제

이동구간제는 이용한 거리에 따라 구간을 구분하고, 요금을 매기는 방식이다. 부산 도시철도 1~4호선의 경우 출발하는 역에서 10km까지를 1구간으로 정하고, 10km를 초과하는 경우 2구간으로 정해 운임을 부과한다. 1994년 1월까지는 20km를 초과해 이용하는 경우 3구간 요금을 부과하였으나 이후 3구간이 폐지되어 2구간에 흡수되었다. 한편, 2호선양산시 구간을 이용하더라도 별도의 시계외 요금은 부과하지 않는다. 부산-김해 경전철은 별도의 요금 측정방식이 있다.

승객구분 대인(만 19세 이상) 청소년(만 13세 ~ 18세) 소인(만 6세 ~ 12세)
결제수단 현금 카드 현금 카드 현금 카드
1구간 1,400원 1,300원 1,150원 1,050원 700원 650원
2구간 1,600원 1,500원 1,300원 1,200원 800원 750원

65세 이상의 노인이나 장애우, 국가 유공자, 독립 유공자, 5 · 18 민주 유공자의 경우 우대권을 발급받아 무임으로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장애 1, 2, 3급과 국가 유공자 1급인 경우 보호자 동반 1인까지 무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의 경우 기존에는 청소년용 승차권이 별도로 없어 승차권을 구입하면 대인 요금이 부과되었는데, 2010년 5월 1일부터 청소년용 승차권이 발행되므로 청소년교통카드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승차권을 구입해 할인받은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2017년 5월1일부터 부산광역시에서 대중교통 요금을 인상하게 되어 대인과 청소년은 요금이 100원씩, 소인은 50원씩 올랐다. 요금 인상 전에 구입한 종이승차권은 고객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환불받을 수 있다. 또한 정기권 금액도 이에 따라 인상되었으며, 기존에 구입하거나 충전한 정기권은 계속 사용가능하다.[7][8]

교통카드

부산 도시철도에서는 기본적으로 하나로카드마이비카드, 캐시비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선불 교통 카드인 이들 카드는 역사 내에 설치된 무인 충전기를 이용해 충전할 수 있으며 편의점이나 가판대의 충전소를 이용해도 충전할 수 있다. 교통카드의 사용은 출발역에서 개찰구에 접촉할 때 1구간에 해당하는 운임이, 도착역에서 개찰구에 접촉할 때 2구간 운임의 차액이 추가로 빠져나가 정산하게 되는 방식으로 되어 있으며, 1구간만을 이용하는 경우 하차 시 요금이 지불되지 않는다. 승차권을 이용하는 경우보다 할인받을 수 있다.

교통카드는 선불 교통카드와 후불 교통카드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선불 교통카드의 경우 부산 지역에서 발급되는 하나로카드마이비카드사의 디지털부산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데, 마이비카드사에서 발급된 다른 지역의 교통카드도 자유롭게 충전 ·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후불 교통카드의 경우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KB국민카드를 비롯한 신한 · 비씨 · 삼성 · 하나 · 현대 · 롯데 · 농협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이들 카드로도 도시철도의 이용과 환승할인 등 모든 요금 지불이 가능하다.

타 지역의 교통카드는 종전까지 마이비카드사에서 발급한 교통카드만을 이용할 수 있었는데, 2009년 1월부터는 수도권 지역에서 사용되는 캐시비티머니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마이비카드하나로카드수도권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동해선 광역철도의 경우, 후불식 교통카드는 현재 신한카드,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현대카드, BC카드, 롯데카드, 하나카드, 삼성카드는 사용되지만, 씨티카드는 호환성 문제를 이유로 추후 협의 중이다. 왜냐하면, 후불식 카드인 신용카드 업체들의 비싼 사용 수수료 및 선불식 카드 업체의 충전 프로그램 개발 비용에 대한 불협화음 문제 등 자발적으로 참여를 거부하여 사용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승차권

부산 도시철도 1일권. 발권한 날에 한해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부산 도시철도에서는 대한민국도시철도로는 유일무이하게 마그네틱 승차권을 사용하고 있다. 개통 당시부터 사용된 마그네틱 승차권은 당초 수도권 전철대구 도시철도에서도 사용된 바 있으나 대구 도시철도2004년 말부터, 수도권 전철2009년 5월부터 마그네틱 승차권을 사용하지 않고 각각 토큰형 RF 승차권과 1회용 교통카드로 변경하였다. 부산교통공사에서는 동해선 광역철도부산 도시철도 1호선 다대포 연장구간 개통에 맞추어 승차권을 토큰형 RF 승차권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계획중에 있다.

부산 도시철도 1, 2, 3호선에서 사용되는 개찰구인 "삼발이 게이트"이다.

승차권은 노란 바탕의 일반 승차권과 하얀 바탕의 우대권으로 구분되어 발행한다. 일반 승차권의 경우 1구간, 2구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2회권을 구입하여 왕복 이용할 수도 있다. 또 대인, 소인을 구분하여 발급받을 수 있고 2010년 5월부터는 청소년도 따로 구분하여 발급받을 수 있다. 하얀 바탕의 우대권은 65세 이상의 노인이나 장애우, 국가 유공자, 독립 유공자, 5 · 18 민주 유공자의 경우 발급되며 증빙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발급받을 수 있게 되어 있다.

20명 이상의 단체인 경우 단체 승차권을 발급받아 대인, 소인은 20%를, 청소년은 30%를 더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주문제 승차권을 이용하는 경우 대인에 한해 20%를 할인받을 수 있는데, 정액권 형식의 주문제 승차권은 5,000원 이상을 30매 이상 주문하여야 하고 1회용 보통권의 경우 200매 이상을 주문하여야 한다.

부산 도시철도는 정기권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정기권은 각각 1일권(마그네틱), 7일권(정기권 카드 충전식), 1개월권(정기권 카드 충전식)으로 구분되며 구간 제한이 없이 기간과 횟수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1일권은 발행된 당일에 한하여 구간과 횟수의 제한이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7일권은 7일간 구간의 제한이 없이 20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개월권은 30일간 60회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각각 1일권은 5,000원, 7일권은 21,000원, 1개월권은 60,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다만 이 정기권은 부산 도시철도 1~4호선에서만 이용 가능하며 동해선은 물론 부산-김해경전철, 타 지역 도시철도광역철도, 시내버스 등은 이용할 수 없다.

광역환승할인제

승객구분 대인(만 19세 이상) 청소년(만 13세 ~ 18세) 소인(만 6세 ~ 12세)
버스구분 일반 급행 일반 급행 일반 급행
도시철도 선승 무료

400원

무료 300원 무료 550원
도시철도 후승 무료 무료 150원 무료 250원 무료

2011년 5월 21일부터 부산 도시철도 2호선의 호포-양산 구간 연장과 9월 16일부산-김해 경전철이 개통됨에 따라 부산광역시경상남도 김해시 · 양산시 간의 도시철도시내버스, 마을버스 간 환승할인이 적용된다. 따라서 종전에는 각 지자체마다 따로 지불하였던 요금을 각 지자체 간 상호 간 환승의 경우 요금 전액이 아닌 환승 요금을 지불하게 되며,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목적지까지 이동하더라도 훨씬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환승의 경우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경우에만 환승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으며 선 교통수단의 하차 후 30분 이내에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한다. 이러한 환승은 2회까지 적용되어 총 3회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되는데, 환승할인의 모든 조건에 맞더라도 도시철도의 개찰구를 빠져나온 뒤에 다시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환승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도시철도의 환승은 환승역에서만 가능하며, 중간에 시내버스를 이용하더라도 다시 도시철도 개찰구를 통과할 경우 환승할인에서 제외되는 것이다. 시내, 급행(좌석), 마을버스 간 환승 요금은 2015년 7월 1일 부로 폐지 되었으므로 김해.양산버스, 부산-김해 경전철 환승시에만 광역환승요금(500원)과 교통수단간 차액을 지불하면 된다.

차량기지

현재 부산 도시철도는 차량기지를 7개소 운영하고 있다. 1호선노포차량사업소신평차량사업소를, 2호선에서는 호포차량사업소, 3호선대저차량사업소, 4호선경전철운영사업소, 부산-김해경전철신명차량사업소, 그리고 동해선에 가야차량기지가 있다. 4호선 차량 기지의 경우 공식 명칭은 경전철 운영 사업소이나, 실질적으로 많이 쓰는 명칭은 안평역의 이름을 딴 안평차량 사업소로, 김해 경전철을 제외한 부산 도시철도, 즉 부산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노선들은 모두 도시철도 차량 기지 명과 인근 역명의 이름이 모두 일치한다. 그러나 동해선 신설로 인해 가야차량사업소로 임시사용하면서 부산시도 일치하지 않는 노선이 생겼다.

노포차량사업소

노포차량사업소는 1호선 전동차 8량 51편성 중 31편성을 운영하고 있으며,[9] 신평차량사업소보다 규모가 커서 중검수를 담당한다. 이것이 노포역을 종착역으로 하고 노포행을 하행으로, 다대포해수욕장역을 시발역으로 하고 다대포해수욕장행을 상행으로 한 이유이다. 부산 도시철도는 타 지역과 반대로 차량기지가 있거나 그 규모가 큰 역 방면을 하행, 없거나 그 규모가 작은 역 방면을 상행으로 둔다. 역 번호 1번이 시발역, 끝 번호가 종착역이 된다. 참고로 하행 열차는 1량이 앞으로 가는 정방향, 상행 열차는 마지막 칸이 앞으로 가는 역방향이다.[10]

신평차량사업소

신평차량사업소는 1호선 전동차 8량 51편성 중 20편성을 운영하고 있으며,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아 1호선의 경검수를 담당한다.

호포차량사업소

호포차량사업소는 2호선 전동차 6량 56편성 전량을 운영하고 있으며,[11] 규모가 부산 도시철도 차량기지 5개소 중에서 가장 크다. 그래서 2호선의 경검수와 중검수를 다 하며 3호선 전동차 4량 20편성 전량의 중검수도 할 수 있다. 호포역은 차량 기지가 있는 역이므로 호포행과 그 연장선에 있는 양산역 방면이 하행, 차량기지가 없는 장산역 방면이 상행이 된다. 따라서 장산역이 1번 역, 양산역이 끝 번호가 된다.

대저차량사업소

대저차량사업소는 3호선 전동차 4량 20편성 전량을 운영하며 그의 경검수를 담당한다. 중검수는 수영역 이후에 이어져 있는 2호선 선로를 통해 호포 차량 사업소로 이동하여 그 곳에서 받는다. 다른 노선과 마찬가지로 대저역 방면이 하행, 수영역 방면이 상행이 되며 수영역이 1번, 대저역이 끝번이 된다.

경전철운영사업소

경전철운영사업소는 4호선 전동차 6량 17편성 전량을 운영하며 그의 경검수와 중검수를 담당한다. 공식 명칭은 경전철 운영 사업소이나, 실질적으로 많이 쓰이는 명칭은 안평 차량 사업소이다. 안평역 방면이 하행, 미남역 방면이 상행이며, 미남역이 1번, 안평역이 끝번이 된다. 기지 내에 있는 안평기지간이역은 정식 역사 취급을 하지 않으며, 단순 도시철도 이용 목적으로 드나들 수 없다. 기지 내의 경전철 홍보관과 휴메트로 테마 공원 이용 목적으로만 갈 수 있으며, 그마저도 승강장 끝에 있는 경비실에서 허가증을 받아야만 들어갈 수 있다. 오후 5시 이후에는 출입이 금지된다.

가야차량사업소

원래는 부산/부전역에 종착하는 차량을 경검수와 중검수하는 목적으로 하는 차량기지이지만 동해선 덕하차량사업소가 2018년에 완공될 때까지 동해선의 경검수와 중검수도 함께 임시로 관리한다.

안내방송

부산 도시철도는 전 구간 자동으로 안내 방송이 송출된다. 승강장에서는 열차의 진입과 출발 방송이 송출되며 전동차 내부에서는 이번 역 안내와 캠페인이 송출된다.

성우

한국어 안내방송의 경우에는 강희선 성우가 녹음하였다. 강희선은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승강장 안내방송을 맡았고, 2016년부터는 승강장 안내방송이 박형욱 성우로 교체되었다.

부산 도시철도 열차 내 및 1~4호선 승강장 내 영어 안내 방송의 경우에는 한국계 미국인제니퍼 클라이드가 녹음하였다. 부산 도시철도에서는 종래 수잔 맥도널드가 영어 안내 방송을 맡았으나 2007년에 안내 방송을 일제히 개정하면서 교체되었다.

여러 가지 주의사항을 알리는 한국어 보조 안내 방송의 경우에는 강희선홍성헌이 녹음하였다. 부산 도시철도는 강희선 성우는 1999년부터 보조 안내 방송을 맡았고, 홍성헌 성우는 2008년부터 보조 안내 방송을 맡았다.

배경 음악

부산 도시철도에서는 일부 역과 전동차에서 안내 방송에 배경 음악을 활용하고 있다. 각 노선의 전동차가 기점역을 출발하면서 나오는 배경 음악은 가수 윤형주가 부른 부산교통공사의 로고송으로 동일하다. 종점역에 도착하면서 나오는 배경음악은 여성 합창단이 부른 부산교통공사의 로고송이다.

  • 도시철도 4호선은 시발역 배경 음악이 윤형주가 부른 로고송의 MR이 나온다.
  • 부산-김해 경전철동해선은 부산도시철도 1~4호선과 다른 별개의 음원을 사용한다.

한편 부산 도시철도는 개통 이래 모든 노선에서 공히 벨소리와 새소리가 혼합된 배경 음악이 적용되어 왔으나, 2009년 8월 1일부터 개정된 안내 방송에서는 노선별로 다른 퓨전 국악을 적용하여 운영중이다. 다른 지역의 도시철도에서도 국악을 적용한 사례는 많지만, 노선별로 각기 다른 음악을 적용하거나 퓨전 국악을 적용한 사례는 부산 도시철도가 처음이다. 1호선이 퓨전 연주음악, 2호선이 멋쩍은 데이트, 3호선이 돈돌날이, 4호선이 경쾌한 로맨스였지만, 2013년 1~4호선의 모든 환승역 국악 방송을 1호선에서 송출되고 있는 퓨전 연주음악으로 통일되었다.

각 역 사이에 음악 방송도 송출되고 있다. 4호선 상행선 석대역에서는 'A Lover's Concerto', 하행선 영산대역에서는 '여자의 마음'이 국악 버전으로 편곡되어 송출되고 있다.

다국어 방송

부산 도시철도에서는 2007년부터 한국어영어 외에 일본어중국어 안내 방송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주요 역의 열차 안내 방송에서만 4개국어 방송이 송출되고 있다. 부산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1~4호선 모든 승강장에서의 열차 진입 안내 방송이 나왔으나, 환승역과 관광명소 등 주요역에서만 송출되는 것으로 개정되었다. 현재는 타지역 도시철도에서도 다국어 안내 방송이 시행하고 있으나, 부산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1~4호선만큼 세부적이지는 않다.

승강장 안내 방송

열차 진입까지 남은 시간 알림

이 방송은 부산 도시철도 2호선에만 존재한다. 현재 강희선 성우가 맡고 있으나, 아직 박형욱 성우 버전은 변경되지 않았다.
○○, ○○행 열차가 약 ★분 후 도착 예정입니다.

열차 진입 시(1~4호선)

행선지를 노포행으로 가정한 것이다. 다른 행선지도 아래 표의 "노포" 부분만 달라진다.

박형욱 성우 버전 (2016년 ~ 현재)
한국어
지금, 노포, 노포행 열차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영어
The train bound for Nopo, Nopo is now approaching.
중국어
开往 老圃, 老圃方向的 列車 馬上就要进站了.
카이왕 노포, 노포팡샹더 리에춰 마샹츄야오진짠러.
일본어
まもなく、老圃, 老圃 行きの 電車が 参ります.
마모나쿠, 노포, 노포 유키노 덴샤 가 마이리마스.
한국어
(이 역은 승강장과 열차 사이 간격이 넓으므로, 타고 내리실 때 발이 빠지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고객이 모두 내리신 후 타시고, 문이 닫힐 때에는, 무리하게 타지 마시기 바랍니다.
열차 내 안내 방송

기본적으로 아래와 같이 송출된다.
이번 역은 ○○, ○○ 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쪽 입니다. This stop is ○○, ○○.

부역명이 있는 역사는 아래와 같이 송출된다(편의상 부역명을 @@라고 가정한다).
이번 역은 ○○, ○○ 역입니다. @@로 가실 분은 이번역에서 내리시기 바랍니다. 내리실 문은 ★쪽 입니다. This stop is ○○, ○○.
또다른 부역명의 경우 아래와 같이 방송된다.
이번 역은 ○○, ○○ 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쪽 입니다. This stop is ○○, ○○. @@로 가실 분은 ○○역 ♨번 출구로 나가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충렬사역의 경우 "안락"이라는 부역명이 있지만 부역명을 언급하지 않으며 시청 역의 경우 또한 "연제"라는 부역명이 있지만 언급하지 않고 시청, 시의회, 경찰청에 대해 언급하며 영어 방송에서도 시청, 시의회, 경찰청 관련 부분이 송출된다.

3호선의 망미역, 배산역, 물만골역, 만덕역은 승강장이 깊은 지하에 있는 관계로 아래와 같이 방송한다.
이번 역은 ○○, ○○ 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쪽입니다. 대합실로 올라가실 때에는 승강장 ♣쪽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시면 빠르고 편리합니다. This stop is ○○, ○○.
만덕역의 경우 대한민국 도시철도 역사 중 가장 깊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만덕역 방송의 경우
이번 역은 우리나라 도시철도 역사 중 가장 깊은 역인 만덕, 만덕 역입니다.
로 방송을 시작한다(방송에서 말하는 우리나라는 대한민국을 뜻한다).

환승역의 경우 아래와 같이 방송한다.
[♬배경음악 - 바이아날로그♬] 이번 역은 ○○, ○○ 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쪽입니다. @@이나 $$ 방면으로 가실 고객께서는 이번 역에서 ♨호선으로 갈아타시기 바랍니다. This stop is ○○, ○○. You can transfer to Line No. ♨. 前方到站是○○站. 要乘坐♨??的乘客, ?在本站下?. 次は○○?でございます。♨?線にお?り換えのお客?は こちらの?でお?り換え ください。
동해선 환승역의 경우 아래와 같이 방송한다.
[♬배경음악 - 바이아날로그♬] 이번 역은 ○○, ○○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쪽입니다. 철도 @@역이나 $$ 방면으로 가실 고객께서는 이번역에서 동해선으로 갈아타시기 바랍니다. This stop is ○○, ○○. Passengers going to ○○ Railroad Station or ○○ can transfer to Donghae Line. 前方到站是○○站. 要乘坐東海?的乘客, ?在本站下?. 次は ○○?でございます。東海線にお ?り換えのお客?は こちらの?でお?り換えください。
철도역의 경우 아래와 같이 방송한다.
이번 역은 ○○, ○○ 역입니다. 내리실문은 ★쪽입니다. 철도를 이용하실 분은 이번역에서 내리시기 바랍니다. - This stop is ○○ Station, ○○ Station. Passengers going to ○○ Railroad Station, may get off at ○○ Station. - 前方到站是○○站。 乘坐火车的乘客, 请在○○站下车。 - 次は○○駅でございます. 鉄道をご利用のお客様はこちらの駅でお 降りください。

종착역의 경우 아래와 같이 방송한다.
[♬배경음악 - 로고송_여성합창단♬] 이번 역은 이 열차의 마지막 역인 ○○, ○○ 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쪽입니다. 내리실 때에는 두고 내리는 물건이 없는지 다시 한 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도시철도를 이용해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This stop is ○○, ○○. The last station. Please make sure you have all your belongings with you, when you leave the train. Thank you.

시발역의 경우 출입문을 연 후 아래와 같이 방송한다.
[♬배경음악 - 로고송♬] 고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 열차는 ○○, ○○행 열차입니다. @@, $$ 방면으로 가실 고객께서는 이 열차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열차가 곧 출발합니다. This train is for ○○, ○○. Thank you.
4호선의 경우 방송이 약간 다르다.
[♬배경음악 - 로고송(MR)♬]고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 열차는 ○○행 열차입니다. @@방면으로 가실 고객께서는 이 열차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2015년 개정된 안내 방송을 기준으로 4개 국어 안내방송이 시행중인 역은 종합버스 터미널이 위치한 노포역, KTX 정차역이 위치한 부산역, 구포역,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이 위치한 초량역, 해수욕장이 위치한 다대포해수욕장역, 해운대역, 광안역, 시외버스터미널 위치한 사상역, 양산역, 환승역인 서면역, 연산역, 교대역, 수영역, 거제역, 덕천역, 미남역, 동래역, 사상역, 대저역, 벡스코역, 그리고 수로왕릉역, 공항역, 김해시청역 등이 있다. 예전에는 중앙역에서도 4개국어가 송출되었으나, 현재는 삭제되었다.

1호선 승강장에서 송출되는 노포행 열차 진입 안내방송의 문안을 예로 들면 "열차 진입 시" 문단의 표와 같다. 먼저 한국어가 송출된 뒤에 영어, 중국어, 일본어가 송출된다. 다른 승강장의 경우에도 행선지 부분만 달라질 뿐 모두 동일한 문안으로 시행된다.

원래 4개국어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순서로 송출되었지만, 2015년부터는 중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는 반면, 일본인 관광객이 줄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일본어와 중국어의 순서를 바꾸어 송출하고 있다.

통신기기의 이용

부산 도시철도에서는 일부 통신기기의 사용이 제한된다. 많은 구간이 지하로 운행되므로 지상에서 받을 수 있는 통신 서비스를 충분하게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다만 지상 구간인 동래 ~ 두실 구간과 동원 ~ 양산 구간, 대저 ~ 구포 구간은 지상에서 받을 수 있는 통신 서비스를 모두 받을 수 있으며, 휴대전화를 이용한 통화문자 메시지 수신 · 발신의 경우에는 지상 구간과 지하 구간 모두에서 중계기가 설치되어 통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DMB)

음성방송, 영상방송 모두 별도의 중계기가 설치되지 않아, 1 ~ 4호선 지하 구간에서의 수신은 곤란하다. 단,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연장구간(신평 ~ 다대포해수욕장)'에만!! 지상파 DMB 중계기가 설치되어 있어서 수신이 가능함!!

  • FM라디오

부산 도시철도는 1, 2, 3호선에 중계기가 설치되지 않아 FM라디오의 청취가 불가능하다. 4호선과, 1호선 연장구간(신평 ~ 다대포해수욕장)에는, 건설 당시 라디오 설비를 구축하여 전 구간에서 라디오 방송을 청취할 수 있다.

  • Wifi 이용

부산 도시철도는 1, 2, 3, 4호선 전구간 역사내에서는 3사 통신사 WIFI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부산김해경전철 역사 내에서는 Olleh Wifi(SKT 와이파이는, 승강장과 대합실에서만 이용 가능함)만 이용 가능하다. 1~4호선 전동차 내에서는 3사 통신사 WiFi 모두 이용 가능하다.

향후 변화

부산 도시철도는 현재 운영 중인 노선 외에도 많은 노선의 계획을 수립하여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부산광역시는 기존에 운영 중인 도시철도의 재정비와 신규 노선의 개발을 위해 《부산시 도시철도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데, 10년에 한 번 수립하고 5년에 한 번 개정한다. 또한 부산광역시 외곽 지역에 광역전철 계획이 포함되어 부산김해경전철이 개통하였고, 동해남부선부전-마산선이 공사 중에 있다. 최근에는 양산시 일원에 단선 경전철을 추진중이다.

구분 노선명 기점 주요 경유지 종점 연장 역 수 운영
연장 동해선 연장 기장군 일광면 일광역 남창 울산 남구 태화강역 37.2 km 8개 한국철도공사
신설 부전마산선 부산진구 부전역 사상, 김해공항, 장유, 창원중앙, 창원 경남 창원시 마산역 51.4 km 8개 한국철도공사[12]
스마트레일[13]
신설 사상하단선 사상구 사상역 새벽시장, 학장동, 엄궁동, 동아대 사하구 하단역 6.9 km 6개 부산교통공사
신설 노포북정선 금정구 노포역 사송, 내송, 양산시청, 양산종합운동장, 신기 경상남도 양산시 북정동 12.5 km 7개

진행중인 노선

진행중인 노선이 포함된 부산 도시철도 노선도

부산교통공사에서는 향후 신규 중량 전철 노선의 건설이 계획되어 있지 않으며, 코레일에서는 현재 동해선 복선전철 2단계 구간(일광역 - 태화강역)과 부전-마산간 복선전철(부전역 - 마산역), 부산교통공사에서는 경전철인 5호선의 1단계 구간인 사상-하단구간과 2단계 구간인 하단-녹산구간, 노포-북정선 등 4개 노선이 추진중이다.

동해선 전철의 태화강 연장

부전역태화강역 구간에 통근형 전동차를 운행하여 동해선 광역철도를 구성하는 노선이다. 2016년 12월 30일, 부전역과 일광역을 잇는 노선이 개통했고, 2018년 12월, 일광역에서 태화강역까지 연장하는 것이다. 이 노선이 연장하게 되면서 울산광역시 지역으로 연결이 가능하다.

2018년 12월이 되면 일반 전동차의 경우 부전역에서 태화강역까지 87분 가량이 소요된다. 동해선 광역전철의 태화강역 연장과 함께 차량기지는 덕하차량사업소가 건설되고, 무배치 간이역과 신호장은 일반역으로 변경되며, 원동역과 망양역이 신설된다.

부전-마산간 복선전철

삼랑진역부터 광주송정역까지 이어지는 경전선 구간을 부전역에서 창원중앙역을 경유하는 노선을 신규로 건설해 이를 본선으로 하고, 부전역에서 마산역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통근형 전동차를 운행하여 광역철도를 구상하는 노선이다. 이는 김해국제공항, 창원시, 부산광역시 도심 사이를 빠르게 연결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2008년 민간자본투자사업(BTL) 방식으로 전환하여 스마트레일에서 추진하고 있다. 2020년 개통 예정이다.

노선은 총 연장 51.4km로서 부전역, 사상역, 김해공항역, 장유역, 가락역, 창원중앙역, 마산역통근형 전동차가 정차하며 사상역, 김해공항역, 가락역이 신설된다. 사상역에서 경부선, 부산 도시철도 2호선, 부산 도시철도 사상하단선이 접속하며 경부선,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이 있어 교통 허브가 될 예정이다.

현재 스마트레일에서 위탁 건설 중이고, 개통되면 한국철도공사는 차량 운임 및 운임 수취를 스마트레일은 위탁 운영으로 역무 관리 및 선로 유지 보 수운영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그리고 기관사 채용은 스마트레일에서 하여 한국철도공사로 파견되는 형태를 띌 전망이다.

사상-하단선

오래전부터 도시철도가 운행중인 사상구 지역과 사하구 하단 지역은 거리가 그다지 멀지 않음에도 상호 이동하기 위해서는 서면역까지 둘러서 가야 하므로 버스에 비해 30분 ~ 40분 정도가 추가 소요된다. 또한 사상역하단역 사이의 엄궁동, 학장동 지역은 도시철도에서 소외되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시내버스나 자가용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사상 - 하단 간을 연결하는 궤도계 도시철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2010년 예비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비용 대비 편익(B/C)이 0.872로 나와 추진이 시작되어 2013년 국토교통부에서 기본 계획을 확정, 고시하였다. 이에 따르면 6.90 km 연장으로 정거장 6개소, 차량 기지 1개소가 건설되며 5,388억원이 소요되어 2018년에 개통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안정적인 국비 지원과 엄궁동 구간의 지하화로 계획이 변경되어 2020년 이후로 개통이 지연되었다[14][15].

노선은 사상역에서 하단역까지로 2호선부산-김해경전철, 부전-마산선이 교차하는 사상역에 501역이, 새벽 시장 교차로에 502역이, 학장 교차로에 503역이, 엄궁 치안 센터 인근에 504역이, 하단 남영 아파트 앞 삼거리에 505역이 건설되고 1호선 하단역에 506역이 건설된다. 차량기지는 엄궁동 법무복지공단 부산지부 인근에 건설될 예정이며, 전 구간 지하로 건설된다..

역 번호가 500번대이고 전체 연장길이가 짧지 않은 점을 미루어보아 추후 5호선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노선이다.

  • 사상-하단선의 녹산 연장
당초 2000년부터 계획된 노선은 사상역을 출발하여 하단역(1호선과 환승), 낙동강하구둑을 지나 명지동(명지오션시티), 녹산동(국가산업단지), 가덕도동(부산신항배후단지)까지 이어졌다. 이는 2009년 부산발전연구원의 연구에서 18개 정거장, 20.9km의 노선으로 사상역에서 하단역까지의 구간과 하단역에서 가덕도동까지의 구간을 구분하여 사상역에서 하단역까지의 구간을 우선 추진하기로 하면서 분리되었다. 현재는 하단역에서 녹산동까지의 2구간이 연장 계획 발표 되었으며, 2021년 착공 2026년 완공으로 설계중에 있다.

양산선

2호선 1단계(호포역 ~ 서면역) 구간과 2단계(서면역 ~ 장산역) 구간에 이어 양산신도시 개발과 연계된 3단계(호포역 ~ 북정동) 구간이 계획된 바 있다. 이 중 호포역에서 양산역까지의 1구간은 한국토지공사에서 전액 부담하여 착공, 개통되어 운영 중이나 양산역에서 양산시 북정동까지의 2구간은 양산신도시 개발 지연 및 양산시 비용 부담 여력 미흡으로 추진이 중단되었다. 이어서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에서 부터 2호선 양산역을 거쳐 북정동까지 연장하려 했으나, 타당성이 떨어져 결국 노포-북정간 개별 경전철 노선으로 계획되기 시작됐다.

2003년 부산시 도시철도 기본 계획에는 경제적 타당성이 낮은 노선으로 포함되었으나, 2008년 부산교통공사양산시1호선 노포역2호선 양산역, 양산 북정동경전철 연결을 협의하였으며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기획재정부 예비 타당성 조사가 진행되어 비용 대비 편익(B/C) 지수가 0.89로 산출, 본격 추진되었다. 이어 2011년 7월부터 타당성 조사가 진행되었으며, 시민공청회를 거쳐 최종 노선안이 결정, 2015년에는 국가교통위원회 심의 후 국토교통부로부터 노포-북정선 기본 계획이 고시되었다[16].

구간은 총 연장 12.5 km, 정거장 7개소와 차량 기지 1개소를 계획 중이며 단선으로 건설된다. 1호선 노포역과 인접한 지점에 101역이, 양산 사송지구 일대에 102역과 103역이, 양산시청 인근에 104역이 건설되며 양산종합 운동장 인근(2호선 양산역 인상선에 이어 신규 역 조성 예정)에 105역이 건설되어 2호선과 환승 연결한다[17]. 이어 기존 2호선 연장이 계획되었던 신기지구에 106역을, 북정 산업단지에 107역을 건설할 예정이다. 2017년 상반기까지 기본 계획을 진행하고 2017년 하반기 실시설계 및 착공, 2022년 개통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2호선을 양산역에서 부터 양산종합운동장 인근까지 1개역 연장하여 양산선 105번 역과 환승연계가 이루어 진다. 105번 역과 2호선 연장될 역은 같은 건물로 지어지기에 승객들의 환승편의를 크게 반영한 부분이다.

구상 중인 노선

이미 착공한 계획 외에도 부산 도시철도에는 다양한 노선들이 계획되어 있다. 크게는 광역전철의 운행과 기존 노선의 연장, 《부산시 도시철도 기본 계획》에 포함된 신규 경전철 노선의 건설이 있는데, 향후 신규 중전철 노선은 계획되지 않고 있다. 부산광역시의 경우 지형상 지가 많고, 도심이 군데군데 집중된 형태로 발달되어 있어 중전철 세 개의 노선으로 충분한 수송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다만 다른 도시와의 연결을 위한 광역전철과 함께 보다 많은 곳에 궤도 교통의 혜택을 위해 도시철도 4호선을 포함하여 많은 경전철이 계획되어 있는데, 주로 도시철도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곳에 집중되어 있거나 도시철도를 이용하면 한참을 돌아가야 하는 곳에 계획되어 있다.

4호선 기장 연장

기존에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안평리까지 4호선이 들어서 있는 것을 국도 제14호선반송로를 따라 만화리 등을 거쳐 많은 주민이 거주하는 기장 읍내의 동해남부선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이다. 안평-기장읍 간의 수요가 적고 지형 상의 문제도 있어서 부산시의 재정 여건상 도시철도 건설 우선 순위에서 밀려 있는 상태였으나, 기장군이 300억원의 사업비 지원 제안을 한 뒤 4호선의 기장군 연장 공사가 실현 될 가능성이 있다.[18] 이후 기장군은 교리 지역에 편중되어 있던 노선을 기장읍 시가지를 통과하도록 노선을 일부 수정하여 경제성 향상 효과를 거뒀으며 [19] 부산시는 기장선을 2013년 상반기 도시철도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하였다.[20]

남포~문전 전차

2019년 착공하는 노면 전차 형식의 트램이다. 사상~녹산선의 이어 2순위에 있으며 현재 설계 중에 있다.

기타 노선

다음은 장기적으로 구상하고 있거나 백지화, 또는 다른 방식으로 계획이 변경된 노선이다.

송정역 구 역사, 현재 이설되었다
  • 2호선 송정 연장 : 2호선해운대 신시가지에서 종착하고 있는 반면, 동부산관광단지의 개발로 교통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동부산 지역에는 현재 도시철도가 운행되고 있지 않다. 따라서 부산광역시는 동부산 관광 단지로의 접근성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2호선기장군 시랑리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구상한 적이 있었다. 송정 연장이 완성되면 부산 도시철도와의 연결은 물론이고, 동해선 복선전철과의 접속도 시도한 바 있다. 이전에는 동해남부선 수영역에서 출발해 센텀시티, 해운대해수욕장, 달맞이고개, 송정해수욕장을 거쳐 기장역까지 이어지는 20 km 정도의 동부산선 경전철 계획이 있었는데, 부산발전연구원의 연구 결과 2호선의 연장과 동일한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되어 경전철 계획을 없애고 송정 연장을 추진하기로 했었다. 따라서 2호선은 총 연장 4.168 km, 4개의 역이 더 들어서는 계획으로 수정한 것이다. 노선은 2호선 장산역을 출발하여 인제대학교 백병원 근처에서 1역이, 해운대구 송정동 KT부산해저통신센터 앞에서 2역이, 송정 어귀 삼거리에서 기장 방향으로 300m 지점인 동해남부선송정역에서 3역이 건설되는 것이었고, 이후 기장군 시랑리 동부산관광단지 테마파크 중심 상업 지구에서 종착해 열차가 회차하는 주박시설이 건설되는 것이었다. 전 구간 지하로 계획하였으며 노선의 고유 색상은 2호선과 동일한 연두색, 영업 총연장 4.168 km, 모두 4개의 역을 계획한 바 있다. 그러나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 부적합한 것으로 결론지어졌으며, 동부산관광단지 입구에 동해선 오시리아역을 신설하는 방안이 결정되어 개통함에 따라 2호선 송정 연장은 장기적 추진 노선으로 미루어졌다.
  • 4호선 일광 연장  : 기장군4호선 기장 연장에 이어 일광신도시 근처 일광역까지 연장을 추진하고 있으나, 노선이 동해남부선과 일치하여 현재 진행중이지 않은 노선이다.
  • 용호 경전철 : 용호동 지역의 도로 정체를 막는 대안으로 건설되는 노선이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노선은 아니지만 부산시에서는 가장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용호선은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을 출발하여 용호로를 통과하고, 신선대 입구까지 들어가서 용호 농장 인근을 지난 뒤 해군 작전 사령부 인근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5.19km의 노선이다. 이 후, 2010년 2월 26일, 우암, 감만, 용당 주민들은 컨테이너 차량의 무분별한 주차로, 도로 내의 혼란이 빚어지고, 우암로 외에는 다닐 수 있는 길이 전혀 없어, 10분이면 갈 거리를 1시간이나 걸려 간다는 불만이 제기되어 이 지역에 경전철 용호선이 통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현재, 우암·감만동 일대는 현재 사용하지 않는 복선의 기존 철도가 놓여 있어 최소한의 예산으로 최대 효율성을 가져올 수 있어 현재 시민 여론과 더 좋은 노선 안이 나올 경우 검토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부산시 측은 밝혔다.[21]
  • 영도 경전철 : 영도에서 육지로 이어지는 도로 정체를 해소하며 영도 주민들의 도시철도 혜택을 위해 건설되는 노선이다. 영도선은 부산에서 유일하게 궤도 교통이 들어가지 않는 지역인 영도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노선이다. 노선은 1호선 남포역을 출발하여, 부산 롯데 타운, 영선 로터리, 한진 중공업, 청학 시장, 영도 구청, 동삼동을 지나 태종대까지 이어지는데, 총 연장이 11.48km에 달한다. 영도는 지리적인 특징 때문에 육지에 닿기 위해서는 연육교를 이용하여야 하는데, 네 대교(영도대교, 부산대교, 남항대교, 부산항대교)의 수용량에 한계가 있어 평일 출퇴근 시간대나 주말과 휴일에 심각한 정체가 빈번한 상황이다.
  • 사상~가덕선 중 가덕 연장 구간

지금 공사중인 사상~하단선에 이어 설계중인 가칭 녹산역까지 연장 계획은 설립되었으나,,녹산동~가덕도동까지 3단계 구간 공사는 김해 공항 이전 문제로 보류 되었다. 다만 <2030 부산시 중장기 계획>에 포함되어있다

폐기된 노선

  • 초읍 경전철 : 초읍, 연지 일대에는 수많은 주민이 거주하고, 어린이 대공원 등의 유원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버스에만 의존해야하고 외부로 빠져나가려면 월드컵대로, 새싹로, 성지로 밖에 없어 도시철도를 타려면 20분 이상이 걸리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민자로 추진할 계획인 초읍 경전철은 부산진구 초읍동 일대와 부전동, 서면 교차로 인근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GS건설 컨소시엄에서 건설과 운영을 맡게 된다. 사직 여자 중학교를 출발하여 3호선 종합운동장역, 시민도서관, 어린이대공원, 초읍중학교, 부산진고등학교, 부산시민공원, 부전역복합환승센터를 지나 경남공업고등학교 부근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7km의 노선이다. 그러나 건설 예정사에서 사업을 포기하면서 백지화되었다.

같이 보기

각주

  1. 신라대, 부산대(양산캠퍼스), 부경대, 동원과학기술대, 방송통신대, 부산과학기술대, 신라대, 경남정보대, 동서대, 동의대, 경성대, 동명대를 인접해서 지난다.
  2. 만덕역의 경우 지하 76m 지점에 선로가 위치해 있으며, 통상 지하 9층으로 인식된다. 또 배산역, 물만골역 등이 낮은 곳에 건설되었다.
  3. http://www.idomin.com/?mod=news&act=articleView&idxno=490061
  4. http://www.hankookilbo.com/v/3d380307a924476d8488625e1ea0fb0e
  5. “버스 이용객 '준공영제' 후 처음 줄었다”. 부산일보. 2011년 2월 26일. 2011년 2월 27일에 확인함. 
  6. “부산-김해경전철 탑승객 5만명 시대 열렸다”. 노컷뉴스. 2016년 12월 31일. 2017년 5월 30일에 확인함. 
  7. 부산 지하철·시내버스 요금 100∼120원 올라, 뉴스Y(연합뉴스), 2013년 11월 23일 작성.
  8. 대중교통요금 조정안내, 부산시 버스정보관리시스템. 안내문 파일
  9. 원래 45편성이었으나 2017년 다대선 연장에 맞추어 6편성의 신차를 순차적으로 더 들여오고 있다. 2016년 3월 현재 6편성이 모두 들어온 상태이다.
  10. 나머지 노선과 부산김해경전철도 마찬가지다.
  11. 수요에 비해 전동차 수가 너무 많은 탓에 부산불꽃축제 등 큰 행사와 축제가 있는 때가 아니면 평상시에는 약 10편성 정도가 기지 내에서 쉰다. 3호선과 크기와 문 개수 등이 똑같아 소위 돌려막기를 할 계획도 세웠으나 전압과 전류 방식 등이 달라서 위험할 수 있다 하여 무산되었다.
  12. 열차 운행 담당. 운임 수취.
  13. 역무 관리 및 선로 유지보수운영 담당. 기관사 채용.
  14. 사상~하단 도시철도 건설 확정, 《부산일보》 2010년 3월 4일
  15.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준공 2년여 늦춰질 듯,《국제신문》2012년 12월 25일
  16. 도시철도 1호선 양산선 기본안 확정 《부산일보》2013년 1월 22일
  17. "양산선 환승역, 멀어도 너무 멀어" 《부산일보》 2012년 10월 17일
  18. [1] - 부산일보
  19. [2] - 국제신문
  20. [3] - 연합뉴스
  21. “부산 경전철 ‘용호선’ 우암·감만동 통과를 - 세계일보 2010년 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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