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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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기지(車輛基地)는 철도차량을 주박과 검수하기 위해 만들어진 철도 시설이다.
명칭[편집]
대한민국에서는 일반적으로 차량기지에 대해 차량사업소와 기지사업소의 명칭을 사용하고 있으며, 각국마다 그 역할은 같으나 명칭은 다른 경우가 있다.
또한 버스와 택시의 경우 비슷한 역할을 하는 시설을 일반적으로 차량기지로 부르지 않고, 차고지로 부른다.
역할[편집]
차량기지에서는 주박과 검수를 행한다. 주박은 영업하지 않는 시간 동안 전동차를 별도의 선로에 주차해 두는 것을 말한다. 일부 지하역에서도 주박 업무를 행하는 경우가 있으며, 주로 심야 시간대의 중간 종료 역들이다. 다만, 독립문역이나 도곡역같이 중간 주박용 유치선이 있어도 심야 주박을 실시하지 않고 그냥 기지로 회송하는 경우도 있다. 검수는 차량을 점검하고 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는 크게 중검수와 경검수로 나뉘는데, 차량기지의 시설에 따라 중검수를 행할 수 없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러한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중검수가 가능한 인접 차량기지까지 차량을 회송하여 검수하게 된다. 따라서 중간에 연결 선로가 설치되는 경우가 있다. 차량 조성은 다량의 차량을 서로 연결하여 묶어 운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차량기지 뿐 아니라 일부 역에서도 행하는 경우가 있다.
차량기지는 소음과 이용 불편 등의 이유로 대개 혐오시설 중 하나로 일컬어지고 있다. 이러한 불만을 줄이기 위해 행신역같이 차량기지를 설치할 때 보상 목적으로 차량기지 부지 내에 역을 같이 설치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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