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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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영어: taxi)는 택시미터, 즉, 요금이 자동으로 표시되는 미터기를 이용해 승객이 가고자 하는 목적지까지 기사가 데려다 주는 대중교통 수단 중의 하나이다. 흔히 '빈차'라는 문구가 표시된 달리는 택시를 세우게 하여 타고 기사에게 목적지를 말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택시 정류장이나 , 공항 등의 지정된 공공 장소 등에서 손님을 기다리기도 하며, 전화예약이 되는 콜택시도 있다.

대한민국[편집]

서울의 택시 (구 도색, 기아 로체)

1928년에 처음 도입되었다. 당시에는 1회 승차에 1원(3년 뒤에는 80전)이라는 균일제 요금을 적용했다.[1] 2015년 현재는 지역마다 운임에 차이가 있으나, 2,800원 내지 3,500원의 기본요금에 시간 당 및 거리 당 요금이 추가되는 요금 체계를 사용하고 있다. 개인택시보다 비싼 모범택시는 1992년에 처음 도입되었다. 기본요금은 3km에 5,000원이다. 자동차운수사업법에서는 택시 운전을 택시여객 자동차운송사업이라고 분류한다. 자동차운수사업법에서 택시 운전은 1개의 계약으로 승차 정원 5명의 자동차를 이용하여 승객을 운송하는 사업이며, 특정한 면허를 취득해야 한다. 택시 운전은 운수회사에 속한 모범택시와 개인이 영업하는 개인택시가 있는데, 개인택시의 경우, 에서 정한 자격요건에 맞아야 한다. 대한민국 대부분의 택시는 LPG차량이다. 대한민국에서 LPG택시는 1978년부터 운행을 시작하였다. 지역별로 택시 색이 지정되는 경우도 있다. 2009년 12월 4일에는 하이브리드택시가 서울특별시에 도입되었으며,[2] 서울특별시는 2020년까지 모든 택시를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바꿀 예정이다. 택시 기준이 처음에는 소형이었으나 후에 중형으로 변경되어 택시의 고급화를 이루고 있었는데, 2010년에 경기도 성남에서 1000cc 이하의 경자동차 택시가 운행을 시작하였다. 또한, 대전광역시에서는 CNG 연료의 택시가 운행되기도 한다. 그리고 경상북도 울릉군에서는 지역 특성 상, 경유 택시가 다니고 있으며, 대부분의 차량이 SUVCUV 차량으로 많이 쓰인다. 2005년, 인천광역시에 도입된 카드택시는 시간이 지나면서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택시비용으로 편리하게 카드로 결제가 가능하게 되었다. 일부 지역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1500cc 이하급 준중형 및 소형 승용차액화석유가스(LPG)로 개조한 택시를 운행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서울특별시에서도 뽀로로로 랩핑된 택시를 운행하고 있다. 2015년에는 모범택시보다 비싼 고급택시가 도입되었다. 고급택시는 택시표시기가 없는 영업용 승용차이다. 최근엔 택시기사들도 고령화되어 평균 연령이 무려 60.4세에 달한다. 이것이 야간에 택시 운행량이 줄어드는 이유이다. [3]

미국[편집]

뉴욕 시의 택시.

미국의 택시는 노랑색 계열의 구식 차량이며, 1마일(≒1.609km)를 갈 때마다 1200센트(한화 약2300원)이 추가되는데, 다른 나라의 택시와는 달리, 구형 차량이고, 지붕이 낮다. 미국의 택시는 노랑색 계열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이용자들이 택시기사를 사칭한 범죄를 염려하지 않고 탈 수 있다. 물가에 비해 택시비가 저렴한 편이다. 또한, 고수의 운전자들이 많아 도심에서 엄청난 속도로 달리다 흔들림 없이 부드럽게 정지하는 기술도 가지고 있다. 휘발유를 연료로 쓰는 V8 4600cc 모듈러 엔진이 적용된 포드 크라운 빅토리아 차량이 많이 쓰인다.

일본[편집]

일본의 택시

일본의 택시는 기본요금이 710엔 (대한민국 돈으로 약 9688원 (2012년 3월 23일기준))인데, 그 후 347미터 (1리)마다 90엔 (대한민국 돈으로 약 1228원 (2012년 3월 23일 기준))이 추가된다. 일본의 택시는 다른 외국과 달리 자동문이라는 점도 다르다. 홍콩처럼 도요타 크라운 차량이 많이 쓰이며 닛산 티아나, 현대 그랜저 TG 등의 차량도 있다. 택시회사를 경영하는 한국계 일본인으로는 유봉식이 있다. 유봉식은 MK 택시를 경영하였는데,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들을 먼저 태우도록 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존중했다. [4]

각주[편집]

  1. 1928년에 처음~: 이이화, 《한국사이야기22. 빼앗긴 들에 부는 근대화바람》(한길사, 2004) 51쪽.
  2. 유성용 (2009년 12월 3일). '그린카' 하이브리드 택시 서울서 3일부터 운행”.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2011년 6월 8일에 확인함. 
  3. 택시 기사 평균 연령 60.4세, 밤 되면 운행률 크게 줄어 재경일보 2015년 5월 4일 보도내용
  4. KBS에서 1991년 12월 말 임동진이 출연한 드라마교토 25시》로써 유봉식의 경영을 소개했는데, MK 택시 소속 택시 기사가 장애인 손님을 친절히 태워드리는 장면이 나온다.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