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면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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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교차의 종류

철도간 평면교차(미 오하이오주)
철도와 도로간 평면교차(서소문 건널목)

평면교차(平面交叉)란 두 개의 다른 철도 노선이나 도로 등이 동일한 평면상에서 서로 엇갈리는 지점이다.

개요[편집]

동일한 평면상에서 교차하기 위해서 입체교차와 비교하여 설치비용이나 필요한 부지가 적어 편한 반면, 철도에서는 다이아그램을 짤 때에 지장을 일으키며 도로에서는 교통 체증이나 그에 따른 대기오염을 불러일으킨다.

철도간의 평면교차는 다이아몬드 크로싱, 도로간 평면교차는 교차로, 철도와 도로간 평면교차는 건널목이라 부른다.

철도[편집]

철도간 평면교차[편집]

복수의 철도노선간 교차할 때 입체교차를 할 경우 비용이 들기 때문에 평면교차를 선택하는 경우가 있다. 노면전차나 공장, 항만의 화물철도와 같이 도로상에 선로가 깔려져있는 경우에는 평면교차가 되는 경우가 많으며 고속철도에 있어서도 비용이나 운용면에서 평면교차를 하는 곳도 존재한다.

한국 내에서의 평면교차 사례는 대체로 많은 편이다.

사례[편집]

복선 분기[편집]

세 개의 노선이 Y자 형태로 평면으로 분기되어있으며 전 노선이 복선인 경우 한쪽 노선의 상행선과 또 다른 한쪽 노선의 하행선은 평면교차한다. 열차 수가 많은 노선의 경우 다이아그램상 애로가 되기 때문에 이러한 곳에는 입체교차화 된다.

철도와 도로의 평면교차[편집]

도로와 철도가 평면교차하는 곳에는 건널목이 설치된다. 열차 수가 많은 노선이나 교통량이 많은 도로의 경우 대기로 인한 교통체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그러한 지점에서는 입체교차화되는 경우가 많다,

도로[편집]

도로와 도로가 만나는 곳에서는 교차로가 만들어진다. 하지만 교통량이 많은 도로간의 교차로에서는 신호등에 의해 교통이 차단되는 시간만큼 교통체증이 심해지며 그로 인해 대기오염도 심각해지기 때문에 입체교차화하는 경우가 많으며 고속도로 등의 자동차 전용도로우회도로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또는 대부분의 구간을 입체로 만드는 것이 일반적이다.

고속도로의 평면교차[편집]

한국고속도로에 있어서 고속도로의 평면교차는 IS(InterSection)라 나타낸다. 사례로서 1973년에 개통한 호남고속도로(전주IC - 순천IC)와 남해고속도로의 일부 나들목에 T자나 +자 형태의 평면교차가 설치되었다. 게다가 1975년에 개통한 영동고속도로(새말 IC - 강릉 나들목), 동해고속도로, 1977년에 개통한 구마고속도로(현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 1984년에 개통한 88올림픽고속도로에서는 일부 혹은 대부분의 나들목에서 평면교차가 채용되었다. 하지만 각 고속도로가 4차선으로 확장되는 과정에서 대부분의 평면교차로는 입체교차화 혹은 폐쇄되어 2015년 11월 11일 이후 88올림픽고속도로의 남장수 나들목이 노선 이설에 의해 폐쇄되어 완전히 폐지되었다.

도로와 강의 평면교차[편집]

잠수교는 물에 잠기도록 설계된 다리를 뜻한다. 배를 지나다니게 하기 위해서 임의로 물에 잠기도록 만든 가동교와, 움직이지 않지만 홍수 등으로 물이 불어나면 잠기는 비가동교로 분류할 수 있다. 한강반포대교가 한 예이다.

공항[편집]

공항의 평면교차

활주로가 평면교차하는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활주로와 도로가 평면교차하는 지브롤터 공항

복수의 활주로를 가진 공항에서는 활주로간 혹은 활주로와 유도로 등의 평면교차 등과의 평면교차가 존재한다. 운행 횟수가 많은 항공에서는 옆바람용 활주로를 설치하는 경우도 많으며 이러한 경우에는 평면교차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평면교차하는 활주로끼리는 동시에 운행할 수 없다.

활주로와 도로의 평면교차[편집]

영국지브롤터지브롤터 공항에서는 활주로와 일반도로가 평면교차하며 건널목으로 분리되어있다. 일반도로이기 때문에 보행자 등도 활주로를 가로질러갈 수 있다.

지브롤터 공항에서의 항공기 이착륙시에는 도로측에 설치되어있는 차단기가 내려가 도로가 통행금지된다.

관련 항목[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