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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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롤터
Gibraltar
Flag of Gibraltar.svg Coat of arms of Gibraltar1.svg
문장
표어 Nulli Expugnabilis Hosti
(라틴어: 적군도 정복하지 못하리)
국가 지브롤터의 국가
Gibraltar on the globe (Europe centered).svg
수도 지브롤터 북위 36° 08′ 서경 5° 21′ / 북위 36.13° 서경 5.35° / 36.13; -5.35
정치
공용어 영어
정부 형태 영국 자치령
영국 군주 엘리자베스 2세
총독
총리
리처드 프란시스 경
피터 카루아나
역사
자치령 영국 자치령
 • 영국이 점령 1704년
 • 영국에 할양 1713년
지리
면적 6.5km² (231 위)
내수면 비율 0%
시간대 CET (UTC+1)
DST CEST (UTC+2)
인구
2005년 어림 27,921명 (213위)
인구 밀도 4,290명/km² (5위)
경제
GDP(PPP) 2000년 어림값
 • 전체 769 백만$ (201위)
 • 일인당 27,900$ (33위)
통화 파운드 (GBP)
기타
ISO 3166-1 292, GI, GIB
도메인 .gi
국제 전화 +3501

1 스페인에 전화를 걸 때는 9567이 사용된다.

지브롤터(Gibraltar, 아랍어: جبل الطارق 자발 아트 타리크[*])는 지중해대서양 방향 입구로, 이베리아 반도 남부에 있는 영국해외 영토이다. 북쪽으로는 스페인안달루시아 지방과 접하고 있다. 면적은 6.8km2, 인구는 2012년 기준으로 3만명이다.

1704년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 중에 영국과 네덜란드 연합군이 스페인에 속해있던 지브롤터를 점령했다. 지브롤터의 이름은 "타리크의 산"을 뜻하는 아라비아식의 이름 "자발 타리크"에 기원을 둔다.[1]

지브롤터 바위산(Rock of Gibraltar)이 남북으로 길게 뻗어 이곳의 중심을 이루며, 유럽에서 유일하게 바바리원숭이-마카크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역사[편집]

711년 이슬람교도인 타리크가 무어인을 이끌고 지브롤터를 점령하였고, 타리크는 이곳을 거점으로 스페인 본토로 침입하였다. 그 후 스페인과 이슬람은 이곳을 점령하려고 많은 전쟁을 벌였다.

1704년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에 참가하였던 영국군이 지브롤터를 점령하였고, 그 후 계속 영국령이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지브롤터 바위산의 북쪽 비탈을 닦아 군용 비행장이 건설되었고, 대서양지중해를 잇는 지브롤터 해협의 군사 요충지였기 때문에 독일군의 폭격을 받았다. 1969년에는 스페인의 독재자 프란시스코 프랑크의 지휘하에 지브롤터의 반환을 요구하는 스페인과 지브롤타 간에 국경 봉쇄 및 경제 봉쇄가 있었으며 완전한 국경 재개는 1985년에야 비로소 이루어졌다.

현재 지브롤터 곳곳에서 전쟁 때 지어 놓은 요새들과 대포들을 비롯한 공격지의 흔적, 전쟁 기념탑과 전우 묘지 등을 볼 수 있다.

기후[편집]

지중해성 기후 특히 서안 해양성 기후로 1년 내내 온난한데 특히 겨울이 따뜻하여 눈이 내리지 않는 반면 5월경부터 시작되는 뜨거운 여름은 거의 6개월간 지속이 된다. 대체로 여름은 건기, 늦겨울은 우기인 셈. 한국과 달리 습도가 낮아 한 여름이라도 실내나 그늘에 있으면 시원한 것이 장점.

정치[편집]

이 곳은 영국의 군주가 임명하는 총독이 통치한다.

영토 분쟁[편집]

이곳은 스페인이 계속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주민들은 스페인으로 귀속되는 것을 반대하고 있다. 1967년2002년 주민투표에서 압도적 다수가 스페인 양도 및 공동주권 행사를 반대했다. 스페인 측에서는 지브롤타에 대한 작은 보복의 하나로 매일 국경선을 빈번히 드나드는 차량들을 상대로 검문 검색 강화나 통과 시간 지체를 통해 운전자들에게 최대한의 번거로움을 주고 있어 자주 문제가 되고 있다. [2]

세금 무과세 혹은 저과세 국가 정책[편집]

회사 소유주들에게 더 없이 큰 세금 혜택 정책으로 인해 유입된 각 국의 회사들이 지역 경제에 큰 기반이 된다. 최근 세법이 조정되어 일부 회사들이 떠나긴 했으나 현재까지는 건재하다고 볼 수 있다. 온라인 게이밍이나 유명한 대형 스포츠 베팅 회사들이 정착해있다. 덕분에 생기는 늘 들고 나는 유동 인구는 당연한 결과. 또한 부가가치세가 없는 곳이어서 관광객들이나 이웃 스페인에 인기가 있는데 주로 화장품과 향수, 주류, 담배, 전자제품, 심지어 금은 보석 세공품 등이 주된 품목들이다. 지브롤타에서 스페인으로 출국 시에 연간 법으로 지정된 양 이상의 담배를 불법 반입할 수 없다.

국민 후생 복리 정책[편집]

본토 영국을 모델로 세금을 통한 무상 의료(미성년과 노인에만 적용되는 치과 치료 포함)와 무상 교육을 기본으로 하며 지역 전체에 주택 복지가 잘 되어 있어 본토 태생을 위주로 저가의 주택을 공급함으로써 고급 주택의 위협과 상관 없이 국민들을 꾸준히 돌보고 있다. 방 세 개 기준의 아파트 한 채에 적게는 2-3 만원에서 많게는 10-12 만원의 월세를 받고 집을 정부가 제공하는 것도 이색적인 자국민 챙기기의 하나. 만 18세 이상 되는 자국민 혹은 시민권자가 신청 대기자 명단에 오를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교육 관련 정책으로 대학 졸업 성취 여부에 따른 조건부 대학 과정 지원 장학금 제도가 있다. 그 밖에 편부나 편모 가장을 위한 가족 복리, 노후 관련, 저임금 가족 관련, 실직 관련 등 다양한 복리를 실행하고 있다.

교육 정책[편집]

국민 세금을 통한 국가 무상 지원이며 영국과 동일한 교육 과정. 만 3세를 시작으로 유치원 과정 1년, 예비학교 과정 1년이 포함된 초급(first school) 총 4년, 중급(middle school) 4년, 중등(secondary school) 4년. 졸업 이전 마지막 학년에 치러야 하는 시험 GCSE는 졸업 후 취업시 가장 기본이 되는 학업 증명이다. 이후부터는 역시 무상이지만 개인별 선택에 의한 칼리지 2년 과정으로 A 레벨 시험 준비 과정인데 역시 취업 종목에 따라 필수 학업 증명에 쓰일 수 있으나 동시에 원하는 대학 학과의 기본과정 즉 파운데이션 코스로 난이도로는 심화 학습의 과정이 된다. 이 시험 성적으로 대학 입학에 지원하게 된다. 역시 본인의 희망에 따라 국가에서 졸업 혹은 학위 취득을 필수로 하는 조건부 무상 대학교 과정(대다수는 영국 본토 대학교)을 지원한다. 졸업 실패할 경우 대학교 학비 전액을 국가에 변제해야 하므로 국가로서는 우수 인재에 대한 확실한 투자를 해서 좋고 학생으로서의 반드시 학업을 성공해야 하는 자극이 되어 윈윈 전략인 셈. 2016년 유로파 포인트 지역에 개교 예정인 지브롤타 대학교가 소수지만 몇 개의 학과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지브롤타 현지에서의 교실 수업과 더불어 타국의 관련 학과 강의를 원격으로 동시 연결하여 실시간 수강할 예정에 있다.

주민[편집]

전체 주민 중 지브롤터인이 83%, 기타 영국인이 10%, 모로코인이 3.5%, 스페인인이 1.2%, 그 밖의 유럽인이 1%이다.

지브롤터인 가운데에는 영국계가 27%, 스페인계가 24%, 이탈리아계가 19%, 포르투갈계가 11%, 몰타계가 8%, 유대계가 3%를 차지하고 있다.

언어[편집]

영어공용어이다. 스페인어아랍어 사용자도 일부 있다.

그러나, 실생활에서는 영어와 스페인어, 지역 특유의 변형된 스페인어가 혼합되어 함께 쓰이는 소위 야니또 혹은 쟈니또가 많이 쓰인다.

종교[편집]

기독교인이 다수로, 주민의 78%가 천주교 교인이고, 7%는 성공회 교인이다. 그 밖에 이슬람교가 4%, 유대교가 2.1%를 차지하고, 인도계 영국인들이 대다수인 힌두교 교인도 1.8% 존재한다.

관광[편집]

  • 지브롤타 공항 자체의 활주로를 시작으로 관광이 시작된다. 동서로 놓인 활주로 한 가운데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도로와 동시에 걸어서 횡단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 비행기의 이착륙을 위해 매번 도로를 차단하면 대기하는 동안 바로 눈 앞에서 이착륙을 지켜보는 것이 이색적인 즐거움.
  • 유로파 포인트(Europa Point) - 지브롤터 반도의 남쪽 끝에 있으며, 모스크와 지브롤터를 소개하는 안내소, 등대가 있다.
  • 지브롤터 바위산(일명, 타리크의 산) - 지브롤터의 중심을 이루는 바위산으로, 바바리원숭이-마카크를 볼 수 있다. 케이블 카와 차로 오를 수 있는 정상에서는 지중해와 아프리카가 보인다. 콘서트 장소로도 이용되는 석회 세인트 마이클 동굴과 그레이트 시지 터널 등이 모여 있다.
  • 카탈란 만(Catalan Bay) - 지브롤터 반도 동쪽에 있는 휴양지로, 지중해를 바라보며 물놀이를 할 수 있는 해변과 주민이 거주하는 마을이 있다. 뒷편(서쪽)으로는 지브롤터 바위산의 웅장한 경관을 볼 수 있다.
  • 지역이 작은 관계로 시내 버스 혹은 걸어서 하루면 돌아볼 수 있다.

문화[편집]

역시 다민족이 모여 사는 곳인 만큼 생활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으며 천주교와 관련한 국가 지정 공휴일 등의 생활 문화가 전반에 깔려 있다. 음식 문화 또한 스페인, 영국, 이태리, 모로코, 인도 등의 음식이 주를 이룬다.

축제[편집]

9월 10일은 지브롤터의 국가 기념일로 주민들은 일제히 국기의 상징색인 흰색과 빨간색의 옷을 입고 모여 하루 종일 축제를 한다.

참고[편집]

  1. "History of Gibraltar"
  2. 영-스페인 다시 ‘지브롤터’ 갈등, 《한겨레》, 2004년 8월 3일

같이 보기[편집]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