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
| 분류:한국 요리의 일부 |
| 한국 요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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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은 밥이나 고기 등을 채소에 얹어 싸 먹는 한국 요리를 말한다. 쌈에 들어가는 채소로는 상추, 배추, 치커리, 깻잎 등이 있다. 종종 쌈장과 같은 장을 곁들이고, 날것 또는 익힌 마늘, 양파, 풋고추 또는 김치와 같은 반찬을 얹기도 한다.[1] 흔한 종류로는 잎채소에 돼지고기와 같은 고기를 싸서 먹는 것이 있다.[2]
21세기 초 웰빙 열풍이 불면서 채식 식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외식 식단으로 '쌈밥'이라는 메뉴가 등장하였으며 '쌈밥'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도 많이 생겨났다.
역사
[편집]고려 시대에는 국가의 불교의 관행상 동물의 도축 및 섭취를 강력히 억제했다.[3] 이는 수많은 한국 채소 요리, 특히 쌈의 발달로 이어졌다.[3] 원나라 시인 양윤부는 고려 시대에 쌈에 대해 시를 썼다. 양윤부는 고려 사람들이 밥을 생채소에 싸서 먹었으며, 고려 상추의 상쾌한 향을 칭찬했다고 썼다.[4]
고대 한국 풍속서인 동국세시기에는 원나라에 공녀로 잡혀갔던 고려 여인들이 고향 음식의 맛을 느끼고 향수를 달래기 위해 쌈을 만들어 먹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같은 책에는 쌈이 조선 시대에는 이미 절기 음식으로 자리 잡았으며, 특히 정월 대보름에 명절 음식으로 먹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대보름에 먹는 쌈은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믿었으며, 이를 복쌈이라고 불렀다.[5]
쌈은 조선 시대의 많은 문헌에서 언급되었다. 그중 하나는 학자 유몽인이 쓴 이야기 모음집인 어우야담[6]으로, 쌀과 쌈장에 멸치를 잎채소에 싸서 먹는 것을 묘사한다.[5] 조선 예절서인 사소절에서 이덕무는 쌈을 먹을 때 먼저 밥을 떠서 뭉친 다음 위에서부터 채소로 싸는 것이 예의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쌈을 한입 크기로 싸서 먹을 때 볼이 불룩해지는 것이 무례하게 보인다고 독자들에게 말했다.[6] 조선의 학자이자 관료인 정약용은 시에서 상추에 고추장과 파 뿌리를 넣어 쌈을 먹는 것을 묘사했다.[6]
현대에 쌈은 한식의 대중화와 함꼐 한국 밖에서도 서서히 인기를 얻고 있으며 전 세계의 다양한 지역의 식당에서 제공되고 있다.[7]
종류
[편집]상추, 양배추, 콩잎, 호박잎 등 다양한 채소를 겉에 싸먹는 재료로 사용하며, 생으로 먹거나 데쳐서 사용한다. 미역과 김 과 같은 해초류도 사용한다.[4] 되지고기와 같은 육류와 조개와 같은 해산물을 넣으며, 개인의 취향에 따라 김치, 마늘과 같은 반찬과 쌈장, 된장, 고추장, 기름장과 같은 소스를 넣는다. 회와 과메기도 쌈으로 싸서 먹는다.[8]
재료별
[편집]쌈 종류별
[편집]- 배추쌈: 배추잎에 싸서 먹는 쌈
- 취쌈: 참취에 싸서 먹는 쌈
- 어쌈: 얇은 생선 살에 싸서 먹는 쌈
- 김쌈: 김 이나 해초에 싸서 먹는 쌈[12]
- 곶감쌈: 말린 감에 호두를 싸서 먹는 쌈
- 호박잎쌈: 호박잎에 싸서 먹는 쌈[13]
- 전복쌈: 얇게 썰어 불린 마른 전복에 싸서 먹는 쌈
- 김치쌈: 김치에 싸서 먹는 쌈
- 깻잎쌈: 깻잎에 싸서 먹는 쌈[14]
- 밀쌈: 밀가루로 얇게 부친 전병에 싸서 먹는 쌈
- 문어쌈: 얇게 썬 문어에 싸서 먹는 쌈
- 포쌈: 양념한 생 쇠고기에 싸서 먹는 쌈
- 상추쌈: 상추에 싸서 먹는 쌈
그림
[편집]-
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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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쌈 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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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 싸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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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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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마 쌈
같이 보기
[편집]외부 링크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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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편집]- ↑ “Customs”. 한국관광공사. 2012년 1월 20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3년 4월 5일에 확인함.
- ↑ 쌈 보관됨 2011-06-10 - 웨이백 머신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 가 나 Jeong, H. J. (2012). 《문화관광콘텐츠로써의 한국 사찰음식에 대한 제고》 (PDF). 《Review of Korea Contents Association》 10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2021년 7월 9일에 원본 문서 (PDF)에서 보존된 문서. 2021년 7월 6일에 확인함.
- ↑ 가 나 “상추쌈”.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2020년 11월 11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1년 7월 6일에 확인함.
- ↑ 가 나 “쌈”.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2023년 9월 18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1년 7월 6일에 확인함.
- ↑ 가 나 다 “쌈”. 국립민속박물관. 2021년 4월 17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1년 4월 17일에 확인함.
- ↑ 삿포로에 식당 개업 보관됨 2013-10-29 - 웨이백 머신, 파이낸셜뉴스, 2006-06-16. 2010-06-23에 검색
- ↑ “쌈”. 《국립민속박물관》. 2021년 4월 17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1년 4월 17일에 확인함.
- ↑ "보쌈의 꾸준한 인기" 보관됨 2016-03-03 - 웨이백 머신 머니투데이. 2010년 5월 12일. 2010-06-23에 검색 (한국어)
- ↑ Jung, Alex "돼지고기를 먹는 5가지 한국 방식" 보관됨 2011-11-13 - 웨이백 머신 CNN Go. 2011년 11월 11일. 2012-04-11에 검색
- ↑ "한국어 사전:쌈밥" 보관됨 2023-09-18 - 웨이백 머신 국립국어원
- ↑ 김쌈. 네이버 사전. 2023년 9월 18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3년 4월 5일에 확인함.
- ↑ 호박잎쌈. 네이버 사전. 2015년 2월 23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3년 4월 5일에 확인함.
- ↑ 깻잎쌈. 네이버 사전. 2023년 9월 18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3년 4월 5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