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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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각은 한국 전통의 튀김류 음식으로, 채소 및 해조를 말린 후 보존을 위해 찹쌀풀을 먹여 튀긴 음식이다. 이런 조리법은 튀각(찹쌀풀을 먹이지 않고 튀긴 말린 채소)과 더불어 한국 요리에서는 흔하지 않은 방법이며, 거의 대부분 한국의 사찰음식을 만들 때 사용하는 특수한 조리법이다.
부각을 만드는 재료로 다시마, 김, 깻잎, 고춧잎, 우엉, 가죽나무 새순, 동백잎, 국화잎, 감자 등이 있다.
옛날에는 들기름이나 콩기름 같은 식물성 기름을 이용하여 튀겼으나, 현대에는 식용유를 이용해 튀긴다.
종류
[편집]- 깻잎부각 : 들깨 잎으로 만듦
- 들깨송이부각 : 들깨 꽃이 떨어지고 들깨가 여물 때쯤 송이째로 수확하여 만듦
- 다시마부각 : 다시마로 만듦
- 김부각 : 김으로 만듦
- 감자부각 : 감자를 얇게 썰어 만듦
- 고추자반 : 고춧잎으로 만듦
- 고추부각 : 고추로 만듦
- 우엉자반 : 우엉잎으로 만듦
- 가죽부각 : 가죽나무의 새순으로 만듦
- 쑥부각 : 쑥으로 만듦
- 감잎부각 : 감나무의 잎으로 만듦
- 두릅부각 : 두릅나무의 새순으로 만듦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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