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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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
Korean.food-Bibimbap-02.jpg
돌솥 비빔밥
원산지 대한민국 대한민국
주 재료 , 나물, 고추장, 참기름
보통 사용되는 재료 달걀, , 육회

비빔밥은 대표적인 한국 요리의 하나로, 사발 그릇에 과 여러 가지 나물, 고기, 계란, 고추장 등을 넣고 섞어서 먹는 음식이다.

역사[편집]

비빔밥은 시의전서 훨씬 이전인 16세기 말엽 박동량의 기재잡기에 ‘混沌飯’(혼돈반)으로, 1724년의 청대일기에 ‘汨董飯’(골동반)으로 한자 명칭이 수록돼 있다. 지금부터 500여 년 전에 비빔밥은 존재했으며 비빔밥의 한글 명칭도 1810년의 몽유편에 ‘브뷔음’이라는 한글로 기록돼 있다는 자료를 바탕으로, 시의전서보다 100여 년 전인 지금부터 약 200년 전에 이미 비빔밥을 한글로 기록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성호 이익의 성호전집에는 골동(骨董)이라고 해 골동반을 표현하고 있다. 이학규의 낙하생집에서는 骨董飯과 骨董이 같은 의미로 비빔밥을 나타낸다. 1724년의 청대일기에서는 골동반을 먹고 급체와 설사를 했다는 기록과 이덕무의 청장관전서에서도 골동반을 먹고 변소를 드나들었다는 기록이 있다. 문집 등에 음식이 기록되는 경우는 이와 같이 음식을 먹고 탈이 나거나 평소와 다른 기사거리가 있을 때 기록하고는 했다.

1890년 말엽의 '시의전서'로, 비빔밥을 "부븸밥"으로 표기하고 있다.

이규경의 오주연문장전산고에는 비빔밥을 骨董飯이라고 해 채소비빔밥, 잡비빔밥, 회비빔밥, 전어비빔밥, 대하비빔밥, 새우젓갈비빔밥, 새우알비빔밥, 게장비빔밥, 달래비빔밥, 생오이비빔밥, 김가루비빔밥, 고추장비빔밥, 황두비빔밥 등 다양한 비빔밥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평양의 비빔밥이 유명하다고 한 것으로 보아 이미 다양한 비빔밥이 있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종류[편집]

비빔밥은 지방과 재료에 따라 구분되며, 각 지방마다 특색이 다르지만, 전주비빔밥과 진주비빔밥이 비빔밥의 대명사로 여겨진다. 최근 식단이 서구화되면서,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퓨전비빔밥이 등장하거나, 잊혀져가는 지방의 비빔밥을 재해석하여 관광식으로 단장하기도 한다.[1][2]

  • 꼬막비빔밥: 전라남도 순천, 벌교의 비빔밥으로 벌교 꼬막과 무순등을 넣고 비벼 만든다.
  • 닭비빔밥: 평안도 지방의 비빔밥으로 삶은 닭고기를 넣어 푸짐하고 고추장대신 참기름에 고춧가루를 개어 칼칼하다. 또한 닭고기와 콩나물이 들어간 닭국을 곁들여 먹는다.
  • 돌솥비빔밥: 돌솥에 내는 비빔밥이다.
  • 마산비빔밥: 경상남도 마산의 비빔밥으로 마산의 특산물인 장에 미더덕조개의 육즙으로 무친 나물을 넣고 만든다.[출처 필요]
  • 멍게젓비빔밥: 멍게젓을 이용한 거제도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이다. 거제도의 특산물인 멍게를 잘게 썰어 서늘한 곳에 2~5일 젓갈로 숙성시킨 후 밥위에 비벼 먹는다. 고추장 대신 김가루와 깨소금, 참기름에 비벼먹는다.[3][4][5]
  • 알밥: 생선알을 넣어 만든 비빔밥이다.
  • 육회비빔밥: 여러가지 아채와 육회가 어우러진 것으로, 부드럽게 씹히는 생고기와 감칠맛 나는 매콤한 양념장이 어우러져 함평만이 독특한 비빔밥이다.
  • 전주비빔밥: 전라북도 전주의 비빔밥으로서, 재료 중에서 콩나물이 중요하다. 임실에서 나는 서목태와 좋은 물로 길러서 오래 삶아도 질감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밥을 지을 때 쇠머리 고운 물로 밥을 짓고 뜸들일 때에 콩나물을 넣는다. 달걀 노른자는 생으로 올라간다. 콩나물국과 함께 먹는다. 육수에 밥을 짓고 쇠고기, 콩나물, 시금치, 쑥갓, 고사리, 도라지, 미나리, 표고버섯 등을 얹어 고추장에 비벼먹는 따뜻한 밥이다. 육회가 올려지기도 한다.[6]
  • 진주비빔밥: 경상남도 진주 지방의 비빔밥으로 놋그릇에 흰밥과 다섯 가지 나물을 담은 후 고추장을 얹는 데, 그 모습이 아름다워서 화반(花飯)이라고 불린다. 일반적인 비빔밥처럼 콩나물을 쓰는 쓰는 대신 숙주나물을 쓰며, 해초나물과 해물보탕국 한국자 넣고, 그 위에 소고기 육회를 듬뿍 얹어낸다. 곁들여 먹는 국물은 선짓국을 쓴다.[7]
  • 통영비빔밥: 경상남도 통영의 비빔밥으로, 그 지역 사람들은 명절차례기 제사, 잔치 등에 먹는다. 미륵도 근처 이끼섬에서 자생하는 방풍초(防風草)를 나물로 무친 방풍나물이 들어간다. 그외 볶은 조개를 두부에 섞어 만든 톳나물과 계절에 따라 10가지 이상의 나물을 넣는다. 생합자바지락 볶은 것을 넣는 것도 특색이다.[8]
  • 평양비빔밥: 전주비빔밥과 비슷하지만 육회대신 볶은 소고기를, 콩나물대신 숙주나물을 사용하여 고유의 독특한 맛을 지닌다.[출처 필요]
  • 해주비빔밥: 황해도 해주의 비빔밥으로, 모양이 아름다워서 교반(交飯)이라고 하여 유명하였다.
  • 헛제삿밥: 대구 헛제삿밥도 유명했으나 지금은 사라지고, 안동의 헛제삿밥만이 남았다. 실제 제사가 아니라 제삿상에 주로 올리는 음식들을 요리하여, 제사가 아닌 평상시에 비벼 먹는 비빔밥을 의미한다. 실제 제사를 올린 음식으로 비빔밥을 해 먹을 때에는 '제삿밥'으로 지칭한다. 고추장 대신, 간장으로 맛을 내며, 이나 구운 생선 토막, 또는 산적을 곁들인다.
  • 회덮밥: 생선회를 넣어 만든 비빔밥이다.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산내음식품(주). “비빔밥이란”. 2011년 2월 8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08년 1월 19일에 확인함.  및 SBS 교양프로 <잘먹고잘사는법> 2007. 3.13
  2. 지역별 비빔밥
  3. 입 속에서 폭발하는 바다의 ‘날맛’…거제서 멍게 珍味를 찾다 Archived 2007년 3월 24일 - 웨이백 머신 입력시간 2007.03.14 글·김성윤기자
  4. 거제 외도 졸복탕과 멍게 비빔밥 Archived 2016년 1월 30일 - 웨이백 머신 출처:온라인대구 커뮤니티
  5. 봄 먹으러 간다… 통영·거제의 봄 맛 3총사 Archived 2007년 3월 24일 - 웨이백 머신 출처:조선일보
  6. 한국관광공사. “전주비빔밥”. 《한국관광공사 여행정보사이트》. 2007년 12월 31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08년 1월 19일에 확인함. 
  7. 김윤선의 약이 되는 한국음식:비빔밥 조리법과 종류(출처:Missy USA)
  8. 통영비빔밥의 용어설명 전북음식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