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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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
Tteokguk.jpg
떡국
원산지 대한민국 대한민국
주 재료 가래떡, 고기, 달걀
보통 사용되는 재료 , , 참기름
변형 떡만두국

떡국한국의 전통 음식이다. 장국에 일정한 두께로 얇게 썰은 흰떡을 넣고 끓여 만든 음식이며, 고기, 달걀 등을 고명으로 얹거나 만두 등의 재료를 곁들여 먹는다. 한국에는 설날에 떡국을 먹는 전통이 있다.[1]

의미[편집]

설날에 흰 떡을 끓여 먹는 것은 고대의 태양숭배 신앙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는데, 설날은 새해의 첫날 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떡가래의 모양에도 각별한 의미가 있다. 시루에 찌는 떡을 길게 늘려 가래로 뽑는 것에는 재산이 쭉쭉 늘어나라는 축복의 의미를 담고 있고 가래떡을 둥글게 써는 이유는 둥근 모양이 엽전의 모양과 같아 그 해의 재화가 충분히 공급되기를 바라는 기원이 담겨 있다. 많은 떡 중에서 화려하지 않고 정갈한 느낌을 주는 가래떡을 먹는 이유는 흰 가래떡이 한해를 시작하는 시간의 경건함을 담고 있다고 생각해서였다.

본래 '떡'은 아무나 아무 때나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니었다. 옛날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쌀밥 한 그릇도 어쩌다 먹을 정도로 쌀이 귀했기 때문에 그런 쌀로 떡을 만들어 먹는 것은 환갑잔치나 명절과 같은 큰 의미가 있는 날뿐이었다. 떡국은 떡이 갖고 있는 '잔치'의 상징성이 '최고의 즐거움'으로 확대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곧 설날 아침에 평소 먹기 힘든 고기와 함께 떡을 먹기 위해 고기가 들어간 떡국이 만들어졌으며, 명절음식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2]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떡국은 지방에 따라 다양화되었는데, 예를 들어 개성에서는 조랭이 떡국이라 하여 조선 초기에 이성계의 목을 자르고 싶다는 뜻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임진왜란 직후에는 한때 그 대상이 바뀌기도 했었다. 즉,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목을 자르고 싶다는 의미로 재해석된 것이다.
  2. “맛있고 재미있는 한식이야기 < 한식 스토리 < 한식(Hansik) < 한식 포털”. 2018년 5월 13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