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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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

강정(취음: 羗釘 또는 強情)은 찹쌀가루를 반죽하여 썰어 말렸다가 기름에 튀긴 한국의 과자이다.

강정이란 한과의 일종으로 밀가루를 꿀찹쌀가루를 반죽하여 썰어 말렸다가 기름에 튀긴 조과(造果)에 속한다. 한과는 주로 곡물가루나 과일, 식용 가능한 뿌리나 잎에 꿀, 엿, 설탕 등으로 달콤하게 만들어 후식으로 먹어왔다. 종가집에서는 고유의 한과 비법이 종부들에게 전수되었고 지금도 종가마다 고유한 한과의 명맥을 잇고 있다.

한과의 하나인 강정은 제례·혼례 잔치에 쓰는 필수과정류의 하나이며, 모양이 마치 누에고치 같다 하여 ‘견병(繭餠)’이라고도 한다. 강정의 바탕은 찹쌀로 만들고 표면에 묻히는 고물에 따라서 여러 가지 종류로 나뉘고, 강정바탕을 썬 모양에 따라서도 종류가 나뉜다.

강정은 처럼 만든 찹쌀 반죽을 튀긴 후 묽은 엿인 조청에 담갔다가 꺼내 깨나 튀긴 곡식을 입힌 과자이다. 약과 ·다식 등과 함께 잔칫상 ·큰상 ·제사상에 오르던 과자로, 찹쌀가루를 술로 반죽하여 일구어서 여러 모양으로 썰어 그늘에 말렸다가 기름에 튀겨 꿀과 고물을 묻혀서 만든 것이다. 속이 비어 있고 감미와 연한 맛이 나는데, 고물의 재료나 모양에 따라 콩강정 ·승검초강정 ·깨강정 ·송화강정 ·계피강정 ·세반강정 ·방울강정 ·잣강정 ·흑임자강정 등으로 구분된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