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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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飮食)은 먹고 마시는 것을 모두 부르는 말이다. 음식은 주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무기질 등의 영양소와 물이 포함되어 있으며, 동물이나 인간이 음식을 먹거나 마시는 목적은 영양소와 만족감을 얻는 것이다. 음식은 보통 식물과 동물, 또는 버섯과 같은 균류나 알코올과 같이 발효된 물질로 만들 수 있다. 과거의 인간은 음식을 사냥과 채집만으로 얻었으나, 오늘날 대부분의 문명 사회에서는 사냥과 채집과 함께 주로 농경, 목축, 양식 등으로 음식을 얻는다. 일부 지역에서는 다른 방법도 사용되나 일반적인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문화에서는 요리 전통이나 선호, 관습에 따른 요리를 찾아볼 수 있고, 이러한 것들을 연구하는 것을 요리학이라고 한다. 다양한 문화만큼 조리법과 조리 도구, 선호하는 식품 따위도 분화되었으며, 음식을 단순히 소비만 하는 것이 아니라 복합적으로 거래하면서 문화권의 경제적인 이득을 도모하는 경우도 있다.
인간이 잡식성 동물임에도, 문화 내에서는 그 문화의 종교나 사회적 관념이 어떤 식품이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을 제한하거나 권장하기도 한다. 음식은 식품 자체의 독이나 조리 과정, 보관 상에서 일어나는 세균 감염 때문에 식중독 따위의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으며, 음식을 만들 때에는 안전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많은 언어권에서 음식은 "마음의 양식"과 같은 은유나 비유에 쓰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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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식품의 분류
대부분의 음식은 일부를 제외하고는 모두 식물이나 동물에서 얻을 수 있다. 버섯과 같은 다양한 식용 균류에서도 음식을 얻을 수 있다. 균류와 박테리아는 빵, 알코올 음료, 김치, 치즈, 피클, 요구르트와 같은 발효 식품이나 절임 식품을 만드는데 이용된다. 여러 문화권에서는 해초나 원생 생물, 스피룰라 같은 남조류를 먹기도 한다.[1] 더불어 소금은 음식의 맛을 조절하거나 보존 역할을 하고, 베이킹 소다는 음식을 준비하는 재료로 쓰인다. 이들은 물처럼 무생물인 물질로, 인간의 식생활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편집] 식물성 식품
한 식물의 전체나 그 일부분은 식용으로 쓰인다. 인간은 개량된 품종을 포함해 약 2000여 종의 식물을 식용으로 재배하고 있다.[2]
그 중에서도 씨앗은 식물이 자라기 위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인간은 물론 동물에게도 중요한 먹거리이다. 씨앗에 기초한 음식은 인류의 식문화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식용 씨앗에는 곡류 (옥수수, 밀, 쌀), 콩류 (콩, 완두, 편두), 견과류 등이 있다. 해바라기, 평지씨 (카놀라유), 참깨와 같은 지방 종자는 압축하여 영양이 풍부한 식용 기름을 만드는데 쓰인다.[3] 씨로 만든 음식의 기원은 오래되었는데, 병아리콩으로 만든 음식인 후머스는 고대 이집트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과일은 먹을 수 있는 식물의 열매로써, 일반적으로 그 안에 씨를 가진 것을 말한다. 식물이 만들어내는 과일은 동물이 음식으로 먹도록 진화되어 왔으며, 동물이 이것을 먹고 배설하여 씨앗을 퍼뜨리게 하는 역할을 한다. 과일은 대개 달고 영양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인류의 먹거리 문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대표적인 과일에는 감, 오렌지, 사과 등이 있으며, 바나나와 같이 열대나 아열대가 원산인 과일을 열대 과일이라고 한다. 그리고 밤, 호두, 잣과 같이 딱딱한 과일을 견과류라고 한다. 식물의 열매인 토마토, 호박, 가지는 과일이 아닌 열매 채소로 간주하여 먹는다.[4]
채소(야채, 북조선: 남새)는 주로 밭에 가꾸어서 잎, 가지, 뿌리 등을 먹는 초본 식물을 일컫는 말이다. 채소에는 근채류 (감자, 당근), 엽채류 (상추, 시금치), 경채류 (샐러리, 아스파라거스), 화채류 (아티초크, 브로콜리), 과채류 (수박, 딸기) 등이 있다. 풀과 향신료도 풍미 있는 야채로 쓰인다.[5]
[편집] 동물성 식품
동물성 식품은 동물에서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얻을 수 있는 음식이다. 육류는 가축이나 가금의 동물에서 직접적으로 얻는 고기를 말하며, 고기는 근육 기관이나 내장 기관에서 얻는다. 육류에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이 있다. 민물고기나 바닷물고기에서 얻는 고기는 어육이라고 하며, 정어리, 고등어, 명태 등이 있다. 간접적으로 얻는 식품에는 우유, 달걀, 꿀을 들 수 있다. 포유류 동물에게서 얻을 수 있는 우유는 마시거나 치즈나 버터로 가공하여 먹는다. 조류나 다른 동물이 낳는 알도 영양이 풍부하여 음식으로 먹을 수 있으며, 벌이 만드는 꿀은 감미료로 주로 쓰인다. 일부 문화권에서는 동물의 피를 먹기도 하는데, 소시지나 순대, 해장국의 재료로 쓰이는 선지가 그 예이다.
[편집] 생산
- 이 부분의 본문은 농업입니다.
음식은 전통적으로 수렵과 채집을 비롯하여 농업이나 목축업, 어업을 통해서 얻어졌으며, 지역마다 이외의 여러 수단이 사용되기도 한다. 최근에 와서는 지속 가능한 농업의 시도가 새로운 추세로 나타나고 있다. 소비자의 요구에 의해 식품이 생산되는 이러한 방식은 종의 다양성을 보존하고, 지역 경제 자립과 유기농업 방식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6] 식품에 대한 주된 영향력은 국제 기구 (WTO, 공통농업정책), 국가 정부의 정책과 전쟁을 통해 행사된다.[7]
[편집] 가공
몇가지 음식은 날로도 먹을 수 있지만, 대부분의 음식은 안전이나 맛, 입에 맞게 하기 위해서 가공 과정을 거친다. 가장 간단한 형태의 가공은 씻기, 썰기, 다듬기, 다른 음식이나 향신료 같은 재료를 더하는 것이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섞기, 가열이나 냉각, 압력 요리, 발효, 다른 음식과 배열하는 것이 필요할 수도 있다. 일반 가정에서는 대부분의 음식들을 부엌이라는 장소에서 만든다. 음식을 가공하는 데에는 맛이나 미적 요소를 강화시키는 데나 음식을 오랫동안 보존하는 데 목적을 두는 경우도 있으며, 각 문화권의 정체성에 맞는 식습관을 위해서인 경우도 있다. 식사는 특별한 시간과 장소에 먹을 수 있도록 준비된 음식들을 말한다.[8]
[편집] 도축
동물이 재료로 쓰이는 육류 식품의 가공은 보통 도축, 내장 적출, 매달기, 나누기, 정제의 과정을 거친다. 선진국에서는 이 과정이 주로 일반 가정이 아닌, 동물을 육류 제품으로 만드는 과정을 수행하는 도축장에서 이루어진다. 많은 국가에서는 도축장을 법으로 규제하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은 1958년에 동물을 죽이기 전에는 항상 기절시켜야 한다는 자비로운 도살법을 제정하였다. 여러 나라에서 이와 같은 법을 제정하고 있지만, 일부 문화권에서는 종교법에 따라서 도축자들에게 자비로운 도살법이 면제되기도 한다. 유대인 율법에 따른 도축, 이슬람 율법에 따른 식용육이 대표적이다. 엄격한 유대교의 음식 계율에서는 가축이 살아있는 동안에 경동맥을 절단하여 피를 빼도록 하고 있다.[9]
지역 단위의 정육점에서는 일반적으로 도축이 끝난 큰 동물 고기를 먹기에 알맞게 작게 잘라서 판매를 위해 미리 포장해두거나 주문을 받고 종이로 싸서 준다. 생선 가게에서는 생선과 해산물에 소금을 뿌리거나 다듬어서 가공하기도 한다. 생선의 가공은 어선에서 바로 이루어지기도 하며, 보존을 위해 급속 냉동을 한다.[10]
[편집] 요리
- 이 부분의 본문은 요리입니다.
"요리"라는 용어는 광범위한 방법과 도구, 그리고 재료의 결합을 통해서 음식의 맛이나 소화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말한다. 요리 기술은 재료를 선택하고 정확하게 측정한 다음 정해진 과정을 통해서 조합해야 하는 능력이며, 이것으로 만족하는 결과를 성취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성공적인 요리를 판가름 하는 것은 신선한 재료, 요리 환경, 조리 도구, 개개의 요리 실력이다.[11] 전세계의 다양한 요리 문화는 각 문화권의 영양 요소, 심미적 요소, 농업, 경제, 문화적 사상과 종교적 사상의 다양성이 반영된 결과이다.[12]
요리는 항상은 아니지만 대개 불을 이용한 가열이 필요하며, 이로써 화학적 변화를 일으켜 맛, 질감, 외형, 영양 성분을 바꾼다.[13] 불을 이용하는 요리 방법에는 삶기, 데치기, 튀기기, 굽기가 있다. 용기에 끓인 물을 넣고 조리하는 삶기는 도기가 도입된 기원전 1만년부터 시도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요리 방법이다.[14] 굽기는 삶기보다 훨씬 앞선 420,000년 전에 호모 에렉투스가 사용했다는 고고학적 증거가 발견되었다.[15]
[편집] 요리 도구와 방법
요리에는 다양한 종류의 도구가 쓰인다. 오븐은 빵이나 음식을 굽는 요리 도구 중 하나로 건열을 이용한다. 요리 방법이 다르면 사용하는 오븐의 종류도 다르다. 인도 문화에서 사용하는 탄두르 오븐은 점토로 만든 원통형의 화덕으로 바닥에 숯불을 깔아서 일정하게 높은 온도로 가열하는 방식을 사용한다.[16] 서양권 부엌에서는 온도가 일정하지 않은 대류식 오븐, 재래식 오븐, 토스터 오븐을 사용하며 전자 레인지와 같이 복사열을 이용하지 않는 오븐도 있다. 오븐의 연료는 나무, 석탄, 가스, 전기, 석유 등이 있다.[17]
쿡탑 또한 오븐처럼 음식을 굽는 도구로, 다양한 종류가 있다. 쿡탑은 열이 나는 바닥 위로 용기를 올려 가열하는 방식인데, 이러한 방식에 사용되는 용기로는 소테 팬, 냄비, 프라이팬, 압력솥 등이 있다. 이 용기들을 이용해서 습열이나 건열 조리를 할 수 있는데, 습열을 이용한 요리 방법으로는 증기 찌기, 은근히 끓이기, 끓이기, 데치기가 있으며, 건열을 이용한 요리 방법에는 소테, 볶기, 튀기기가 있다.[18]
여러 문화권에서는 요리에 그릴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그릴은 바닥에서 올라오는 복사열을 이용하며 굽는 방법으로, 보통 위에 창살이나 석쇠, 철판을 올려놓는다. 미국 남부에서 사용하는 바비큐 그릴은 미국식 옥외 그릴 종류 중 하나로 나무, 액체 프로판이나 젖은 나무로 만든 훈제용 숯이 연료로 쓰인다.[19] 멕시코식 바비큐는 바르바코아라고 부르며, 고기와 양 한 마리를 통째로 불에 넣어서 굽는 방식이다. 아르헨티나의 아사도는 바닥에 숯을 깔고 그 위에 그릴을 세워 놓은 형태로, 동물을 통째로 굽거나 작게 조각내어 굽는다.[20]
[편집] 생식
특정한 문화권에서는 동물과 채소를 날것으로 먹기도 한다. 회는 날로 된 생선이나 해산물을 얇게 썰어서 내는 요리이며, 일본 요리인 초밥 또한 날로 된 생선이나 해산물이 재료로 쓰인다. 스테이크 타르타르와 연어 타르타르는 날고기와 연어를 팔모썰기하거나 갈아서 내는 요리로, 다양한 재료를 섞어서 바게트, 브리오시, 프리트와 함께 먹는다.[21] 대한민국은 일본과 같이 날로 먹는 음식이 보편화되어 있으며, 산낙지나 홍어회가 대표적인 예이다. 육회는 기름기 없는 소의 우둔살을 얇게 저민 후, 간장으로 만든 양념장에 무쳐서 만드는 한국 요리이다. 이탈리아의 카르파초는 날고기를 매우 얇게 저며 만든 요리로, 올리브 기름으로 만든 비네그레트를 뿌려 먹는다.[22] 건강을 위해 먹는 생식은 비건의 식단은 물론 대중적으로도 찾아볼 수 있는 것으로, 날로 된 과일이나 채소, 곡물을 주스, 건조, 발아시키는 등 47도 이상으로 가열하지 않는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하여 먹는다.[23]
[편집] 식당
- 이 부분의 본문은 식당입니다.
많은 문화권에서는 수익을 얻고자 음식을 만들어 손님에게 판매하는 식당이 있다. 이러한 식당에는 음식을 만드는 숙달된 쉐프가 있는 경우가 많으며, 훈련받은 웨이터가 손님에게 음식을 낸다. 서양권에서 부르는 식당의 명칭인 레스토랑은 19세기의 프랑스에서 굳어진 말로, 식당에서 판매하던 자양강장에 효과가 있는 육즙 요리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다. 레스토랑이 의미하는 음식을 만들어 팔던 휴식처의 개념은 폼페이 시대나 중국의 송나라 시대에도 있었다. 17세기 유럽의 커피숍과 카페는 레스토랑의 초기 형태로 간주된다.[24] 2005년의 조사에서 미국은 매년 4960억 달러의 외식비를 소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을 하는 식당 종류로는 40%가 정식 레스토랑, 37.2%가 패스트 푸드 식당, 6.6%가 학교나 대학, 5.4%가 주점이나 자판기, 4.7%가 호텔과 모텔, 4.0%가 오락 공간, 2.2%가 군사기지를 포함한 기타 장소인 것으로 나타났다.[25]
[편집] 대량 생산
포장 식품은 가정 밖에서 판매를 위해 대량 생산되는 음식이다. 포장 식품의 범위는 도축업자가 고기를 준비하는 간단한 과정부터 오늘날의 대규모 국제 식품 회사의 복잡한 과정까지도 포함한다. 초기의 식품 생산 기술은 음식을 보존하고 포장하여 운송하는 것에 많은 제약이 따랐다. 보존의 방법에는 주로 염장, 당장, 산장, 건조, 응고, 발효, 훈연 등이 쓰였다.[26] 식품의 대량 생산은 산업 혁명이 시작된 19세기에 들어서 본격화되었다.[27] 이러한 발전은 새로운 대량 판매 시장의 출현을 촉진하였고, 제분과 새로운 저장, 포장, 라벨링과 운송 방법을 등장시켰다. 또한, 상류층의 가정에게는 음식을 준비할 시간을 단축시키는 편리함을 가져왔다.[28]
21세기에 들어서, 소수의 거대한 국제 식품 회사가 유명한 식품 회사들을 관리하는 이중 구조가 시작되었다. 여기에는 소규모 지역 혹은 국가 식품 생산 회사의 범위도 포함된다.[29] 발전된 기술은 식품 생산의 과정도 바꾸어 놓았다. 컴퓨터를 바탕으로 한 관리 시스템, 최신의 생산 과정과 포장 방법, 그리고 원료에서 완제품까지의 재료의 흐름에 대한 관리와 유통 단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이 진보하여 상품의 질이 높아졌으며, 식품 안정성과 비용 절감도 향상되었다.[28]
[편집] 식생활
[편집] 식품 선택
인간은 동물성과 식물성 음식을 모두 섭취할 수 있는 잡식성 동물이지만, 각자의 문화권이나 종교에서 특정 음식이나 식품을 권장하거나 금지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슬람교의 하람, 하랄 음식과 유대교 특유의 식사계율을 예로 들 수 있다. 또한, 국가나 지역끼리의 식품 선택은 차이를 보이는데, 이는 각 문화권의 음식과 큰 관련성이 있다.
한편, 식품 선택은 개인의 도덕적 신념이나 습관으로 제한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채식주의자 중에서는 도덕적인 까닭을 이유로 특정한 동물성 식품이나 모든 동물성 식품을 먹지 않는 이들이 있다. 그리고 체중을 줄이거나 건강 유지를 위해 동물성 식품이나 설탕, 지방을 일부러 가려 먹고, 섬유질과 비타민, 단백질 등이 풍부한 음식을 찾아 먹기도 한다. 실제로 서양 뿐만 아니라 동양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는 비만은 심장병이나 당뇨병 따위의 질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농약이 묻은 곡물과 유전자 조작 식품의 잠재적인 위험성에 대한 우려가 식품 선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편집] 식품과 영양
- 이 부분의 본문은 영양소입니다.
영양소는 인간의 삶에 불가결한 요소이다. 영양소의 불균형, 과잉, 결핍은 건강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 예를 들어 지방의 과잉 섭취는 비만을 일으키고,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을 잘 섭취하지 못하면 몸이 제대로 된 기능을 할 수가 없다. 가령, 약 30%의 인구가 요오드 결핍증에 이미 걸렸거나, 부족한 상태이다. 요오드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면 갑상선의 기능에 이상이 생긴다. 또한, 최소한 3백만명의 어린이가 비타민A이 부족하여 눈이 멀었다. 비타민C가 부족하면 괴혈병을 일으킨다. 소모증은 단백질 부족으로 발생한다.
[편집] 식품 안전
식료품 오염은 세균, 독, 바이러스, 기생충이 그 원인이다. 매년 약 7백만 명이 식품 오염으로 사망하며, 매년 이에 열 배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식품 오염으로 병에 걸린다. 세균 감염의 경우, 식품이 운송, 유통, 조리되는 과정에서 감염되는 사례인 교차오염이나, 잘못된 온도 관리로 생기는 세균 증식이 가장 흔한 원인이다. 식품 오염은 재배 과정, 공정 과정, 포장 과정, 유통 과정, 보관 과정, 조리 과정 등 다양한 범위에서 일어난다. 머리카락, 띠끌, 담배꽁초 등도 식품 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
오염된 식품 유통은 냉장 보관과 공중위생이 발전하기 시작한 19세기 이전에 일반적인 일이었다. 파스퇴르 등 여러 과학자들이 열이나 미생물로 세균을 죽이는 방법을 연구하여 오늘날 선진국의 식품 위생 기준을 완성하였다. 이는 독일의 화학자로서 식품 보관에 대한 연구 성과가 큰 리비히 덕분에 식품 위생 기술이 더욱 발달한 결과라고도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식품 안전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검증 절차가 발달하여 위해 요소 중점 관리 기준(haccp)과 같은 제도가 생겨났다.
[편집] 한국의 음식
한국 음식은 곡류를 중심으로 하는 주식과, 곡류 외의 각종 식품으로 만드는 반찬, 후식이나 간식으로 떡과 한과가 있으며, 음료로서 차와 화채가 있다.
[편집] 밥, 국, 찌개
밥과 국, 찌개는 장류, 김치와 함께 반상의 첩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주식은 보통 밥이나 면류이며, 밥은 쌀로만 만드는 흰밥, 콩을 넣는 콩밥 수수, 조 따위를 넣는 잡곡밥 등이 있다. 비빔밥, 볶음밥 등은 한그릇음식으로서 한그릇으로 한 끼를 채울 수도 있다. 국은 국물 요리로서 반상 차림에 반드시 있는 것이 원칙이다. 청국장, 육개장, 맑은 장국이 대표적이며 그 외에도 된장을 넣고 호박, 두부 등을 넣어 만드는 된장국, 미역을 넣어 갖 아이를 출산한 여성이 몸조리 용으로도 많이 쓰이는 미역국, 콩나물을 넣어 숙취 해소용으로 많이 쓰이는 콩나물국 등이 있다. 국에 비해 건더기가 많은 음식을 찌개라고 하며, 김치찌개, 부대찌개, 된장찌개 등이 있다.
[편집] 전골, 생채, 숙채, 구이
전골은 전골 냄비에 미리 고기와 채소를 색을 맞추어 담고 육수를 부어 끓여 즉석에서 먹는 음식이다.주재료에 따라 버섯전골, 곱창전골 등이 있다. 찜은 육류나 채소류 따위를 물에 잠길 정도로 담고 끓이거나, 증기로 익혀 먹는 음식으로서 끓여 먹는 것은 쇠갈비, 돼지갈비 찜이 있고, 생선, 새우, 조개 따위는 증기로 익혀 먹는 것이 보통이다.
계절에 맞는 채소를 익히지 않고 먹는 것을 생채라고 하며 초장, 고추장, 겨자장 등으로 간을 한다. 설탕과 식초를 조미료로써 사용하면 새콤한 맛을 더할 수 있다. 무, 배추, 오이, 산남물 등이 주로 쓰인다. 생채와는 달리 익히거나 데쳐서 양념에 무치거나 기름에 볶아 만드는 음식을 숙채라고 하며, 고사리, 시래기, 시금치 등이 주로 쓰인다. 구이는 불에 직접 굽거나 번철에 달구어 먹는 음식을 일컬으며, 김, 쇠고기 등을 많이 쓴다.
[편집] 조림, 전유어, 회
한편 간장으로 간을 하고 국물을 조금 넣어 끓인 음식을 조림이라 하는데 생선, 고기, 콩, 연근을 주로 쓴다. 비린내가 심한 생선은 고춧가루나 고추장으로 조린다.어패류, 채소류를 기름에 달구어 만드는 음식을 전유어라고 하며 전유어를 만들 때는 붉은 살 생선이 아닌 흰살 생선을 써야 한다. 고기, 채소, 생선을 날 것으로 하여 초간장이나, 초고추장 등에 찍어 먹는 음식을 회라고 한다.
[편집] 튀각, 부각, 김치, 떡 등
재료를 기름에 튀긴 튀각과 부각은 간식으로 쓸 수 있으며, 특히 부각은 재료에 찹쌀 풀칠을 하여 필요할 때 튀겨 먹어 밑반찬으로 많이 쓰인다. 포는 육포와 어포로 나뉘고 술안주나 간식, 밑반찬으로 쓰인다. 떡은 명절이나 큰 행사에 자주 쓰이는 음식으로 고조선 시대의 시루가 발견되어 긴 역사를 가늠할 수 있다. 만드는 방법에 따라 치는 떡, 빚는 떡, 찌는 떡이 있다. 백설기, 송편 등이 유명하다. 차는 정신을 맑게 하는 효과가 있어 승려들이 많이 마셨다고 전하며 잎을 그대로 말려 마시는 녹차와 발효시켜 마시는 우롱차, 홍차가 있다.
김치는 한국 고유의 음식으로 전국적으로 다양한 재료와 조리법이 있는 많은 김치가 있으나, 보통 김치라고 하면 배추에 파, 마늘, 고춧가루로 간을 하여 발효시키는 배추김치를 일컫는다. 김치를 제조할 때에는 '김치를 만들다' 라고 하지 않고 '김치를 담그다' 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깍두기 김치, 파 김치, 고구마줄기 김치 등이 있으며, 유산균이 시큼한 맛을 내고, 매운 맛이 식욕을 돋우는 음식이다. 화채는 냉수에 꿀이나 엿기름을 탄 음식으로, 과일이나 오미자즙을 넣어 만들기도 한다. 다른 음료로는 숭늉, 수정과, 식혜 등이 있다.
[편집] 한국의 음식 문화
한국에서는 일반적으로 먹는 반상 외에 아기의 첫 생일을 축하하는 돌상, 술을 대접할 때 쓰이는 주안상, 손님에게 대접하는 다과상 등이 있다. 한국은 반상일 경우, 전통적으로 그릇에 담긴 반찬 수에 따라 첩수를 따지기도 하는데, 최소가 3첩이고, 5첩, 7첩, 9첩 등이 있으며 12첩은 수라상에 올렸다. 또한, 그릇도 용도에 따라 이름이 다른데 국을 담는 그릇은 바리, 김치를 담는 그릇은 보시기, 반찬을 담는 그릇은 쟁첩, 간장, 고추장을 넣는 그릇은 종지라고 불렀다.
식사를 할 때에는 젓가락과 숟가락을 함께 집지 않아야 하고, 밥을 먹으면서 이야기 하지 않아야 하며, 남들보다 지나치게 빠르게 먹거나 느리게 먹는 것 또한 좋지 않다. 그릇은 함부로 들지 않아야 하며 국물은 숟가락으로 먹도록 한다. 반찬을 뒤적거리는 것도 좋지 않다.
[편집] 양식
[편집] 역사
[편집] 같이 보기
[편집] 주석
- ↑ McGee, 333-334.
- ↑ McGee ,253.
- ↑ McGee, Chapter 9.
- ↑ McGee, Chapter 7.
- ↑ McGee, Chapter 6.
- ↑ Mason
- ↑ Messer, 53-91.
- ↑ Mead, 11-19
- ↑ McGee, 142-143.
- ↑ McGee, 202-206
- ↑ McGee Chapter 14.
- ↑ Mead, 11-19.
- ↑ McGee
- ↑ McGee, 784.
- ↑ Campbell, 312.
- ↑ Davidson, 782-783
- ↑ McGee, 539,784.
- ↑ McGee, 771-791
- ↑ Davidson, 356.
- ↑ Asado Argentina
- ↑ Davidson, 786-787.
- ↑ Robuchon, 224.
- ↑ Davidson, 656
- ↑ Davidson, 660-661.
- ↑ United States Department of Agriculture
- ↑ Aguilera, 1-3.
- ↑ Miguel, 3.
- ↑ 가 나 Jango-Cohen
- ↑ Hannafor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