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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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분류 읽는 법사과나무
Malus domestica - Köhler–s Medizinal-Pflanzen-108.jpg
생물 분류
계: 식물계
(미분류): 속씨식물군
(미분류): 진정쌍떡잎식물군
(미분류): 장미군
목: 장미목
과: 장미과
아과: 배나무아과
속: 사과나무속
종: 사과나무
학명
Malus domestica
Borkh.

사과나무(영어: Malus domestica, 🍎)는 장미목 장미과 배나무아과 사과나무속에 딸린 종이다. 그 열매는 사과(沙果; 砂果)라 하며,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재배되는 과일 품종 가운데 하나이다. 사전적으로 평과(苹果)라고도 한다.

특징[편집]

나무는 높이 5~12미터에 이르는 작은 낙엽수이며, 넓고 밀집된 잔가지가 많은 수관을 가진다. 잎은 번갈아가며 배열된 모양의 단순한 타원형으로 끝은 날카롭고 톱니모양의 모서리, 가냘프고 솜털이 나 있는 하단 부분, 5~12센티미터 길이와 3~6센티미터 너비, 2~5센티미터의 잎꼭지의 특징을 가진다. 꽃은 잎과 함께 봄에 나는데 꽃 색깔은 흰색이며 처음에는 엷은 핑크색을 띠기도 한다. 직경은 2.5~3.5센티미터이며 꽃잎은 다섯 개이다. 열매는 가을에 익는데 보통 지름이 5~9센티미터이다. 드물지만 15센티미터에 이르기도 한다. 씨앗에는 미량의 사이안화물이 함유되어 있다. 과자(사과파이), 샐러드, 주스 등의 재료로 쓰이고 날로 먹는다. 농약이 묻어있으면 날로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품종[편집]

세계적으로 재배되고 있는 품종은 700여 종이 되지만, 대한민국에서 유실수로 재배되고 있는 품종은 10여 종이다. 사과의 품종은 수확기에 따라 조생종·중생종·만생종으로 나뉘고, 색깔에 따라 홍색사과·황색사과·녹색사과로 구분한다. 현재 널리 재배되고 있는 품종에는 스타킹·골든딜리셔스· 등이 있고, 근래에는 조나골드·후지 등이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홍옥이 오랫동안 재배되었다.

재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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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에서 널리 재배되는 사과가 들어온 것은 근대 이후로 1900년 초반에도 사과는 널리 재배되지 않았다.[1] 대구경북지방의 사과는 1899년 선교사로 왔던 우드브릿지 존슨이 그의 사택에 심은 72그루의 사과나무로부터 널리 퍼졌다.[2] 대한민국에서 사과 재배지로 유명한 곳은 경상북도 북부지방 혹은 북서지방의 중소 도시인 안동시, 영주시, 봉화군, 의성군, 문경시, 영양군 등이며 그외 충청북도 단양군, 제천시도 유명하다.

건강효과[편집]

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사과와 배 등 과일을 즐겨 먹으면 뇌졸중 발생 위험을 52%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네덜란드에서 나왔다고 전했다.[3]

주요 국가별 생산량[편집]

세계 사과 생산지 분포도

2008년 기준, 100만톤이상 사과 생산 국가와 그 생산량은 다음과 같다. (사과 생산 국가의 목록 참고)

순위 국가/지역 사과 생산량 (톤)
1 중화인민공화국 중국 29,851,163
2 미국 미국 4,358,710
3 폴란드 폴란드 2,830,870
4 이란 이란 2,718,775
5 터키 터키 2,504,490
6 이탈리아 이탈리아 2,208,227
7 인도 인도 1,985,000
8 프랑스 프랑스 1,940,200
9 러시아 러시아 1,467,000
10 칠레 칠레 1,370,000
11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 1,300,000
12 브라질 브라질 1,124,155
13 독일 독일 1,046,995

자료 출처 -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 2008년 통계[4]

상징[편집]

사과는 많은 종교적 전통에서 언급되는데 신비적이고 금지된 과일(금단의 열매)로 특히 여겨진다. 창세기에는 금지된 과일이 무엇인지 명확히 나와있지 않았는데도 보통 유럽의 기독교 전통에서는 이브아담을 유혹하여 함께 나누어 먹은 과일이 사과라고 생각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아담과 이브의 이야기에서 사과는 유혹, 죄에 빠짐, 죄 그 자체의 상징이 되었다. 라틴어에서 사과와 악을 뜻하는 단어는 비슷하다.(사과는 "malus", 악은 "malum"). 이것이 사과를 성경적으로 금지된 과일로 해석하게 된 이유인 듯하다. 사람의 목에 있는 후두는 영어로 "Adam's apple"이라고 불리는데 이것은 아담의 목에 걸려 있는 금지된 과일로 인한 것이라는 관념에서 나온 것이다. 중세의 성직자들은 사과의 유혹적인 빛깔, 양면성을 지는 맛(달콤하고 신), 여성을 암시하는 중심의 생김새,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과를 가로로 잘랐을 때 중심의 별의 모양이 바로 금단의 선악과나무에서 자랐을 열매임을 나타내는 표식이라고 해석하였다.[5]

지금의 이탈리아오스트리아가 접하는 국경을 기준으로 그 북쪽의 유럽에서는 포도가 잘 자라지 못하는 기후로 인하여, 사과를 숭배하였다. 그래서 그곳의 성직자들, 드루이드교의 사제들은 의식을 거행할 때 포도주 대신에 사과주를 이용했으리라 생각된다. 이들은 심지어 천국을 아발론(Avalon) 즉 사과의 섬이라고 부르면서 그곳엔 사과 착즙기 같은 것도 있을 것이라고 믿기도 했다. 켈트족은 자신들의 신앙인 드루이드교와 기독교를 합하여 기독교의 한 분파인 켈트 기독교를 만들어냈다. 이들은 4세기 경에 이르면서 로마 가톨릭과 심각하게 대립하는 관계가 되었다. 470년경, 로마 가톨릭은 켈트 기독교의 그 성스러운 과일을 선악과의 전형으로 삼기 시작한다.[6]

사진[편집]

주석[편집]

  1. 대한제국멸망사, 14쪽, 호머 헐버트
  2. 사과 역사 한 눈에, KBS 대구
  3. “사과-배 먹으면 뇌졸중 발생위험 하락”. 동아일보 (2012년 1월 11일).
  4. FAOSTAT DATABASE 2008
  5. 스튜어트 리 앨런,《악마의 정원에서》(생각의 나무,2005) 20쪽.
  6. 스튜어트 리 앨런,《악마의 정원에서》(생각의 나무,2005)21쪽.

참고 자료[편집]

바깥 고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