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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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C의 주권이 B에 속해 있으며, B의 경계를 넘어 존재하기 때문에 C는 B의 월경지이다. 이에 대해 C는 A의 영토에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A의 위요지이다.
(그림 2) C는 B의 월경지이지만, A와 D가 국경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위요지는 아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레소토(빨강 부분)를 완전히 감싸고 있다.

월경지(越境地)[1]는 특정 국가나 특정 행정구역에 속하면서 본토와는 떨어져, 주위를 다른 나라·행정구역 등에 둘러싸여 격리된 곳을 말한다. 월경지 외에 비지(飛地)·비입지(飛入地)·포령(包領) 등의 용어도 쓰인다. 이들은 개념상 모두 영어의 “exclave”(엑스클레이브, 엑스클라베)와 대응하고 있다. 만약 둘러싸인 땅이 그 자체로 독립정체(政體)를 형성하고 있는 경우에는 월경지라 부르지 않으며, 하나의 땅이 주변을 완전히 다른 국가의 영토에 둘러싸여 있을 때는 위요지(圍繞地; enclave: 엔클레이브, 엔클라베)라고 부른다.

예를 들어 레소토의 국경은 모두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둘러싸여 있는데, 레소토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대해 위요지 관계에 있다. 그러나 레소토는 다른 국가에 속하는 부속령이 아니라 그 자체로 독립국가이므로, 월경지는 아니다.

월경지, 위요지의 유형에 따른 분류[편집]

참 월경지
참 월경지란 월경지가 속한 국가는 독립 국가이지만, 타국 영토를 거치지 않고는 도달할 수 없는 경우를 말한다. 대표적인 예로 서베를린이 있다. 독일 통일 이전에 서베를린은 서독의 월경지였으며 동독에 둘러싸인 위요지였다(이 중 서베를린에 속하는 슈타인슈튀켄 등 일부 지역은 이 서베를린 본토에서도 떨어져 있는 월경지로 존재하였다).
내륙국(위요지 국가)
레소토는 주위를 남아공 한나라에 완전히 둘러싸인 국가이나 별도의 국가에 소속되어 있는 속령이 아니므로 월경지는 아니다. 산마리노나 바티칸도 같은 유형에 속한다.
임시 월경지
특정한 상황에서 특별한 목적으로 한 나라가 타국에 자국 영토의 일부의 영유권을 임시로 양도한 경우에 생기는 월경지를 말한다.
  • 여객기 팬암 103호 폭파사건 때 이들 테러범들을 조사하기 위한 영국의 임시법원(스코틀랜드 법률의 적용을 받는)이 네덜란드위트레흐트 부근에 있는 캠프 차이스트(Zeist)에 설치된 일이 있다. 따라서 이 임시 법원은 네덜란드 영토 안에 있는 영국(스코틀랜드)의 월경지가 되었다. 법원은 1999년 소집되어 2002년에 네덜란드에 반환됨으로써 월경지가 소멸되었다.
실질 월경지 및 준 월경지
실질 월경지란 사전적 의미의 월경지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본토와 산, 강 등 자연적 장애물로 막혀 있어 실질적으로 타 영토/행정구역을 지나야만 동일 영토/행정구역 간 왕래가 가능한 경우를 말한다. 또한 본래적 의미의 월경지에 해당되지만, 그 영토의 독립성이 떨어지는 경우(본토와 매우 인접한 경우 등)를 준 월경지라 한다.
치외법
대사관이나 외국 주둔 군대의 군사기지는 보통 주재국(駐在國) 법률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이 권리를 치외법권이라고 한다. 치외법권 지역은 엄밀하게는 월경지가 아니기 때문에 그 주권은 어디까지나 주재국에 있다. 대사관 및 군대 주둔지 이외의 치외법권지역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민족 월경지
민족 월경지란 특정 민족집단(ethnic group)이 모여 사는 지구를 말한다. 코리아타운, 차이나타운, 리틀 이탈리아 등이 민족 월경지에 속한다. 이들 지역은 독자적인 언어와 문화를 지니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작동하는 경제 시스템도 보유하고 있다.
양외지(讓外地)
특별한 사유에 의해서 어떤 나라의 영토내에 다른 나라가 매우 소규모의 땅이나 건물을 관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양외지라고 한다. 양외지에는 종종 면세 등 그 나라 법률상의 특혜가 적용된다. 양외지는 일반적인 의미의 월경지에는 속하지 않으며, 치외법권지역과도 다르다.
양외지의 예로는 다음이 있다.
  • 영국령인 세인트 헬레나 섬에 있던 옛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묘는 프랑스의 양외지이다.
  • 영국령 건지 섬에 있는 빅토르 위고의 집은 프랑스의 양외지이다.
  • 하와이에 있는 제임스 쿡의 묘지는 영국의 양외지이다.
  • 포클랜드 제도에서 사는 주민들 중 자신의 국적이 아르헨티나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집은 모두 아르헨티나의 양외지이다. 또한 영국이라고 주장하면 그 사람의 집 역시 영국의 양외지이다. 참고로 그렇게 아르헨티나의 양외지가 된 지역의 주민은 아르헨티나 정부에서 1인당 100,000 미국 달러를 지급해 주며 이 돈을 받은 사람들은 국적을 변경할 수 없다.
  •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서북방쪽으로 980km 정도 떨어진 산티아고 지역에 있는 야타마우카 농장은 1978년에 박정희 대통령이 농업과 이민을 장려하기 위해 대한민국 정부에서 구매하여 대한민국의 양외지였다. 그러나 여의도 면적의 67배나 되는 양외지는 현재 흐지부지 상태이며 이 농장의 관리비로 대한민국 정부는 해마다 아르헨티나 정부에 꼬박꼬박 세금을 내고 있다.
외국 영토를 지나는 특정국가의 국유도로
1963년에서 2002년 사이에 독일령 젤프칸트를 경유하여 루르몬트와 헤를렘을 연결하는 N274도로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 네덜란드령으로 합병되었다가 1963년 독일로 반환되었다.

월경지에 준하는 경우[편집]

감비아는 바다에 접해 있는 한쪽 면을 제외하면 세네갈에 완전히 둘러싸여 있는 일방면해국이다
일방 면해지(一方面海地)
일방면해지란 지역의 좁은 영역이 바다에 면해 있는 반면, 나머지는 특정 국가(또는 타행정구역)에 의해 완전히 둘러싸인 땅을 말한다. 감비아(세네갈에 둘러싸임), 모나코(프랑스에 둘러싸임), 브루나이(말레이시아에 둘러싸임) 등은 일방면해지에 속한다. 중화민국 신주 시는 서쪽을 제외한 나머지 방향으로는 전부 신주 현에 둘러싸여 있다.

위요지의 예[편집]

국제 월경지의 예[편집]

현재[편집]

과거[편집]

  • 중국 전국 시대(戰國時代)에 (晉)나라가 3분될 때 (魏)나라에 월경지가 있었다.
  • 서베를린 : 역사적으로 서베를린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이 통일될 때까지 동독에 둘러싸여 있었다. 서베를린 바깥에도 동독 영토에 둘러싸여 서베를린으로 가려면 동독 영토를 거쳐야 하는 또다른 월경지들이 있었다.
    • 슈타인슈튀켄(Steinstücken): 서독의 월경지이면서, 또한 서베를린의 월경지였다. 미국·영국·프랑스·소련 4개국의 독일 분할 점령 이후 1972년까지는 확실한 월경지였다. 1971년 4개국간 협정(Four Power Agreement on Berlin)에 따라, 서베를린 ‘본토’와 슈타인슈튀켄 사이를 잇는 기다란 땅을 동독에서 떼어내서 서베를린으로 편입하고 그곳에 도로인 베른하르트 바이어 가(Bernhard-Beyer-Straße)를 만들게 되었다. 서베를린은 그 대가로 사람이 없는 6개의 월경지를 동독에 양도하고 또한 400만 서독 마르크를 지급하였다. 그런데 이 도로에 속한 다리 밑으로 기존 동독 국영철도가 지나가서 문제가 됐다. 그래서 이 철도가 통과하는 구간은 다리와 다리 위 영공은 서독 서베를린에, 이 다리 아래의 땅(철도 포함)과 영공은 동독에 속하게 하여 타협하였다. 1972년 이 도로가 개통되어 서베를린에 편입됨에 따라 슈타인슈튀켄이 월경지인지 아닌지 모호해졌다.
  • 동파키스탄 : 파키스탄은 인도에 의해 서부(서파키스탄, 현재의 파키스탄)와 동부(동파키스탄, 현재의 방글라데시)로 분리되어 있었다. 1971년 동파키스탄이 방글라데시로 독립하면서 소멸되었다.
  • 전라남도 서남부 : 후삼국시기 태봉은 900년대 초 왕건을 보내 수군으로 나주시, 진도 등을 거점으로 현재 전라남도의 남서부를 정복하였다. 육로로는 후백제가 사이에 있어 떨어져 있었다. 이는 고려의 건국 이후에도 지속되었다가 928년 후백제가 되찾아 소멸하였으나, 935년유금필의 출병으로 고려가 되찾았다. 곧 이 월경지로 견훤이 항복해온 이후 936년 후삼국이 통일되어 소멸하였다.
  • 동프로이센 : 제 1차 세계대전 이후 폴란드 회랑의 설정에 의해 독일 본토에서 떨어지게 되었다. 현재의 러시아령 칼리닌그라드 주(州) 북부에 해당하는 지역.
  • 아랍 연합 공화국 : 이집트시리아. 1958년에서 1961년까지.
  • 자라(Zara) : 전간기(戰間期: interwar period) 달마티아 지방(오늘날 크로아티아)에 있던 이탈리아령의 일방면해지.
  • 과다르 : 1783년 오만의 술탄이 이 곳을 차지하면서부터 오만의 영토로 남아있었지만 1958년 오만이 파키스탄에 300만 영국 파운드를 받고 매각하면서 파키스탄의 영토가 됨.
  • 월비스베이 : 나미비아(당시 남서아프리카)에 있던 남아프리카의 일방면해지. 1994년 나미비아에 반환.

나라별 행정 구역상의 월경지의 예[편집]

대한민국[편집]

현재[편집]

  • 서울특별시 금천구 일부와 경기도 광명시 일부 : 완전한 월경지가 아니라 안양천(安養川)으로 나뉘어 있는 실질월경지이다. 서울 금천구는 안양천 너머 광명시 쪽에 3곳의 작은 관할구역(그 중 1곳은 금천교를 통해 연결)이 있으며, 광명시도 안양천 너머 구로구 쪽에 관할구역 1곳(철산동 일부)이 있다. 안양천의 직강화(直江化) 공사 때문에 경계가 이렇게 된 것이다.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신촌동 : 법정동으로서의 신촌동은 대신동, 봉원동에 의해 둘로 분리되어 있다(연세대학교 캠퍼스 일대와 금화터널 입구 일대). 단, 행정동 신촌동으로는 대신동, 봉원동도 모두 포함하기 때문에 월경지가 아니다.
  • 서울특별시 용산구 효창동 : 1번지와 2번지가 효창동의 나머지 부분과는 떨어져 있고, 청파동3가에 둘러싸인 형태로 되어 있어 행정동 상으로는 청파동에 속해 있다.
  • 경기도 김포시 : 경기도청북부청사 관할을 제외한 경기도 본청 관할 구역만을 따지면 월경지로, 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를 거쳐야 인접 시인 부천시로 갈 수 있다.
  • 경기도 구리시 일부와 남양주시 일부 : 구리시의 분리 이후 왕숙천을 경계로 하게 되었으나, 왕숙천의 직강화 후 시경계가 바뀌지 않아 실질월경지가 되었다.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 : 대부도는 주변이 경기도 시흥시, 화성시, 인천광역시 옹진군에 둘러 싸여 있다. 원래 경기도 옹진군 관할이었으나, 1995년 옹진군이 인천광역시에 편입될 때, 인천광역시가 아닌 경기도로의 편입을 선택하였다(안산시 편입은 1994년 12월 26일). 또한 안산시의 중심부에 가려면 시흥시나 화성시 영역을 거쳐 가야 한다. 안산시 본토와는 관할 수역으로만 이어진 실질월경지이다. 인천 옹진 영흥면과 더불어 실질월경지 옆에 다시 실질월경지를 이루고 있다.
  • 경기도 이천시 중리동 일부 : 고담동, 단월동, 대포동, 장록동은 본래 대월면에 속하여 있다가 이천시 승격 직후 중리동에 편입된 지역으로 중리동 관내 다른 지역과 복하천을 사이에 두고 떨어져 있는 실질월경지이며, 직접 연결되는 도로가 없고 부발읍 가좌리와 신하리를 거치거나 혹은 국도 제42호선 우회도로를 통해 호법면 유산리를 거쳐야 중리동 관내 다른 지역으로 갈 수 있다.
  •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국화리 (국화도, 입파도) : 우정읍에서는 갈 수 없고, 서신면 궁평항이나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에서만 오갈 수 있는 우정읍의 실질월경지이다. 또한 화성시보다는 당진시에 더욱 가까워 화성시의 실질월경지로 볼 수도 있다.
  •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구래리 : 2009년 구래리의 중앙부가 구래동으로 개편되면서, 구래리의 잔여 지역이 남북으로 분리되어 상호 월경지가 되었다.
  • 경기도 하남시 감북동 일부 : 산지가 많으며 성남시와 접한 곳은 버스 정류장의 전산 등록만 하남시인 곳이 있어 실질월경지가 된다. 일부 지역은 동남로 서측에 존재하여 서울특별시 송파구 마천동 생활권이다.
  • 인천광역시 강화군 : 경기도 김포시와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원래 경기도 관할이었으나, 1995년 인천으로 편입되어 실질월경지가 되었다. 장기적으로 강화도-신도-영종도를 연도하는 다리 건설 계획이 있어 해소될 예정이다.
  •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와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영흥화력발전소 건설 전까지 인천 중구와 페리선으로 연결되었으나 건설 후 모든 여객선 노선이 폐지되었고, 옹진군의 다른 섬들로 가는 여객선도 운항되지 않아 관할 수역으로만 이어진 실질월경지가 되었다. 대부도와 더불어 실질월경지 옆에 다시 실질월경지를 이루고 있다.
  •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도 : 영종도는 영종대교를 통해 인천 서구, 인천대교를 통해 인천 연수구와 연결되어 있다. 중구와는 월미도의 선착장을 통해 여객선으로 연결된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하빈면 : 1981년 7월 1일 경상북도 달성군 월배읍, 성서읍이 당시 대구직할시에 편입되면서 월경지가 되었다. 1995년 달성군이 대구광역시에 편입되긴 했으나 다사읍, 하빈면은 여전히 월경지이다(1957년~1963년 동안 공산면, 월배면, 성서면, 동촌면, 가창면이 대구시에 편입되었던 당시에도 월경지였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 화원읍, 옥포면과 인접해 있어 완전한 월경지는 아니나, 비슬산에 막혀 있는데다 가창면과 달성군의 다른 지역을 잇는 도로가 없어 이들 지역과의 교류가 전혀 없으며 문화권도 분리되어 있는 실질월경지이다.
  •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 전주시김제시에 둘러싸여 있다. 1989년 완주군 구이면 용복리가 전주시에 편입되면서 월경지가 되었다(1987년 조촌읍이 전주시에 편입된 이후에도 구이면 용복리와 접하고 있었다).
  •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역곡3동 : 법정동인 괴안동의 일부 지역과 옥길동의 일부 지역을 관할하고 있으며, 두 지역은 범박동 및 서울특별시 구로구 항동을 사이에 두고 분리되어 있다. 동사무소는 괴안동에 있다.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반송동 : 동 전체가 의창구에 의해 둘러싸여 있는 성산구의 월경지이다.
    • 의창도서관은 부동산 등기상 의창구 반송동, 행정상 의창구 용지동이다. 반송동만 놓고 보면 의창도서관 자체가 월경지가 된다.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성산구의 법정동 [2]
  • 강원도 원주시 호저면 만종리 : 지정면과 원주시 시가지 지역에 의해 호저면과 갈라져 있다. 1955년 호저면 우산리가 (구)원주시에 편입되고 나머지는 호저면으로 남으면서 월경지가 되었다.
  •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 세 법정리인 금대리, 서곡리, 신촌리 사이에 연결된 도로가 없는 실질월경지이며, 일찍이 (구) 원주시에 편입되어 동으로 승격된 관설동을 거쳐야 세 리 사이를 이동할 수 있다.
  •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조교리 : 지리적으로는 북산면 다른 지역과 접하여 있으나 1973년 소양강댐의 준공과 함께 북산면 관내 다른 지역으로 연결되는 도로가 수몰되어 현재는 배로만 왕래할 수 있으며, 인접한 물로리와 대동리의 경우 육로 이용시 고개를 넘어 홍천군 두촌면 원동리를 경유하는 방법 이외에 동면과 이어진 산악도로를 이용해 춘천시 다른 지역으로 갈 수 있어 춘천시의 입장에서는 가까스로 실질월경지가 아니나 소양호 이북의 북산면 본토로 가려면 동면을 거치든 춘천시 밖으로 나가야 하기 때문에 북산면의 입장에서는 실질월경지이다.
  • 경상북도 예천군 풍양면 : 인접한 예천군 지보면에서 오려면 의성군 다인면을 거쳐야 한다.
  • 인천광역시 서구 검암경서동: 2010년 검암동, 경서동, 원창동 일부 지역을 청라동으로 분리하면서 경서동 일부 지역이 월경지가 되었다.
  •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 소담동, 보람동, 반곡동, 대평동 : 원래는 충청남도 연기군 금남면이었으나 세종특별자치시의 출범으로 동 지역이 두 개로 갈라지면서 연기면을 사이에 두고 월경지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갈라진 부분을 왕래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연기면 지역은 금강이기 때문에 실질월경지는 아니다.
  •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1번지 일대 : 군포시 산본동(산본1동)과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호계1동)에 의해 금정동의 나머지 부분과 나뉘어 있다.
  • 경기도 화성시 진안동 : 법정동 능동의 일부(능2통, 우남퍼스트빌 아파트 등)가 행정동 진안동 관할이다.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동림리, 능원리, 오산리 : 처인구 모현면 매산리와 산으로 막혀 있어, 광주시 오포읍 문형리와 추자리를 거쳐야 왕래할 수 있는 실질월경지이다. 처인구 전체에서도 실질월경지이다.
  • 경상남도 양산시웅상출장소 관할구역(서창동, 소주동, 평산동, 덕계동) : 1906년 울산군(현재의 울산광역시) 웅상면이 양산군(현재의 양산시)에 편입되었으나 천성산으로 가로막혀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면 월평리를 경유하지 않으면 양산 도심은 물론 양산시 다른 지역으로 갈수없는 실질월경지이다. 이 지역은 양산 도심이 아닌 울산, 부산 생활권이다.
  • 강원도 철원군 임남면 : 서쪽으로 원동면과 접하고는 있으나 원동면과의 사이에 북한강이 흐르고, 이를 건너는 교량은 남쪽으로 군 경계를 넘어 화천군에 있기에 실질월경지에 속한다.
  •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매산리 일부: 서해대교가 지나는 행담도, 평택·당진항 서부두는 다른 신평면 지역으로 갈 수 없고, 평택시송악읍과만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 경상남도 김해시 어방동 수영마을 : 주변 논지역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식만동에 속해 있다. 가락면이 부산에 편입될때 마을 주민들은 김해에 남기를 원해 마을을 둘러싼 논이 부산광역시에 편입되어 월경지가 되었다.
  • 부산광역시 금정구 부곡동 일부 : 법정동 오륜동의 동부지역은 회동저수지의 동쪽에 있어서 다른 법정동 오륜동이나 행정동 부곡동에서 육로로 갈 수 없다.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여4동 : 수영강을 경계로 나뉜 실질월경지이다. 반여4동 일동아파트~반여1동 탑마트 간 연결다리인 세월교를 거쳐야만 해운대구의 다른 지역으로 갈 수 있으나 인접 지역인 동래구 안락동, 명장동금정구 금사동은 육로를 통해 갈 수 있을 정도로 해운대구 생활권이 아닌 동래구, 금정구 생활권이다. 만약 세월교를 거치지 않는다면 금정구 금사동을 경유, 동천교를 통과하여 가야 하거나 동래구 안락동을 경유 원동교를 통과하여 가야 한다.
  •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소호리 : 고헌산백운산으로 막혀 있는 실질월경지이다. 상북면 소재지로 가려면 경상북도 경주시 산내면 대현리를 거쳐 가야 한다.
  • 울산광역시 남구 선암동 : 법정동인 선암동은 선암호수공원을 사이에 두고 선암본동과 대나리마을로 분리되어 도보로만 왕래할 수 있다. 자동차를 이용하려면 야음동이나 상개동을 경유해야 한다. 주민센터가 있는 선암본동과 멀리 떨어진 대나리마을 주민편의를 위해 대나리회관에 민원출장소가 설치되어 있다.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상봉리 : 지리적으로는 오송읍 정중리와 접하여 있으나 병마산으로 가로막혀 있고 직접 연결되는 도로 또한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전동면 방향으로만 개설되어 있어, 세종특별자치시를 거치지 않고는 오송읍내나 청주시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수 없는 실질월경지이다. 버스 노선 역시 청주시에서 운행하는 노선은 없으며 세종시내버스 조치원-전동, 전의, 병천 방면 노선 뿐이다.
  • 경상북도 김천시 남면 초곡리 : 2014년 남면 일부가 율곡동으로 분리되어, 면 최북단의 초곡리가 실질월경지가 되었다. 남면 봉천리와 관할 구역은 이어져 있으나, 산으로 막혀 있어 율곡동을 거쳐 가야 한다.
  •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기계면, 기북면, 죽장면(상옥리, 하옥리 제외) : 3개면은 원래 경주군이었다가 1906년에 기계, 기북면은 흥해군에, 죽장면은 청하군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영일군, 1995년에 포항시에 편입되었다. 그러나 이들 3개면 지역에서 포항시내로 가려면 경주시 강동면 단구리와 다산리를 경유해야 하고, 경주 지역을 경유하지 않으려면 청하면으로 크게 우회해야 하는 실질 월경지이다. 단, 죽장면 상옥리와 하옥리는 청하면을 경유하여 포항시내로 가는게 거리상으로는 더 가깝다.
  •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정연리 : 평강군에서 편입된 지역이다. 처음 편입된 직후에는 본토와 접하고 있었지만 토지 정리 과정에서 동송읍, 김화읍에 의해 떨어져 갈말읍 본토와 사합점으로 접하게 되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의 리들: 대평면 내촌리는 진양호에 의해 관할 구역이 남과 북으로 나뉘었다. 대평면 당촌리는 내촌리에 의해 분리된 조그만 월경지를 동남쪽에 가지고 있다. 신풍리는 동쪽에 진양호때문에 왕래할 수 없게된 조그만 월경지를 가지고 있다. 다만 관할 수역에 의해 이어져있으므로 실질월경지이다.
  • 경상남도 사천시 축동면 배춘리 일부와 구호리 일부, 사천읍 중선리 일부 : 축동면 배춘리의 일부는 중선포천 남쪽에 있어 다른 축동면 지역에서 도로로 갈 수 없다. 이곳은 사천공항 부지의 일부이다. 반대로 사천읍 중선리 일부는 중선포천 이북에 있으며 인도교도 없어서 다른 사천읍 지역에서 도로로 갈 수 없다. 중선포천 하구에 있는 축동면 구호리 일부는 다른 축동면 지역과 달리 중선포천 동쪽에 있어서 사천읍과만 이어져 있다.

과거[편집]

  • 옹진반도: 분단 이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경계가 38도선으로 일괄확정되었기 때문에 남쪽으로 삐져나온 당시 황해도의 옹진반도 및 그 부속도서들이 남한의 월경지가 되었다. 한국전쟁으로 인해 군사분계선 북쪽을 북조선이 차지함으로써 월경지는 소멸되었다.
  • 황해도 벽성군:분단으로 동쪽의 옹진반도 지역과 해주에 붙은 지역이 갈라져 월경지가 되었다. 황해도를 폐지하면서 서쪽의 옹진반도는 옹진군에, 동쪽은 연백군에 편입하여 소멸하였다. 한국전쟁 이후 휴전선 이북의 행정구역을 1945년 8월 15일을 기준으로 하면서 대한민국의 명목상 행정구역 경계는 원래대로 회복되었다.
  • 경기도 고양군 뚝도면 : 지금의 서울 성동구 성수동, 동대문구 장안동, 중랑구 면목동, 광진구송파구 잠실동 지역에 해당한다. 1936년 고양군의 일부 (한지면, 용강면, 연희면, 숭인면)가 경성부에 편입되면서 고양군의 월경지가 되었다. 1949년에 이 지역 또한 서울에 편입되면서 소멸되었다.
  • 경기도 부천군 : 1940년 군의 문학면, 남동면, 부내면, 서곶면이 인천부에 편입되면서 부천군의 도서 지역(지금의 옹진군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동)이 부천군의 월경지가 되었다. 1973년에 부천군이 폐지되면서 소멸되었다.
  • 경기도 양주군 : 1963년 군 중앙부의 의정부읍이 의정부시로 승격되면서, 지금의 구리시남양주시 일대가 양주군의 월경지가 되었다. 1980년에 이 지역을 남양주군으로 분리 신설함으로써 소멸되었다.
  • 경기도 시흥군 : 1973년 군 중앙부의 안양읍이 안양시로 승격되면서, 지금의 과천시, 군포시, 의왕시 일대가 시흥군의 월경지가 되었다. 1989년에 시흥군이 시흥시, 군포시, 의왕시로 분할 승격됨으로써 소멸되었다.
  • 충청남도 대덕군 : 1983년 군의 유성읍, 회덕면 등이 대전시에 편입되면서, 진잠면·기성면·산내면 및 동면 일대가 대덕군의 월경지가 되었다. 1989년에 대덕군 전역이 대전직할시에 편입되면서 소멸되었다.
  • 경상북도 달성군 공산면, 해안면(1940년 동촌면으로 개칭) : 1938년 군의 성북면, 달서면, 수성면이 대구부에 편입되면서, 공산면과 해안면이 달성군의 월경지가 되었다. 두 면은 1957년 대구시에 편입되었으나, 공산면은 1963년 다시 달성군으로 환원되어 여전히 달성군의 월경지로 남았다가 1981년 최종적으로 대구직할시에 편입되어 소멸되었다.
  • 함경북도 경흥군 풍해면 : 1936년 경흥군 나진읍이 나진부로 승격되면서 풍해면(豊海面)은 경흥군의 월경지가 된다. 북한에서 쓰고 있는 행정구역으로는 소멸되었으나, 대한민국의 명목상 행정구역으로서는 여전히 유효하다.
  • 제주도 북제주군 : 1946년에 제주도가 설치됨과 동시에 제주읍이 제주시로 승격되면서 나머지 지역이 제주시의 사이를 두고 월경지가 된다. 2006년제주특별자치도의 출범에 따라 제주시와 통합되면서 소멸되었다.
  • 제주도 남제주군 : 1981년에 서귀읍과 중문면이 서귀포시로 승격되면서 나머지 지역이 서귀포시의 사이를 두고 월경지가 된다. 2006년에 제주특별자치도의 출범에 따라 서귀포시와 통합하면서 소멸되었다.
  • 익산군 오산면 : 1974년 7월 1일 익산군 북일면을 이리시에 편입하여 월경지가 되었다. 1995년 이리시와 익산군을 익산시로 통합하여 소멸했다.
  • 창원군: 창원시, 진해시, 마산시의 승격으로 군역이 3개로 쪼개져 월경지가 되었다. 동쪽의 월경지는 1983년 웅동면을 진해시로, 천가면(가덕도)를 부산직할시로 편입하여 소멸했다. 이후 1995년 북쪽의 월경지를 창원시로, 서쪽을 마산시로 통합, 창원군을 폐지해 월경지가 소멸했다.
  • 전라남도 승주군 해룡면: 순천군 순천읍, 도사면순천시로 승격되어 월경지가 되었다. (관할 수역으로 이어져 있었다.) 1995년 순천시와 승주군을 통합하여 소멸되었다.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연일읍 : 1957년에 달전면이 폐지되면서 달전동, 학전동, 자명동, 유강동 이상 4개동이 연일읍(당시 연일면)에 편입되었는데, 1983년에 연일읍 일부가 포항시에 편입되면서 4개동은 형산강으로 막혀 포항시를 경유하지 않으면 연일읍소재지로 갈 수 없는 실질월경지가 되었다. 2006년에 유강대교가 개통하면서 소멸되었다.
  • 경상북도 영일군 : 포항시를 사이에 두고 군역이 남북으로 쪼개졌다. 흥해읍과 연일읍이 가늘게 연결되어 있었으나 연일읍의 4개동과 다른 연일읍 사이에 형산강이 흘러 포항시를 경유하지 않으면 갈 수 없는 실질 월경지였다. 1995년에 포항시와 영일군이 통합하면서 월경지는 소멸되고 남쪽 월경지는 포항시 남구에, 북쪽은 북구에 편입되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편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함경북도에서 청진시청진직할시로 승격되면서 무산군을 편입하여 남북으로 갈라져 월경지가 되었다. 청진직할시가 폐지되면서 월경지가 소멸되었다.

일본[편집]

일본은 행정구역 합병을 많이 했는데, 그 과정에서 월경지가 되도록 편입시키는 경우가 잦다.

중화인민공화국[편집]

타이완[편집]

미국[편집]

독일[편집]

기타[편집]

주석[편집]

  1. 본디 소속 군현이나 읍을 벗어나 다른 군현이나 읍의 영역 안에 들어가 있는 땅을 가리키는 고려와 조선시대 행정구역상의 지리용어이며, 영어 enclave의 대역어로 쓰인다. 남영우(2006)에서는 폐쇄적 월경지(gated enclave), 호화 월경지(luxury enclave), 요새적 월경지(fortified enclave) 등의 번역용례가 있다.
  2. 네이버 지도 - 창원시 지적편집도

참고문헌[편집]

  • 백지국(2008), 조선시대 창원도호부권역의 월경지에 대한 일검토, 경남대학교 대학원
  • 남영우(2006), 폐쇄적 공동체의 성립과 발달(The Formation and Classification of Gated Communities), 한국도시지리학회지

같이 보기[편집]

바깥 고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