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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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표: 북위 31° 25′ 00″ 동경 34° 20′ 00″ / 북위 31.416667° 동경 34.333333° / 31.416667; 34.333333

قطاع غزة
Flag of Palestine.svg
국기
Gaza Strip map2 kr.svg
최대도시 가자
역사
자치 1993년 9월 13일 오슬로 협정
지리
면적 364.3km² (169 위)
시간대 UTC+2 (UTC+2)
인구
2011년 어림 1,657,155명
인구 밀도 4,549명/km² (6위)
경제
GDP(PPP) 2009년 어림값
 • 전체 $770(백만) (160위)
 • 일인당 $3,100 (175위)
통화 이집트 파운드
이스라엘 신 셰켈 (ILS)
기타
국제 전화 +970
이스라엘과 남동 지중해 지역의 주요한 지리학적 특징들

가자 지구(아랍어: قطاع غزة‎ 키타 가자[*], Gaza + 地區, 문화어: 가자지대)는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의 통치 지역으로, 이집트이스라엘에 접해 있다. 이 지역은 요르단 강 서안 지구과 함께 팔레스타인 독립 국가의 잠재적 영토로 상정된 곳이다. 역사가 오래되었으며, 고대 필리시테인의 거주지였다.

가자지구는 일부 경작지에서 농산물이 생산되고 있으나, 목초지나 삼림지대는 거의 없다. 이 지역은 강수량이 매우 부족한데다 그마저 75%가 증발하여 수자원을 이스라엘에 크게 의존한다. 주민은 팔레스타인인이 99.8%로 절대다수를 차지한다. 주민들 대부분은 아랍어를 사용하며, 종교는 이슬람으로 알려져 있으나 기독교 신자들도 상당수 있다.

지역의 중심도시는 가자이고, 그 이름을 따서 가자 지구라 불리고 있다. 척박한 자연환경에도 불구하고 정치·사회적 이유 때문에 364.3km²의 면적에 160만명이 넘는 인구가 몰려 사는 지역으로, 한국고양시(인구 100만 명)와 비교하면 1.36배의 땅에 1.6배가 넘는 인구가 거주하는 초고밀도 인구밀집지역이다. 한때 이 지역의 33%를 이스라엘이 점령하였으나, 2005년 8월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 지구에서 군과 정착민을 철수시켰다. 현재 하마스가 장악하고 있지만, 어느 독립국가의 영토도 아니어서 가자 지구의 주민은 무국적자 상태이다.

역사[편집]

예로부터 통상과 군사상의 요지여서 많은 전쟁이 일어났는데, 1948년의 제1차 중동 전쟁(팔레스타인 전쟁) 이후 1967년까지 이집트가 군사통치하였고, 1967년의 제3차 중동 전쟁 이후 1994년까지 이스라엘군의 통치 아래 있었다. 이스라엘 통치시기에 실시된 인구조사에 따르면, 주민 약 63만 명 중 3분의 2가 제1차 중동 전쟁 때 흘러들어온 팔레스타인 난민이었고 그 반수가 난민수용소에서 살고 있었다.

1987년 12월 최대의 난민 캠프인 자발리아에서 인티파다(대중 봉기)가 발생하였으며, 1993년 8월 제11차 중동 평화 협상에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해방기구가 가자 지구를 포함한 점령지역의 자치안(오슬로 협정)에 서명함으로써 1994년부터 가자 지구에 대한 통치권이 단계적으로 팔레스타인 자치기구에 이양되었다.

2006년 자유선거에서 승리한 하마스가 같은 해 6월 파타당과의 유혈내전을 시작하면서 이스라엘미국, 유럽연합이 제재조치를 불러오게 되었다. 현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파타당이 장악하고 있는 요르단 강 서안 지구와는 정치적 경쟁 관계에 있다. 지중해로 나가는 길은 이스라엘 해군에 의해 봉쇄되어 있으며, 하마스의 원리주의를 경계하는 주변 아랍국들로 인해 대외 지원도 미약하다.

같이 보기[편집]